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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리지널 초판본 고급 양장본)(코너스톤 착한 고전 양장본 7)

    • 루이스 캐럴 저
    • 공민희 역
    • 코너스톤
    • 2026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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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90669818
    쪽수208쪽
    크기기타 규격
    제품구성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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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길을 잃으면서 펼쳐지는 이상하고 매혹적인 환상 세계로의 모험!

    루이스 캐럴의 대표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의 고급 양장본으로 새롭게 만나다

     

    회중시계를 든 흰 토끼를 쫓다 토끼굴 속으로 떨어진 앨리스는 몸의 크기가 시시각각 변하는 기묘한 세계에 발을 들인다. 끝없는 티타임을 즐기는 모자 장수, 불쑥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지는 체셔 고양이, 변덕스럽기 그지없는 하트 여왕까지. 앨리스는 엉뚱하고 예측할 수 없는 존재들과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 낯선 세계를 헤쳐 나간다.

     

    1865년 첫 출간 이래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환상 문학의 영원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코너스톤의 오리지널 초판본 고급 양장본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존 테니얼의 오리지널 삽화 42점과 1865년 영국 초판본의 고풍스러운 표지 디자인을 되살려, 작품의 시대적 분위기와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언어유희로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편, 당대의 경직된 규칙과 권위를 풍자한 루이스 캐럴의 명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오리지널 초판본의 매력을 살린 코너스톤 고급 양장본으로 만나 보자.

    목차

    [목 차]

    제1장 토끼 굴 속으로 · 11
    제2장 눈물 웅덩이 · 23
    제3장 코커스 경주와 긴 이야기 · 37
    제4장 작은 도마뱀 빌을 들여보낸 토끼 · 49
    제5장 애벌레의 조언 · 65
    제6장 돼지와 후추 · 81
    제7장 이상한 티타임 · 99
    제8장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 113
    제9장 가짜 거북의 이야기 · 129
    제10장 바닷가재의 카드리유 · 145
    제11장 누가 타르트를 훔쳤나? · 159
    제12장 앨리스의 증언 · 173

    작품 해설
    앨리스, 현실을 낯설게 보다 · 189

    [본 문]

    보통은 케이크를 먹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상한 현상에 완전히 사로잡혀 있었기에 평범한 일상이 지루하고 바보처럼 느껴졌다.
    - 22쪽

    “아, 세상에! 오늘은 도대체 무슨 날이람! 어제까지는 모든 것이 다 평범했는데. 하룻밤 사이에 내가 변한 걸까? 가만있자,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그대로였나? 살짝 달라진 것 같은 기분을 느낀 것 같기도 한데. 하지만 내가 전과 같지 않다면 궁금해지네. 그럼 난 누구지? 아, 이건 정말 큰 수수께끼야!”
    - 26쪽

    ‘집에 가만히 있을 때가 편했는데.’ 가엾은 앨리스가 생각했다. ‘몸이 자라거나 줄어들거나 하지 않고 생쥐나 토끼한테 명령을 받을 일도 없고 말이야. 토끼 굴로 따라 들어가지 말걸. 하지만 이런 삶도 너무 신기하잖아! 앞으로 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 동화책을 읽던 시절에는 현실에선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지금 그런 일을 겪고 있잖아! 나에 관해 쓴 동화도 분명 있어야 해. 그래야 한다고! 내가 커서 한 권 써야겠어. 그렇지만 난 이미 다 컸는걸.’
    - 53쪽

    “식초는 사람을 시큰둥하게 하고 캐모마일은 사람을 쌀쌀맞게 해. 그리고 엿은 아이들을 다정하게 만들지. 사람들이 그 점을 알았으면 좋겠어. 그러면 엿을 주는 데 인색하게 굴지 않을 텐데.”
    - 131쪽

    “당신은 그냥 종이 카드에 불과해요!”
    그러자 모든 카드가 공중으로 솟구쳐 그녀를 향해 쏟아졌다. 앨리스는 무섭기도 하고 짜증이 나기도 해 살짝 비명을 지르며 카드를 쳐냈다. 그러다 자신이 언니의 무릎을 베고 누워 있고 언니가 그녀의 얼굴로 떨어지는 낙엽을 조심스럽게 치워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만 일어나 앨리스! 무슨 낮잠을 그리 오래 자니!”
    “아, 난 방금 아주 신기한 꿈을 꿨어!”
    - 184쪽

    출판사 서평



    상상력과 논리, 언어유희와 풍자가 교차하는 세계
    어린이 문학을 넘어 고전 명작으로 전해진 소녀의 모험담


    영국의 동화 작가 루이스 캐럴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자신이 근무하던 대학 학장의 자녀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집필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루이스 캐럴은 어린이의 독특한 논리와 언어 감각, 자유로운 상상력을 작품 속에 적극적으로 펼쳐 보였다. 몸이 커졌다 작아지고 시간이 일상적인 질서에서 벗어나 흘러가며 익숙한 언어와 논리가 끊임없이 뒤집히는 이상한 나라에서, 앨리스는 이해할 수 없는 규칙을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단 끊임없이 질문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계를 헤쳐 나간다. 작품 속 기발한 사건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어린이에게 흥미로운 모험과 상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재치 있는 언어유희는 어른에게 익숙한 규칙과 질서를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이처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이후 1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영원한 고전이다.

    1865년 초판본 표지부터 존 테니얼의 삽화까지,
    오리지널 초판본 디자인을 되살린 고급 양장본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영국 아동·환상 문학의 대표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코너스톤에서 1865년 영국 초판본의 표지 디자인을 재현한 고급 양장본으로 선보인다. 고풍스러운 붉은 장정 위에 정교하게 새겨진 금색 원형 테두리를 바탕으로, 앞표지에는 앨리스를, 뒤표지에는 체셔 고양이 엠블럼을 담았으며, 단단하고 품격 있는 정통 양장 장정으로 제작해 소장성을 높였다.
    특히 본문에는 존 테니얼이 1865년 초판본을 위해 그린 오리지널 삽화 42점을 수록해, 이야기와 함께 19세기 원작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영미문학 전문가 노동욱 교수의 작품 해설을 더해, 루이스 캐럴의 작품 세계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담긴 ​언어유희와 풍자의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코너스톤의 오리지널 초판본 고급 양장본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위대한 고전의 매력을 만나 보자.

    저자 소개
    저자 : 루이스 캐럴

    루이스 캐럴(저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화작가로 자리매김한 루이스 캐럴의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동화작가 된 루이스 캐럴은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 지방의 유복하지만 엄격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성공회의 지역 교구 주임 사제였던 아버지 때문에 16년 동안 사제 사택에서 생활했다. 어린 시절부터 말장난, 체스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립학교인 리치먼드 스쿨과 럭비 스쿨을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열일곱 살 때 백일해를 앓으면서 오른쪽 귀에 이상이 생겼으며 이후 말을 더듬게 되었다. 1851년 옥스퍼드대학교의 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으나 말을 심하게 더듬은 탓에 그리 인기 있는 강사라 할 수는 없었다. 말을 더듬는 버릇과 내성적인 성격을 지녔지만 유일하게 아이들과 있을 때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가족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하는 등 창작과 편집에 소질을 보여, 1856년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림에 관심이 많아 여덞명의 어린 동생들을 위해 직접 삽화를 그린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림에 대한 관심은 이후 사진으로 옮겨갔고, 1856년 카메라를 산 캐럴은 주로 여자 아이들 사진을 찍으며 24년간 사진에 빠져 지내기도 했다. 실제로 캐럴은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특히 크라이스트처치대학 학장의 세 딸과 친하게 지냈고, 그중 각별했던 둘째 앨리스 리델을 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썼다. 템스강에서 함께 피크닉을 갔던 열살 난 앨리스 리덜과 자매들(단과대 학장의 세 딸)에게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탄생했다. 바로 그 이야기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줄거리였던 것이다. 이 책은 『지하 세계의 앨리스』라는 이름의 자필로 쓴 이야기 책이었으나 후에 맥밀런 출판사에서 책을 내기로 하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순종과 도덕을 가르치는 기존 동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신기하고 허무맹랑한 캐릭터들과 만나 모험을 하는 파격적인 동화였다. 1865년 출판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가 됐다. 그 기발한 상상력 때문에 환상문학의 효시가 된다. 하지만 생전 그는 자신이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된 앨리스의 원작자라는 사실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간 루이스 캐럴은 그의 어린소녀에 대한 집착 때문에 소아성애도착증 환자가 아니었는가 논쟁의 대상거리가 되기도 했다. 또한, 이 책은 수많은 나라에서 연극,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며 많은 이들의 창조적 영감에 불을 지핀 사랑스러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외에는 그 속편격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1ice Found There』(1871) 등의 유머와 환상이 가득찬 일련의 작품으로써, 근대 아동문학 확립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난센스 문학의 고전이 된 이 두 작품 외에도 장편소설 『실비와 브루노』(전2권, 1889, 1893)를 비롯해, 난센스 시 『요술 환등 외』(1896), 『스나크 사냥』(1876), 『운율 그리고 이성』(1882)을 출간했고 『논리 게임』(1887)과 같은 퍼즐 및 게임에 관한 책들도 여러 권 집필했다.

    옥스퍼드 대학 내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어느 옥스퍼드 학생의 기록」(1874)을 비롯한 다양한 풍자 팸플릿을 쓰는가 하면, 『유클리드와 현대의 맞수들』과 『상징 논리』(1896) 같은 논리학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빅토리아 시대 유명 인사들과 아이들을 찍은 사진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아마추어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성직자 서품을 받았지만 1881년 강단에서 물러난 뒤에도 설교단에 서지는 않았고 평생 독신으로 지냈다. 1898년 『세 일몰』의 교정쇄와 『상징 논리』의 2부 원고를 마무리하던 중 길포드에서 숨을 거두었고, 조촐한 가족장 후 교회 묘지에 묻혔다. 그의 소설이나 시는 현대의 초현실주의 문학과 부조리문학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간주되며, 넌센스 문학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

    존 테니얼(그림)

    1820년 영국에서 태어나 영국 왕립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았다. 19세기 중반부터 약 50년간 풍자만화 잡지 [펀치]의 고정 일러스트레이터로 명성을 쌓았으며, 『이솝 우화』에 삽화를 그려 평론가와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상상 속에 존재하는 환상의 동물들을 실감나게 그렸다는 평을 받았다. 1864년 루이스 캐럴로부터 직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삽화를 그려 줄 것을 부탁 받았고, 이후 『거울 나라의 앨리스』까지 함께 작업했다. 이 두 권으로 [앨리스] 시리즈의 환상의 세계를 실감 나게 재현했다는 평과 함께 어린이 문학에서 가장 뛰어난 삽화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1893년, 예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모조 거북이나 그리핀 같은 환상의 동물들을 마치 보고 그린 것처럼 실감나게 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그처럼 이야기를 그림으로 잘 설명하는 화가는 없다고 알려져 있다. 1893년 예술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루이스 캐럴의 까다로운 요구를 들어주느라 고생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존 테니얼은 캐럴과 8년 동안 작업한 이후에는 『펀치』의 삽화 작업에만 전념했다. 1914년 2월 25일, 영국 런던에서 9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

    노동욱(해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삼육대학교 스미스학부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미국문학으로 읽는 미국의 문화와 사회》(공저)가 있고, 역서로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7원칙》(공역), 《위험한 책읽기》(공역)가 있으며, 감수한 책으로는 《감염병과 사회》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문화번역의 번역(불)가능성: 탈식민주의 번역 연구〉 등이 있다.

    *

    공민희(역자)

    부산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 석사 과정에서 미술관과 박물관, 문화유산 관리를 공부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판본 작은 아씨들 2』, 『당신이 남긴 증오』, 『기억의 제본사』, 『난민, 세 아이 이야기』,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지금 시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명작이란 무엇인가』, 『유대인 수용소의 두 자매 이야기』, 『모른다는 건 멋진 거야』, 『우리는 거인이다』, 『힘센 브루저』, 『우리 집으로 놀러 와』, 『무민과 달빛 모험』, 『무민과 별똥별 이야기』, 『생명의 신비』, 『굿 미 배드 미』, 『어웨이크』, 『벽 속에 숨은 마법 시계』, 『절대 말하지 않을 것』,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혼자의 힘으로 가라』,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고양이 100』, 『인권이란 무엇인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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