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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관은 무엇을 보는가 - 한 사람의 가능성과 조직의 미래를 잇는 전문면접관의 기준

    • 김주리, 진선화, 김범준, 문선영, 이선윤, 황유림, 양경, 이동훈, 정경, 이진숙 저
    • 와이겔리
    • 2026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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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88994140513
    쪽수380쪽
    크기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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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면접실 문이 열리면 한 사람의 인생이 들어온다. 짧게는 삼십 분, 길어야 한 시간. 그 시간 안에서 누군가의 다음 몇 년을 좌우할 선택이 이루어지고, 동시에 한 조직의 미래도 방향을 튼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지원자를 보고 있을까, 아니면 우리 안에 이미 자리 잡은 프레임을 보고 있을까. 『면접관은 무엇을 보는가』는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면접을정답을 확인하는 절차가 아니라, 관찰과 해석을 통해 판단의 근거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다시 바라본다. 열 명의 전문면접관이 각자의 산업과 직군에서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스펙과 첫인상 너머의 행동과 태도를 읽는 법, 확증 편향과 후광 효과에 흔들리는 자신을 점검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채용을 설계하고 면접위원으로 들어서는 인사 실무자에게는 판단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지침이 되고, 면접을 앞둔 지원자에게는 면접관이 실제로 무엇을 근거로 사람을 판단하는지 이해하는 창이 된다. 사람을 잘 보는 감각이 아니라, 사람을 제대로 보기 위한 기준. 이 책이 말하는 전문면접관의 경쟁력은 거기에 있다.

    목차

    [목 차]

    서문

     

    I | 전문면접관의 발견

     

    I 1 | 면접관의 발견김주리

    들어가며 / 깊은 경험으로부터

    유기적 면접의 초석 - 사람의 가치를 말하다

    서사에 대한 경청 - 무엇을 묻는가, 어떻게 듣는가

    같은 행동을 다르게 읽다 - 관점의 다층성 인정하기

    구조 속에서 공감한다 - 신뢰가 시작되는 면접실

    나가며 / 발견의 끝, 그리고 발견의 시작

     

    I 2 | 전문면접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진선화

    들어가며

    편향은 제거할 수 없다. 그러나 통제할 수 있다

    존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잘 듣는 사람이 인재를 알아본다

    기억이 아니라, 기록이 인재를 살린다

    면접관을 완성하는 훈련 - 생성형 AI 활용법

    나가며

     

    I 3 | 면접관의 철학 - 양쪽 자리에서 본 것김범준

    들어가며

    공학자가 면접관 자리에 앉아 처음 던진 질문들

    면접 현장에서 길어 올린 실천적 통찰

    나가며 / 철학을 줄 수 있는 사람

     

    I 4 | 두 얼굴의 면접관 - 내부의 기준과 외부의 시선문선영

    들어가며

    떨어뜨릴 사람을 면접하러 갑니다 - 내부 면접관의 고백

    인재를 면접하러 갑니다 - 외부 면접관의 발견

    같은 사람을 보는데, 왜 다른 결론을 내리는가? - 충돌의 조율

    내부와 외부가 만드는 면접의 혁신 - 시너지와 전략

    나가며 / ‘를 마주한다는 것

     

    I 5 | 면접관의 오판 - 우리는 지원자를 보는가, 우리의 프레임을 보는가이선윤

    들어가며

    우리는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가

    면접관의 프레임은 무엇을 놓치게 하는가

    면접관의 판단은 어떻게 굳어지는가

    면접관은 무엇을 먼저 점검해야 하는가

    나가며 / 판단 앞에 선 우리는

     

    II | 전문면접관은 무엇을 보는가?

     

    II 1 | 전문면접관은 무엇을 읽는가 - 보이는 것 너머를 판단하는 기준황유림

    우리는 자주 잘못 봅니다

    면접관은 면접을 보아야 합니다

    기껏 종이 한 장(A4) 차이입니다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전문면접관은 멈추지 않습니다

     

    II 2 | 태도가 면접의 답이다 - 면접관은 무엇을 보는가양경 

    들어가며

    당신은 면접장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까?

    면접관은 두 가지를 본다

    태도를 읽는 네 가지 철학, 수사학에서 면접으로

    면접관은 태도의 무엇을 보는가

    면접 문화는 바뀌어도 태도는 남는다

    태도가 면접의 답이다

    나가며

     

    II 3 | 면접은 왜 사람을 보지 못하는가 - 그릿과 잡크래프팅으로 다시 생각해 본 면접이동훈

    들어가며

    면접은 왜 형식이 되었는가

    기존 면접은 미래를 얼마나 보고 있는가

    그릿, 방향 있는 지속성을 읽다

    잡크래프팅, 일을 바라보는 태도를 읽다

    나가며 / 그 이후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II 4 | 전문면접관은 무엇을 보는가정경

    들어가며

    사람을 잘 안다는 착각

    사람을 제대로 보지 못한 값

    환자 차트가 면접 평가지가 되기까지

    손이 떨리는 지원자

    좋은 질문은 사람을 드러낸다

    그럼 기계가 더 잘 뽑을까

    나가며

     

    II 5 | 면접관의 온도 - 면접 앞에 선 인간이라는 존재이진숙

    들어가며 / 면접은 왜 늘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는가

    면접은 왜 인간의 본성을 흔드는가

    면접에서 드러나는 것은 답변보다 인간의 결이다

    면접을 더 잘하기 위해 먼저 이해해야 할 인간 심리

    면접관도 인간이기에 흔들리고 오해한다

    결국 좋은 면접은 사람을 남긴다

    나가며

     

    부록

    면접 사례 Ⅰ-1 

    점수가 아닌 성장의 궤적을 따라가다김주리 면접관

    면접 사례 Ⅰ-2 

    면접실 밖에서 드러나는 진짜 태도진선화 면접관

    면접 사례 Ⅰ-4

    가장 날카로운 검증은 따뜻한 환대에서 시작된다문선영 면접관

    면접 사례 Ⅰ-5 

    평가표에 없는 기준, 면접관도 흔들릴 수 있다이선윤 면접관

    면접 사례 Ⅱ-1

    장점을 말하는 사람과 강점을 증명하는 사람황유림 면접관

    면접 사례 Ⅱ-3

    사람을 헤아리며 미래 가능성을 보다이동훈 면접관




    [본 문]

    우리는 타인에게 근사해 보이고 싶을 때 얼마든지 그럴싸한 의견과 신념을 꾸며 낼 수 있다. 사람은 언제든 자신의 의견을 상황에 맞게 윤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행동은 다르다. 긴장과 압박 속에서 튀어나오는 과거의 행동은 결코 일회성 우연이 아니라 그가 살아온 삶의 패턴이다.

    구체적인 과거의 사례를 묻는 순간, 거짓으로 지어낸 서사는 구체적인 디테일 앞에서 번번이 무너진다.

    - 김주리, 「면접관의 발견」, 32-33p

     

    면접 질문은 준비할 수 있다. 하지만 면접은 준비된 질문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지원자의 답변 속에서 다음 질문이 만들어지고, 그 질문이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 낸다. 이 흐름의 출발점이 바로 경청이다. 지원자의 답변을 잘 듣지 못하면, 꼬리 질문은 이어지지 않는다.

    - 진선화, 「전문면접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81p

     

    “저는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계속 배우는 사람입니다. 모르는 걸 인정하고 빨리 배우는 쪽입니다.”

    면접 자리에서저는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라는 말을 꺼내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이 사람은 그 말을 자연스럽게 했다. 그 뒤에 방법이 따라왔다. ‘30분 안에 해결이 안 되면 반드시 질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라고 했다. ‘피드백을 받으면 예전에는 방어적으로 반응했는데, 지금은 메모하고 다음 날 다시 검토한다라고 했다. ‘배우는 사람이라는 선언이 아니라, ‘배우고 있는 사람이라는 현재진행형 행동이었다.

    - 김범준, 「면접관의 철학」, 115p

     

    면접은 단순히 부적격자를 걸러 내는 과정이 아니다. 오히려 조직과 지원자가 서로 충돌하면서도 함께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지원자는 조직의 문화를 치밀하게 공부해야 하고, 면접관은 그가 그런 노력을 기울일 만한 사람인지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과 책임감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

    면접관이 마주한 것은 한 장의 이력서가 아니라, 한 조직의 미래를 함께 써 내려갈 한 사람의 인생이었다.

    - 문선영, 「두 얼굴의 면접관」, 135p

     

    이 오판들은 줄일 수 있을까? 줄일 수는 있다. 그러나 없앨 수는 없다. 면접은 결국 사람이 사람을 판단하는 과정이고, 프레임 없는 해석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판을 줄이는 방법은 더 많은 정보를 모으거나 더 정교한 질문 기법을 익히는 데 있지 않다. 프레임을 인식하는 데 있다.

    프레임은 면접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작동한다. 서류를 검토하는 순간, 지원자가 면접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첫 마디를 꺼내는 순간, 한번 방향이 잡힌 해석은 이후의 질문을 새로운 탐색이 아니라 확인의 과정으로 만든다.

    - 이선윤, 「면접관의 오판」, 188p

     

    지원자들은 대부분 상황을 길게 설명한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 배경이 어땠는지를 공들여 펼쳐 놓는다. 그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면접관은 점점 더 깊은 숲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그런데 정작 그 숲 안에서 지원자가 무엇을 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상황은 무대다. 역량은 그 무대 위에서 어떻게 움직였는지에서 드러난다. 무대를 아무리 자세히 설명해도 배우의 연기가 없으면 공연은 시작되지 않는다. 면접관이 보아야 하는 것은 무대가 아니라 연기다.

    - 황유림, 「전문면접관은 무엇을 읽는가」, 220p

     

    면접관은 네 개의 창으로 당신을 본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장의 당신이 같은 사람인가(일관성), 그 감정이 진짜인가(진정성), 답이 결론부터 또렷한가(논리), 그리고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도 같은 태도였는가(정성). 네 가지는 따로 준비하는 항목이 아니라, 평소의 당신이 그대로 드러나는 네 얼굴이다.

    - 양경, 「태도가 면접의 답이다」, 251p

     

    STAR 기법이 결과까지 묻는다면, 나는 그결과 이후를 묻고자 한다. 그 경험이 실제로 그 사람의 태도와 습관을 바꾸었는가, 그 변화가 시간이 지나도 유지되고 있는가, 그리고 그 경험이 다른 일과 관계 속에서도 확장되고 있는가를 보려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과거 행동을 확인하는 차원을 넘어, 과거 행동이 현재와 미래의 행동 패턴으로 이어지는지를 보는 일이다.

    - 이동훈, 「면접은 왜 사람을 보지 못하는가」, 282p

     

    나중에 들으니 그 현직자는 일도 잘하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다고 했다. 기관에서도 아끼는 사람이라고. 그 말을 듣고 한참을 생각했다. 그렇게 괜찮은 사람이 왜 면접장에서는 그런 모습이었을까. 답은 끝내 알 수 없었다. 긴장했을 수도 있고, 현직이라는 자신감이 오히려 독이 됐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유를 헤아리는 것은 내 몫이 아니었다. 나는 그 사람이 평소 어떻게 일하는지 보지 못한다.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면접장에서의 그 사람뿐이다.

    - 정경, 「전문면접관은 무엇을 보는가」, 332-333p

     

    좋은 면접은 불합격을 주지 않는 면접이 아니다. 불합격마저 모욕으로 남기지 않는 면접이어야 한다. 짧은 시간 안에 판단해야 한다는 이유로 사람을 함부로 다루지 않고, 평가해야 한다는 이유로 존엄까지 가볍게 여기지 않는 태도, 바로 거기에서 면접의 품격은 시작된다. 어쩌면 좋은 면접이란 누군가를 뽑는 기술보다 한 사람의 마음에 상처 대신 존중의 기억을 남기는 일에 더 가까운지도 모른다.

    - 이진숙, 「면접관의 온도」, 360p

     

    추천사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질문의 수준은 면접의 수준을 바꾸고, 면접관의 판단은 조직의 미래를 바꾼다. 구조화 면접부터 편향 관리까지, 현장에 필요한 통찰을 담은 실천서다.

     

    김종영 () 서울대학교 교수, ) 한국수사학회 명예회장)

    좋은 면접관은 말의 유창함보다 경험의 진정성을, 첫인상보다 행동의 맥락을 본다. 이 책은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고 평가하기 위한 면접관의 필독서다.

     

    권혁근 (한국면접관협회 회장)

    면접의 공정성과 타당성은 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현장에서 지원자를 마주하는 면접관 한 사람 한 사람의 훈련과 성찰에서 출발한다. 질문 하나, 경청의 태도 하나가 누군가의 진로와 한 조직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면접관은 무엇을 보는가』는 실무서를 넘어 면접의 본질을 다시 묻는 실천적 제안서이다.

    출판사 서평



    면접관은 왜 좋은 지원자를 놓치는가?

    그리고 지원자는 왜 면접관의 질문 의도를 놓치는가?

     

    면접장에서는 분명 좋아 보였던 사람이 입사 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그날따라 말이 서툴렀던 지원자가 훗날 조직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 이런 오판은 단지사람 보는 눈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일까?

    『면접관은 무엇을 보는가』는 그 원인을 지원자에게서만 찾지 않는다. 오히려 지원자를 바라보는 면접관의 시선과 판단을 먼저 의심한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때때로 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선입견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열 명의 전문면접관이 함께 쓴 이 책은 면접을정답을 확인하는 절차가 아니라 한 사람의 경험과 행동을 관찰하고, 그 근거를 바탕으로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를 넘어왜 그렇게 질문해야 하는가’, ‘무엇을 근거로 판단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준비된 답변이 아니라행동을 읽는다

     

    면접에서는 누구나 자신을 가장 좋은 모습으로 보여주려 한다. 예상 질문을 뽑고 모범답안을 준비하며 자신의 경험을 매끄러운 이야기로 정리한다. 그러나 전문면접관이 보려는 것은 잘 만들어진 문장이 아니다.

     

    “그때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습니까?”

    “왜 그렇게 선택했습니까?”

    “다른 선택지는 없었습니까?”

    “그 행동은 어떤 결과로 이어졌습니까?”

     

    면접관의 질문이 구체적인 경험과 행동을 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상황을 얼마나 그럴듯하게 설명하느냐보다 그 상황에서 지원자가 실제로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했는가가 역량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책은 구조화 면접과 행동 기반 면접(BEI), 탐침 질문 등을 통해 답변의 표면 너머에서 실제 경험의 결을 읽어내는 방법을 보여준다. 동시에 면접관도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점검해야 한다. 첫인상에 따라 평가하거나, 자신과 비슷한 지원자에게 무의식적으로 호감을 느끼거나, 이미 내린 결론을 확인하기 위한 질문만 던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지적 편향을 인정하고 구조화된 질문과 명확한 평가 기준, 기록과 자기 점검을 통해 통제하는 것 역시 전문면접관에게 필요한 역량이다.

     

    면접관의 판단 기준을 알면, 면접 준비가 달라진다

     

    『면접관은 무엇을 보는가』는 면접관을 위한 전문서이면서 동시에 취업과 이직, 승진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면접관이 무엇을 보고 어떤 근거로 판단하는지를 알면 면접을 준비하는 방향부터 달라진다. ‘무슨 말을 해야 합격할까?’를 고민하는 대신나의 어떤 경험과 행동이 이 역량을 증명하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경험에서 구체적인 행동과 선택을 찾아내고, 왜 그렇게 행동했으며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면접관의 판단 기준을 이해하는 것은 가장 현실적인 면접 준비가 된다.

     

    열 명의 목소리, 열 개의 현장

     

    이 책의 또 다른 힘은 서로 다른 산업과 직군에서 활동해 온 열 명의 저자가 성공적인 면접 사례뿐 아니라 자신의 실패와 오판까지 솔직하게 꺼내놓는다는 데 있다.

    구조화 면접, 행동 기반 면접(BEI), 탐침 질문, 평가 오류와 인지적 편향에서부터 태도와 가치관, 세대에 대한 이해, 그릿(Grit), 잡크래프팅(Job Crafting), AI 시대의 면접까지 다양한 주제가 실제 채용 현장의 경험과 함께 펼쳐진다. 책은 눈에 쉽게 보이는 스펙이나 말솜씨에 머물지 않고 지원자의 동기와 가치관, 태도처럼 표면 아래에 있는 요소까지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AI의 도움으로 자기소개서를 쓰고 예상 질문과 답변까지 준비하는 시대다. 잘 만들어진 답변과 실제 경험의 경계가 흐려질수록 사람을 판단하는 면접관의 기준은 오히려 더 중요해진다.

    그래서 이 책이 끝내 전하고자 하는 것은 면접 기술만이 아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판단에 대한 책임이다.

    면접관에게는나는 무엇을 근거로 이 사람을 판단하는가?’를 묻고, 지원자에게는나는 어떤 경험과 행동으로 나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인가?’를 묻는다.

     

    면접위원으로 들어서는 실무자에게는 자신의 판단 기준을 다시 세우는 지침이 되고, 채용을 설계하는 HR 담당자에게는 더 공정하고 타당한 면접을 만드는 관점을 제공한다. 그리고 면접을 준비하는 지원자에게는 맞은편에 앉은 면접관이 무엇을 보고 자신의 가능성을 판단하는지를 이해하는 지도가 된다.

     

    사람을 잘 보는 감각이 아니라, 사람을 제대로 보기 위한 기준

     

    『면접관은 무엇을 보는가』는 면접관에게는 더 정확하게 판단하는 법을, 지원자에게는 자신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법을 알려준다. 면접 테이블 양쪽에 앉은 사람 모두에게좋은 면접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는 책이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주리, 진선화, 김범준, 문선영, 이선윤, 황유림, 양경, 이동훈, 정경, 이진숙

    김주리

    말이 머무는 곳에서 사람을 발견하고 조직을 연결하는 전문면접관. 전자제조기업 글로벌고객개발센터 디렉터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면접관협회 이사·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스마트AI경영학과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진선화

    편향을 경계하며 존중·경청·기록·훈련을 원칙으로 지원자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전문면접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코리아에서 기술영업 지원 및 고객 만족 업무를 담당했다.

     

    김범준

    오산대학교 기계공학과 전임교수. 산업 및 교육분야에서 인재양성의 경험과 공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통찰로 사람의 가능성과 조직의 미래를 연결하는 면접의 본질과 평가 방안에 대하여 연구하고 실행하고 있다.

     

    문선영

    30년 공직 현장의 입체적 안목으로 사람과 조직을 잇는 행정전문가. 여성가족과장·보육과장·교육청소년과장 등 역임. ·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민간위탁기관 심사, 채용 평가위원 활동. 공공기관 민간 전문면접관.

     

    이선윤

    기업 임원과 공공기관 면접위원으로 인재를 평가해 온 전문면접관. 한국 MSD 본부장, 부광약품 마케팅 담당 상무 역임.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박사 과정 수료, 한국경영기술센터장,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한국면접관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황유림

    관찰을 판단의 언어로 바꾸고, 말과 행동의 행간에서 사람의 가능성을 읽는 전문면접관. 경인여자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겸임교수, 공공기관·기업의 외부 면접위원. 인적자원 평가·선발 최고위 과정 수료. 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양경

    건설 현장의 리더십에서 청소년 진로상담까지, ‘태도가 면접의 답임을 확인해 온 전문면접관. 대우건설·한화건설·대명건설 20년 경력 후 교육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청소년 진로 및 취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동훈

    지원자의 미래 가능성을 헤아리는 전문면접관. 금융기관에 재직하며 국제금융·외환·자금·대외협력 등 금융 업무 전반을 폭넓게 경험했다. 한영협회 이사·경영공학 박사·미국공인회계사.

     

    정경

    의료 현장 24, 감이 아닌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전문면접관. 중간관리자로 채용의 최전선에서 사람을 뽑고, 그 선택의 결과까지 함께 일하며 확인해 왔다. 현재 바스제로 컨설팅 대표로 병원과 기업의 채용과 조직관리를 컨설팅한다.

     

    이진숙

    한 사람의 삶에는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저마다의명답이 있다고 믿으며, 사람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전문면접관이자 상담사. 사회복지기관장을 거쳐 현재 사회복지 전공 강사로 있다. 독서포럼 운영위원으로 사람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길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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