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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 질문 수업 - 질문수업 AI 시대 입시와 인생에서 살아남는 인문 교양 논술 문해력 공부

    • 김장현, 김도일, 박호건, 이지영 저
    • 다빈치books
    • 2026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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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24794562
    쪽수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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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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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교양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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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급변하는 AI 시대, 성균관대 융복합 교수 4인이 전하는 인문 교양 필수 지식

    최고의 AI 답변을 이끌어내는 질문 생성 전략부터

    일·공부·관계를 다시 묻는 통찰까지 담아 낸 AI 인문 사회 교양 필독서

     

    AI에 대한 사람들의 의존 행동과 기술 발전을 연구하는 김장현(글로벌융합학부), AI 기술의 내부를 파고드는 박호건(소프트웨어학과), 동양 고전에서 개념을 길어 올려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는 김도일(유학·동양·한국철학과), 이머징 미디어와 합성 미디어를 연구하는 이지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성균관대 교수 4인이 명륜당에 모여 네 번의 대담을 나눴다. 성균관대학교 유튜브 시리즈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 영상에 채 담지 못한 깊은 통찰과 지난 1년의 최신 사례·연구를 더해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책은 네 개의 질문을 따라간다. AI는 노동을 어떻게 바꾸는가(사이보그와 프롤레타리아 사이), AI는 배움을 어떻게 바꾸는가(특이점과 백지 사이), AI는 인간을 어떻게 바꾸는가(도구와 동반자 사이), 그리고 AI를 어디까지 믿을 것인가(환각과 신뢰 사이). 세계경제포럼의 일자리 전망과 ‘막내의 실종’, 샘 올트먼의 기본소득 실험, 알파고 10주년과 AGI 5단계, 아첨하는 챗봇과 동반자형 AI, 법정에 제출된 가짜 판례와 재범 예측 알고리즘의 편향까지. 공학의 데이터 위에 맹자의 항산(恒産)과 권도(權道), 성리학의 정좌(靜坐)가 겹쳐지며, 기술의 질문은 번번이 인간의 질문으로 되돌아온다.

     

    AI와 대화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AI가 알려주는 지식으로 입시와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 연인의 마음까지 AI에게 묻는 사람. 저자들은 바로 그들이 이 책의 주인공이라고 말한다. 모든 물음에 매끄러운 느낌표로 화답하는 기계들의 시대에, 스스로 물음표를 던지는 힘이야말로 인간에게 남은 가장 확실한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AI가 답할수록, 인간은 더 물어야 한다.

    목차

    [목 차]

    들어가며

    김장현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교수, 정보통신대학원장

    김도일 |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한국철학과 교수, 유교문화연구소장

    박호건 |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이지영 | 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PART 01. AI는 노동을 어떻게 바꾸는가? 사이보그와 프롤레타리아 사이

    1. AI는 이미 우리의 일터에 들어와 있다

    2. AI로 인해 일이 늘어나고 있다?

    3. 사이보그와 프롤레타리아 사이: 지식의 상실

    4. 인간과 AI는 파트너가 될 수 있는가?

    5. 연구실의 AI 위협인가 동료인가?

    6. 막내의 실종: 사라지는 것은 일자리가 아니라 진입로

    7. 숙련보다 먼저 흔들리는 것: 관계

    8. AI 시대의 인간다움: 큐레이션과 해석

    9. 기본소득이라는 유토피아, 답이 될까?

     

    PART 02. AI는 배움을 어떻게 바꾸는가? 특이점과 백지 사이

    1. 알파고 10년, 특이점을 묻다

    2. 내비게이션과 낭만: 인간의 지능은 무엇이 다른가

    3. 기억의 외주화: 우리는 무엇을 어디에 저장하는가?

    4. 특이점은 언제 오는가: 몸을 가진 AI 물리적 특이점

    5. 결국 배워야 하는 이유

    6. 평가와 입시의 재설계: 여백이 있는 교육

    7. 백지 앞에 앉는 훈련: 글쓰기와 코딩 사이

    8. 융합, 취미 그리고 도서관

     

    PART 03. AI는 인간을 어떻게 바꾸는가? 도구와 동반자 사이

    1. 생활이 된 AI: 도구에서 친구로

    2. 여러 개의 자아: 페르소나를 갈아입다

    3. 칭찬하는 기계: AI 아첨의 문법

    4. 인간의 본질은 규정되지 않는다!

    5. 머신 비헤이비어: 알고리즘이 조각하는 하루

    6. 왜 AI는 인간을 닮아가는가: 도구와 동반자

    7. 측은지심: 관심은 누구를 향하는가?

    8. 불쾌한 골짜기, 그리고 죽음 이후의 나

    9. 통제의 임계점: 위계 속의 인간다움

     

    PART 04. AI를 어디까지 믿을 것인가? 환각과 신뢰 사이

    1. 믿는 도끼: AI에 배신당한 날들

    2. ‘우리’는 누구인가: 데이터에 새겨진 세계관

    3. AI 환각은 어디서 오는가

    4. ‘모른다’고 말하지 못하는 기계

    5. 법정에 선 환각, 책임과 편향의 무게

    6. 기술 다양성: 문화의 결을 반영하는 설계

    7. 필터 버블 너머: 민감해야 사는 시대

    8. AI 리터러시: 무엇을 맡기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9. 동양철학적 관점에서의 AI 리터러시

     

    나가며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 성균관대학교 유튜브 QR 시청 링크 237



    [본 문]

    예전에는 좋은 답을 알려주는 것이 교육이었다면, 이제는 AI가 내놓는 그 매끄러운 ‘평균의 답’ 너머로 학생을 데려가는 것, 그러니까 좋은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것이 교수의 일이 된 셈입니다.

    _ p.28

     

    돈은 시간을 줄 수는 있어도, 그 시간을 살아내는 삶의 형식까지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는 거죠.

    _ p.72

     

    저는 학생들에게 ‘AI가 짜 준 코드에 네 이름으로 서명할 수 있느냐’고 묻고 싶습니다.

    _ p.106

     

    도서관은 정보를 빌려주는 곳이 아니라, 이제는 느린 시간을 빌려주는 곳이 되어 가고 있는 셈이지요.

    _ p.124

     

    느낌표는 기계가 찍을 수 있어도, 물음표는 여전히 인간의 몫이기 때문이다.\

    _ p.125

     

    지금 AI 앞에 가장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은 일을 시키는 사람들이 아니라 말을 걸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_ p.130

     

    우리가 매일 보는 AI의 말투, 그 정갈한 목록과 상냥한 마무리 인사는 모델의 개성이 아니라 목적 함수의 그림자인 겁니다.

    _ p.155

     

    AI는 인간을 닮아가는 기계이기 이전에, 인간을 비추는 거울이었던 셈이다. (…) 기계가 인간을 닮아 갈수록, 인간은 인간을 더 깊이 공부해야 한다.

    _ p.177

     

    오류 메시지는 정직한 배신이지만, 그럴듯한 결과표는 웃는 얼굴의 배신이거든요.

    _ p.182

     

    공식이 없다는 것은 절망할 일이 아니라, 저울질하는 인간의 자리가 없어지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_ p.207

     

    답이 즉시 주어지는 시대일수록 답 없이 앉아 있는 시간의 값은 오히려 오릅니다.

    _ p.228

     

    어쩌면 AI 리터러시 교육의 마지막 단원은 접속법이 아니라 접속을 끊는 법이 되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_ p.230 

     

    추천사
    - 최홍석 (성균관대 부총장)
    성균관대학교를 대표하는 네 명의 교수가 머리를 맞대고 AI와 교육, 직업, 인간 사회의 미래에 관해 토론한 내용이 책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성균관대 교육혁신팀의 기획이 더해져 귀중한 인문 교양서가 시의적절하게 출판된 것 같아 기쁩니다. 성균관 질문 수업! 네 명의 학자가 나누는 탁견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Javed Mostafa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정보대학 학장)
    AI 시대로 들어선 지금,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정체성과 존엄, 지식을 얻는 방식, 조화로운 삶의 설계와 같은 근본적인 물음 앞에서 숱한 불확실성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기술의 관점과 사회의 관점을 함께 짚으며, AI가 폭넓게 도입될 때 어떤 결과가 뒤따를지를 내다봅니다. 그래서 더없이 시의적절한 책입니다. 정책 결정자와 교육자, 그리고 조직의 리더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강학동 (전 IBM GBS 대표이사, 전 아주그룹 IT 부문 대표이사)
    인공지능은 개인과 기업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이제는 스마트폰처럼 없으면 불편하고 불안할 만큼 가까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노동을 대체하는 효과, 교육 시스템에 미칠 영향, 나아가 인간과 공존하며 시너지를 만들어낼 가능성까지, 이 책이 펼치는 열린 토론은 자녀를 둔 부모와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사람, 은퇴 후의 삶을 알차게 꾸리려는 사람 모두에게 각자의 방향을 정할 묵직한 시사점을 줍니다. AI의 사회적 영향을 이해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의 답을 찾고 싶은 분들께,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를 오가는 이 대화와 관점들을 권합니다.

    - 최한경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
    성균관대의 AI 전공 교수와 AI를 활용하는 교수들이 한데 모여, 앞으로 어떤 세상이 다가올지 탁월한 식견으로 미리 보여주는 책입니다. 독자들은 김장현 교수를 비롯한 네 사람이 펼치는 미래 비전을 따라 읽으며,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AI 책’은 이미 넘칩니다.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 미래를 예언하는 책, 공포를 파는 책. 그러나 서로 다른 학문을 대표하는 현직 교수 네 명이 마주 앉아 노동·배움·인간·신뢰라는 네 개의 질문을 끝까지 대화로 밀고 나간 책은 드뭅니다. 공학자가 데이터를 꺼내면 철학자가 맹자를 꺼내고, 미디어 학자가 이용자의 풍경을 보태면 사회자가 다시 질문을 내놓습니다. 유튜브 대담의 현장감 위에 지난 1년의 최신 사례와 연구를 촘촘한 각주로 검증해 얹었기에, 이 책은 대담집이면서 동시에 충실한 AI 교양서로 읽힙니다. 창업과 입시, 취업과 연애까지 AI에게 묻는 시대에 정작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답이 아니라 질문입니다. 책장을 덮은 뒤의 한 시간이 여러분의 첫 ‘AI 콰이어트 타임’이 되기를, 그리고 이 책이 여러분의 물음표를 다시 깨우는 하나의 느낌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 공학·철학·미디어·융합 : 서로 다른 네 학문이 한 테이블에서 부딪히는 국내 드문 교수 대담집
    * 성균관대 공식 유튜브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 : 영상으로 검증된 콘텐츠에 최신 사례·각주를 더한 확장판
    * 노동·배움·인간·신뢰 4대 질문 구조 : 사용법이 아니라 ‘질문하는 힘’을 기르는 AI 리터러시 교양서

    ■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AI 시대 입시, 진로,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육 현장의 교사
    · AI를 매일 쓰지만 ‘잘 쓰고 있는지’ 확신이 없는 직장인과 창업 준비자
    · 기술서와 예언서 사이, ‘생각할 거리’를 주는 AI 인문 교양서를 찾던 독자

    저자 소개
    저자 : 김장현, 김도일, 박호건, 이지영

    김장현
    성균관대 교수, 글로벌융합학부 교수/ 정보통신대학원장.
    문과 출신으로 공대 교수를 하면서 AI 융합교육을 부르짖고 있는 보기 드문 올라운드형 지식인이다. 정보기술, 데이터과학 분야 해외 학술지 편집위원, 다수의 권위 있는 학술지 논문 게재, 국내외 기업, 공공기관 컨설팅 경력만으로 그를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학생들의 마음에 학구열의 불꽃을 일으키는 ‘마음의 방화범’이 곧 교수라는 업의 본질이라고 믿고 있다. 요즘 그는 인류의 타 행성 이주 시 AI의 역할을 찾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문과생을 위한 인공지능 입문』, 『AI 충격파』의 저자이자 tvN 〈벌거벗은 세계사〉 ‘인공지능 편’ 등 다수 매체 출연자이기도 하다.

    김도일
    성균관대 유학·동양·한국철학과 교수/ 유교문화연구소장.
    동양 고전에서 유의미한 개념과 이론을 길어 올려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는 철학자다. 전통 경학과 학제 간 연구의 렌즈로 동양철학을 다시 읽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적 성향으로 SNS는 하지 않지만 AI에는 서슴없이 말을 건다. 알고리즘 공정성 논쟁 앞에서는 맹자의 권도(權道)를, 도파민의 시대 앞에서는 성리학의 정좌(靜坐)를 꺼내 놓으며, 이천 년 전의 지혜가 최신 기술의 질문과 포개어지는 순간들을 이 책 곳곳에서 보여준다. 이 대담에서 탄생한 ‘AI 콰이어트 타임’이라는 제안의 창안자이기도 하다.

    박호건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모두가 AI를 더 똑똑하게 만드는 경쟁에 뛰어들 때, AI에게 “왜 그렇게 판단했느냐”고 캐묻는 길을 택한 공학자다. 믿을 수 있는 기계란 속을 보여주는 기계라고 믿기에, 스스로를 AI의 블랙박스에 창문을 내는 사람이라 여긴다. 요즘 그는 거대언어모델의 저장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형태로 고쳐 쓰는 연구와, 인간의 기억 및 복잡한 상호작용 데이터를 기계가 쓸 수 있는 지식으로 저장하고 학습하는 AI 기술 연구에 빠져 있다. 그동안 학계에서의 저술과 연구 활동에 매진해 왔지만, 앞으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연과 책으로도 연구실 밖의 독자들과 만나려 한다.

    이지영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미디어 기술이 사용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주로 연구하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자다. 특히, 미디어 기술의 양면성을 연구하면서 딥페이크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공공선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주요 연구문제로 두고 있다. 사람과 미디어의 관계가 ‘상호작용’을 넘어 ‘관계 맺기’로 넘어가는 심리적 경로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 AI가 무엇을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하는지보다, 그 예측이 인간의 행동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관심을 둔다. 예측할 수 없는 일을 함께 겪으며 성장하는 경험이 인간다움을 만든다고 믿는다. 그래서 AI와 함께 일하지만, 사람과 사람 간 관계에 있어서 생겨나는 예측 불가능한 갈등과 사랑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일만은 사람의 영역으로 남겨 두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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