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제1장 자녀가 교회를 떠나는 이유를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12
아이는 부모의 목소리가 아니라 부모라는 풍경을 기억한다 14
가정은 하나님 나라의 모델하우스이다 17
부모의 진짜 소원은 무엇인가 19
육체의 일은 교회 밖에서만 나타나지 않는다 22
부모이기 전에 그리스도인이다 25
우리의 문제는 지식의 부족이 아니다 27
성공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라 30
크리스천 부모에게 필요한 두 번의 회심 32
말씀은 언제나 먼저 나를 향한다 34
자녀를 변화시키려 하기 전에 38
성령의 열매를 사모하는 부모 40
제2장 열매는 노력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명으로 맺힌다 44
좋은 성격과 성령의 열매는 다르다 46
착한 사람이라는 평판이 변화를 막을 수 있다 48
성령의 열매가 단수로 기록된 이유 50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닮게 하신다 53
말씀을 기억하려면 말씀을 가까이해야 한다 55
열매의 원리는 붙어 있는 것이다 57
거한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60
생명이 있으면 열매는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62
하나님은 맡기실 뿐 아니라 감당할 힘도 주신다 64
부모교육보다 먼저 들려오는 하나님의 부르심 66
제3장 자녀를 바꾸기 전에 부모가 먼저 열매를 맺어야 한다 71
옳은 말을 하는 것과 옳은 방식으로 말하는 것은 다르다 74
부모의 감정은 자녀의 책임이 아니다 76
먼저 사랑받은 사람이 사랑할 수 있다 79
자녀의 속도를 존중하는 것이 오래 참음이다 81
부모가 먼저 사과할 때 복음이 보인다 84
자녀를 맡긴다는 것은 무관심해지는 것이 아니다 86
부모의 변화가 가정의 분위기를 바꾼다 88
부모의 열매가 자녀의 믿음을 대신할 수는 없다 91
변화는 결심보다 반복되는 작은 순종에서 시작된다 93
부모는 완성된 본이 아니라 변화되는 본이 되어야 한다 95
왜 내가 먼저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가 98
[ 성령의 열매: 마음의 변화와 실천 ] 102
[ 그룹 토의 및 개인 성찰 질문 ] 103
제4장 사랑, 많이 사랑하는 것보다 바르게 사랑하는 것 104
사랑에는 여러 이름이 있다 107
하나님의 사랑은 입양의 사랑이다 114
가시는 빼는 것이 아니라 품는 것이다 116
01 부모를 위한 묵상 119
02 가정에서 실천하기 120
03 부모를 위한 기도 121
제5장 희락, 광풍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가 122
기쁨을 어디에 맡겨 두었는가 125
빼앗기지 않는 마음의 자리 129
희락은 환경이 아니라 관계에서 온다 131
희락은 보이지 않는 것을 먼저 기뻐하는 믿음이다 135
기뻐하는 부모는 아이를 다르게 바라본다 136
01 부모를 위한 묵상 140
02 가정에서 실천하기 141
03 부모를 위한 기도 142
제6장 화평, 흔들려도 다시 사랑으로 돌아오는 힘 144
갈등이 없어야 평안한 것은 아니다 144
화평은 ‘아무 일 없음’이 아니라 ‘온전함’이다 147
화평의 실천: 마음의 작은 틈을 들여다보는 일 148
상처는 사람을 보는 눈을 바꾼다 151
화평은 상대가 변하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156
화평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158
화평은 받은 것을 흘려보내는 것이다 161
화평을 받은 사람이 화평을 만드는 사람이 된다 162
01 부모를 위한 묵상 165
02 가정에서 실천하기 166
03 부모를 위한 기도 167
제7장 오래 참음, 오늘의 모습으로 내일을 단정하지 않는 마음 168
오래 참음은 참을성이 좋은 성격이 아니다 171
오래 참음은 상대의 부족함까지 감당하는 사랑이다 175
오래 참게 하는 힘은 소망에서 나온다 179
소망의 인내는 나를 죽이고 하나님을 기다리는 시간이다 183
01 부모를 위한 묵상 188
02 가정에서 실천하기 189
03 부모를 위한 기도 190
제8장 자비, 사랑할 이유가 없을 때도 멈추지 않는 선함 191
자비는 마음씨 좋은 성격이 아니다 196
자비는 상대의 아픔을 보는 데서 시작된다 199
자비는 요구받은 것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다 206
01 부모를 위한 묵상 210
02 가정에서 실천하기 211
03 부모를 위한 기도 212
제9장 양선, 받은 선을 다시 누군가에게 건네는 삶 213
양선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을 선택한다 216
좋은 것과 선한 것은언제나 같지 않다 219
양선은 사람 사이의 온도를 높이는 말을 건넨다 222
양선은 내가 지나간 자리에 선을 남긴다 226
01 부모를 위한 묵상 232
02 가정에서 실천하기 233
03 부모를 위한 기도 234
제10장 충성, 맡겨진 것을 끝까지 소중히 여기는 태도 235
부모의 말은 언제부터 힘을 잃는가 235
충성스러운 부모는 예측할 수 있는 부모다 239
충성은 처음의 약속을 잊지 않는다 243
충성은 맡겨진 자리를 분별한다 246
소중한 것은 저절로 지켜지지 않는다 252
01 부모를 위한 묵상 254
02 가정에서 실천하기 255
03 부모를 위한 기도 256
제11장 온유, 힘을 내려놓을 줄 아는 강함 257
우리는 왜 온유를 좋아하지 않을까 257
온유는 힘을 잃는 것이 아니라 다스림받는 것이다 260
온유는 내 힘의 한계를 받아들인다 264
불안할수록 힘을 더 많이 쓰고 싶어진다 269
온유는 자기증명을 멈출 줄 안다 274
온유는 기회를 권리로 착각하지 않는다 276
온유한 사람이 결국 땅을 얻는다 278
01 부모를 위한 묵상 281
02 가정에서 실천하기 282
03 부모를 위한 기도 283
제12장 절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멈추는 힘 284
원하는 대로 살아도 괜찮을까 284
절제는 억압이 아니라 ‘거룩한 통제권’이다 287
절제는 욕망이 머물 자리를 결정한다 293
절제는 소중한 것을 잃지 않게 한다 295
절제는 사랑을 위해 나를 다스리는 일이다 298
01 부모를 위한 묵상 305
02 가정에서 실천하기 306
03 부모를 위한 기도 307
Epilogue
결국,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 가는가 311
[본 문]
자녀에게 부모의 삶은 가장 가까운 설교이다. 부모의 관계는 자녀가 처음 접하는 신학이며, 부모의 성품은 자녀가 처음 경험하는 하나님 나라이다. 그래서 부모의 말과 삶이 다를 때 자녀는 신앙보다 모순을 먼저 발견한다. / 16
가정은 자녀에게 하나님 나라의 모델하우스와 같다. 가정은 천국 그 자체는 아니다. 부모도 불완전하고 자녀도 연약하다.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동안 갈등이 전혀 없을 수도 없고, 실수와 오해가 완전히 사라질 수도 없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가정이라고 해서 언제나 평온하거나 모든 가족이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가정은 갈등과 실수가 생겼을 때 그것을 하나님 나라의 방식으로 풀어 가는 곳이어야 한다. / 17
구원은 하나님께 속한 일이며 자녀도 스스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그러나 가정은 자녀가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열거나 닫는 데 매우 깊은 영향을 미치는 곳이다. 부모는 자녀에게 하나님을 믿게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부모의 모순된 삶 때문에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도록 도울 책임이 있다. /19
입으로는 예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대학의 이름을 더 높이 평가한다면, 자녀는 우리의 진심을 정확히 알아차린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무엇을 말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에 박수를 보내는지를 본다. 어떤 간증에 감탄하고, 어떤 자녀를 부러워하며, 어떤 결과 앞에서 기뻐하거나 낙심하는지를 통해 부모의 가치관을 읽는다. / 21
성령의 열매는 단순히 사람됨이 좋아지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지금 내 안에서 누구의 통치가 나타나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표지이다. 성령의 열매가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드러낸다면, 육체의 일은 내가 여전히 자기 욕망의 지배를 받고 있음을 보여 준다. /23
변화는 구원의 대가가 아니다. 변화해야 구원받는다는 뜻도 아니다. 우리는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는다. 그러나 구원받은 생명에는 방향의 변화가 나타난다. 완전하지는 않아도 예수님을 닮고 싶어 하는 갈망이 생긴다. / 26
성령의 열매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품게 되는 소원이다.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사모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자녀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만이 아니다. 성령의 열매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 27
우리는 물어야 한다. 정말 우리 가정에 하나님의 일하심이 나타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나부터 변화되어야 한다. 나의 변화는 이전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을 말씀 앞에서 새롭게 생각하는 데서 시작된다. 당연하다고 여겼던 욕망과 관습을 의심하고, 내가 옳다고 확신했던 양육 방식과 성공의 기준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다시 살피는 것이다. 변화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는 것보다, 지금까지 질문하지 않았던 삶의 전제를 질문하는 일에서 시작될 수 있다. /29
정직 때문에 손해를 보고, 예배를 지키기 위해 기회를 놓치며, 사랑과 온유를 선택했기 때문에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은 더 영리하게 자기 몫을 챙기는데 내 자녀는 정직하게 행동하다가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그때에도 부모가 그 삶을 실패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네가 결과에서는 손해를 보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옳은 길을 선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진심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를 믿는 부모의 태도이다./ 31
부모로서 회심한다는 것은 자녀의 성공보다 자녀의 영혼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자녀를 통제하기보다 하나님께 맡기며, 자녀를 변화시키려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말씀 앞에 서는 것이다. 자녀가 부모의 기대와 다른 길을 선택할 때에 그 아이를 독립된 인격으로 존중하고, 부모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이 더 선하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자녀의 성취를 자신의 가치와 연결하지 않고, 자녀가 실패했을 때에도 존재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다./ 34
부모는 자녀에게 “화내지 말라”고 가르치기 전에 자신의 분노를 돌아보아야 한다. 자녀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하기 전에 자신이 불안과 염려 속에서 정말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자녀에게 “예배가 중요하다”고 말하기 전에 자신의 선택에서 예배와 하나님 나라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 물어야 한다. 자녀에게 정직을 요구하기 전에 자신의 말과 행동이 정직한지, 자녀에게 감사하라고 가르치기 전에 자신이 불평으로 가득한 사람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 / 36
신앙교육은 하나님을 모두 설명하는 일이 아니다. 자녀가 하나님을 만나고 질문하며 발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일이다. 자녀의 질문을 불신앙으로 몰아붙이지 않고 함께 고민하며, 부모도 모든 답을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부모 자신이 말씀 앞에서 씨름하고, 모르는 것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알아 가는 기쁨을 보여 줄 때 자녀는 신앙을 완성된 답안지가 아니라 살아 있는 관계로 받아들일 수 있다.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