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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한국항공대 세종대 인문 사회 논술(2027대비) - 기출문제와 예시답안
- 김태희 저
- 지상사
- 2026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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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65023814 |
|---|---|
| 쪽수 | 400쪽 |
| 크기 | A4(210mm X 297mm, 국배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중/고학습 > 고교참고서
글과 글을 생각의 흐름에 따라 논리적으로 연결
논지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유지하고
단락과 단락을 논증 형식에 맞게 체계적으로 배열
논제의 물음에 대한 대답, 즉 ‘결론’을 찾는다
기출문제와 예시답안 그리고 논술, 합격의 기술 수록
제시문을 읽고 이를 논제의 물음에 적합한 논증 형식으로 재구성하면서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까? 일반적으로 다음 단계를 밟아가며 순차적으로 해결한다. 첫째 논제의 물음을 따라 제시문에서 답안에 기술할 결론, 즉 주장을 찾아 명제로써 밝힌다. 결론은 제시문의 맨 뒤에 온다거나 하는 식으로 막연하게 어림잡기보다는, 글의 논증 구조를 면밀하게 살피면서 정확히 찾아내야 한다. 논증 분석에서 주장(결론)의 확정은 무척 중요하다. 둘째 결론을 찾았다면, 그 결론을 도출한 이유에 대해 항상 ‘왜?’라고 물어보고, 이 물음을 해소할 수 있는 근거를 찾는다. 근거가 주장을 확실하게 뒷받침하려면 근거로부터 주장으로 나아가는 정당한 이유 및 그 이유를 다시 지지하는 뒷받침 설명이 충실하고 타당해야 강한 논증이다. 셋째 이렇게 해서 찾은 근거는 곧 글 전체의 전제가 된다. 논증할 때 전제는 여러 개 있을 수 있으며, 전제와 결론의 순서가 뒤바뀔 수도 있다. 어떤 전제는 바로 앞 전제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만약 전제가 둘 이상일 경우에는, 그 관계가 상호 의존적인지 또는 독립적인지를 파악하여 우열을 다투거나 순서를 결정해야 논리는 매끄럽게 연결된다. 넷째 숨은 전제는 없는지 살핀다. 논증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전제에서 결론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글의 논리가 어딘지 모르게 이상하다면, 글에 숨은 전제가 들어있다고 생각하라. 제시문을 읽으면서 이해되지 않는 글과 맞닥뜨리거나, 글의 논리의 흐름이 끊기거나 비약을 하는 경우인데, 이것을 해결하지 않고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 된다.
숨은 전제는 곧 필자가 말하려는 암묵적 의도이기에 출제 의도로 구현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것을 해결하지 않고는 제시문의 정확한 독해는 물론 잘된 논증을 이끌기 어렵다. 글을 거듭 읽고 치열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글의 전후 맥락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숨은 전제는 자연스럽게 파악된다. 숨은 결론(함축) 역시 찾아 밝혀야 한다. 만약 글의 결론(주장)이 어딘가 허술하거나 논리적 완결성이 떨어진다면, 글 내용을 연장해서 생각을 거듭하면서 숨은 결론을 찾아 밝힌다. 마지막으로 논증을 올바르게 재구성했는지 검토한다.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논증할 내용을 구성한다. 논거를 과장하거나 왜곡해서도 안 되고, 제시문에 없는 주장을 만들어내서도 안 된다. 오직 논증에 필요한 사실만을 글에서 활용하고, 불필요한 논거를 제시하는 것은 아닌지를 살피면서 합리적으로 논증을 펼친다. 논증 글쓰기 과정에서 ‘논점이탈, 논리의 비약, 논리의 결여’ 등 주로 내용적인 면에서의 오류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저자는 신신당부한다.
논증을 파악하면서 글 내용을
빈틈없이 채워 넣는 과정을 ‘추론’이라고 한다
논증의 체계화는 추론을 통해 구현된다. 추론은 어떤 명제를 뒷받침 논거를 사용하여 결론으로 이끄는 일련의 진술 과정이다. 추론은 명제와 그것을 입증하는 논거가 있어야 하고, 근거 자료에서 출발하여 결론에까지 이르는 일련의 사고 과정을 포함한다. 추론 방법에는 연역법과 귀납법 등이 있다. 추론 방법을 따른 글 내용의 기술 역시 설명의 방법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민주주의 근본이념을 자유, 평등으로 분석한 것은 개념적 분석이고, 민주주의와 전체주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로 비교한 것은 비교이다. 이것은 모두 설명의 한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전제에서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생각의 흐름에서 논리의 단절과 비약이 일어나는 때 그 간격을 채워 넣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곧 추론으로 논술 평가자가 주목해서 보는 지점이다.
[목 차]
머리말
제1장 논술 합격답안 작성의 기술
합격답안 작성의 기술
논술 합격답안 작성의 포인트 10
① 출제자가 의도하는 방향으로 답안의 ‘논리 구조’를 짜라
② 퍼즐 조각을 맞추듯 제시문의 ‘연관 관계’를 찾아라
③ 주제와 관련한 ‘핵심어’부터 찾아 정리하라
④ 제시문의 중심 생각을 ‘명제’로 축약하라
⑤ ‘설명’할 부분과 ‘논증’할 부분을 명확히 구분하라
⑥ 생각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논증’을 구성하라
⑦ 탄탄하고 구체적인 ‘논거’를 제시하라
⑧ 발문 물음을 ‘답안 구성’ 방향에 맞게 재구성하라
⑨ ‘단락 구성’과 ‘적정 글자 수’ 배분에 신경 써라
⑩ ‘언어 선택’에 신중하라
논증을 구성하는 방법
논술문제 풀이 과정
‘논증 지시어’의 의미와 논증 답안 작성의 포인트
요약하라
분석하라
비교하라
자료를 해석하라
설명하라
평가하라(비평하라)
문제를 해결하라 견해를 제시하라
제2장 논술 기출문제와 해설, 예시답안
숭실대학교
숭실대 인문‧경상계열 논술의 핵심 포인트
숭실대 2026 인문계열 논술 수시 (문제)
숭실대 2026 인문계열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포장이 현대 소비사회의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문제 1)
공동체 의사결정 방식에 대한 두 가지 상반된 입장(문제 2)
숭실대 2026 경상계열 논술 수시 (문제)
숭실대 2026 경상계열 논술 수시 (대학 제시 답안)
숭실대 2026 인문계열 논술 모의 (문제)
숭실대 2026 인문계열 논술 모의 (해설과 예시답안)
: 인공지능의 예술 창의성 인정 여부(문제 1), 온라인 공간 표현 규제의 적절성(문제 2)
숭실대 2026 경상계열 논술 모의 (문제)
숭실대 2026 경상계열 논술 모의 (대학 제시 답안)
숭실대 2025 인문계열 논술 수시 (문제)
숭실대 2025 인문계열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디지털 시대 종이책 독서의 가치
숭실대 2025 경상계열 논술 수시 (문제)
숭실대 2025 경상계열 논술 수시 (대학 제시 답안)
숭실대 2025 인문계열 논술 모의 (문제)
숭실대 2025 인문계열 논술 모의 (해설과 예시답안)
: 부모 부양을 법으로 강제하는 것이 타당한가
숭실대 2025 경상계열 논술 모의 (문제)
숭실대 2025 경상계열 논술 모의 (대학 제시 답안)
숭실대 2024 인문계열 논술 수시 (문제)
숭실대 2024 인문계열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삶의 질에서 제의적 의미가 갖는 요인
숭실대 2024 경상계열 논술 수시 (문제)
숭실대 2024 경상계열 논술 수시 (대학 제시 답안)
숭실대 2024 인문계열 논술 모의 (문제)
숭실대 2024 인문계열 논술 모의 (해설과 예시답안)
: 바람직한 삶의 태도
숭실대 2024 경상계열 논술 모의 (문제)
숭실대 2024 경상계열 논술 모의 (대학 제시 답안)
한국항공대학교
한국항공대 사회계열 논술의 핵심 포인트
한국항공대 2026 사회계열 논술 수시 (문제)
한국항공대 2026 사회계열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정의에 대한 다양한 관점 비교(문제 1), 정보 기술 발전의 긍정적·부정적 측면(문제 2)
한국항공대 2025 사회계열 논술 수시 (문제)
한국항공대 2025 사회계열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도시에 대한 다양한 관점(문제 1),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 해결 방안(문제 2)
한국항공대 2024 사회계열 논술 수시 (문제)
한국항공대 2024 사회계열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인간과 동물의 관계(문제 1), 사회 갈등 해결 방안(문제 2)
세종대학교
세종대 인문 논술의 핵심 포인트
세종대 2026 인문 1(인문계열) 논술 수시 (문제)
세종대 2026 인문 1(인문계열)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시간에 대한 인식 차이(문제 1), 과거 사실이 역사가 되기 위한 조건(문제 2)
세종대 2026 인문 2(자유전공) 논술 수시 (문제)
세종대 2026 인문 2(자유전공)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현대 대중문화 비판(문제 1), 수리 문제(문제 2)
세종대 2026 인문계열 논술 모의 (문제)
세종대 2026 인문계열 논술 모의 (해설과 예시답안)
: 문화 절대주의 비판(문제 1), 역사 인식에서의 명분론과 현실론(문제 2)
세종대 2025 인문계열 논술 수시 (문제)
세종대 2025 인문계열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현대 옷 소비문화 비판(문제 1), 자유 시장 경쟁의 개인 이기심(문제 2)
세종대 2025 인문계열 논술 모의 (문제)
세종대 2025 인문계열 논술 모의 (해설과 예시답안)
: 동양화와 서양화의 특징 비교(문제 1), 언어와 사고의 관계(문제 2)
[부록]
논술, 합격의 기술
0. 논술 합격답안 작성의 기술
1. 원고지 사용법에 맞는 ‘정확한 문장 쓰기’의 기술
2. 평가자가 좋아하는 ‘바른 문장 쓰기’의 기술
3. 평가자가 좋아하는 ‘문장 표현’의 기술
4. 논제 물음의 대답을 명확히 전달하는 ‘글 구성’의 기술
5. 글 내용의 이해를 돕는 ‘문체 구사’의 기술
6. 글쓰기 역량을 끌어올리는 ‘글 고치기’의 기술
7. 글 내용의 핵심을 간파하는 ‘제시문 독해’의 기술
[본 문]
수능으로 대표되는 대학 입시는 일련의 ‘평가 기준’에 맞춰서 학생들의 실력을 묻고 평가한다. 대입 논술 역시 같다. 논술에서 중요한 것은, 대학의 출제 의도에 맞춰, 논의가 처음부터 정해진 틀에 맞춰 이뤄진다는 사실이다. 출제자인 대학은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논술문제의 풀이 과정을 ‘구조화’를 하여 출제하면서, 어떤 정해진 생각의 ‘틀’을 따라 답안을 작성할 것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대학은 문제와 제시문 안에 문제의 해결, 즉 답안 작성을 위한 모든 것들을 밝히고, 발문 물음에 맞게 답안을 논리적으로 기술할 수 있도록 일련의 사고의 틀까지도 마련해서 출제한다. 따라서 논술은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화된 틀’을 찾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그 핵심은 논제 물음의 핵심인 ‘주제개념(‘주제-관점’을 포괄하는 논제의 핵심 키워드)’을 파악하고, 논증할 내용의 판단 근거인 ‘핵심어(개념어와 개념적 서술)’를 찾고, 논증 지시어 물음의 대답(논증)을 제시문에서 찾아 ‘명제(결론, 논지)’로써 정리하면서, 답안 작성을 위한 ‘논리 구조’를 찾아 밝히는 것이다. 출제자의 의도를 집약한 것이 ‘논제’의 요구로, 일련의 구조화된 틀을 따라 발문 물음으로 제시된다.
_p13 중에서
■신체의 상품화와 도구화된 가치(나): 인간의 신체나 외모조차 하나의 상품이자 '위세(자본)'로 인식하여 끊임없이 꾸미고 포장하는 세태를 비판하면서,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고 외적 조건에 따른 권력 관계에 종속됨을 서술한다.
■주체성 상실과 타인 종속(다): 타인의 시선이나 유행에 맞춰 자신의 포장된 이미지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태도를 비판하면서, 주체적 기준의 상실로 인해 내면의 결핍, 불안, 열등감이 양산된다는 점을 서술한다.
⑵ 구조화 및 논리 전개
■서론: 포장이 지닌 양면성(효율성 유도 vs. 인격적 교류 차단)을 제시하고, 이것이 현대인의 삶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요약하며 문제를 제기한다.
■본론: (가), (나), (다)의 순서대로 단락을 나눠 ‘현상 제시→포장과의 연관성→인간 삶에 미치는 악영향’의 구조로 글 내용을 전개한다.
■결론: 본론의 내용을 종합하여 '외적 이미지의 노예화'와 '내면의 결핍'이라는 결과를 도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가치 회복과 주체적 삶의 확립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_p68 중에서
이와 같은 맥락에서 디지털 시대의 독서는 매체의 효율성을 수용하되, 인간의 내면적 성찰과 지적 깊이를 담보하는 방향으로 그 위상이 재정립되어야 한다. 먼저, 디지털 시대의 독서는 매체의 형식을 넘어 사고를 확장하는 능동적인 행위가 되어야 한다. (가)에서 인쇄 혁명이 종이책을 통해 지식의 보급을 이끌었듯, 디지털 혁명 또한 독서의 세계를 더 넓고 깊게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 중요한 것은 매체가 종이냐, 화면이냐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내용을 통해 독자가 얼마나 자신의 사유를 확장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즉, 디지털 환경은 정보를 얻는 수단을 넘어 지적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도구로 기능해야 한다. 하지만 무분별한 디지털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보여주기식 독서’라는 함정에 빠지기 쉽다. 이에 대해 (나)는 종이책을 통해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깊이 있게 사색하며, 그 내용이 자신의 내면과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독서의 본질로 회귀할 것을 강조한다. 이는 <보기>의 종이지도가 공간 지각력을 높여주는 것과 같이, 종이책이라는 물리적 매체가 주는 느림과 집중의 가치가 인간의 비판적 사고와 자아 성찰을 돕는 필수적인 과정임을 시사한다. 나아가 미래의 독서는 개인의 지적 활동을 넘어 공동체의 기억과 정신을 연결하는 통로가 될 것이다. (다)는 미래의 도서관이 단순한 정보 저장소를 넘어, 방대한 기록을 보존하고 상호 공유하는 ‘기억의 박물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디지털의 강점인 접근성과 저장 능력을 활용하여 개개인의 사유가 인류의 보편적 지혜로 통합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정신적 연결 통로’로써의 독서는 개별적인 지식 습득을 넘어 타인과 공감하고 연대하는 사회적 실천으로 그 위상이 확장된다.
_p119 중에서
경제 행위는 선택이다. 하나의 선택이 과연 합리적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선택에 따른 득과 실을 따져봐야 한다. 어떤 일을 함에 여러 가지 선택 사항 중 한 경우를 선택했다면 다른 경우는 포기한 것이 된다. 여기서 포기한 여러 활동 가운데 차선의 가치를 선택된 것의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이라 한다. 그러면 대학 진학의 기회비용은 과연 얼마나 될까?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우선 등록금을 내야하고 책을 사보아야 한다. 다른 지역의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하숙비도 필요하다. 이런 금전적 비용 이외에도 대학 진학 대신에 취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임금, 즉 상실소득도 기회비용 속에 포함되어야 한다. 이렇게 비싼 기회비용을 치르면서 한 학생이 대학을 선택했다면, 그 학생은 대학교육으로 인한 미래의 효과(득)가 기회비용(실)보다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유망한 운동선수가 대학 진학을 포기한 채 곧바로 프로팀에 입단하는 경우처럼, 대학 진학으로 인한 득보다도 실, 즉 기회비용이 크다고 판단하면 대학 진학 대신에 취업을 하는 것이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합리적 선택이다. 이처럼 기회비용은 어떤 경제적 선택의 합리성을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또 위의 예에서 기회비용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_p134 중에서
공공선을 중시하는 공동체주의 관점에서, 사회적 약자 배려를 우선하는 ‘평등적 자유주의 정의관’을 추구하면서, ‘절차의 정당성’을 따른 ‘기회의 평등’으로 분배 과정이 공정하면 이를 정의롭다고 본다. 특정 권력의 이해에 따라 분배 정의가 실현되지 않도록 ‘절차의 정당성(과정의 평등)’을 확보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결과의 공정성(결과의 평등)’을 추구할 때 정의롭다. 분배 정의에서 절차의 정당성과 결과의 공정성이 모두 실현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불평등을 심화한다. (평등주의 정의관을 따라, 절차의 정당성을 바로잡아 결과의 공정성을 실현해야 불평등이 완화되면서 분배 정의는 실현된다.)
_p225 중에서
어떤 한 사람의 행동이 남에게 의도하지 않은 이익이나 손해를 가져다주는 데도 이에 대한 대가를 받지도, 치르지도 않을 때 외부 효과가 발생했다고 한다. 외부 효과에는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이 있을 수 있는데, 이로운 외부 효과를 외부경제, 해로운 외부 효과를 외부불경제라고 한다. 외부 효과가 발생하는 경우, 시장 즉 가격기구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없게 되면서 시장 실패의 원
인이 된다. 사회 전체의 관점에서 계산된 비용 혹은 편익이 개인의 관점에서 파악된 비용 혹은 편익과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외부불경제가 존재하는 경우, 사회 전체가 부담하는 비용인 사회적 비용은 개별 기업의 사적비용보다 크다. 외부불경제를 낳는 개별 기업은 생산 규모를 결정할 때 사회적 비용보다 적은 사적비용을 근거로 하기에 기업의 생산량은 사회 전체적으로 바람직한 수준을 초과하게 된다. 이는 환경오염 같은 자원의 비효율적인 배분으로 이어진다. 공공재 부족 역시 시장 실패 요인으로 작용한다. 공공재는 국방, 치안 등과 같이 그 비용을 부담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그 밖의 사람들도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비배제성과 비경합성을 가진 재화를 말한다. 공공재는 사용한 만큼 비용을 부담하기 어렵고 또 사용을 금지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사람들은 공공재를 원하면서도 스스로 비용을 부담하려 하지 않는다. 공공재는 배제성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무임승차할 유인을 갖게 된다.
_p258 중에서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 신문, 잡지, 비디오 등이 대중문화를 전달하는 주요 매체이다. 대중문화는 주로 대중 매체를 통해 대량으로 생산되어 전달되기 때문에 대량화되고 상품화된 것으로서의 특징을 지닌다. 대중문화의 발달과 보급으로 문화가 소수 상류층의 것이던 시대에서 대중이 즐기는 시대로 접어들었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품화되어 많은 사람이 여러 문화를 쉽게 접하고 다양한 오락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 대중문화는 자본주의의 생활 양식과 관련되어 있기에, 사람들의 예술, 오락, 여가 생활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한 사회의 경제 및 구성원의 의식주와 같은 일상, 가치와 규범, 행동 양식 전반에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대중문화는 다음의 긍정적인 특징을 보인다. 첫째, 대중문화는 일상에서 오락 및 여가 문화로써의 기능을 제공하며, 대중을 위한 삶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 둘째, 대중문화는 사회 구성원 다수가 즐기면서 계층 간 문화 차이를 줄이고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게 한다. 셋째, 일반적으로 대중문화가 탈정치적이라고 하지만, 요즘 대중문화에서 정치적 비판 기능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대중문화는 나름대로 사회 비판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_p305 중에서

숭실대 인문 경상 논술전형은 논술 성적 90%
학생부 교과 성적 10%를 합산하여 선발
인문 논술은 2개 문제가 출제 1,000자 내외
경상 논술은 문항별로 3~4개의 문제를 제시
수능 최저는 2개 영역 합 6등급
숭실대 인문 경상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90%와 학생부 교과 성적 1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로, 탐구 선택 시 1과목을 반영한다. 실제 모집 단위별 최저기준을 충족한 비율은 약 50%로, 최저기준 충족 여부가 합격 경쟁에서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논리력과 통합력을 측정하는 제시문과 문제가 출제되며, 교과서 지문 위주로 구성되어 사교육 없이도 무난히 준비가 가능할 정도의 수준이다. 인문계열은 국어나 사회, 역사 같은 인문 소양을 바탕으로 한 논리적인 글쓰기를 요구하며, 문장력과 표현력, 교과 배경지식이 합격에서 중요 포인트로 작용한다. 한편, 경상계열은 인문 사회 제시문에 통계나 경제 자료 해석 능력까지 더해진 데이터 분석 능력과 함께 간단한 산술 능력까지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문 논술은 2개 문제가 출제되며, 문제별로 1,000자 내외의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1, 2번 문제의 주제가 다르며, 둘 다 복합 논제로 발문 물음을 따라 한 편의 완결성 높은 답안을 작성할 것을 요구한다. 경상 논술은 문항별로 3~4개의 문제를 제시하며, 1번 문제는 전체 합 800자 이내에서 작성하며, 2번 문제는 글자 수 제한 없이 계산 수식을 적용하면서 답안을 작성할 것을 요구한다. 숭실대 경상 논술은 주로 경제 과목의 핵심 개념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발문 물음에 맞는 이유와 근거를, 그것도 수리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경제 지식과 수리 능력, 그리고 둘을 아우르며 체계적·논리적으로 기술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한국항공대 사회계열 논술전형은
논술 시험 성적 100%를 반영하여 선발
교육과정 내에서 논리력과 통합력을 측정
문제별로 900자 내외의 답안을 써야 한다
수능 최저는 2개 영역 합 6등급
한국항공대 사회계열 논술전형은 논술 시험 성적 10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따라서 사실상 논술 실력이 합격이나 불합격을 결정할 정도로 논술 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이 매우 높다. 수능 최저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로, 탐구 선택 시 1과목을 반영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논리력과 통합력을 측정하는 제시문과 문제가 출제되며, 교과서 지문 위주로 구성되어 사교육 없이도 무난히 준비가 가능할 정도의 수준이다. 언어 논술 형태로 출제되는 인문(사회계열) 논술은 2개 문제가 출제되며, 문제별로 900자 내외의 답안을 써야 한다. 1번 문제는 복합 논제로 발문 물음을 따라 한편의 완결성 높은 답안을 작성하고, 2번 문제는 주어진 자료를 활용하여 물음에 답할 것을 요구한다. 문제별로 출제하는 지문 수가 비교적 많고, 긴 문학 지문이나 경제 지문, 도표와 자료를 제시하기도 한다. 특히 문학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주제에 맞게 빠르게 포착하여 이를 핵심 논지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항공대 논술 합격의 가장 큰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세종대 인문 논술전형은 논술 성적 70%
학생부 교과 성적 30%를 합산 반영하여 선발
통합교과형은 교과서 지문 및 다양한 시각 자료
인문은 지문을 논리적 이해, 분석 및 비판적으로 해석
수능 최저는 2개 영역 합 5등급
세종대 인문 논술전형은 논술 시험 성적 70%에 학생부 교과 성적 30%를 합산 반영하여 선발한다. 따라서 사실상 논술 실력이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할 정도로 논술 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이 매우 높다. 수능 최저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탐구 선택 시 1과목을 반영한다. 모집 단위는 인문 전형과 통합교과형 전형으로 나뉜다. 통합 전형에는 자유전공이 해당하며, 2번 문제로 수리 문제가 출제된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며, 2개 문제가 출제된다. 문제 1번은 400~500자, 문제 2번은 800~900자이다. 국어, 사회 분야의 다양한 지문이 출제된다. 출제 및 평가 방법은, 인문 전형은 고교 교과서 지문을 활용하여 출제하며, 지문을 논리적으로 이해, 분석 및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통합교과형은 제시된 고교 교과서 지문 및 다양한 시각 자료(도표, 수식, 그림 등)를 포함하는 제시문을 논리적으로 이해, 분석 및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능력과 고교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여러 수학 단원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 및 개념을
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참고로, 세종대의 2025학년도 인문계열의 논술전형 경쟁률은 71.43:1이었으며, 논술고사에 응시하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한 실질 경쟁률은 18.83:1이었다. 인문계열의 최저 학력 충족률이 26.36%에 불과하단 점에서 ‘논술+수능 최저’의 결합이 합격을 가늠하는 중요한 가늠자라 하겠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두 자녀에게 직접 논술을 가르쳐 대학에 보냈고,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 입시에 대한 나름의 가치관과 바람직한 교수법을 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논술과 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관련한 다수의 책을 썼고 또 활발히 쓰고 있는 중이다.
저서로 『논술로 대학을 바꾼다』, 『대입 통합논술』, 『독한 수능 독학 논술』, 『대입 논술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어 110』, 『연세대 논술』, 『논술 사용설명서』, 『대입논술 핵심 알짜배기』, 『독학 편입논술』, 『수능 영어 독해 문법』, 『내 아이 성적을 올리는 공부의 과학』, 『성적을 올리는 독서의 기술』, 『진짜 공신들만 아는 수능 국어 읽기의 기술』, 『공부완성 수능 국어 비문학 배경지식』 『e북-연세대 인문 편입 논술』 『e북-연세대 사회 편입 논술』 『e북-고려대 인문·사회 편입 논술』 『2027 연세대 인문·사회 논술』 등이 있다.
네이버 논술카페: 태희논술(https://cafe.naver.com/goodvalley)
유튜브: 태희논술(https://www.youtube.com/@good_valley)
태희논술 메일: goodvall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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