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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3647646 |
|---|---|
| 쪽수 | 312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소설/에세이/시 > 국내소설

- guest
- 2024.02.07
중2 시선에서 본 청소년 우울증과 자살이야기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와 구매했습니다. 스스로 죽을 날을 정한 자발적 시한부라는 설정은 좀 충격적이었어요. 학교에서 흔히 일어나는 우리들 이야기가 많아 공감이 갔어요.

- present***
- 2024.11.08
우울을 겪는 모든 이에게 민이와 같은 주변 인물이 기적과 같이 찾아오길 바란다. 수아가 그랬던 것처럼 이겨내기를. 모든 것은 바람처럼 지나가는 것이니 너무 슬퍼 말기를. 얽매이지 않기를. 겨울은 춥고 쓸쓸하지만 곧 봄이 올 테니 겨울에 갇혀 머무르지 않기를. 우리 모두 바다처럼 살기를. 비록 지금은 돌멩이지만 세상과 부딪혀 마침내 보석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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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ooe
- 2024.12.21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 이번 크리스마스에 죽을 거야” 수아가 용기 내어 결심한다. 매일을 절실하게 죽고 싶어서 자발적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수아의 이야기, 소설이 일기장처럼 진행되어 수아라는 인물의 인생을 엿보는 느낌도 든다. 2009년생인 작가에 맞는 친근한 문체와 꽉 찬 내용이 너무 좋아서 몇 번이고도 울었다. 아직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 갇혀 더 먼 곳을 알지 못하는 어린 15살짜리 아이가 스스로 인생의 끝을 정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청소년들이 어른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를 미화하지 않고 풀어냈다. 또 다른 주인공 윤서도 나온다. 청소년의 우울과 방황이 그저 사춘기의 반항기만은 아니라고, 정말 많은 상처를 견디고 또 견뎌서 숨구멍처럼 찾아낸 방법이 자발적 시한부 인생이었다. 보통은 <시한부>를 생각하면 남은 시간이 아까워서 여행도 다니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삶을 떠올리지 않는가? 그처럼 자발적 시한부를 사는 주인공들은 '내가 정한 인생의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전까지 열심히 살아보자. 견뎌내 보자.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나 또한 자살을 생각했고, 소설 속 윤서와 수아처럼 내 삶의 마지막을 생각해 본 적 있다. 내가 죽으면 누가 슬퍼할까? 도저히 견디기가 힘들고 무서워서 죽고 싶은데.. 또 죽을 용기는 없어서 창문에 걸터앉았다 내려갔다를 수없이 반복했다. 사람들에게 티 내고 싶지 않은데 누군가는 알아주길 바라서 버텨왔던 것 같다. 작가가 의도한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고 단지 우울함이 누구나 다 힘든데 유난 떤다는 어른들의 말로 더는 갈기갈기 찢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철부지 아이들의 단순 투정이 아니라 실행에 옮길 정도로 여린 아이들이 버티다 못해 흔하게 갖는 감정이 됐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왜 청소년 베스트셀러인지 살짝만 봐도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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