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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65023753 |
|---|---|
| 쪽수 | 480쪽 |
| 크기 | A4(210mm X 297mm, 국배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중/고학습 > 고교참고서
제시문의 주장을 자신의 언어로 바꾸어서 표현
반드시 그대로 살려서 글 내용의 핵심을 기술
관점을 따라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밝히기
비교 기준의 설정을 통해 논점을 명확히 제시
기출문제와 예시답안 그리고 논술, 합격의 기술 수록
대입 논술에서 주로 묻는 관점은 제시문으로, 교과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핵심 개념이다. 이것을 제시문을 읽고 찾아 밝히려면, 먼저 발문 물음을 따라 제시된 지문 전체를 하나의 큰 생각 단위로 놓고서 살피면서 주제를 파악한 후, 그 주제와 ‘연관 관계’를 이루면서 이항 대립의 논의를 주도하는 하위 개념어를 찾는다. 첫째, 먼저 ‘주제 개념(주제와 관점)’의 확장자인 제시문 속 ‘핵심 용어’부터 찾아 밝힌다. 그것이 ‘관점’을 나타내는 개념어다. 만약 발문 물음에 주제 개념(어)이 들어있다면, 그 주제 개념어를 따라 생각을 집중해서 제시문을 읽는다. 그러면서 논증의 판단 준거(비교 기준)가 되는 핵심 용어와 중요한 서술을 찾아 밝힌다. 만약 발문 물음에 주제 개념(어)이 들어있지 않다면, 먼저 지문을 읽고 제시문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개념부터 찾아 밝힌 후, 그와 관련한 ‘관점’을 찾아 밝혀나간다. 둘째, 제시문별 ‘핵심 명제(결론)’를 찾는다. 주제(어)나 관점에 해당하는 핵심어(와 서술)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제시된 지문 여기저기에 반복으로 등장하면서 글 내용을 이루는 용어와 서술을 찾으면 된다. 그런 글감이 글 내용의 핵심을 이루면서 중심 생각을 구성하는 것이기에, 논제 물음의 핵심 키워드인 주제와 관점에 해당하는 용어와 서술이 들어있는 문장을 중심으로 생각을 집약해서 ‘명제’로 간략히 정리한다. 그 과정에서 글의 핵심 ‘논지’와 ‘논점’까지 추가로 파악할 수 있다.
‘비교’와 ‘대조’는 둘 이상의 대상을 향해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를 드러내는 설명의 방법이다. 즉 비교와 대조는 두 개 이상의 대상을 설명하는 데 있어 서로의 관계를 염두에 두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기술함으로써 각 대상의 특성을 드러내는 설명 방법(진술 방식)이다. ‘비교(比較)’는 어떤 것이 다른 것과 어떻게 같은가, 혹은 어떻게 다른가를 보여줌으로써 그 어떤 것을 설명하는 진술 방식이다. 이때, 유사점보다 차이점을 특히 강조하는 경우를 일컬어 ‘대조(對照)’ 또는 ‘대비(對比)’라 한다. 비교는 어떤 판단이나 결정을 내릴 때 효과적일 뿐 아니라, 그 대상의 특성을 파악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어떤 대상을 다른 것과 비교하면 그 본질이나 특성은 더욱 잘 드러난다. 효과적인 비교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비교 대상(및 비교 기준)을 잘 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유사점과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나열해가며 기술한다. 이때 설명 대상과 비교 대상은 언제나 동일한 속성을 공유해야 한다.
생각의 자연스런 흐름을 따라
논증할 내용을 기술하라
논증할 내용을 생각의 흐름을 따라 논리적·체계적으로 구성하면서 글을 쓰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가 있다. 이는 크게 다음 두 가지로, 절대 피해야 한다. 첫째, 논증 형식을 깨뜨리는 답안은 글 내용의 이해를 어렵게 하고 명확한 의미 전달을 가로막는다. 이를 그 유명한 소크라테스의 삼단 논법이 있다. 둘째, 논증을 구성할 때 논의의 핵심과는 관계없는 불필요한 내용을 기술하지 말아야 한다. 논술 실력이 떨어지는 많은 학생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의 전형으로, 그 가장 큰 이유는 이해력 부족 때문이다. 글에서 중요한 내용을 찾지 못하면서 지엽적인 부분이나 질문과 관련 없는 내용을 기술하는 것이다. 여기에 논증 형식마저 바로 서지 못할 때, 답안의 질적 수준은 크게 내려간다. 질문이 요구하는 핵심 논지를 답안에 분명하게 기술하지 않고, 그리고 제시문의 정보에 근거하여 논증을 구성하지 않는 답안은 글의 완결성을 떨어뜨리는 감점 요인이다. 이렇게 저자는 상세하게 논술의 전반적인 기법을 말한다.
[목 차]
머리말
제1장 논술 합격답안 작성의 기술
합격답안 작성의 기술
논술 합격답안 작성의 포인트 10
① 출제자가 의도하는 방향으로 답안의 ‘논리 구조’를 짜라
② 퍼즐 조각을 맞추듯 제시문의 ‘연관 관계’를 찾아라
③ 주제와 관련한 ‘핵심어’부터 찾아 정리하라
④ 제시문의 중심 생각을 ‘명제’로 축약하라
⑤ ‘설명’할 부분과 ‘논증’할 부분을 명확히 구분하라
⑥ 생각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논증’을 구성하라
⑦ 탄탄하고 구체적인 ‘논거’를 제시하라
⑧ 발문 물음을 ‘답안 구성’ 방향에 맞게 재구성하라
⑨ ‘단락 구성’과 ‘적정 글자 수’ 배분에 신경 써라
⑩ ‘언어 선택’에 신중하라
논증을 구성하는 방법
논술문제 풀이 과정
‘논증 지시어’의 의미와 논증 답안 작성의 포인트
요약하라
분석하라
비교하라
자료를 해석하라
설명하라
평가하라(비평하라)
문제를 해결하라 견해를 제시하라
제2장 논술 기출문제와 해설, 예시답안
경희대학교
경희대 인문‧체육계열, 사회계열 논술전형 개괄
경희대 2026 인문‧체육계 논술 수시 (문제)
경희대 2026 인문‧체육계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디아스포라 사고(문제 1), 현대 사회의 바람직한 삶의 방식(문제 2)
경희대 2026 사회계 논술 수시 (문제)
경희대 2026 사회계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개인의 복리 증진을 위한 국가의 역할
경희대 2026 인문‧체육계 논술 모의 (문제)
경희대 2026 인문‧체육계 논술 모의 (해설과 예시답안)
: 환경 문제를 보는 시각(문제 1), 공존의 가치(문제 2)
경희대 2026 사회계 논술 모의 (문제)
경희대 2026 사회계 논술 모의 (해설과 예시답안)
: 청렴은 개인의 신념에 따른 것인가, 사회의 노력 결과인가
경희대 2025 인문‧체육계 논술 수시 (문제)
경희대 2025 인문‧체육계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예술에 대한 관점 차이(문제 1), 인공지능 창작을 예술로 볼 것인가(문제 2)
경희대 2025 사회계 논술 수시 (문제)
경희대 2025 사회계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과학 기술의 가치 중립성을 보는 두 관점: 긍정 vs 부정
경희대 2025 인문‧체육계 논술 모의 (문제)
경희대 2025 인문‧체육계 논술 모의 (해설과 예시답안)
: 언어의 사회성(문제 1), 디지털 문화 비판(문제 2)
경희대 2025 사회계 논술 모의 (문제)
경희대 2025 사회계 논술 모의 (해설과 예시답안)
: 빈곤 문제 해결의 두 관점: 사회 제도 차원의 지원 vs. 개인 차원의 해결
홍익대학교
홍익대 인문 논술전형 개괄
홍익대 2026 인문 1 논술 수시 (문제)
홍익대 2026 인문 1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집중과 분산(문제 1), 과학기술의 양면성(문제 2)
홍익대 2026 인문 2 논술 수시 (문제)
홍익대 2026 인문 2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가치 있는 기록의 요건(문제 1), 언론의 기능과 시민의 역할(문제 2)
홍익대 2026 인문 논술 모의 (문제)
홍익대 2026 인문 논술 모의 (해설과 예시답안)
: 외부효과
홍익대 2025 인문 1 논술 수시 (문제)
홍익대 2025 인문 1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범주에 관한 두 관점(문제 1), 기술혁신 활용 찬반론(문제 2)
홍익대 2025 인문 2 논술 수시 (문제)
홍익대 2025 인문 2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문화 변동 요인과 양상(문제 1), 무역 확대 정책의 양면성(문제 2)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대 인문 논술전형 개괄
숙명여대 2026 인문 1 논술 수시 (문제)
숙명여대 2026 인문 1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생태 위기 비판(문제 1), 행복의 두 관점(문제 2)
숙명여대 2026 인문 2 논술 수시 (문제)
숙명여대 2026 인문 2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도시 재개발의 두 관점(문제 1), 바람직한 삶의 태도(문제 2)
숙명여대 2026 인문 논술 모의 (문제)
숙명여대 2026 인문 논술 모의 (해설과 예시답안)
: 붕당 싸움과 정치 양극화(문제 1), 상대주의적 무관심 주의(문제 2)
숙명여대 2025 인문 1 논술 수시 (문제)
숙명여대 2025 인문 1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평균값(문제 1), 욕망(문제 2)
숙명여대 2025 인문 2 논술 수시 (문제)
숙명여대 2025 인문 2 논술 수시 (해설과 예시답안)
: 효율성의 역설(문제 1), 계층 취향(문제 2)
숙명여대 2025 인문 논술 모의 (문제)
숙명여대 2025 인문 논술 모의 (해설과 예시답안)
: 평균값의 오류(문제 1), 권력관계 작동 방식(문제 2)
[부록]
논술, 합격의 기술
0. 논술 합격답안 작성의 기술
1. 원고지 사용법에 맞는 ‘정확한 문장 쓰기’의 기술
2. 평가자가 좋아하는 ‘바른 문장 쓰기’의 기술
3. 평가자가 좋아하는 ‘문장 표현’의 기술
4. 논제 물음의 대답을 명확히 전달하는 ‘글 구성’의 기술
5. 글 내용의 이해를 돕는 ‘문체 구사’의 기술
6. 글쓰기 역량을 끌어올리는 ‘글 고치기’의 기술
7. 글 내용의 핵심을 간파하는 ‘제시문 독해’의 기술
[본 문]
세계화는 국제사회에서 상호 의존성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가 단일한 사회체계로 나아가는 과정, 즉 세계가 하나의 생활권과 문화권으로 통합되어 가는 과정을 일컫는다. 세계화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상품, 서비스, 자본, 노동, 정보 등의 자유로운 이동이 일어나게 되면서 그 이동을 막는 인위적인 장벽이 없어지고 국경 없는 세계가 형성된다. 그 결과 한 국가가 가지고 있던 기준, 가치관 등이 전 지구적 기준이나 가치관으로 대체되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국가의 역할과 권한은 점차 감소하고 보편적 규범이나 공통적 기준이 점점 더 강한 힘을 갖게 된다. 이처럼 지금의 세계화는 지나치게 단일하고 일방적인 양상을 강요하는 것이기에, 그로 인한 많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기에 단일하고 일방적인 양상을 개선하여 선진국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입장까지 최대한 존중하는 세계화가 되어야 하며, 그럴 때만이 세계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세계화가 제국주의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선진국 들이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세계화에 따른 문제점을 수용하고 해결하려 들지 않기 때문이다. 무작정 세계화 대세론을 좇는 것 또한 경계해야 한다. 어디까지나 세계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 히 자국민 보호라는 국민국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어디까지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견지함으로써, 세계화 시대에 수용해야 할 것은 적극 수용하고 막을 것은 막는 좀 더 현실적인 차원에서의 접근이 요구된다.
_p074 중에서
⑴ (사)에 대한 평가: ‘긍정적’ 방향성 제시 →사각지대 해소와 보장성 강화는 국가가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해야 한다는 (가), (마)의 주장과 일치한다. 국가가 시혜적 차원이 아닌 ‘보편적 권리’로서 복지를 제공하는 적극적 주체임을 확인하고, 실질적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려는 이러한 시도가 복합적 사회 위험에 대응하는 올바른 방향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⑵ (아)에 대한 평가: 국가 책임 방기의 ‘부정적’ 사례 부각 →국가의 제도적 보호 부재나 권력 남용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파탄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정당한 권리(재산)를 침해당했음에도 어떠한 공적 보호도 받지 못하며, 이는 곧 국가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기본권을 보장해야 할 최소한의 책무를 방기한 것이다.
⑶ (자)에 대한 평가: 이상적 모델로서의 ‘긍정적’ 분석 →민주적 합의와 협력을 통해 복지 제도를 정착시킨 훌륭한 사례로, 노사정 합의와 같은 민주적 절차와 사회적 연대를 통해 ‘고부담-고복지’ 체계를 안착시킨다. 이는 (가)와 (마)에서 강조하는 사회 통합과 공동체적 책임이 단순히 이상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모델로 평가할 수 있다.
_p088 중에서
[필자 예시답안]
(마)는 과학기술 발전이 소수의 이익이 아닌 공동체의 보편적 번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술의 방향을 결정하는 정치·경제적 선택과 권력의 역할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이에 따를 때, (바)와 (사)의 사례는 다음과 같이 분석된다. (바)는 과학기술의 성패는 기술 수준이 아닌 ‘사회적 제도’에 달렸다는 이유로 제도적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노길레스 사례처럼 공정한 경쟁과 보상을 보장하는 경제적 선택이 이루어질 때 기술은 혁신으로 이어지지만, 권력이 독점과 부패를 방치한다면 기술은 정체된다. 즉, 기술 발전의 방향은 그 사회의 제도적 설계에 종속된다. (사)는 시민 권력의 역할을 강조한다. 미세먼지 같은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동력은 시민들의 정치적 참여에서 나온다. ‘미대촉’ 사례는 평범한 시민들이 권력을 감시하고 정책 변화를 이끌면서 과학기술 정책이 공동체의 안전과 이익이라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는 AI 기술의 양면성을 보여준다. 인공지능(AI)이 가져올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사이에서 (바)와 (사)는 기술 결정론적 사고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AI로 인한 고용 위기는 기술 자체의 결함이 아니라 그 기술을 운용하는 정치·경제적 권력의 선택 문제로, AI의 미래는 맹목적 낙관이나 막연한 공포가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기술의 방향을 통제하고 조정하는 사회적 의지로 결정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쟁점 해결을 위해서는 (바)처럼 AI 기술이 소수 기업의 이윤 독점이 아닌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발하도록 공정한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
_p223 중에서
핵심 요약:
과거 우리나라에서 우산 사용을 금기시했던 사례처럼, 인간의 사회적 행위는 자연에 대한 이해에 큰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인과적인 자연의 질서를 윤리적인 사회질서에 무분별하게 적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 대표적 사례로 스펜서가 다윈의 진화론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빈부격차와 약육강식을 정당화한 것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자연의 법칙을 사회현상에 그대로 대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잘 보여준다.
_p264 중에서
대표적인 문화 수용 현상에는 문화융합, 문화 동화, 문화공존이 있다. 한 사회에서 다른 사회로 문화가 전파될 때, 그대로 이식되는 경우는 드물고 거부나 선택적 수용, 재해석과 절충 등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결과, 어느 문화에도 속하지 않았던 제3의 문화가 나타나는 것을 문화융합이라고 한다. 최근 한식 세계화로 한 상으로 제공되던 한정식이 코스 요리로 제공된다거나 비빔밥이 샐러드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 문화융합의 예이다. 외래문화의 유입 결과, 기존의 문화가 외래문화에 완전히 흡수되어 해체되거나 소멸해 버리는 현상을 문화 동화라고 한다. 오지의 소수 부족이 간직했던 고유 종교가 외래문화의 유입 후 사라지는 것은 문화 동화의 예라고 할 수 있다. 외래문화가 유입될 때 기존의 문화와 뒤섞이거나 흡수되지 않고, 하위문화로서 그 사회 내부에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존재하는 경우를 문화공존이라고 한다. 미국 뉴욕의 맨해튼에 존재하는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인들이 그들의 문화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이다. 한편, 물질과 비물질문화의 간격이 나타나는 현상을 문화 지체라고 하는데, 이는 의식주나 기술 등과 같은 물질문화의 발전은 비교적 빠르게 이루어지는 데 비해, 사회조직이나 종교, 도덕, 가치관 등의 비물질문화의 발전은 상대적으로 느릴 뿐 아니라 쉽게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문화 지체 현상은 규범 체계의 미정립으로 인한 무질서, 사회 구성원의 불편함, 범죄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고, 무엇보다 사회 구성원의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
_p287 중에서
모제스는 자본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은 보행자와 기존 공동체의 삶을 고려하지 않은 인종적·계급적 격리를 심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제이콥스는 모제스의 도시계획을 비판하면서, 단순히 공원의 면적을 넓히는 것보다 ‘사람들의 활동’이 지속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공원은 단순히 초록색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머물고 교류하는 인간적인 스케일의 복합적 장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제스의 대규모 개발 방식은 슬럼을 밀어버리고 넓은 도로, 고층 주거단지, 거대한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설은 좋지만 사람 간의 교류가 끊겨 ‘버려진 공간’이 된다. 반면, 제이콥스의 유기적 도시 개발 방식은 보행자 중심의 거리, 소규모 상점, 밀도 높은 환경 속에서 주민 간의 우연한 상호작용이 도시의 활력을 만든다.
_p322 중에서
답안 작성 시 (나)의 ‘자아’는 뇌와 환경이 만들어낸 상호작용의 결과물이라는 핵심 논지를 제시하고, 이를 로빈슨이 무인도에서 처한 ‘사회적 관계의 부재’와 연결하여 글 내용을 논리적으로 서술한다. 답안 작성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⑴ ‘나’는 관계의 산물이다. →(나)에 따르면 ‘나(자아)’는 고립된 실체가 아니라, 타인 및 환경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만들어지는 가변적인 구성물이다.
⑵ 로빈슨의 깨달음 →로빈슨은 무인도라는 고립된 환경, 즉 사회적 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공간에서는 이러한 상호작용이 불가능하기에 본래의 ‘인간성(자아)’조차 유지할 수 없음을 직감한 것이다.
⑶ 인간다운 삶의 조건: →따라서 로빈슨이 느낀 두려움은 단순한 외로움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부재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과 인간성마저 잃어버릴 수 있다는 근본적인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임을 서술한다.
_p348 중에서
경희대 인문 사회계열은 이렇게 뽑는다
논제에 관해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서술하기보다는 제시문의 내용과
관점을 근거로 논제가 요구하는 답안 작성
수능 최저는 2개 영역 합 5등급
경희대 인문·체육계열, 사회계열 논술전형은 논술 시험 성적 10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따라서 사실상 논술 실력이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할 정도로 논술 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이 매우 높다. 수능 최저 기준은 국·영·수·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체육계는 1개 영역 3등급)로, 탐구 선택 시 1과목을 반영한다. 통합교과형 논술로 인문·사회 모두 수험생의 통합적이고 다면적인 사고 및 표현능력과 함께,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지식을 통합하여 종합적 분석 및 문제 해결 과정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사회계 논술에는 수리논술 문항이 포함되며, 수리논술 문항은 사회·경제에 관한 도표, 통계자료 등이 포함된 제시문을 해석하여 논술하거나, 논제를 수학적 개념과 풀이 방법을 이용하여 논술하는 유형으로 출제된다. 출제의 기본 방향은 쟁점에 대한 찬반 의견보다 쟁점에 담긴 인간·사회의 근원적인 문제를 통찰하는 성찰적 사고력, 특정 주제를 하나의 방향으로 이해하지 않고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는 다면적 사고력, 텍스트 해석 능력 및 제시문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분석하는 통합적 사고력을 묻고 측정한다. 사회계 수리논술은 문제 풀이에 필요한 식을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수리 능력을 요구한다.
논술 실력이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
홍익대 논술전형은 논술 시험 성적 90%
내신 성적을 10% 반영하여 일괄 합산
통합교과형 논술로 주요 인문·사회 분야 지문
홍익대 논술전형은 논술 시험 성적 90%에 학생부(교과) 성적을 10% 반영하여 일괄 합산한다. 따라서 사실상 논술 실력이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할 정도로 논술 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이 매우 높다. 수능 최저 기준은 국·영·수·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 8 이내로, 탐구 선택 시 1과목을 반영한다. 홍익대 인문 논술은 통합교과형 논술로 주요 인문·사회 분야 지문을 출제한다. 하나의 논쟁적 이슈나 현상에 대한 2~4개의 제시문이 주어진다. 2개 문제가 출제되며, 답안 분량은 원고지 형식의 총 1,600자 내외다.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문제별로 출제하는 지문 수가 길고,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도 출제하며, 긴 문학 지문을 제시하기도 한다. 발문 물음을 ‘분석, 설명, 비평’하라는 복합 논증으로 구성하는 전형적인 형태의 논술 시험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빠르게 포착하여 이를 핵심 논지로 짧게 요약한 다음, 논증 지시어의 물음을 따라 체계적으로 글 내용을 배열하면서 논증을 구성해야 한다. 홍익대 논술 합격의 가장 큰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문제 1]과 [문제 2]는 개별 주제로 출제되며, 주로 인문·철학의 근본 물음을 ‘주제’로 채택한다. 제시문은 [문제 1]과 [문제 2] 모두 인문, 사회, 경제 등 다양한 지문으로 구성되며, 제시된 짧은 글의 지문을 읽고 논제의 물음에 체계적으로 답해야 한다.
논증 지시어는 [문제 1, 2] 모두 복합 논증 평가 항목(논증 지시어)을 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로 ‘분석하라’, ‘설명하라’, 또는 ‘비평하라’는 지시어가 주어지는데, 어느 것이든 ‘설명하라’는 지시적 물음에 더해 글 내용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라’는 요구까지 충족하면서 답안을 기술해야 한다.
숙명여대 인문 논술은 고교교육 과정과 연계된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
인문·사회과학적 특성과 자연과학적 특성이 통합된 형태
답안 분량은 원고지 형식의 총 1,800자 내외
숙명여대 논술전형은 논술 시험 성적 90%에 학생부(교과) 성적을 10% 반영하여 일괄 합산한다. 따라서 사실상 논술 실력이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할 정도로 논술 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이 매우 높다. 수능 최저 기준은 국·영·수·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5 이내로, 탐구 선택 시 1과목을 반영한다. 숙명여대 인문 논술은 고교교육 과정과 연계된 범위에서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논술 유형은 통합 논술로, 국문의 제시문 혹은 자료의 기술 양식, 제재 혹은 논제의 성격 등이 인문·사회과학적 특성과 자연과학적 특성이 통합된 형태이다. 문항 수는 2개 문항으로 각 문항당 2개 문제, 총 4개 문제가 출제되며, 답안 분량은 원고지 형식의 총 1,800자 내외다. 시험 시간은 100분이다. 문제별로 출제하는 지문 수가 길고,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도 출제하며, 긴 문학 지문이나 별도의 도표와 자료를 제시하기도 한다. 발문 물음을 ‘설명하라’는 요구 위주로 단순 논증으로 구성하면서 문항별 1번 문제는 300자 내외의 짧은 답안, 2번 문제는 600자 내외의 답안 작성을 요구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빠르게 포착하여 이를 핵심 논지로 짧게 요약한 다음, 논증 지시어의 물음을 따라 체계적으로 글 내용을 배열하면서 논증을 구성해야 한다. 숙명여대 논술 합격의 가장 큰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문제 1]과 [문제 2]는 개별 주제로 출제되며, 문항별 세부 문제의 주제는 같다. 주로 인문·철학의 근본 물음을 ‘주제’로 채택한다. [문제 1]과 [문제 2] 모두 인문, 사회, 경제 등 다양한 지문으로 구성되며, 제시된 긴 글의 지문을 읽고 논제의 물음에 답해야 한다. [문제 1, 2] 모두 단일 논증 평가 항목(논증 지시어)을 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로 ‘논술하라’ 또는 ‘설명하라’는 지시어가 주어지는데, 어느 것이든 ‘설명하라’는 지시적 물음에 더해 글 내용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라’는 요구까지 충족하면서 답안을 기술해야 한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두 자녀에게 직접 논술을 가르쳐 대학에 보냈고,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 입시에 대한 나름의 가치관과 바람직한 교수법을 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논술과 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관련한 다수의 책을 썼고 또 활발히 쓰고 있는 중이다.
저서로 『논술로 대학을 바꾼다』, 『대입 통합논술』, 『독한 수능 독학 논술』, 『대입 논술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어 110』, 『연세대 논술』, 『논술 사용설명서』, 『대입논술 핵심 알짜배기』, 『독학 편입논술』, 『수능 영어 독해 문법』, 『내 아이 성적을 올리는 공부의 과학』, 『성적을 올리는 독서의 기술』, 『진짜 공신들만 아는 수능 국어 읽기의 기술』, 『공부완성 수능 국어 비문학 배경지식』 『e북-연세대 인문 편입 논술』 『e북-연세대 사회 편입 논술』 『e북-고려대 인문·사회 편입 논술』 『2027 연세대 인문·사회 논술』 등이 있다.
네이버 논술카페: 태희논술(https://cafe.naver.com/good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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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논술 메일: goodvall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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