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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65385033 |
|---|---|
| 쪽수 | 248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경제/자기계발 > 비즈니스















책 소개
점점 커지는 회사, 1억 원짜리 계약. 그럼에도 대표는 9,500원짜리 국밥조차 선뜻 사 먹지 못했다. 조직이 커질수록 비용은 늘고 의사결정은 느려졌으며 비전은 멀어져갔다. 결국 58명이던 회사가 폐허가 되었고, 남은 것은 두 대표를 포함한 7명과 낡은 맥북뿐이었다.
그런데 회사가 작아지자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매출은 58명 시절을 넘어섰고, 한 달 운영비는 10분의 1로 줄었다. 사람이 줄어서가 아니었다. 대표가 직접 회사의 일하는 방식을 새로 세우고, 조직 전체를 다시 설계한 결과였다. 비결은 AI였다. 여러 전문가와 책들이 지금껏 말해온 단순한 도구의 도입과는 다르다. 그보다 더 나아가 스스로 학습하며 발전하는 ‘러닝 루프’와 ‘나노벤처’였다.
이것은 한 회사의, 두 대표만의 기적이 아니라 전 세계 규모에서 일어나고 있는 필연적인 흐름이다. 그래서 AI 시대를 읽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해온 휴먼큐브는 『나노벤처』를 펴냈다. 두 저자가 직접 겪은 실패와 재기의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새로운 조직의 공식을 담은 책이다.
『나노벤처』가 말하는 변화는 단순한 ‘AI 도구 도입’이 아니다. 사람이 판단하고 지시하면 여러 AI 에이전트가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그 결과와 경험이 다시 시스템에 축적된다. 회사가 일할수록 더 똑똑해지는 ‘러닝 루프’다.
7명이 아니라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바야흐로, ‘작은’ 것들의 시대가 온다
지난 100년, 회사가 성장하려면 사람과 자본을 늘려 몸집을 키워야 했다. 그러나 조직이 커질수록 소통과 관리 비용은 늘고, 의사결정은 느려졌으며, 조직의 역량은 하향 평준화되기 일쑤였다. 그런데 최근, AI의 등장으로 ‘큰일을 하려면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오랜 공식이 깨졌다. AI 에이전트 수십, 수백 개를 동시에 돌려도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고, 최대 역량을 발휘하며 최소 비용으로 움직인다. 작은 규모와 적은 인원으로 거대한 결과를 만들고, ‘작음’을 경쟁력으로 지키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이 등장했다.
마오르 슬로모가 홀로 만든 ‘Base44’는 6개월 만에 1천억 원대에 인수됐다. 피터 레벨스는 노트북 하나로 세계를 여행하며 중소기업 규모의 매출을 낸다. 개발자들의 필수 도구 ‘커서’ 역시 MIT 기숙사에서 만난 청년들이 만들었다. 『나노벤처』의 저자 송인혁과 이은영은 새로운 기업의 형태를 보여주는 이러한 사례가 끝도 없이 많다며, 지금까지 기회를 얻지 못했던 소수에게도 새로운 문이 열렸다고 말한다.
나노벤처는 단순히 사람이 적은 회사가 아니다. 작아서 더 빠르고, 더 자유롭고,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다. 경력이 없어도, 자본과 인력이 부족해도, 청년이어도 중장년이어도 상관없다. 당신도 할 수 있다. 혼자여도 할 수 있다. 『나노벤처』가 그 길을 열어줄 것이다.
AI보다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AI를 지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새롭게 열리는 나노벤처 시대에는 인재의 기준도 달라진다. 한 분야에 성실히 머무는 사람보다 경계 없는 호기심으로 새로운 일에 뛰어들고, AI 조직을 지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체인저’가 필요하다. 창업가가 아니어도 마찬가지다. 직장인 역시 직무의 경계를 넘어 회사 전체를 이해하고 문제를 판단하며, 사장처럼 일해야 한다. 리더의 역할도 달라진다. AI 전환을 직원에게 맡기거나 계정을 나눠주는 것만으로는 회사의 일하는 방식이 바뀌지 않는다. 핵심은 여러 AI 에이전트의 성공과 실패를 시스템에 축적해, 회사가 일할수록 발전하는 ‘러닝 루프’를 만드는 것이다. 회사 전체를 보고 일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리더가 직접 나서야 한다.
비전은 있는데 실현 방법을 몰라 헤매고 있는가? 회사가 성장할수록 늘어나는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 고민인가? 노트북 하나 들고 전 세계를 여행하며 중소기업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피터 레벨스가 부러운가? 혹시 AI는 허상이며 아직 일은 사람이 해야 한다고 믿는가? 혹은 AI에 대체되지 않을 길을 찾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나노벤처』를 펼쳐야 한다. 『나노벤처』는 AI 활용서가 아니다. 이 책은 AI가 회사의 크기와 인재, 조직과 일의 공식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두 저자의 실제 실패와 재기로 보여주는 책이자, 이미 격변이 시작된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길을 열어주는 안내서다.
큰 회사가 큰일을 하던 시대에서 작은 것들이 큰일을 하는 시대로. 이제, 나노벤처의 시대가 열린다.
[목 차]
프롤로그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어리석은 두 대표의 이야기 004
1장 나노벤처의 시대가 왔다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그리고 그다음
회사의 몸집에도 시대가 있다 042
나노벤처란 무엇인가 044
1인 기업과는 무엇이 다른가 047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시대의 서막을 연 사람들 050
여행하며 여러 회사를 혼자 운영하는 남자 058
스무 번의 실패가 무기가 되다 061
기숙사 친구들이 만든 수십조 원짜리 회사 063
이런 이야기, 하루 종일 할 수 있다 065
그리고 우리도 나노벤처였다 069
나노벤처, 새로운 종이 출현했다 070
2장 작은 것들의 시대가 왔다
-왜 지금, 나노벤처인가
왜 아웃라이어들에게 기회가 없었는가 074
커질수록 약해지는 조직: 링겔만 효과와 소통선 076
조직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비밀: 성장 정체점 079
당신은 단련하는 사람인가, 반복하는 사람인가 080
고르디우스의 매듭, AI가 잘라버렸다 085
사랑으로도 회사가 되는 시대 091
AI for Good, 소셜벤처의 부상 093
심사역이 된 AI, 그리고 사람의 자리 099
마침내, 아웃라이어가 주인공이 되는 세상 102
3장 나노벤처의 인재: 체인저의 탄생
-청년도 위험하고 중장년도 위험하다는 시대에, 정말 위험한 것은 무엇인가
어느 이단아의 성장기 108
침묵 속의 아웃라이어 109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 110
일주일 만에 회사의 엔진을 갈아 끼우다 111
“AI가 청년의 일자리를 없앤다”는 말에 대하여 115
“중장년은 밀려난다”는 말에 대하여 120
시니어와 주니어, 새로운 결합이 일어난다 124
세계는 이미 다른 기준으로 사람을 뽑는다 126
그렇다면 나노벤처에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129
지금 회사에 다니는 당신에게: 스스로 대표가 되어라 132
특히 개발자에게 하고 싶은 말 134
채용 공고가 아니라 인연으로 뭉친다 135
4장 나노벤처의 심장을 만들어라
-단순 지시에서 오케스트레이션까지, AI 활용의 네 단계
회사의 자산을 시스템에 담아라 140
첫 번째 함정: 계정을 나눠주는 회사 141
지도를 먼저 펴자: AI 활용의 네 단계 143
3단계-에이전트: 서버가 아니라 배역이다 145
4단계-오케스트레이션: 관문을 세워라 147
단계는 건너뛸 수 없다 150
한 사람이 조직을 이끄는 회사 153
쉰여덟 명이 못 하던 일을 일곱 명이 하다 156
3년 동안 바꾸지 못했던 매장이 살아나다 159
게임의 문법도 다시 쓰고 있다 164
일이 빨라지자 관계가 달라졌다 166
심장은 이식할 수 없다 169
5장 러닝 루프를 만들어라
-스스로 배우는 회사, 그리고 세계와 연결되는 회사
마이크로소프트, 다 아는 조직에서 다 배우는 조직으로 174
러닝 루프, 사실은 30년 된 숙제였다 177
이런 시스템은 원래 큰 회사들의 것이었다 179
루프가 도는 회사의 하루 180
왜 95%는 만들지 못하는가 184
거인들도 지금 같은 것을 만들고 있다 186
루프는 저절로 돌지 않는다: 리더가 챙길 세 가지 188
이제 루프를 세계에 연결하라 189
6장 나노벤처 시대의 리더에게
-위임하는 리더는 실패한다-결자해지의 이야기
위임의 비싼 수업료 196
왜 리더여야만 하는가 200
“그건 기술 담당자의 일 아닌가요?” 201
“그거 보안 때문에 저희는 못 써요.” 203
삼성도, 현대도, 글로벌 기업도, 리더가 맨 앞에서 이끈다 207
인원 절감을 목표로 하면 실패한다 209
기능이 아니라 문제를 맡겨라 217
결자해지 221
7장 나노벤처 시대의 일하는 방식
-이제는 모두가 사장처럼 일해야 한다
노동의 정체가 바뀌었다 226
이제 전원이 사장처럼 일한다 227
쉬는 것도 일이다 230
소통: 보고하는 대화에서 도모하는 대화로 232
사람: 근태의 시대가 끝난다 235
다가오는 산업의 지도 236
시장: 이제는 세계를 상대할 차례다 240
에필로그 다음 시대를 살아갈 당신에게 244
[본 문]
P. 5
프롤로그: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어리석은 두 대표의 이야기
그 바닥에서 우리는 뜻밖의 세상을 만났다. 작은 규모로도, 아니 작기 때문에 오히려 큰일을 해낼 수 있는 세상. 일곱 명이 쉰여덟 명의 일을 해내고, 한 사람이 세계를 상대하는 세상. 사회가 정해놓은 학벌이나 경력 같은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던 사람에게도, 조직의 틀에 끝내 편입되지 못했던 사람에게도 자기 힘으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문이 열린 세상. 우리는 그 속에서 비상을 겪었고, 곧 알게 되었다. 이것이 우리만의 행운이 아니라 인터넷의 등장에 맞먹는 거대한 변화의 파도라는 것을. 바야흐로, 작은 것들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을.
P. 12~13
프롤로그: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어리석은 두 대표의 이야기
잘못하면 손쓸 수 없을 만큼 위험해질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수술 날짜를 잡으라고 했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투자자 미팅이 다섯 개 잡혀 있었다. 그다음 주에는 중요한 사업 PT가 있었고, 그 뒤로도 약속된 미팅들이 줄줄이 밀려 있었다. 지금은 하나도 안 아픈데요. 나는 수술 일정을 나중에 다시 잡기로 하고 병원을 나왔다. 회사가 먼저였다. 그때는 그게 당연해 보였다. 그러나, 결국 사달이 났다.
P. 14~15
프롤로그: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어리석은 두 대표의 이야기
나는 그해 2월에 갑상선암 확진을 받았다. …… 수술 일정을 잡으려고 달력을 펼쳤는데, 4월에는 한 주를 비울 수가 없었다. 5월도 6월도 마찬가지였다. 7월에는 큰 사업 미팅이 있었고, 8월은 매장이 여름 성수기였고, 9월부터는 가을 시즌의 수많은 용역 사업들이 일제히 시작되는 시기라 정말 눈코 뜰 새가 없었다. 그렇게 암 수술이 매달 한 칸씩 뒤로 밀렸다. 결국 나는 진단을 받은 지 아홉 달이 지나서야, 수술 일정을 세 번이나 미룬 후에야 암 병동에 혼자 입원했다.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공동대표
2025년 사업적 위기로 58명이던 회사가 7명이 되는 혹독한 시련을 겪었지만,
버려진 맥북 몇 대를 엮어 AI 에이전트 조직 솔루션 AXIT를 구축하며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냈다.
소수 정예 조직이 이전 전체를 뛰어넘는 생산성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낸 이 비현실적인 실화는
대한민국 AI 중심 조직 생태계를 선도하는 압도적 AX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작은 조직으로 거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조직의 판도를 바꾸고 싶은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을 계속해서 쓰고 있다.
KAIST 전산학과 졸업 후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다. 피지털 AI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를 창업해
기네스북 등재,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 동행 등 주목받는 소셜벤처로 성장시켰다. 저서로 『언리플레이서블』, 『퍼펙트스톰』,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다.
이은영
유니크굿컴퍼니 공동대표
잠든 공간과 서사에 생명을 불어넣는 경험 기획자. 역사문화유산부터 K-POP IP까지 위치기반 엔터테인먼트(LBE) 시장을 개척하며
‘서울관광 스타트업 대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관광벤처 최우수기업상’을 받았다. 조직의 위기를 극적 반전으로 바꾸는 핵심 주역으로서,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작동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현장 밀착형 일의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영역에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사람의 일하는 방식을 AI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으로 완벽히 재설계하며 흑자 전환의 실질적인 토대를 만든 핵심 실행자다.
『나는 아직 준비중입니다』, 『여자는 아내가 필요하다』를 썼으며, 『언리플레이서블』에 이어 『나노벤처』는 송인혁 저자와 두 번째로 함께 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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