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광고
AD광고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신용카드 무이자할부 안내
결제사 혜택 안내



배송안내
- 배송지역 선택
- 주소 검색
[네이버페이]
| ISBN | ISBN-13 : 9791193866146 |
|---|---|
| 쪽수 | 332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교양사상

- 생각나눔
- 2024.12.30
이 책은 삶에서 중요한 그렇지만 좀처럼 생각해 보지 않은 주제들을 던져준다. 생각해 보라고.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다양한 고민거리에 대해 귀띔해 준다.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떠냐고. 철학의 쓸모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그래서 흥미롭게 몰입하도록 하는 한편, 멈춰 서서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철학이 두 가지 쓸모가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고통받는 우리에게 진단과 소견을 제공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건강하다고 믿는 우리가 실제로는 병에 걸린 사실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생각의 전환을, 태도의 변화를, 생각의 강화를 야기하는 인상 깊은 내용들이 많다. 예를 들어, 실패와 관련해 경험이 알려주는 유일한 교훈은 우리의 생각이 그릇되었다는, 나를 온전히 표현할 수 없는 육체 자체는 때때로 수치스러울 수 있다는, 죽음의 슬픔은 위로받을 수도 잊을 수도 없다는 그저 주의를 다른 데로 환기해야 한다는, 이런 내용들, 그리고 이들에 대해 제시된 철학자와 저자의 조언들. 철학은 해석이 어려운 책을 읽고 이해했음에 뿌듯해하는 지적 유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우리가 철학을 업(業)으로 하지 않는 이상, 어떤 철학자의 사상(철학책)을 그 시대의 시각에서 그대로 이해하는 것은 그와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크게 의미가 없을 것이다. 고대 자연주의 철학자들의 아르케(arche, 근본 원리)가, 플라톤의 국가론이, 스토아 철학자의 아파테이아(apatheia, 마음의 평정 상태)가 지금의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단말인가. 오히려 우리는 거기서 무엇이 우주의 근본물질인지가 아니라 본질에 대한 깊은 숙고의 태도를, 엘리트주의가 아니라 정의에 대한 인식을, 금욕 추구가 아니라 욕망과 연결되어 조절 자체가 어려운 쾌락에 대한 경계의 태도를 배울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철학자들의 사유의 결과는 어렵다. 또한 철학자들의 시대와 우리 시대에는 시차가 존재한다. 따라서 그 쓸모를 위해서는 조금은 쉽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하고 지금의 시각에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더보기|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