• 메인으로 이동
    AD광고
    New이클립스핑의 진실!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AD광고
    Best Seller원조 판다 사장님의 네번째 이야기다판다 편의점 4
    • 오늘의책
    • MD추천
    • 베스트
    • 사은품
    • 소득공제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스즈키 유이 저
    • 이지수 역
    • 리프
    • 2025년 11월 18일
    10%15,30017,000
    적립금
    850원 (5% 적립)
    추가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결제혜택
    무이자 할부
    결제사 혜택
    쿠폰
    회원 가입 즉시 지급되는 적립금 과 등급별 다양한 회원 혜택 보기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지금 택배 주문하면 오늘 수령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15,300

    [네이버페이]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94530701
    쪽수248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양장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외국소설
    관련 이벤트
    • 사은품

    7월 특별선물 《카프 BLDC 휴대용 손선풍기》

    2026.07.16 ~ 2026.07.31

    • 사은품

    결제하면 바로 터지는! 썸머잭팟

    2026.07.01 ~ 2026.07.31

    • 사은품

    오늘도 소설을 읽는 당신에게, 『우리가 사랑하는 소설들』

    2026.07.07 ~ 2026.08.31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6,3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7월 특별선물 《카프 BLDC 휴대용 손선풍기》

    2026.07.16 ~ 2026.07.31

    • 사은품

    결제하면 바로 터지는! 썸머잭팟

    2026.07.01 ~ 2026.07.31

    • 사은품

    오늘도 소설을 읽는 당신에게, 『우리가 사랑하는 소설들』

    2026.07.07 ~ 2026.08.31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책 소개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이달의 베스트북 선정!

    17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차세대 일본 문학을 가장 먼저 마주할 기회

    21세기 새로운 고전이 탄생하다

     

    ★ 이동진 평론가, 신형철 평론가, 은유 작가 추천

    2000년대생 최초 아쿠타가와상 수상

    30일 만에 완성한 첫 장편으로 문학계를 뒤흔들다

     

    저명한 괴테 연구가 도이치는 홍차 티백에서 출처 불명의 괴테 명언을 발견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혼동시키지 않고 혼연일체로 만든다.” 평생 괴테를 연구한 그조차 본 적 없는 낯선 문장이지만, 이상하게도 자신이 주장해 온 이론을 완벽하게 요약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출처를 찾을 수 없는 말은 거짓인가, 아니면 새로운 진실인가? 이 한 문장이 도이치의 삶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23세 대학원생 스즈키 유이의 첫 장편소설로, 172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일본 언론은 그를 움베르토 에코, 칼비노, 보르헤스에 견주며 일본 문학의 샛별이라 극찬했다. 스무 살 남짓한 청년이 쓴 이 작품에서는 고전문학의 풍부한 깊이와 신인만의 참신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한 가족의 일상을 통해 사랑과 언어, 문학의 본질을 탐구한다. 괴테, 니체부터 보르헤스, 말라르메까지 방대한 인문학 지식이 소설 곳곳에 녹아 있지만, 어딘가 어리숙하고 사랑스러운 인물들과 어우러져 난해하지 않게 다가온다.

    잔잔하게 흘러가던 일상이 후반부로 가며 서로 연결되고, 저마다 다른 인물들이 하나가 되어간다. 학문과 일상, 고전과 현대가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이 소설은, 사랑의 온기로 모든 것을 다시 읽어내는 이야기이다.

    목차

    [목 차]
      

    Prologue

    Epilogue

    저자 후기

    옮긴이의 말


    [본 문]
      

    그 말은 장차 일본에서 괴테 전문가로 대성하리라는 뜻을 품고 있었던 당시의 도이치에게 묘하게 예언처럼 들렸고, 이윽고 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독일 사람은 말이야.” 요한이 말했다. “명언을 인용할 때 그게 누구의 말인지 모르거나 실은 본인이 생각해 낸 말일 때도 일단 괴테가 말하기를이라고 덧붙여 둬. 왜냐하면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거든.” p.23

     

    어쩌면 일단 언어화된 생각이나 힘이나 행위는 핀으로 꽂아 표본 상자에 가지런히 넣어둔 나비처럼 두 번 다시 날갯짓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Das Wort erstirbt schon in der Feder(말은 붓에 닿는 순간 죽어버린다).” 아아, 또다. 결국 난 모든 것을 말로 표현하지 않고서는 못 견디는 거야. 나비는 꽃들 사이를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꽃가루를 옮기는 모습이 아름다운 건데. 하지만 태풍에는 반드시 눈이 있는 법. 모든 말은 실상 그 한 점을 향해 몰아칠 뿐이다. 말의 탁류에 휩쓸리며 도이치는 몸을 일으켜 그 정지된 점을 아리아드네의 실처럼 움켜쥐고, 뽑아냈다.

    Love does not confuse everything, but mixes. Goethe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니 그 속에 늘어선 글자가 점점 떠오르는 것처럼 느껴졌다. 작은 꼬리표 너머로 세계가 통째로 흐리게 보였다. pp.38~39

     

    “Die Liebe verwirrt nicht alles, sondern vermischt es.” 도이치는 눈앞에 있는 괴테의 명언을 독일어로 직역해 시험 삼아 소리 내어 읽어봤다. 그러자 갑자기 그 문장이 괴테스럽지 않게 느껴져서 놀랐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괴테가 한 말이라면, 18, 19세기 독일어를 언젠가 누군가가 영어로 번역했고 또 그것을 현대의 일본인이 독일어로 바꾼 셈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사랑은 모든 것을 혼동시키지 않고 혼연일체로 만든다.” 이번에는 일본어로 옮겨봤다. 그러자 조금은 괴테스러워졌다. 그때 도이치의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물론 잼과 샐러드였다. 사랑은 모든 사물을 잼처럼 혼동시키지 않고 샐러드처럼 혼연일체로 만든다. 이렇게 파우스트 박사처럼 자기식으로 번역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mix’를 어떻게 해석할지 아직 뚜렷한 확신이 없었다. ‘confuse(혼동하다)’, 말하자면 잼적 도이치에 대한 대립 개념으로서 ‘mix(뒤섞다)’를 일단 샐러드적 도이치로 해석했는데, 정말 그래도 되는 걸까?

    그건 이 말의 원문을 찾아 문맥 속에서 판단하는 수밖에 없었다. 만약 이것이 내가 생각한 그 문장이라면, 이야말로 내 괴테 연구의 진수를 한마디로 표현한 지언至言일 것이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쨌거나 도이치는 이 명언을 그저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로 대충 얼버무릴 수 없다고 생각했다. pp.44~45

     

    전 괴테가 모든 것을 말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 인간이 모든 것을 말하기란 불가능하니까요. 그래도 괴테는 정말로 모든 것을 말하려고 했구나, 그런 생각은 듭니다.”

    그 청년은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도이치에게 결코 아무래도 상관없는 말이 아니었다. p.97

     

    도이치, 말을 찾는 건 학자의 본분이지. 구렁이 잡으러 갔다가 구렁이한테 잡아먹혀도 상관없다네. 하지만 말이란 끝까지 불편한 도구야. 도무지 익숙해지는 법이 없거든. 난 아직도 가즈코랑 싸워. 가끔 만나는 젊은 학생의 말을 가로막을 때도 있지. 누군가가 하는 말을 전혀 못 알아들어서 귀가 어두운 척하며 어물쩍 넘어가기도 하고…… 그걸 대신할 도구를 도통 찾을 수가 없어서 계속 쓰고 있을 뿐이야. p.153

    추천사

    저자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 책의 후기엔 줄리언 반스의 『플로베르의 앵무새』(1984)저자 노트를 차용한 대목이 있다. 이는 이 소설이 반세기 전 유행한 포스트모더니즘 소설에 제 뿌리를 두고 있음을, 특히 위대한 작가의 비밀을 탐구하는 외양을 취하면서 결국 인생 그 자체의 비밀을 성찰하는 소설들의 영향권 속에 있음을 보여준다. 흘러간 옛노래처럼 보일 위험을 무릅쓰고 이 장르에 도전했다는 것은 오히려 이 젊은 작가가 가진 야망의 크기를 알려준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이 소설에서 교양과 지식의 광휘를 걷어낸 뒤에도 그 중심에 견고한 실천적 지혜’(프로네시스)가 버티고 있음을 보여줄 자신이 없다면 감히 착수할 수 없었을 소설이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때론 앎이 삶을 소외시키곤 하는 학계를 배경으로, 어떤 문장의 출처를 알아내는것과 그 문장의 깊은 뜻을 살아내는것은 다르다는 지혜를 노련하게 설파하는, 『파우스트』의 새로운 버전이다. 그렇다고 아카데미를 비판하자고 쓴 건 아니고 진짜 삶이 무엇인지를 고민하자는 소설인데, 나는 더 나아가, ‘읽고 쓰는인간적 권리를 AI에 아웃소싱하는 이 자멸적 시대에 앎과 삶의 관계를 본질적으로 사유하자는 취지의 소설로도 읽고 싶다. 아쿠타가와상을 계획한 것보다 빨리받아버린 덕분에 23세에 그 상을 받은 훌륭한 선배들과 공통점이 생긴 그의 운명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축하와 기대의 마음을 담아 이렇게 적어보기로 한다: 오에 겐자부로, 히라노 게이치로, 그리고 스즈키 유이.―신형철(문학 평론가)

      

    명언 수집가인 내가 상상만 하던 작품이 도착했다. 이 소설은 명언으로 지은 집이다. 세계 문학에서 채집한 문장들이 잘 박힌 못처럼 이야기를 지탱하며 진리와 삶에 대한 심원한 물음을 길어 올린다. 매력은 글이 젊다는 것. 모든 작가의 첫 책에만 들어 있는 자기다움을 밀고 나가는 에너지가 배어 있다. 압도적 지식과 오타쿠적 깊이는 매혹적이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삶의 공포에 맞서 좋은 문장을 저축하고 필사하는 이들에게 꼭 가봐야 할 명소가 될 것이다.―은유(르포 작가)

     

    스물 남짓한 젊은 작가가 쓴 오래된 느낌의 소설에 왜 이토록 호감이 가는지 생각해 보니, 여기에는 기쁨이 쓰여 있기 때문이었다. 무언가를 아는 것, 알고 싶어 하는 것, 인간이 가진 그 근원적인 기쁨이 이 소설에 가득 차 있다.―요시다 슈이치(소설가)

     

    문학 연구가 미스터리로, 모험 활극으로 변형될 수 있음을 증명한 새로운 메타 소설의 출현 ―시마다 마사히코(소설가)

    출판사 서평


    문장 하나가 삶을 흔드는 힘을 지닌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독일에는 이런 농담이 있다. 무슨 말을 하든 괴테가 말하길―이라 덧붙이면 그 자체로 설득력을 얻는다는 뜻이다. 스즈키 유이의 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바로 이 문장으로부터 출발한다.

    주인공 히로바 도이치는 일본 최고의 괴테 연구자다. 어느 결혼기념일에 간 식당에서 그는 홍차 티백 꼬리표에 적힌 낯선 문장을 발견한다. “Love does not confuse everything, but mixes.” 괴테의 이름이 적혀 있지만, 평생 괴테를 연구한 그조차 본 적 없는 문장이다. 명언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한 교수의 탐색은 어느새 인용과 진실, 언어와 믿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지적 모험으로 변해간다.

     

    2001년생 천재 작가의 경이로운 장편 데뷔작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2001년생 스즈키 유이가 대학 도서관에서 단 30일 만에 완성한 첫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이 작품으로 2000년대생 최초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일본 문단을 뒤흔들었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을 새로운 문학의 탄생이라고 극찬했고, 일본 언론은 그를 움베르토 에코, 칼비노, 보르헤스에 견주며 일본 문학의 샛별이라고 평했다. 이러한 극찬의 배경에는 1년에 1,000권이라는 엄청난 독서량과 고전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탐독이라는 문학적 토양이 자리한다.

    작품의 중심에는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천착한 이라는 주제가 있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초등학생이던 작가는 어른들의 말이 제각기 다른 것을 목격하며 말에 대한 회의감과 어떤 말을 믿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품게 되었고, 이러한 체험이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의 원형이 되었다.

    깊이 있는 문학적 소양과 시대적 경험이 결합된 이 작품은 21세기의 새로운 고전이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준다. 하루하루 급변하는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지수 번역가가 말했듯이 “‘모든 것은 이미 말해졌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언어로 다시 말할 때 그 말은 비로소 진짜가 된다라는 이 작품의 핵심 메시지는 깊은 의미로 다가온다.

     

    언어 끝에서 사랑을 읽어내는 법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에서는 여러 문학적 장치가 인물들의 일상에 유머러스하게 재배치되며, 학문과 사랑, 언어와 일상이 자연스레 엮인다. 괴테의 『파우스트』에 대해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구제 불능의 산물이지만, 거기에 사랑이라는 띠를 둘렀습니다라고 도이치가 말했듯이, 이 소설은 결국 사랑이라는 띠로 모든 것을 하나로 묶는다. 도이치와 그의 가족, 제자, 동료 연구자들의 일상이 언어의 층위처럼 이어지고, 각각의 문장이 결국 하나의 의미로 수렴된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그 말이 농담이든 진실이든, 이 소설은 우리에게 묻는다. 수많은 말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당신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당신의 삶을 완성할 한 문장은 무엇인가? 그 문장에는 사랑이 있는가?

    저자 소개
    저자 : 스즈키 유이 (鈴木結生)

    2001년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다. 현재 세이난가쿠인대학 외국어학연구과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이다. 연간 1,000권의 책을 읽는 독서광으로, 고전문학을 폭넓게 탐독해 왔다. 2024년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책이 필요한가」로 제10회 하야시 후미코 문학상 가작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자 첫 장편소설로, 이 작품으로 제172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2000년대 이후에 태어난 작가로는 처음으로 아쿠타가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세이난가쿠인대학 대학원 외국어학연구과 영문학과 재학 2025년 『토마스 만은 왜 일본에서 사랑받는가』 출간 2025년 『휴대 유산』 출간 2025년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출간 2001년 후쿠오카현 출생
    도서리뷰 (8)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회원 총 평점
    4.5 / 5
    전체 리뷰수 8
    5점
    63%
    4점
    25%
    3점
    13%
    2점
    0%
    1점
    0%
    포토 (2)
    사용자 평점
    5
    • blu3***
    • 2026.01.28
    구매

    인문학적 배경지식이 없어도 읽는 데 무리가 없지만, 있다면 더 깊이있게 읽을 수 있는 책. 간만에 좋은 책을 읽었다.

      사용자 평점
      3
      • psypsk***
      • 2026.03.04
      구매

      베스트순위엿지만 저에겐 어려운 내용이었던것 같아요 배송 빠르고 너무 좋았어요

        더보기
        사용자 평점
        5
        • kjy0***
        • 2026.03.20
        구매

        워낙 핫한 책이라 예약 기다리다 구매했다. 그런데 구매를 잘 한 것 같다. 다른 책들을 보니라 조금 늦어졌는데 잡자마자 쭉 읽었다. 책은 일본 괴테의 대가가 가족과의 식사자리에서 나온 티백에 쓰여진 문구를 쫓아가는 형식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말이라는 것이 하나의 형식에 불과한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너무 기발한 상상력이지만, 너무나도 공감되는 수작이다. 언급되는 책들도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번역가인 이지수님이 읽을수록 재밌다고 하시니 좀 여유가 생기면 다시금 읽을 수 있게 손 잘 닿는 곳에 꽂아두어야겠다. •‘세계는 다양하다’하는 진리만큼이나 ‘세게는 어떤 식으로 하나여야 하는가’는 일신교를 기반으로 하는 서구 지성에서 수없이 반복되어온 질문이다. 그리고 이 다양성과 통일성의 문제에 대해 괴테만큼 고뇌하며 글을 남긴 사람은 없다. p40 •명언은 요약형, 전승형, 위작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곧바로 기억할 수 있는 이혼은 대개 현실의 복잡성으로 인해 오류를 품고 있기는 해도 일단 이론으로서는 뛰어난 경우가 많다. p77 •명언은 분명 유명한 위인의 유명한 말이지만, 실제로는 익명성과 무개성이 조건이 된다. p80 •나쓰메 소세게의 자기 본위- 외부의 권위나 집단의 가치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가치와 기준에 따라 살아라. p91 •세상은 언제나 똑같다. 여러 가지 상태가 항상 반복될 뿐. 모든 것은 이미 말해졌고, 우리는 기껏해야 그것을 다른 형식이나 표현으로 되풀이할 뿐이다. p116 •거장들은 항상 옛사람의 장점을 이용하는데, 그점이 그들을 위대하게 만든다. p118 •과거 남겨진 조각에서 우리가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획득함과 동시에 고대인의 시각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p147 •우리는 노아의 시대와 같은 무지개를 보고 있다. 그저 거기서 더 많은 이름을 읽어낼 수 있을 뿐이다. p149 •인문주의 시대는 명언 기록장의 시대이기도 해서, 당시는 명언을 말하면 그 말의 힘을 습득할 수 있다고 믿었다. p209 •모든 것은 반드

          이 분야의 화제의 신간
          이 책이 포함된 테마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공지사항
          • [이벤트 당첨자 발표] 6월 모두의 서가 이벤트 당첨자 판매금액 리워드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6월 영풍의발견> 댓글 이벤트 당첨자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26년 6월 <리뷰왕을 찾아라> 이벤트 당첨자 안내
          • [공지사항] [쇼핑몰] 📢 복지 포인트/바우처 결제 관련 안내 드립니다. (2026.07.06 업데이트)
          •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이벤트 당첨자 발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영욱 작가 북토크 당첨자 안내
          공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