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광고
AD광고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신용카드 무이자할부 안내
결제사 혜택 안내


배송안내
- 배송지역 선택
- 주소 검색
[네이버페이]
| ISBN | ISBN-13 : 9788954646079 |
|---|---|
| 쪽수 | 269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소설/에세이/시 > 국내소설

- guest
- 2018.11.16
김애란, ‘바깥은 여름, 문학동네, 2017.을 읽고 쓴 서평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많은 변화가 나타나게 된 것 같다. 많은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읽은 책들 중 최고라고 꼽을 수 있을정도로 좋았는데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다소 독특하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할 지 몰라서 국어 선생님께 여쭈어보니 김애란 작가가 정말 좋은 작품을 많이 쓰셨다고 말씀해주셨다. 그 중 하나를 추천해주셨는데 사실 ‘바깥은 여름’이 아닌 다른 작품이었다. 하지만 내가 잘못 기억하고 김애란 작가의 많은 책들 중에서 ‘바깥은 여름’을 고르게 된 것이다. 나는 책을 고를 때 제목과 책표지를 주로 보는데 특히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바깥은 여름이라는 제목이 바깥은 여름처럼 따스하고 포근한데 나 자신은 겨울처럼 춥고 힘들고 외롭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아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졌다. 나도 가끔 이해가 안되고 짜증나는 일이 있어 힘들 때가 있는데 주변을 보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잘 지내는데 나만 힘들어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더 이 책에 끌리게 되었고 많은 걸 깨닫게 된 것 같다. 하얀 거짓말로 전하는 취업준비생의 고민, 고뇌 그리고 고통 건너편은 내가 개인적으로 바깥은 여름에 있는 7편의 단편 소설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도화랑 이수는 노량진에서 처음 만났다. 도화는 경찰이 되기 위해, 이수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었다. 둘은 교회식당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져 같이 살게 되었다. 도화는 경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안정적으로 경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수는 공무원 시험에 계속 떨어지다 결국 포기하고 겨우 직장을 하나 구하게 된다. 하지만 월급도 적고 실적 압박도 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결국 이수는 직장을 그만두고 도화 몰래 전세금 천만원을 빼서 노량진에서 다시 공부를 하게 된다. 나중에 이를 알게 된 도화는 이수에게 이별을 고하고 둘은 헤어지게 된다. 이 작품은 책 제목처럼 서로 건너편에 있는 것처럼 다른 상황 속의 둘의 다른 마음을 잘 표현한 거 같아서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문장은 왜 거짓말했냐고 묻는 도화의 질문에 이수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아야 내가 나 자신에게 마지막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았으니까”라고 답하는 문장이다. 노량진에서부터 함께 했던 여자친구인 도화는 직업을 갖게 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이수는 자신의 처지를 보고 자꾸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도 더 좋은 직장을 얻어 여자친구인 도화에게 떳떳해지고 싶어 하는 이수의 마음을 잘 대변한 문장인 것 같아서 특히 좋았다. 나는 7편의 소설 중 ‘건너편’이 제일 슬프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도화와 이수의 마음 둘 다 이해가 가기 때문이다. 도화는 점점 이수에 대한 마음이 멀어져가지만 자신이 먼저 말을 꺼내지는 못해서 이수가 먼저 잘못을 해주면 좋겠다는 슬픈 생각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힘들어했다. 이수는 자신이 공무원 시험에 탈락하고 다시 준비하는 과정 동안에 도화 혼자서만 사회인이 된 것처럼 느껴지고 도화만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자신은 그런 도화를 지켜보면서 자격지심을 느끼게 되고 괜히 남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힘들어했다. 도화는 점점 마음이 없어져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수는 더 떳떳한 남자친구가 돼서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둘의 마음이 서로 반대였기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 우리나라에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취준생이 굉장히 많다. 수많은 취준생들이 취업을 빨리해서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지고 그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휴일에 쉬지도 못하며 공부를 하고 있다. 꼭 취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지 행복해지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맞는 말인 것 같다. 돈이 없고 직장이 없으면 무시당하고 차별을 받는 세상이지만 언젠가는 바뀔 것이라고 기대한다.

- sun20012***
- 2026.05.10
무난하게 읽기좋아요.

- KH
- 2026.06.17
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균열과 상실을 정교한 문장으로 포착한 단편집입니다. 삶의 도구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휘청거리는 순간에도, 끝내 언어라는 도구를 놓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려 애쓰는 인간의 고독을 달래줍니다. 7월 호모 나랜스, 이 주제와 잘 맞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