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광고
AD광고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배송안내
- 배송지역 선택
- 주소 검색
| 네이버페이 구매하기 | 찜하기 |
[네이버페이]
| ISBN | ISBN-13 : 9791176101097 |
|---|---|
| 쪽수 | 272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서양철학 > 서양철학일반/교양
“이상하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데,
왜 마음은 점점 시끄러워질까?”
오늘도 너무 많은 일을 하다
지쳐버린 당신에게 전하는
스토아철학의 조언
우리는 ‘해야 할 일의 홍수’ 속을 살아간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이고, 귀가한 뒤에도 독서와 어학, 각종 자격증 시험 준비 등 해야 할 공부가 끝없다. 부동산과 주식, 코인 등 투자와 재테크에도 틈틈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렇게 바쁘고 정신이 없어도 집안일에 소홀할 수는 없다. “바닥에 먼지가 굴러다니면 게으른 사람이 된 것 같고, 설거지 거리가 쌓여 있으면 오늘 하루를 실패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SNS에 접속하면, 다른 사람들은 이미 성공한 듯 보인다. 일도 잘하고, 자기 계발도 꾸준히 하고, 가족과 친구까지 챙기는 완벽한 삶.” 우리는 그들을 선망하고 그들처럼 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자책한다.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이렇게나 바쁜데 나는 왜 늘 부족할까.”
사회가 다변화·다각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며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은 이런 현상을 더욱 심화한다. 이 책은 말한다. 그러므로 이제 더 빨리, 더 많이 일하는 것은 인간이 경쟁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이가 주어지는 모든 일을 다 해내야만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살아간다. 하루 종일 정신없이 분주하게 지냈고 실제로 많은 일을 해냈음에도 마음은 공허하고 마치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럴 때에, 스토아철학이 우리에게 구원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명상록』을 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노예 출신 철학자 에픽테토스, 명저를 여럿 남겼고 오늘날 베스트셀러 열풍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는 세네카 등 스토아철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수많은 과업에 지친 현대인의 삶에서 짐을 덜어주고 보다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게 하는 지혜를 전한다.
“자기관리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 “인간관계를 잘 가꾸어야 한다” “지금보다 훨씬 더 성공해야 한다” 자꾸만 삶에 끼어드는 이런저런 소음에 휘말려 자칫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기 쉬운 시대다. 스토아철학은 우리에게 조언한다. “오직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만 마음을 두어라.” 생각해보면 사실 삶에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소들이 훨씬 많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과 통제할 수 없는 일, 해야 하는 일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분별하는 지혜다. 나에게 주어지는 수많은 과업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중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는 우리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할지는 내 소관 밖이지만, 그에 대한 나의 태도와 행동 방식은 내가 결정할 몫이다. 노력한다 해도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성공한 삶의 기준이 무엇인가’는 스스로 고민할 수 있고, 결과와 무관하게 삶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가도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
이 책은 자기 관리, 인간관계, 성공관 총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우리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 31가지를 말한다. 카카오톡 알림을 매번 바로바로 확인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불필요한 일들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나의 하루에서 덜어내겠다고 결단할 때에 우리는 삶의 본질과 더욱 가까워지고, 쉽게 흔들리거나 상처받지 않는, 보다 단단해진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수영을 배우며 몸으로 깨우친 스토아철학의 지혜를 진솔하고 따뜻하게 들려준 철학 에세이 『세네카 씨, 오늘 수영장 물 온도는 좀 어때요?』에 이어 선보이는 정강민 저자의 교양 철학서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하루 중 하지 않아도 되는 일 한 가지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목 차]
작가의 말: 삶이 무거운 것은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1장 스토아철학의 자기 관리법
푹신한 침대에 눕지 않는다
의미 없는 뉴스와 자극적인 정보까지 챙겨 보지 않는다
항상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지 않는다
좋아하지 않는 일을 참고 버티지 않는다
혼자 있는 시간을 불안해하지 않는다
가족을 위해서만 살지 않는다
정직이 최선이라 여기지 않는다
무조건 예의만 차리지 않는다
혼자 있는 것을 외로워하지 않는다
무리해서 해외여행을 떠나지 않는다
제2장 스토아철학의 인간관계론
카카오톡 알림을 확인하지 않는다
웃으며 괜찮은 척하지 않는다
갈등을 피하지 않는다
정치 때문에 친구를 잃지 않는다
무조건 용서하지는 않는다
먼저 사과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
선의와 배려를 숨기지 않는다
너무 빨리 알아가려 하지 않는다
연락 빈도에 집착하지 않는다
이미 끝난 인연을 억지로 붙잡지 않는다
상대의 고통에 공감하지 않아도 된다
제3장 스토아철학의 성공관
반드시 서울 브랜드 아파트에 살지 않아도 된다
멀티태스킹을 하지 않는다
쉬는 시간에도 생산적이려 하지 않는다
인생에 반드시 ‘대단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믿지 않는다
적령기에 집착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투자하되 전부를 걸지 않는다
쉼 없이 무리하지 않는다
계속하지 않아도 된다
스토아철학자는 AI를 지옥이 아니라 천국이라 불렀다
[본 문]
AI 시대.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대신할 뿐 아니라, 인간을 넘어설 것이라는 말까지 공공연하게 들려온다. 분명한 것은 하나다. 더 빨리, 더 많이,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능력만으로는 인간이 경쟁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더 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산다. 배우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고, 준비하지 않으면 탈락할 것 같고, 멈추면 쓸모없는 사람이 될 것만 같다. 그러나 이 시대에 인간에게 남은 역할은 분명해졌다. 명령하고, 판단하고, 검토하고, 수정하는 일.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유가 있다. 깊이 생각하는 힘, 본질을 가려내는 능력,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철학적 판단 말이다. _「작가의 말」에서
스토아철학자들은 불편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급적 딱딱한 바닥에서 자라고 권한다. 부드러운 잠자리는 감각을 무디게 하고, 작은 불편에도 쉽게 흔들리는 인간을 만든다고 보았다. 그들에게 불편은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를 단련하는 도구였다. 세네카는 부유한 집안 출신이었지만, 일부러 험한 생활을 연습했다. 일정 기간 동안 거친 옷을 입고, 검소한 음식만 먹으며, 불편한 잠자리에서 잤다. 그리고 이렇게 물었다.
이게 내가 그렇게 두려워하던 가난인가?
딱딱한 바닥에 몸을 누이고 나면, 생각보다 인간은 쉽게 잠들고, 생각보다 쉽게 아침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공포는 언제나 실제 고통보다 과장되어 있다. _「푹신한 침대에 눕지 않는다」에서
침묵하는 시간은 사치가 아니다. 스토아철학은 ‘멈춤’을 강조한다.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삶은 외부에 휘둘리는 삶이 된다. 아우렐리우스는 매일 밤 자신에게 물었다. ‘오늘 나는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잘못했는가.’ 뉴스로는 그 질문의 답을 얻을 수 없다. 타인의 몰락이나 정치적 소란은 내 인격을 성장시키지 않는다. 나를 성장시키는 것은 오직 내 선택과 태도뿐이다. _「의미 없는 뉴스와 자극적인 정보까지 챙겨 보지 않는다」에서
전쟁터 한복판에서 사색을 남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매일 아침 이렇게 마음을 준비했다.
오늘 나는 무례한 자, 배은망덕한 자, 나를 속이려는 자를 만날 것이다.
그는 세상을 장밋빛으로 보지 않았다. 오히려 인간의 이기심과 어리석음을 먼저 인정했다. 그래야 상처받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고 보았다. 이는 부정적인 인간관이 아니다. 인간에 대한 냉정한 이해다. 우리가 사람을 지나치게 긍정적으로만 보려 할 때, 실망은 더 크게 다가온다. 반대로 인간의 약점을 전제하면, 배신당해도 세계가 무너진 것처럼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_「항상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지 않는다」에서
에픽테토스는 노예였다. 그의 주인은 그를 학대했고, 한번은 다리를 심하게 비틀어 평생 절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그 고통 속에서도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렇게 비틀면 부러질 겁니다.”
그리고 정말로 다리가 부러졌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고 한다.
“내가 말했지 않습니까.”
이 일화는 흔히 스토아적 인내의 상징처럼 소개된다. 그러나 핵심은 ‘참았다’가 아니다. 그는 이미 분명히 알고 있었다. 주인의 폭력을 통제할 수는 없다는 것을. 그러나 그 폭력에 대한 자신의 판단은 통제할 수 있었다. 그는 외부 상황을 바꾸지 못했지만, 자신의 태도를 훈련할 수는 있었다. 그는 단순히 고통을 버틴 것이 아니라, 통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구분하는 전략적 태도를 취한 것이다. 그는 고통을 미화하지 않았다. 대신 그 안에서 자유를 찾았다. _「좋아하지 않는 일을 참고 버티지 않는다」에서
에픽테토스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그는 혼자 있는 것과 고독한 것을 구분한다. 혼자 있다고 해서 반드시 고독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람들 한가운데 있어도 자기 자신과 함께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진짜 고독일 수 있다. 그는 인간이 혼자 있을 때 자기 자신에게 충분한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혼자 있을 때 자기 자신과 대화하고, 스스로의 생각을 돌아보고, 무엇이 여전히 나를 아프게 하는지 살펴보라고 한다. 결국 혼자 있는 시간의 핵심은 ‘사람이 없는 상태’가 아니다. ‘나 자신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상태’다. 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는 힘은 외로움을 참는 힘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동반자로 삼는 힘이다. _「혼자 있는 시간을 불안해하지 않는다」에서
세네카는 타인에게 무조건 맞춰주는 유순함과 진정한 착함을 엄격히 구분했다. 악을 보고도 분노할 줄 모르고 그저 착하게만 구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 오히려 판단력을 잃은 상태일 수 있다. 타인에게 베풀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자신의 내적 자립을 해친다면, 그것 역시 지혜로운 행동이라고 할 수 없다. 중심 없는 부드러움은 상대의 응석을 받아주고, 때로는 악을 방조하기 때문이다.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언제나 양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상대를 위해서라도 거절해야 하고, 상대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잘못되었다고 말해야 한다. 그러므로 세네카에게 친절은 무조건 상대를 기분 좋게 하는 일이 아니었다. 이성에 따라 판단하여 상대에게 필요한 것을 건네는 일이었다. 그것은 때로 따뜻한 말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불편한 진실이 될 수도 있었다. _「정직이 최선이라 여기지 않는다」에서
생각해보면 우리는 참 바쁜 삶을 산다. 그러나 바쁜 일의 상당수는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 단체 채팅방에서 의무적으로 하는 대답, 읽지 않아도 될 뉴스, 굳이 알 필요 없는 타인의 의견들. 거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우리의 하루에 들어온 일들이다. 우리는 “답장 안 하면 예의 없어 보일까?”라고 걱정하면서, ‘이 시간에 내가 정말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는 묻지 않는다. 세네카는 말한다.
사람들은 삶이 짧다고 불평하지만, 사실은 삶을 낭비하고 있을 뿐이다.
SNS를 확인하지 않는다고 해서 세상과 단절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불필요한 소음에서 한 발 물러설 때, 비로소 삶의 핵심이 들린다. 오늘 해야 할 일, 지켜야 할 가치, 내가 선택한 방향. 단체 채팅방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것들이다.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할 때에만 알 수 있다. _「카카오톡 알림을 확인하지 않는다」에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쓴다.
인간은 서로를 위해 태어났다.
서로를 위해 태어났다는 말은 서로를 항상 기쁘게 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서로를 성장시키는 존재라는 뜻이다. 때로는 그것이 불편함이라는 형태로 다가오더라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 따르면, 장애물은 곧 길이다.장애물은 단순히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막는 방해물이 아니다. 그 길을 걷는 과정에서 우리를 단련하기도 한다. 시련이나 갈등 역시 마찬가지다. 피해야 할 방해물이 아니다. 우리의 인내와 지혜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시험하는 과정이다. 때로는 갈등이 없었다면 알지 못했을 자신의 한계와 상대의 모습을, 갈등을 통해 비로소 발견하기도 한다. _「갈등을 피하지 않는다」에서
한 제자가 세네카에게 물었다. “모욕을 당했을 때 바로 사과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습니까?”
세네카는 잠시 생각하다 이렇게 답했다. “모욕을 피하려고 진실을 버리면, 너는 이미 스스로에게 더 큰 모욕을 준 것이다.”
세네카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 충실한 것’을 더 중요하게 보았다. 외부의 평화를 위해 내부의 기준을 무너뜨리는 순간, 사람은 스스로를 신뢰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관계에서도 결국 흔들린다. _「먼저 사과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에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도 이렇게 말했다.
항상 옳은 일을 하되, 그대의 길을 방해하거나 어려움을 주는 사람들에게 친절을 유지하면서 양쪽 면에서 경계하라.
나를 방해하고 괴롭히는 상대에게 친절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을 신뢰할 필요까지 있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용서한다고 해서 다시 관계를 회복해야 할 의무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친절과 신뢰가 서로 별개의 문제이듯, 용서와 관계의 회복 역시 마찬가지다. _「이미 끝난 인연을 억지로 붙잡지 않는다」에서
현자들은 그래서 멀티태스킹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주의를 귀하게 여긴다. 주의는 곧 삶이기 때문이다. 주의가 머무는 곳이 곧 삶이 머무는 자리다. 오늘도 수십 개의 창 사이를 오가며 당신은 정말로 충만했는가. 진정한 충만함은 단 하나의 과제에 몰입하는 순간에서 온다. 스토아철학은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고 말한다. 한 번에 한 가지. 그 한 가지를 온전히 하고, 깊이 파서 여러 갈래로 흘려보내는 삶. 그것이면 충분하다. _「멀티태스킹을 하지 않는다」에서
황제이자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전쟁터 한복판에서 『명상록』을 썼다. 그는 산속 별장에 들어가 평화를 찾은 것이 아니라, 소란 속에서 고요를 훈련했다. 그는 “사람들은 시골로, 바다로, 산으로 도피하려 한다. 그러나 진정한 피난처는 네 안에 있다”라고 썼다. 황제에게 휴식은 장소가 아니었다. 태도였다. 외부가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파도를 다스리는 일이었다. 우리는 강원도에 가야 쉬는 줄 안다. 그러나 스토아철학자는 출근길 지하철에서도 쉰다. 그에게 휴식은 외부의 소란에서 마음을 거두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_「쉬는 시간에도 생산적이려 하지 않는다」에서
프랑스 철학자 몽테뉴는 말했다.
내 삶의 가장 위대한 일은 평범하게 살아낸 것이다.
이 문장을 처음 읽었을 때 이상하게 위로받았다. 세상은 계속 특별해지라고 말하는데, 어떤 철학자는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어렵고 위대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평범하게 산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매일 밥을 먹고, 몸을 움직이고,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무너지지 않고 하루를 살아내는 것. 이것들은 결코 하찮은 일이 아니다. 현대인은 ‘대단한 삶’에 지나치게 중독되어 있다. SNS를 열면 모두가 특별해 보인다. 누군가는 세계 여행 중이고, 누군가는 사업으로 성공했고, 누군가는 엄청난 자기 계발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가만히 커피를 마시는 내 삶은 초라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마르쿠스 아우렐 리우스는 오히려 이렇게 말했다.
조용히 자신의 일을 하라.
놀랍게도 황제가 한 말이다. 세계 최고의 권력자가 “조용히 살아라”라고 말한 것이다. _「인생에 반드시 ‘대단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믿지 않는다」에서
에픽테토스는 첫인상이 강하게 밀려올 때 곧바로 끌려가지 말고, 잠시 멈추어 그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라고 권한다. 처음 떠오른 생각이 반드시 진실은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가설일 뿐이다. 우리가 어떤 일을 겪었을 때 처음 느끼는 감정은 대부분 자동적인 반응이다. 누군가의 한마디에 화가 나고, 실수를 하면 부끄럽고, 다른 사람이 성공한 것을 보면 내가 뒤처진 듯 느껴진다. 그러나 그 첫 번째 반응에 곧바로 동의할 필요는 없다.
‘나는 실패했다’가 아니라 ‘이번 일은 잘되지 않았다’.
‘나는 무능하다’가 아니라 ‘이 부분은 아직 부족하다’.
‘나는 모든 것을 망쳤다’가 아니라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이렇게 말하는 순간 우리는 사건과 나 자신을 분리할 수 있다. 이것은 감정을 억누르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감정과 사실을 구분해 더 정확하게 바라보는 일이다. 스토아철학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바도 바로 이것이다. 처음 떠오른 생각에 즉시 서명하지 않는 것. 모든 생각을 믿을 필요도 없고, 모든 감정에 따라 행동할 필요도 없다. 때로는 ‘잠깐, 정말 그런가?’라고 묻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_「최선을 다하지 않는다」에서
로마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절대 권력을 가졌지만 매일 밤 자신을 반성하는 글을 썼다. 그는 전쟁터에서도 스스로에게 말했다.
오늘도 무례하고 이기적이고 비열한 인간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는 인간의 추악한 본성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인간에게 환상을 품지 않았다. 그런데도 절망하지 않았다. 세상을 통제하려 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 통제하려 했기 때문이다. 스토아적 인간은 자기 자신을 믿지만 오만하지 않다. 용기 있게 행동하지만 불필요한 위험까지 떠맡지는 않는다.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질 줄도 안다. 단호하지만 공격적이지 않고, 정직하지만 순진하지 않다. 필요한 말은 하되 말을 앞세우지 않고, 감정을 느끼면서도 그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지만, 개인적인 관계 때문에 판단을 흐리지도 않는다. 스토아철학이 추구하는 바는 완벽한 인간이 아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_「계속하지 않아도 된다」에서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생각하는 일이고, 자신의 판단을 돌아보는 일이며, 때로는 직관에 귀 기울이는 일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분별하는 지혜를 갖는 일이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며, 정의를 실천하는 일이다. 나와 타인, 욕망과 절제, 자유와 책임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어가는 일이기도 하다.
AI가 인간의 일을 줄여주는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일이 아닐 것이다.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일 것이다. 어쩌면 AI가 인간에게 줄 가장큰 선물은 생산성 향상이 아닐 수도 있다. 인간에게 다시 인간으로 살아갈 시간을 돌려주는 그것일지도 모른다. 그 시간이야말로 AI 시대에 우리가 발견할 새로운 천국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질문은 하나다.
나는 그 시간을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 _「스토아철학자는 AI를 지옥이 아니라 천국이라 불렀다」에서
“이상하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데,
왜 마음은 점점 시끄러워질까?”
오늘도 너무 많은 일을 하다
지쳐버린 당신에게 전하는
스토아철학의 조언
우리는 ‘해야 할 일의 홍수’ 속을 살아간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이고, 귀가한 뒤에도 독서와 어학, 각종 자격증 시험 준비 등 해야 할 공부가 끝없다. 부동산과 주식, 코인 등 투자와 재테크에도 틈틈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렇게 바쁘고 정신이 없어도 집안일에 소홀할 수는 없다. “바닥에 먼지가 굴러다니면 게으른 사람이 된 것 같고, 설거지 거리가 쌓여 있으면 오늘 하루를 실패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SNS에 접속하면, 다른 사람들은 이미 성공한 듯 보인다. 일도 잘하고, 자기 계발도 꾸준히 하고, 가족과 친구까지 챙기는 완벽한 삶.” 우리는 그들을 선망하고 그들처럼 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자책한다.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이렇게나 바쁜데 나는 왜 늘 부족할까.”
사회가 다변화·다각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며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은 이런 현상을 더욱 심화한다. 이 책은 말한다. 그러므로 이제 더 빨리, 더 많이 일하는 것은 인간이 경쟁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이가 주어지는 모든 일을 다 해내야만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살아간다. 하루 종일 정신없이 분주하게 지냈고 실제로 많은 일을 해냈음에도 마음은 공허하고 마치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럴 때에, 스토아철학이 우리에게 구원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명상록』을 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노예 출신 철학자 에픽테토스, 명저를 여럿 남겼고 오늘날 베스트셀러 열풍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는 세네카 등 스토아철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수많은 과업에 지친 현대인의 삶에서 짐을 덜어주고 보다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게 하는 지혜를 전한다.
“자기관리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 “인간관계를 잘 가꾸어야 한다” “지금보다 훨씬 더 성공해야 한다” 자꾸만 삶에 끼어드는 이런저런 소음에 휘말려 자칫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기 쉬운 시대다. 스토아철학은 우리에게 조언한다. “오직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만 마음을 두어라.” 생각해보면 사실 삶에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소들이 훨씬 많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과 통제할 수 없는 일, 해야 하는 일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분별하는 지혜다. 나에게 주어지는 수많은 과업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중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는 우리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할지는 내 소관 밖이지만, 그에 대한 나의 태도와 행동 방식은 내가 결정할 몫이다. 노력한다 해도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성공한 삶의 기준이 무엇인가’는 스스로 고민할 수 있고, 결과와 무관하게 삶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가도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
이 책은 자기 관리, 인간관계, 성공관 총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우리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 31가지를 말한다. 카카오톡 알림을 매번 바로바로 확인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불필요한 일들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나의 하루에서 덜어내겠다고 결단할 때에 우리는 삶의 본질과 더욱 가까워지고, 쉽게 흔들리거나 상처받지 않는, 보다 단단해진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수영을 배우며 몸으로 깨우친 스토아철학의 지혜를 진솔하고 따뜻하게 들려준 철학 에세이 『세네카 씨, 오늘 수영장 물 온도는 좀 어때요?』에 이어 선보이는 정강민 저자의 교양 철학서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하루 중 하지 않아도 되는 일 한 가지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일에만
마음을 두라.”
상처받지 않는 마음,
흔들림 없는 삶을 위해
지금 바로 내려놓아도 되는
31가지 일들
이 책은 총 3개 장으로 구성되며, 일과와 삶에서 31가지 일을 덜어내보기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대원칙은 간단하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고,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1장은 「스토아철학의 자기 관리법」이다. 오늘날 세상은 ‘자기 관리’라는 명목으로 우리에게 수많은 것을 요구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물건이 필요하다는 소비주의적 메시지부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항상 열려 있고 즉시 반응해야 한다는 독려까지. 스토아철학자들은 일부러 불편한 잠자리와 거친 음식을 선택하거나 칩거하기도 했다. 그로써 언젠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모든 편의를 박탈당할 수 있지만, 그럴 때조차 마음의 평정을 지킬 수 있음을 알았다. 편안할 때도 불편할 때도 자신을 잃지 않는 법을 깨우친 사람은 요동치는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2장 「스토아철학의 인간관계론」은 인간관계에서 하지 않아도 되는 일 11가지를 말한다. 우리는 물론 타인을 살피고 배려해야 하지만, 그의 기분을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눈치 보며 비위를 맞출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의 마음과 기분은 오롯이 그가 스스로 결정할 몫임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늘 나의 성실과 오늘 나의 정직, 오늘 나의 친절뿐이다.” 또한 우리가 만나게 될 사람들의 성향까지 통제할 수는 없다. 다정하고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감사한 일이지만, 비열하고 나쁜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는 사실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매일 자신에게 말했다. “오늘도 무례하고 이기적이고 비열한 인간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스스로 상처받지 않기로 결단한 사람을 상처 입힐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3장은 「스토아철학의 성공관」이라는 제목 아래 ‘성공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하지 않아도 되는 일 10가지를 제안한다. 그 첫 꼭지는 「반드시 서울 브랜드 아파트에 살지 않아도 된다」이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을 벗어나, 내가 생각하는 성공한 삶이란 무엇인가를 숙고해본 적이 있는가? 스토아철학은 우선 스스로 성공의 기준을 세우는 일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성공을 가장 쉽게 수치화할 수 있는 지표는 돈이다. (…) 그러나 품위, 자유, 내면의 평온, 관계의 깊이는 숫자로 환산되지 않는다. 그것은 느리고, 깊고, 사유를 요구한다.” 그렇기에 생각하기 어려운 것들을 뒤로 미루고, 계산하기 쉬운 것에 몰두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한 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세상이 말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 역시 그저 성공의 한 형태에 대한 참고일 뿐, 모두가 반드시 따라가야 할 규범은 아니다.
총 31편의 글로 구성된 이 책을 하루에 한 편씩 읽으며 한 달간의 ‘덜어내기’ 연습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보다 자유롭고 평온해진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통제광의 시대,
스토아철학이 권한다
비워라, 덜어내라, 내려놓아라
거듭 말하지만,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통제해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 살아간다. 거기에 타인의 감정과 태도까지 포함되어 심지어 ‘당신의 말투가 내가 생각하는 친절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 ‘당신의 표정이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갑질을 하는 등 폭력적인 형태로 분출되어 다른 사람을 해치고 사회적인 물의를 빚기도 한다.
이와 같은 시대에 스토아철학은 흔히 ‘순응하는 철학’ ‘참기만 하는 철학’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나에게 폭언을 퍼붓는 사람 앞에서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라는 조언은 자칫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참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라’라는 말로 들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스토아철학은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것을 강조하는 철학이다. 나는 무엇을 옳다고 여길 것인가? 어떤 것을 추구할 것인가? 어느 편에 서겠는가? 이 책 역시 말한다. 단순히 다른 사람이 화를 낸다는 이유로 잘못하지 않은 일에 대하여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 나에게 무례한 상대에게까지 깍듯이 예의를 차리지 않아도 된다. 다른 사람의 부탁을 모두 들어주지 않아도 된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을 알고 경계를 분명히 세워라. “하나님, 제가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주시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시며, 그 둘의 차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라고 한 라인홀드 니버의 기도문을 연상시키는 대목이다. 오늘날 많은 이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기도문이다.
스토아철학이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바는 우리에게 ‘견딜 것과 견디지 않을 것을 스스로 선택할 주권’이 있다는 사실이다. 스토아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자신을 위협하는 폭군 앞에서 말했다. 당신이 나를 죽일 수는 있겠으나, 그때에 신음하며 죽을지 의연히 죽을지는 내가 결정할 몫이라고. 이 책이 삶의 주권을 일깨우는 스토아철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우주를 관통하는 진리를 탐구하는 사상가이자 작가.
눈에 보이는 현상 너머의 결을 읽고 삶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철학과 영성, 죽음을 공부해왔다. 그의 관심은 언제나 하나의 질문으로 모인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까지 애쓰며 사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스토아철학의 오래된 지혜를 오늘의 일상으로 끌어와 일과 관계, 성공을 다시 바라본다. 덜 바쁘게 사는 법이 아니라, 덜 휘둘리며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한다.
그는 오늘도 철학을 읽고 삶을 관찰하며, 무수한 정보와 소음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질문을 건져 올리고, 세상을 꿰뚫는 한 문장을 찾는다.
저서로 『세네카 씨, 오늘 수영장 물 온도는 좀 어때요?』 『위대한 기업은 한 문장을 실천했다』 『혼란스러움을 간직하는 방법』 『탁대표는 처참한 실패 후 7개월 만에 어떻게 승승장구했을까?』 『스타트업에 미쳐라』 등이 있다. 경영과 리더십에 관한 글을 《사례뉴스》 등에 기고했으며, 브런치와 블로그에 삶과 철학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브런치 https://brunch.co.kr/@jkm8346
블로그 https://blog.naver.com/jkm8346
구매(배송/수령완료)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적립금 300원을 드려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 [이벤트 당첨자 발표] 26년 9월 <리뷰왕을 찾아라> 이벤트 당첨자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무라카미 하루키 『가호』 기대평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이벤트 당첨자 발표] 재레드 다이아몬드 『리더는 언제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리뷰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이벤트 당첨자 발표] 10월 모두의 서가 이벤트 당첨자 안내
- [공지사항] 추석 연휴 전국 지점 영업시간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