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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24516591 |
|---|---|
| 쪽수 | 288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경제/자기계발 > 비즈니스
★ 1,000명의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를 가르친 고수가 그려주는 ‘반도체 투자 지도’
★ 지도를 알면 길이 보이고, 사이클을 알면 때가 보인다. 어깨에서 팔고, 무릎에서 주워라!
반도체가 무엇이고 왜 가격이 극단적인 롤러코스터를 타는지, 이 칩을 누가 어떻게 만들며 팹리스·파운드리·소부장 중 어디에서 어디로 돈이 흐르는지, 치킨게임의 역사부터 AI가 규칙을 바꾼 두 갈래 사이클과 2027년의 변곡점까지를 차례로 짚는다.
이 책이 독자에게 주는 선물은 많다. 사상 최대 실적이 '팔 신호'가 되는 역설의 원리, 주가보다 먼저 움직이는 현물가라는 선행지표, 같은 반도체 주식을 탄력과 안정으로 가르는 밸류체인 다섯 칸 지도, 그리고 꼭지에서 한 번에 다 사지 않는 실전 원칙까지. 여기에 현역 애널리스트의 '투자 실전' 코너와 용어사전, 국내 상장 소부장 기업을 공정별로 정리한 밸류체인 맵 부록이 더해져, 이 책 한 권이 곧 반도체 투자의 완벽한 작전 지도가 된다.
뉴스는 매일 반도체를 말하는데 내 계좌만 조용했다면, 운이 나빴던 게 아니다. 지도 없이 항해했을 뿐이다. 사이클은 반드시 돌고, 변곡점은 늘 온다. 슈퍼사이클이라는 함성이 가장 클 때, 물리는 쪽에 설 것인가, 줍는 쪽에 설 것인가. 이 책이 그 갈림길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목 차]
프롤로그_매일 듣는 반도체, 왜 막상 투자하려면 막막할까
이 책을 읽는 법
[PART 1] 하이닉스를 샀는데, 반도체는 모른다
01 전기가 통할까 말까, 그 애매함이 돈이 된다
_'삼성전자'가 아니라 '물질'이 진짜 반도체다
____[알아둡시다] 가전자대·전도대·밴드갭, 비유로 한 걸음 더
___[알아둡시다] PN 접합, 스위치의 비밀이 시작되는 곳
___[알아둡시다] 바이어스 : 전압 방향으로 ON·OFF를 만드는 법
_유리관 1만 7천 개의 시대, 진공관은 왜 밀려났나
_손톱만 한 칩, 세상을 갈아엎다
___[투자 실전] 2025~2026년, AI가 다시 쓴 반도체 주가 지도
___[투자 실전] 'AI 메모리'라는 단어가 주가에 미친 영향
02 내 주머니 속 스마트폰, 종목 절반이 들어있다
[투자 실전] 용어는 많지만, 투자자가 외울 건 셋입니다
- 크롬을 더블클릭하는 순간, 네 부품이 동시에 움직인다
[알아둡시다] CPU와 GPU, 한 명의 천재 vs 100명의 우등생
[알아둡시다] DDR과 클럭, 한 박자에 두 번 보내는 똑똑한 길
- 막대 하나에 칩 여러 개, 메모리 모듈의 비밀
[알아둡시다] 대역폭, 도로 차선이 넓을수록 좋은 이유
- 저장 버튼 한 번, SSD 안에서 벌어지는 정교한 드라마
[투자 실전] SSD 업체들도 디램 업체에 투자하는 이유
-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반도체들
- 스마트폰 안에는 왜 다른 구조가 숨어있을까
[알아둡시다] SoC와 모바일 AP, 작은 공간에 시스템을 욱여넣다
- 배터리가 하루를 버티는 비결, LPDDR과 UFS
- AI 시대를 떠받치는 거인, 데이터센터 속 반도체
- 왜 AI 서버에는 GPU가 필요할까
- 그래픽 카드에서 AI 두뇌로, GPU의 변신
- HBM은 GDDR과 무엇이 다를까
[투자 실전] 왜 SK하이닉스의 HBM 수요를 TSMC를 통해서 알 수 있는가
- 서버의 RAM은 왜 더 똑똑해야 할까
- 전기 한 줄까지 아껴 쓰는 시대
[투자 실전] 'AI 학습'에서 '추론'으로, 메모리 수요의 무게중심이 옮겨갈 때
03 한 달 만에 −30%, 다시 +50%, 이 롤러코스터의 정체
- 같은 칩인데 가격은 출렁, 왜 그럴까
- 메모리 사이클이 유난히 거친 진짜 이유
- 주가가 실적보다 먼저 움직이는 진짜 이유
- 계약가와 현물가, 두 개의 가격을 함께 보라
[투자 실전] 현물가는 주가의 선행 지표가 될 수 있다
[투자 딥 다이브] '좋은 회사'를 샀는데 왜 물렸을까, 사이클 산업의 PER 착시
PART 2 | 이 칩, 누가 어떻게 만들길래 돈이 되나
04 엔비디아 칩, 어디서 누구 손을 거쳐 오나
- 피자 도우처럼 빌려 쓰는 검증된 설계, IP
- 평면도와 골조 도면, 칩의 두 가지 설계도
- 둥근 원판 위에 새겨지는 작은 도시
- 칩이 진짜 제품이 되는 마지막 단계, 패키징
[알아둡시다] IP가 진짜 뜻하는 것, '지적재산'이라는 단어 너머
[알아둡시다] IDM·팹리스·파운드리·OSAT, 한 줄로 구분하기
- 통합이냐 분업이냐, 두 갈래로 갈린 반도체 산업
[투자 실전] 팹리스와 파운드리, 주가는 누가 더 좋을까?
05 디램 한 조각에, 아파트보다 정교한 설계가 있다
- 창고와 관리실, 메모리의 두 얼굴
[알아둡시다] 셀과 페리, 메모리 칩의 면적 비율
- 물탱크와 밸브, 디램의 단순한 비밀
- 사무실 빌딩 같은 로직, 다른 셈법의 세계
[알아둡시다] 논리 게이트와 표준 셀, Logic 설계의 기본 벽돌
- 메모리와 Logic, 구조의 결정적 차이
[알아둡시다] '셀'과 '코어', 같아 보이지만 다른 두 단어
06 작아져야 살아남는다, 그 싸움이 점유율을 가른다
- 끝나지 않는 숙제, 미세화
[투자 실전] B/G, 다음 분기 수요를 읽는 온도계
- 왜 반도체는 계속 작아져야 할까
- 노드 숫자, 더 이상 자로 잰 길이가 아니다
- 디램, 줄이려는데 자꾸 신호가 새고 옆 칸이 시끄럽다
[알아둡시다] k를 줄이기가 왜 그렇게 어려울까
- 낸드, 옆으로 더 못 줄여서 위로 쌓기 시작했다
[알아둡시다] 문턱전압은 시험 등급과 같다
[투자 실전] 단수 높은 3D 낸드와 2D 디램 중 누가 더 수익성이 좋을까?
- Logic, 트랜지스터 자체를 입체로 바꾸며 살아남다
[알아둡시다] 트랜지스터는 결국 '수도꼭지'입니다
07 모래에서 칩까지, 8대 공정과 소부장의 기회
- 모래에서 시작되는 둥근 원판, 웨이퍼
[알아둡시다] 300mm와 450mm, 웨이퍼 크기가 곧 원가 경쟁력
- 쌓고, 그리고, 깎고, 씻고, 다시 쌓는다
- ① 산화 · ② 증착 : 막을 만드는 두 공정
- ③ 포토(노광) : 빛으로 회로를 새기는, 가장 어려운 공정
[알아둡시다] EUV와 ASML, 사실상의 독점이 만든 가치
- ④ 식각 · ⑤ 세정 · ⑥ 연마(CMP) : 깎고 씻고 다듬는 공정
- ⑦ 이온주입·열처리 · ⑧ 금속 배선 : 전기 성질을 넣고 길을 잇는다
- ⑨ EDS 테스트 : 웨이퍼 상태에서 먼저 양품을 가린다
[투자 실전] 소부장, 반도체 호황의 '두 번째 파도'
08 조연에서 주연으로, 후공정의 반란
- 다이 한 알을 진짜 제품으로 만드는 갑옷
- 자르고, 붙이고, 연결하고, 감싸는 일곱 단계
[알아둡시다] 어드밴스드 패키징, 칩렛과 2.5D/3D 통합
- 후공정이 조연에서 주연이 된 이유
[투자 실전] 사이클별 주도 기술을 찾아라
- 빌딩 사이의 빈틈을 채우는 두 가지 방법, TC-NCF와 MR-MUF
- 핵심 요약
[투자 딥 다이브] 같은 반도체 주식인데 왜 다를까, 밸류체인 다섯 칸 투자 지도
PART 3 | 고점에 물리는 초보, 바닥에서 줍는 고수
09 춘추전국에서 태평성대로, 한국은 어떻게 1등이 되었나
- 기술 격차가 곧 생존이던 춘추전국시대(1960~2012년)
[알아둡시다] 치킨게임, 메모리 산업의 또 다른 이름
- 생존의 대가는 달콤했던 태평성대(2013~2022년)
[투자 실전] 역사가 증명한 호황의 '두 박자'
- 국가별로 굳어진 반도체 산업의 지형도
- 핵심 요약
10 AI가 게임의 규칙을 바꿨다, 두 갈래 사이클을 읽다
- AI가 변수가 된 1차 AI 사이클(2023년 4월~2025년 9월)
[알아둡시다] LLM은 어떻게 학습할까, 다섯 단계로 풀어보기
[투자 실전] 1차 AI 사이클의 본질, 변수는 AI 수요였다
- 범용 수요가 다시 변수로 떠오른 2차 AI 사이클(2025년 8월 이후)
[알아둡시다] KV 캐시란 무엇일까, '메모'에 가까운 메모리
[알아둡시다] PINNs, 물리 법칙을 아는 신경망
[투자 실전] 고점은 범용재가 만들고, 저점은 특화재가 받친다
11 내 종목은 10년 뒤에도 주인공일까
- 메모리와 비메모리, 서로의 땅을 넘본다
- N+3의 역습, 중국은 어느 변곡점을 노리는가
[알아둡시다] EUV와 High-NA EUV, 미세화의 최전선
[투자 실전] CXMT와 YMTC, 추격을 어떻게 읽을까
- 한국 반도체가 빠질 수 있는 가장 위험한 함정
[투자 딥 다이브] 무조건적인 환호와 경계가 아닌, 그 중간의 균형을 찾아서
부록 1 | 찾아보기 쉬운 반도체·투자 용어사전
부록 2 | 반도체 소부장 밸류체인 맵
전주비빔밥 님
하이닉스에 물려서 마이너스 40%를 견디던 사람입니다. 그때는 왜 물렸는지도 몰랐는데, 이 책의 '사이클 산업의 PER 착시' 부분을 읽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이 오히려 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걸 그때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이제는 뉴스에 흔들리지 않고 사이클의 위치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반도체 주식 하시는 분이라면 계좌 열기 전에 이 책부터 여세요.
동탄듀공 님
저는 완전 문과생이라 반도체의 '반' 자만 나와도 도망가던 사람인데, CPU와 GPU를 '한 명의 천재와 100명의 우등생'으로 설명해주는 걸 보고 무릎을 쳤습니다. 크롬을 더블클릭하는 순간 어떤 부품이 움직이는지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HBM이 왜 돈이 되는지까지 이해하고 있더라고요. 어렵게 쓰려면 얼마든지 어렵게 쓸 수 있는 내용을 이렇게 풀어낸 책은 처음입니다.
구름조각 님
출퇴근 지하철에서 한 챕터씩 읽었는데, 중간중간 나오는 '투자 실전' 코너가 진짜 백미입니다. 현물가가 계약가보다 주가에 먼저 반영된다는 것, SK하이닉스의 HBM 수요를 TSM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이런 건 유튜브 백 개를 봐도 안 알려주는 현역 애널리스트의 관점이에요. 덕분에 실적 발표만 기다리던 뒷북 매매를 끊고, 선행 지표를 먼저 보는 투자로 바뀌었습니다.
hjk0415 님
주식 8년 차인데도 반도체는 늘 '감'으로 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P, Q, C라는 틀로 이익 사이클을 뜯어보는 법을 배웠고, 과거 치킨게임부터 AI 수요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꿰어졌습니다. 특히 지금 시장이 범용 수요와 AI 수요, 두 갈래 사이클로 움직인다는 진단은 요즘 주가가 왜 이렇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가장 명쾌한 답이었습니다. 주변 투자 모임에 전부 선물했습니다.

★ 워런 버핏은 말한다. "첫째, 절대 돈을 잃지 말라. 둘째, 첫 번째 원칙을 절대 잊지 말라."
★ 누구나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 시작은 이 책이 건네는 두 무기, 반도체 〈투자 지도〉와 〈투자 사이클〉을 손에 쥐는 것이다
《반도체 투자 지도》는 반도체 주식을 이미 샀거나, 지금이라도 들어갈까 망설이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솔직해져보자. 반도체가 뜬다길래 주식은 샀는데, 내가 산 회사가 정확히 뭘 팔아서 돈을 버는지는 잘 모른다. 뉴스에는 매일 반도체가 나오는데 들을 때마다 처음 듣는 단어투성이고, 그 뉴스에 내 계좌가 출렁이는데 왜 그런지도 모른다.
저자가 지난 8년간 1,000명을 가르치며 가장 많이 들은 고백이 딱 이것이었다. "반도체에 투자는 하고 있는데, 뭘 보고 판단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 책은 그 한마디에 답하려고 쓰였다. 그것도 매일 아침 여의도에서 반도체 주가가 왜 움직였는지 해석하는 게 직업인 현역 애널리스트가, 문과 출신으로 맨땅에서 공부하던 시절 자신이 헤맸던 자리마다 쉬운 설명을 달아 가며 썼다.
이 책에서 독자는 반도체 〈투자 지도〉와 얻고 〈투자 사이클〉을 알게 될 것이다. 이 둘을 무기 삼으면 버핏의 말처럼 절대 돈을 잃지 않는 투자의 문에 들어설 준비가 된 것이다. 이제 조정장에 손절하는 암담한 역사와는 안녕을 고하자. 꼭대기에 앞선 어깨에서 팔고, 바닥이 아닌 무릎에서 사는 저자가 선사하는 특별한 두 무기를 직접 확인하기 바란다.
★ 투자 수익을 창출하는 진짜 투자는 올바른 순서에 있다.
★ 이 책의 안내하는 ‘내 주식의 회사가 파는 물건’(1부), ‘물건으로 돈을 버는 회사들’(2부),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이유’(3부)
★ 이 세 걸음을 따라 걷고 나면, 반도체 주식을 '언제 사고 언제 파는가'를 배우는 될 것이다
이 책의 목차는 기술 순서가 아니라 투자의 순서로 짜였다. 먼저 내가 산 주식의 회사가 파는 물건, 그러니까 반도체가 대체 뭔지 스마트폰과 컴퓨터 안에서 눈으로 직접 확인한다(1부). 다음으로 그 물건을 만들어 파는 회사들이 어떻게 역할을 나눠 돈을 버는지, 바꿔 말해 시장에 어떤 주식들이 나와 있는지 정리한다(2부). 마지막으로 그 주식들의 가격이 왜 롤러코스터를 타는지, 지난 60년의 오르내림에서 사고파는 시점의 힌트를 찾는다(3부).
투자 판단에 필요 없는 어려운 기술 이야기는 덜어냈다. 그 빈자리에 들어간 것이 '투자 실전' 코너다. 여의도의 프로들이 실제로 어떤 신호를 보고 사고파는지 보여주는, 이 책의 심장 같은 코너다. 그렇게 한 장 한 장이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모인다. "그래서, 지금 사도 되는가?"
★ 왜 사상 최대 실적에 주가는 떡락하는가?
★ 기계적 매도, 그리고 탐욕이라는 심리를 이용한 기관의 검은손
★ 거꾸로 가는 원리를 익히고, 뉴스를 신호로 삼는 능력을 갖춰라!
이 책을 읽은 후 달라지는 것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뉴스가 다르게 읽힌다. "신기술 양산 성공" 같은 헤드라인이 그 회사 이익에 진짜 호재인지,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된 김빠진 소식인지 스스로 가릴 수 있다.
다음으로, 반도체 주식의 가장 큰 함정을 피할 수 있다. 이 주식들은 이상하다. 회사가 돈을 제일 잘 벌 때,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기사가 쏟아질 때 주가가 꺾이곤 한다. 거꾸로 적자 뉴스에 오히려 바닥을 치고 오르기도 한다. 왜 좋은 소식에 물리고 나쁜 소식이 기회가 되는지, 이 뒤집힌 원리를 모르면 반도체 투자는 번번이 고점 매수로 끝난다. 책은 그 원리를 처음 투자하는 사람의 언어로 풀어준다.
마지막으로 종목 고르는 눈이 생긴다. 엔비디아 칩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설계하는 회사, 대신 만들어 주는 회사, 조립하는 회사, 재료와 장비를 대는 회사가 줄줄이 이어져 있고, 그 자리마다 살 수 있는 주식이 있다. 이 연결고리가 보이면 "반도체가 좋대"가 아니라 "이번 국면에는 이 자리의 회사가 먼저 움직인다"로 판단이 바뀐다. 같은 호황에도 먼저 오르는 주식과 나중에 크게 오르는 주식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 "물이 빠져봐야 누가 발가벗고 수영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고 버핏은 말한다
★ 1985년 치킨게임에서 일본이 그랬고, 그 각본을 그대로 따라 쓰는 중국의 추격전이 지금 진행형이다
★ 파도가 물러가기 전에 먼저 알아채는 법부터 호황을 끝내는 진짜 범인의 정체까지, 이 책에만 담긴 이야기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투자자의 10년을 좌우할, 이 책에만 있는 이야기
40년 전의 각본이 지금 반복되고 있다. 1985년 반도체 값이 폭락하자 당시 1등이던 일본 회사들은 일제히 몸을 사렸다. 그런데 꼴찌 삼성전자는 거꾸로 투자를 늘렸고, 그 반대 선택이 끝내 일본을 무너뜨렸다. 문제는 지금 그 각본을 중국이 그대로 따라 쓰고 있다는 것이다. 쫓던 나라에서 쫓기는 나라가 된 한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오래 들고 갈 투자자라면, 이 추격전이 내 수익률에 어떤 의미인지 한 번은 계산해봐야 한다.
호황을 끝내는 범인이 따로 있다는 이야기도 이 책에만 있다. 지난 호황이 꺾였을 때 범인은 수요 폭락이 아니라, 서버를 더 알뜰하게 쓰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하나였다. 필요한 반도체의 양 자체가 조용히 줄어 버린 것이다. 저자는 지금의 AI 열풍에도 똑같은 복병이 숨어 있다고 경고한다. 그 복병이 언제쯤 나타날 수 있는지, 그때가 오기 전에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까지 짚어준다.
모두가 "이번엔 다르다"고 외칠 때 혼자 냉정하게 매도 버튼 위에 손을 올려 둘 수 있는 관점, 큰손들이 비싼 돈을 내고 듣던 바로 그 관점이다.
그리고 이 책은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찾아보는 용어사전, 국내 상장 반도체 기업 수십여 개를 공정별로 지도처럼 정리한 밸류체인 맵 부록이 붙어 있다. 관심 종목을 고르고 점검할 때마다 펼치게 되는, 책장 속 나만의 애널리스트인 셈이다.
바쁜 독자를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본문의 큰 줄기만 따라 읽어도 판단의 뼈대가 서고, 더 궁금한 사람만 곳곳의 설명 박스를 열어 보면 된다. 각 장 끝에는 방금 읽은 내용을 투자 감각으로 바꿔 주는 요약도 달려 있다.
★ 벤저민 그레이엄은 말한다.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인기투표 기계지만, 장기적으로는 저울이다."
★ 오늘의 환호가 아니라 10년 뒤의 무게를 재는 것. 그것이 투자다
반도체 60년 역사에서 한 시대의 1등이 다음 시대에도 1등이었던 적은 의외로 드물다. 영원할 것 같던 왕들이 번번이 무너졌고, 그때마다 그 주식을 믿고 버틴 투자자들의 계좌가 함께 무너졌다. 그러니 이제 내 계좌 속 그 종목에게 물어야 한다. 이 회사는 10년 뒤에도 주인공일까, 아니면 이미 정점을 지난 어제의 왕일까. 남의 유튜브, 남의 리포트가 아니라 내가 세운 근거로 이 질문에 답하게 되는 것. 그것이 이 책이 약속하는 도착지다.
반도체 주가는 오르고 내리기를 반드시 반복한다. 그 파도에 휩쓸려 고점에 물리는 쪽이 될 것인가, 파도의 순서를 알고 바닥에서 줍는 쪽이 될 것인가. 이 책 한 권이 그 차이를 만든다.

다올투자증권 반도체 섹터 애널리스트. 아이엠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리서치 어시스턴트로 출발해 신한투자증권을 거쳐, 지금은 매일 아침 여의도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그 뒤에 늘어선 수십 개 소부장 기업의 주가가 왜 움직였는지를 해석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애널리스트의 하루는 남들보다 먼저 산업의 변화를 감지하고, 그것이 어느 기업의 실적과 주가로 이어질지를 추적하는 일의 연속이다. 이 책에는 그 하루하루가 쌓아 올린 날카로운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AI라는 말이 아직 낯설던 시절부터 학습·추론용 메모리 수요 예측 모델, AI 모델의 원리와 기술 변화 분석, 한국 반도체 산업 10년 전략 등 시장에 없던 인뎁스 보고서를 앞서 써왔다. 남들이 다루지 않는 주제를 먼저 파고들어 시장의 프레임을 만드는 것, 이것이 그가 높이 평가받는 이유이다을 수상하고 한국경제·매일경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다수 선정되었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및 주요 소부장 기업 임직원들과 산업 전략을 함께 고민할 만큼 현장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일한다. HBM과 AI 사이클이 시장의 최대 화두가 된 지금도 그의 전망과 분석은 주요 경제 매체가 먼저 찾아 인용하는 목소리 중 하나다.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쓰던 보고서를 잠시 내려놓고 이 책을 쓴 이유는 하나다. “하이닉스를 샀는데, 일시적 조정장에 손해를 보며 손절했다”는 개인투자자를 너무 많이 만났기 때문이다. 뉴스 헤드라인에 사고, 공포에 파는 투자를 반복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부족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산업을 읽는 정확한 지도라는 사실을 그는 강연장에서 수없이 확인했다.
한국경제·매일경제 등 경제 전문 방송과 주요 금융기관, 은행, 공기업에서 매년 이어온 강연에서 그는 어려운 반도체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는 사람으로 통한다. 뉴스가 아니라 산업의 구조로 사이클을 읽는 법, 고점에 물리지 않고 바닥에서 기회를 보는 눈. 여의도에서 기관투자자들에게 팔리던 그 관점을, 이 책에서는 반도체와 반도체 산업을 처음 공부하는 투자자의 언어로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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