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광고
AD광고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신용카드 무이자할부 안내
결제사 혜택 안내



[네이버페이]
| ISBN | ISBN-13 : 9788954651134 |
|---|---|
| 쪽수 | 132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소설/에세이/시 > 국내소설

- guest
- 2019.05.07
흰 한강 지음 문학동네 문학의 노벨상이라고 칭하는 멘부커상 수상으로 한 껏 인기가 치솟고 핫한 작가 한강의 소설이다. 책을 구입해 놓고도 이런저런 이유로 읽기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후딱 읽어치웠다. 결코 더럽혀지지 않는, 절대로 더럽혀질 수가 없는 어떤 흰 것에 관한 이야기로 소설이라고 하지만, 소설이라기 보다는 에세이 정도로 설명해야 더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인 이 책, 『흰』은 2018년 맨부커 인터네셔널 부문 최종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 겨울에 기획해 2014년에 완성된 초고를 바탕으로 글의 매무새를 닳도록 만지고 또 어루만져서 2016년 5월에 처음 펴냈던 책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경계를 무력하게 만드는 이 소설은 한 권의 시집으로 읽힘에 손색이 없는 65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나와 그녀 그리고 모든 흰이라는 세 개의 부 아래 스미어 있다. 간간히 실려있는 차미혜 작가의 사진도 인상적이다. 한 권의 소설이라고 하지만 때론 65편의 시가 실린 한 권의 시집으로 읽힘에 손색이 없는 것이 각 소제목 아래 각각의 이야기들이 그 자체로 밀도 있는 완성도를 자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시집을 읽는 것처럼 아무 부담없이 단숨에 읽어낼 수 있는 얇은 두께야 간편한 양이 돋보인다. 오히려 첫 산문집이라고 하는 『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 이 다시 단장해서 새롭게 출간된 모양이다. 어떤 이야기를 담았을 지 궁금하기는 하다. ㅠㅠ 읽어야 할, 읽고 싶은 책은 넘쳐나고 딱히 하는 일도 없으면서 늘 모자라는 건 시간이다. 아니 열정일지도 모른다. 그저 단순한 색 하나에 이렇게 많은 것들을 떠올릴 수 있을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그저 깔끔하고 순수한 색인 하얀색을 갖고 깊은 고민과 번뇌를 거친 듯 싶다. 익숙하고도 지독한 친구 같은 편두통에 시달리는 나가 있다. 물론 작가 자신을 말하는 것이리라~ 이런 나에게는 죽은 제 어머니가 스물세 살에 낳았다 태어난 지 두 시간 만에 죽었다는 언니의 사연이 있다. 지나간 봄날에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물어보았다. 당신이 어릴 때, 슬픔과 가까워지는 어떤 경험을 했느냐?고 말이다. 그 순간 이 글 들을 써낸 나는 또한 이렇게 그 죽음을 떠올린다. 어린 짐승들 중에서도 가장 무력한 짐승. 달떡처럼 희고 어여뻤던 아기. 그이가 죽은 자리에 내가 태어나 자랐다는 이야기. 이 글을 써낸 나는 지구 반대편의 오래된 한 도시로 옮겨온 뒤에도 자꾸만 떠오르는 오래된 기억들에 사로잡힌다. (이 도시가 어디일까? 궁금했다. 네이버에 찾아보니, 바로 바르샤바를 지칭하는 모양이다.) 그러다 우연히 1945년 봄 미군항공기가 촬영한 이 도시의 영상을 보게 된다. 유럽에서 유일하게 나치에 저항하여 봉기를 일으켰던 도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깨끗이, 본보기로서 쓸어버리라는 히틀러의 명령 아래 완벽하게 무너지고 부서졌던 도시, 그후 칠십 년이 지나 재건된 도시 곳곳을 걸으면서 나는 처음 그 사람-이 도시와 비슷한 어떤 사람-의 얼굴을 곰곰이 생각하기에 이르른다. 이제 작가 한강의 역작이라고 통하는 『소년이 온다』 를 동치미 도서로 다시 읽으면서 작가 한강의 다른 작품들을 찾아다니고 있다. 2019.5.7.(화) 두뽀사리~

- guest
- 2018.05.05
한권의 아름답고 소박한 시집을 읽은 것 같았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공감이 가는 스토리로 마음에 와닿았다.

- miraj***
- 2024.10.24
자전 소설이라 내용이 궁금합니다.

- 이슬
- 2024.11.09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