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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로 지구를 구해볼까? - 10대 기후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예술생활

    • 김태희 저
    • 착한책가게
    • 2026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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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90400671
    쪽수232쪽
    크기A4(210mm X 297mm, 국배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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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예술과 기후는 아무 관계 없는 남남이 아닙니다”

    미술관, 무대, 패션, 스크린 속 다양한 장면을 통해
    기후위기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기

    우리는 그림을 보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마음에 드는 옷을 입는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이라 이를 ‘환경 문제’와 연결해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미술관의 냉난방 장치, 콘서트의 수많은 조명, 시즌마다 신상품을 쏟아내는 패션, 촬영 후 철거되어 폐기되는 영화 세트, 영상을 저장하고 전송하는 데이터 센터까지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확연히 달라진다. 우리가 예술과 문화를 즐기는 순간의 뒤편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자원과 에너지의 흐름이 있다.

    《예술로 지구를 구해볼까?》는 기후위기와 예술이라는 언뜻 멀어 보이는 두 세계를 연결하는 청소년 교양서다. 미술관과 공연, 패션과 명품, 영화와 미디어, 광고와 디지털 소비 등 청소년에게 친숙한 문화예술의 장면을 따라가며 그 뒤에 숨은 환경과 탄소발자국 문제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그렇다고 이 책이 환경을 위해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사랑하는 예술을 더 오래, 더 자유롭게 즐기기 위해 무엇을 바꿀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보자고 제안한다. 개인의 선택뿐 아니라 창작자와 기업, 사회가 함께 만들어야 할 변화를 살펴보며, 기후위기 앞에서 죄책감이나 정답 대신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을 길러준다.

    목차

    [목 차]

    들어가며

    1장 멋진 작품, 그러나 에너지가 없다면?
    미술관 · 박물관 · 생태예술


    1. 작품 하나를 위해 소비되는 수많은 것들
    2. 미술관과 박물관은 지구편일까, 아닐까?
    3. 재활용 예술의 역설 : 진짜 지구를 구하고 있을까?
    4.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예술 이야기

    2장 무대 위 3분을 위해 지구는 어떤 희생을 치를까?
    공연예술 · 콘서트


    1. 콘서트와 공연은 왜 이렇게 두근거릴까?
    2. 무대가 태어나는 순간 : 보이지 않는 공연의 세계
    3. 공연이 끝난 뒤 우리 곁에 남는 것
    4. 온몸으로 환경을 노래하는 아티스트의 힘

    3장 어제 입은 옷, 지구는 기억한다
    패스트패션 · 명품 · 스타일


    1. 왜 항상 새 옷을 사고 싶은 걸까?
    2. 싸고 빠른 옷들의 진짜 비용
    3. 명품은 정말 대를 이어 입을 수 있을까?
    4. 개성과 스타일은 지키면서 덜 사는 방법

    4장 영화가 끝나도 기후 문제는 끝나지 않는다
    영화계


    1. 스크린 속 세계에 빠져드는 이유
    2. CG와 세트, 환경을 빌려 쓰는 영화
    3. 영화제가 열리는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들
    4. 재난 영화, 재미일까 경고일까?

    5장 누가 내 손가락을 움직이는 걸까?
    광고 · 미디어 · 디지털 소비


    1. 스타, 알고리즘, 광고가 함께 움직이는 방법
    2. 클릭 한 번 : 디지털 소비가 지구에 남기는 것
    3. ‘친환경’이라고 쓰인 광고, 믿어도 될까?
    4. ‘좋아요’ 대신 ‘바꿔요’ : 디지털 시민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방법

    나가며


    [본 문]

    P. 23
    작품과 크레이트의 총무게가 300kg이라고 가정할 때, 서울에서 런던까지 8,800km를 이동한다면, 작품 한 개가 약 1.5톤의 탄소를 배출하게 됩니다. 한 작품이 해외를 한 번 오가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양의 탄소가 배출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최근 미술계에서는 ‘미술 물류의 탄소 배출(Art Logistics Carbon Emissions)’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작품의 예술적 가치뿐 아니라,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비용도 함께 계산하자는 흐름입니다.  

    P. 32
    2017년 지어진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은 아랍지역 최초의 박물관이자 프랑스 루브르 미술관의 첫 번째 해외분원입니다. 이 박물관이 위치한 곳은 사막 기후입니다. (…) 그래서 이 미술관은 건물을 지을 때부터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거대한 돔(둥근 형태) 지붕 구조입니다. 이 돔은 강한 햇빛을 직접적으로 막아 주면서도, 빛이 부드럽게 들어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P. 71
    무대 세트와 의상, 소품은 공연이 시작되면 관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보여줍니다.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몰입하며 잠시 다른 세계를 여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공연이 끝난 뒤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화려했던 무대와 의상, 그리고 수많은 소품은 공연이 막을 내린 뒤 어디로 가게 될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P. 75
    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역시 최근 월드 투어에서 공연 장비 이동으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무대 구조를 재설계하고, 공연 전력 일부를 재생에너지 배터리 시스템으로 공급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 투어는 이전 투어보다 탄소 배출을 약 47% 줄였다고 보고되었습니다.

    P. 78~80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여러 장의 앨범을 구매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듣지 않는 CD나 플라스틱 포장 케이스가 남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필요한 카드만 남기고 앨범을 중고로 나누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되지 않는 앨범이 쌓이거나 버려지기도 합니다. K-pop 앨범이 매년 6,000~7,000만 장씩 판매되고 있지만, 이 중 최소 100톤 이상이 쓰레기로 버려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P. 90
    콜드플레이의 공연장에는 아주 재미있는 장치가 있습니다. 바로 ‘자가발전 댄스 플로어’입니다. 관객들이 뛰고 춤을 추면 바닥이 살짝 움직이면서 그 움직임이 전기로 바뀝니다. 팬들이 신나게 점프할수록 공연에 필요한 전기가 조금씩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콘서트에서 뛰면 조명이 환하게 들어오는 장면을요.

    P. 108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쉬인(SHEIN)이라는 패션 앱은 하루에 신상품을 최대 6,000개까지 올립니다. 패션 브랜드 자라(ZARA)는 일 년에 무려 24개의 시즌을 운영하며 ‘지금 사지 않으면 품절’이라는 긴장감을 끊임없이 자아냅니다.

    P. 121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레드카펫에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패션 기자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그녀가 입고 나온 드레스가 무려 7년 전에 입었던 옷을 수선해서 다시 입은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시상식 무대에 새 옷 대신 오래된 옷을 골라 입은 것입니다. 케이트 블란쳇은 이후 인터뷰에서 “좋은 옷은 한 번만 입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P. 156
    영국 영화 및 TV 관련 기관인 BAFTA의 ‘알버트(Albert)’ 프로젝트는 영화 제작 현장의 탄소 배출량을 직접 측정하고 줄여주는 시스템입니다. 지금은 BBC, 넷플릭스, 디즈니 같은 거대 제작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깜짝 놀랄 소식이 있습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알버트 인증을 받은 첫 번째 007 영화라는 사실입니다! 스크린 안에서 세상을 구하는 제임스 본드가, 스크린 밖에서도 지구를 조금 덜 괴롭히기로 한 것이지요.  

    P. 198
    강원도 춘천에 있는 네이버 데이터 센터 ‘각(GAK)’은 축구장 7개를 합쳐놓은 크기입니다(‘각 세종’은 축구장 41개 크기). 데이터 센터 건물 안에는 수만 대의 서버가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이 건물이 1년 동안 쓰는 전기량은 웬만한 중소도시 하나가 쓰는 전기량과 맞먹습니다. 우리가 네이버에서 검색 한 번 할 때마다, 이 거대한 건물의 컴퓨터들이 조금씩 돌아가는 것입니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스마트폰 화면을 가볍게 두드리는 그 작은 행동이, 강원도의 거대한 건물을 움직이고 있다니요.

    출판사 서평



    예술과 기후는 아무 관계 없는 남남이 아닙니다”
    미술관, 무대, 패션, 스크린 속 다양한 장면을 통해
    기후위기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기


    예술은 자유로워야 한다.
    그런데 그 예술을 담아낼 지구가 망가진다면?

    예술 이야기를 할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꺼내는 단어는 ‘자유’다. 예술은 규칙이 없어야 하고, 틀에 갇히지 않아야 하며, 상상력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음껏 날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조심스러운 질문 하나를 던진다. “그림 한 장 보고, 공연 한 번 가고, 영화 한 편 보는 것까지 환경을 따져야 한다고요? 그건 너무 피곤한 거 아닌가요?” 이 책은 바로 그 솔직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미술관이 그림 한 장을 지키기 위해 밤새 돌리는 거대한 냉난방 장치, 콘서트 무대를 환하게 밝히는 수천 개의 조명과 특수장치, 패션 업계가 매 시즌 새로 만들었다가 버리는 수십억 벌의 옷, 영화 한 편을 찍기 위해 지구 반대편까지 오가는 수백 명의 스태프…. 우리가 예술을 감상하고 즐기는 모든 순간, 그 뒤편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탄소발자국이 소리 없이 찍히고 있다. 저자는 이 사실을 ‘예술을 그만두라’는 이야기로 풀어내지 않는다. 대신 ‘모른 척하고 그냥 즐기거나’ 아니면 ‘알고 나서 한번 생각해 보거나’라는 두 가지 선택지 앞에서 두 번째를 선택해 보도록 독자에게 다정하게 손을 내민다.

    미술관에서 K-팝, 패션, 영화, SNS까지
    10대의 하루를 따라가면 기후위기가 보인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기후위기를 ‘환경’이라는 별도의 영역에 가두지 않는다는 데 있다. 청소년이 좋아하고 즐기는 ‘미술, 공연, 패션, 영화, 미디어’ 속으로 들어가 기후 문제를 발견한다.
    1장 ‘멋진 작품, 그러나 에너지가 없다면?’에서는 작품 한 점이 캔버스와 물감을 사는 순간부터 전시장 가벽이 철거되기까지의 ‘라이프 사이클’을 따라간다. 서울에서 런던까지 작품 한 점을 항공 화물로 보낼 때 배출되는 탄소량을 실제 수치로 계산해 보여주고,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미술관·박물관의 보이지 않는 냉난방·조명 에너지 소비를 살펴보며, 폐기물을 활용하면 무조건 친환경 예술일지에 대해 묻는다. 또한 도시 개발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뉴욕의 ‘밀밭 재배 프로젝트’나 사람들과 함께 1만1천 그루의 나무를 심은 작품 등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생태예술을 소개한다.
    2장 ‘무대 위 3분을 위해 지구는 어떤 희생을 치를까?’에서는 콘서트와 공연의 세계로 간다. 관객에게는 불과 몇 분의 황홀한 무대이지만 그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명과 음향, 거대한 무대장치, 이동과 숙박, 관객의 교통과 수많은 일회용품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공연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탄소를 줄일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질문을 던지면서 공연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며 실제로 무대를 재설계해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인 콜드플레이의 사례처럼 온몸으로 환경을 노래하는 아티스트들의 실천을 소개한다. 저탄소 공연을 원한다는 팬들의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
    3장 ‘어제 입은 옷, 지구는 기억한다’에서는 청소년의 소비와 가장 가까운 ‘옷’을 다룬다. 자꾸만 새 옷을 사고 싶은 마음의 정체와 하루에도 수천 개의 신상품을 쏟아내는 패션 앱의 구조, ‘대를 이어 입는다’는 명품의 신화를 짚는다. 2013년 방글라데시 라나플라자 붕괴 사고처럼 값싼 옷값 뒤에 가려진 노동의 무게도 놓치지 않으며, ‘개성과 스타일을 지키면서도 덜 사고 더 오래 입는 방법’을 제안한다.
    4장 ‘영화가 끝나도 기후 문제는 끝나지 않는다’에서는 영화 〈인터스텔라〉를 찍기 위해 실제로 30만 평 넘는 옥수수밭을 조성한 이야기, 〈코코〉 속 죽은 자들의 도시를 표현하기 위해 800만 개의 빛나는 점을 만들어 낸 픽사의 기술 이야기처럼, 스크린 뒤에서 벌어지는 만만치 않은 제작 과정을 들여다본다. 영화제가 열리는 도시의 풍경과, 재난 영화가 기후 재난을 단지 흥미로운 볼거리로 소비하는지, 아니면 현실을 먼저 보여주는 경고가 될 수 있는지도 묻는다.
    5장 ‘누가 내 손가락을 움직이는 걸까?’에서는 스마트폰 화면 속으로 들어간다. 스타마케팅과 알고리즘, 맞춤형 광고가 어떻게 우리의 소비 욕구를 움직이는지, 우리가 매일 쓰는 네이버·카카오 같은 서비스 클릭 한 번과 영상 스트리밍 뒤에는 축구장 몇 개 크기의 거대한 데이터 센터가 쉬지 않고 돌아가고 있는지 알려주며, ‘친환경’을 강조하는 광고 가운데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그린워싱인지 살펴본다. 기후위기의 문제를 거대한 공장이나 자동차 배기가스에서만 찾지 않고, ‘오늘 내가 보고 사고 클릭하는 일상적인 행동’까지 연결해 사고하도록 해준다.

    [ 숫자로 보는 예술과 기후 ]

    ∙ 그림 한 점을 서울에서 런던으로 보낼 때 배출되는 탄소는 약 1.5톤 - 성인 한 명이 자동차로 1년 넘게 배출하는 양과 비슷하다
    ∙ 세계적인 그룹 ‘콜드플레이’는 월드 투어 무대를 재설계해 이전보다 탄소 배출을 약 47% 줄였다
    ∙ 글로벌 설문에서 K-POP 팬의 92.2%가 “저탄소 콘서트를 원한다”고 답했다
    ∙ 패션 앱 ‘쉬인(SHEIN)’은 하루 최대 6,000개의 신상품을, 자라(ZARA)는 1년에 24개 시즌을 쏟아낸다
    ∙ 강원도 춘천의 네이버 데이터 센터 ‘각(GAK)’은 축구장 7개를 합친 크기다

    “하지 마” 대신 “왜 그럴까?”
    질문과 생각에서 시작하는 기후시민의 연습

    저자인 김태희는 작가이자 실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다. 런던 사치갤러리와 싱가포르 아트하우스 등에서 전시하며 작품 한 점을 해외 전시장에 보내기 위해 필요한 캔버스와 물감, 포장재, 운송, 가벽, 조명과 전시장 운영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작업 뒤 팔레트 위에 굳어버린 아크릴 물감을 버리는 대신 떼어내 ‘아크릴 스킨(Acrylic Skin)’이라는 새로운 작품 재료로 활용하기 시작한 자신의 경험도 들려준다. 그래서 책 곳곳에서 던지는 질문은 추상적인 환경 구호가 아니라 ‘예술을 하는 사람의 실제 고민에서 출발’한다.
    이 책 역시 거창한 실천을 강요하지 않는다. 전시를 보러 가면서 텀블러를 챙기는 일, 새 앨범 대신 환경 캠페인 서명에 손가락 하나를 보태는 일, 자동재생 기능을 한번 꺼보는 일처럼 아주 작은 생각과 행동에서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세상의 모든 행동은 생각에서 시작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청소년 독자가 좋아하는 예술을 계속 사랑하면서도, 그 뒤에 가려진 지구의 목소리에 한 번쯤 귀 기울여 보게 하는 다정한 안내서다.

    이 책의 특징

    ∙미술관, 콘서트, 패션, 영화, 소셜미디어 등 청소년이 실제로 매일 접하는 일상에서 출발해 기후위기를 체감할 수 있게 구성했다.
    ∙탄소 배출량, 데이터 센터 규모, 설문 결과 등 구체적인 수치와 실제 사례를 근거로 제시해 막연한 경각심이 아니라 실감 나는 이해를 돕는다.
    ∙본문 곳곳에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각 장 말미에 ‘토론과 퀴즈, 생각 넓히기’ 같은 코너를 마련해,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상상력을 자극하고 바로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이끈다.
    ∙예술을 포기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것을 계속 사랑하면서도 예술의 자유와 환경, 개인의 즐거움과 사회적 책임, 기술의 편리함과 에너지 소비처럼 어느 하나만을 선택하기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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