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으로 이동
    AD광고
    New경이롭고 치열한 생존 이야기극한 진화의 세계
    AD광고
    Best Seller소년 김구의 가슴 뜨거운 역사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8
    이 책의 태그
    • 소득공제
    • 무료배송

    지구엔 해답이 없었다(시네마틱 노블3)

    • 존 프럼,김준녕,서윤빈,배지우,유진상 저
    • 21페이지
    • 2026년 09월 15일
    10%13,500원15,000
    적립금
    750원 (5% 적립)
    추가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결제혜택
    무이자 할부
    결제사 혜택
    쿠폰
    회원 가입 즉시 지급되는 적립금 과 등급별 다양한 회원 혜택 보기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나우드림 주문만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13,500원

    [네이버페이]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98094476
    쪽수204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국내소설
    관련 이벤트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수족관』 단독 사은품 프로모션

    2026.09.17 ~ 2026.12.31

    • 사은품

    『디그 잇3』 출간기념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2026.09.14 ~ 2026.10.02

    • 사은품

    2026 추석 프로모션 - 영롱한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혜택🌕

    2026.09.09 ~ 2026.09.27

    • 사은품

    9월 특별선물 《영풍문고 리유저블백》

    2026.09.01 ~ 2026.09.30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수족관』 단독 사은품 프로모션

    2026.09.17 ~ 2026.12.31

    • 사은품

    『디그 잇3』 출간기념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2026.09.14 ~ 2026.10.02

    책 소개

    시네마틱 노블 시리즈의 세 번째 키워드 ‘디스토피아’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절망을 보여주는 다섯 편의 이야기

    21스튜디오의 출판 레이블 21페이지에서 스토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는 ‘시네마틱 노블’ 시리즈의 세 번째 앤솔러지 『지구엔 해답이 없었다』를 출간했다. 이미 독자들에게 재미와 완성도를 인정받은 훌륭한 기성 작가들과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신인 작가의 작품을 모아 다섯 편의 이야기를 한 권으로 묶었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라는 유명한 첫 문장처럼, 우리는 유토피아를 상상할 때 모두 비슷한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디스토피아를 상상할 땐 저마다 다른 미래를 그린다. 매일매일 희망을 향한 진보가 아닌 절망을 향한 전진을 보여주는 듯한 소식을 접하다 보면, 누군가는 제3차 세계대전을, 다른 누군가는 환경 파괴를, 또 다른 누군가는 AI에 지배당한 인류의 모습을 상상하며, 언젠가 현실이 될지 모르는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을 품고 현재를 살아간다.
    『지구엔 해답이 없었다』에서 만날 다섯 편의 작품은 지금 우리가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을 문학으로 구체화해 확실한 미래상으로서 느낄 수 있게끔 만든다. 아주 확실하게 코앞까지 들이닥친 인류의 멸종 위기부터 은유를 통해 세련된 방식으로 암시하는 뒤틀려버린 사회의 모습까지 저마다 다른 절망을 품고 있지만 ‘디스토피아’라고 말할 수 있는 모습들을 담고 있다.
    아무리 거부하고 외면하고 싶어도 미래는 결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미래라는 거대하고 암담한 파도가 덮쳐올 때, 집어삼켜질 것인가 혹은 헤엄이라도 쳐볼 것인가는 이제 각자의 선택인 셈이다. 『지구엔 해답이 없었다』는 다섯 명의 소설가가 각자 ‘답이 없는 미래’라는 파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참담한 미래를 엿보고 온 듯한 생생한 이야기들은 읽는 이에게 기묘한 안도를 품게 한다. 우리가 절망과 낙담에 조금 더 의연해질 수 있게끔 문학으로 정신의 예방주사를 놓는 셈이다. 우리에겐 당연히 미래에 대한 정답도, 해답도 없다. 그러나 한 가지만은 확실하다. 풀이를 멈추는 순간이 진짜로 끝이라는 것. 과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SF 소설가들은 미래라는 난제를 어떻게 풀어냈을까? 직접 읽지 않고서는 그 답을 알 수 없을 것이다.

    목차

    [목 차]

    1. 존 프럼 - 지구엔 해답이 없었다. 하지만 달에는 있다. (p.9)
    2. 김준녕 - 소설적 낭만주의자의 요리와 다섯 번째 스트라이크아웃 (p.71)
    3. 서윤빈 - 도시는 여전히 그곳에 있었다. (p.91)
    4. 배지우 - 데자뷔 (p.123)
    5. 유진상 - 전환기관 (p.145)


    [본 문]

    그는 우리를 아슬아슬하게 지탱하고 있는 살얼음판이 언제든지 쩍쩍 갈라지며, 지옥으로 향하는 입구가 드러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우리가 스스로를 과신하는 한, 문명의 성숙도가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한, 끝내 자멸할 거라고 단언한다. 혹자는 자멸은 정해진 수순이라고, 감당할 수 없는 기술에 손을 댄 우리는 안전 장치가 풀린 권총을 가지고 노는 어린아이일 뿐이라고 말한다. 전문가들이 보내는 숱한 경고처럼 거대한 재앙이 당장이라도 들이닥칠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저 폭풍 전야의 고요와도 같은 일시적인 평화를 누리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다음번 재앙에서는 끝내 어떠한 답도 찾아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 제작진은 감히 희망에 대해 말하고 싶다. 뻔뻔하게 살아남은 우리 안에 여전히 선한 것들이 남아 있기를, 우리가 짊어진 끝 모를 원죄를 속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최악의 절망 속에서도 끝끝내 우리를 구원할 가느다란 희망의 실이 끊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_ 「존 프럼, 지구엔 해답이 없었다, 하지만 달에는 있다」 중에서

     

    그러나 우리는 다릅니다. 우리는 우리를 먹음으로써 우리 인간의 마지막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자아와 자아의 섭취, 둘은 쌍방향의 0을 그리며 무한으로 수렴하게 될 것입니다. 이 무한의 궤도에서 우리는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멈추지 마세요. 자기 섭취야말로 우리 세계의 인간으로서 신에 대한 대항이자, 신에 대한 순응입니다.

    _ 「김준녕, 소설적 낭만주의자의 요리와 다섯 번째 스트라이크아웃」중에서

     

    아버지는 자주 눈이 보였던 시절을 이야기했다. 영화와 사진, 화면을 톡톡 두드리는 걸로 조작할 수 있는 기계들, 환상적인 색의 아름다움… 본다는 것에 대한 아버지의 기억이 우리 목을 졸랐다.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정말로. 다섯 살이되어서도 우리가 기어다니기만 하자 아버지는 나와 동생에게 짧은 목줄을 채워 걷는 법을 가르쳤다. 걷지 못할 이유가 없는데도 걷지 않는다면 그건 무책임한 거라는 아버지의 목소리가 정수리에서부터 우리 머릿속을 파고 들었다. 그러나 우리는 걷고 싶지 않았다. 머리를 땅에서 높이 들어 올려봤자 위 공기가 더 깨끗한 것도 아니고 괜히 넘어져 다치기나 하니까. 목줄에 묶여 두 발로 서 있는 사이 무릎의 굳은살은 모두 사라져버렸다. 쓰지 않으면 약해지는 것이 몸의 규칙이다. 어쩌면 우리가 시각을 잃어버린 이유는 이곳이 캄캄한 사후 세계이고 우리는 오랫동안 죽은 상태로 살아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우리가 수많은 규칙을 지키며 살아가는 건 늦게라도 착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인지도.

    _ 「서윤빈, 도시는 여전히 그곳에 있었다」중에서

     

    사실 이곳에 이주해올 때 처음 세운 계획에 의하면, 지금쯤 이 메마른 땅은 녹지로 변하고도 남았어야 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건 여전한 황무지였다. 처음 봤을 때와 바뀐 것이 없었다. 나무들이 자라는 속도는 예상보다 너무 더뎠다. 아마 천 년쯤 지나면 나무들이 우거지고 만년쯤 지나면 울창한 녹색 숲이 이곳을 뒤덮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때까지 미료가 살아 있을 리는 없었다. 적어도 미료가 제힘으로 이 길을 걸을 수 있는 동안에는 우거지고 울창한 나무들을 볼 순 없을 거였다. 미료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이 포함되어 있는 미래였다. 언젠가 이곳에 커다란 숲이 만들어질지도 모른다는 가능성만으로는 그다지 큰 감흥을 느낄 수 없었다.

    _ 「배지우, 데자뷔」중에서

     

    전환기관이 설립되고 이 땅에 진정한 정의가 구현되었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정말 이 땅에 정의가 내려앉았느냐고, 세상이 더 단순해지고 단단해졌느냐고. 그 질문에 대한 내 대답은 이렇다. 세상은 변하지 않았고, 그저 방식만 다른 혼란스러움이 자리 잡았을 뿐이다.

    _ 「유진상, 전환기관」중에서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저자 : 존 프럼,김준녕,서윤빈,배지우,유진상

    존 프럼
    천천히 서두르며, 우리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 같은 소설을 쓰고자 한다. 쓴 책으로 소설집 『영원의 모양으로 찻잔을 돌리면』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제2회 문윤성 SF 문학상 중단편 수상작품집』, 『제2회 문윤성 SF 문학상 중단편 수상작품집』, 『사라지지 않아: 제8·9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 『지구엔 해답이 없었다』가 있다.

    김준녕
    2022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장편 소설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 『빛의 구역』 『붐뱁, 잉글리시, 트랩』 『텔 미 모어 마마』를 썼고 소설집으로 『0번 버스는 2번 지구로 향한다』 등이 있다.

    서윤빈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에서 〈루나〉로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파도가 닿는 미래》, 《날개 절제술》, 《종말이 차오르는 중입니다》, 장편소설 《영원한 저녁의 연인들》, 《유니버셜 셰프》, 동화 《장난기》, 청소년 소설 《코끼리 무덤 케이크》가 있다. 제12회 SF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지우
    대한민국의 작가이다.

    유진상
    〈그 이름, 찬란〉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조선사이보그전》이 있다. 문윤성 SF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도서리뷰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구매(배송/수령완료)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적립금 300원을 드려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공지사항
    • [공지사항] 추석 연휴 전국 지점 영업시간 안내
    • [공지사항] [세종이마트점] 2026 추석 연휴 영업시간 안내
    • [공지사항] [인터넷 영풍문고] 2026년 추석 연휴 배송 일정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하나은행 나라사랑카드 <전역 PACK 도서 리뷰 작성 이벤트> 당첨자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26년 9월 <이달의 작가> 댓글 이벤트 당첨자 안내
    공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