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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4421276 |
|---|---|
| 쪽수 | 264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예술 > 디자인
두 사람이 다른 자리에서 같은 문제를 풀어온 기록
디자인은 늘 결과물로 평가받습니다.
좋은 디자인인지, 좋은 브랜드인지, 좋은 서비스인지 우리는 완성된 모습을 보며 쉽게판단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는 수없이 많은 질문과 선택, 그리고 사람들의 고민이 존재입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같은 질문을 품어온 두 사람이 함께 쓴 기록입‘니다. 한 사람은 기업과 브랜드 현장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왜 좋은 의도가 기대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지를 고민해 왔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대학과 연구실에서 사용자와 서비스, 경험과 시스템을 연구하며 사람들이 더 나은 경험을 만드는 방법을 탐구해 왔습니다.
현장과 연구. 실무와 교육.
서 있는 자리는 달랐지만 두 사람이 마주한 질문은 놀라울 만큼 같¾“습니다.
왜 같은 말을 하는데 서로 다르게 이해할까요?
왜 전문가를 찾으면서도 전문가의 이야기를 믿지 못할까요?
좋은 디자인은 무엇으로 평가해야 할까요?
브랜드는 어떻게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을까요?
이 책은 정답을 알려주기 위해 쓰이지 않았습니다. 대신 프로젝트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했던 수많은 질문과 연구를 통해 확인한 생각들을 하나씩 풀어놓습니다. 디자인를 전공하지 않아도,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어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디자인과 경험, 사람과 협업에 대해 이야기입니다.
디자인은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일입니다.
브랜드는 결국 경험이 쌓이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좋은 프로젝트는 뛰어난 아이디어보다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됩니다.
『디자인에세이 Job談은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같은 문제를 풀어오며 얻은 경험과 통찰을 담은 기록À‘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일과 프로젝트, 그리고함께 일하는 사람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 차]
•프롤로그 Ⅰ •6
•프롤로그 Ⅱ •8
[잡:담 1]브랜드는 왜 필요하고,어떻게 살아남는가?
1장.브랜드는 무엇으로 시작될까?•16
1.브랜드와 브랜딩,뭐가 다른가요?•16
2.브랜드는 있는데 왜 브랜딩이 필요할까요?•18
3.브랜드 아이덴티티,콘셉트,에센스… 너무 헷 갈려요•19
2장.브랜드는 어떻게 선택될까?•22
4.똑같지 않은데 왜 안된다는 거죠?•22
5.상표등록은 꼭 해야 하나요?•27
6.프리미엄 브랜드 하나 만들어 주세요•32
7.어떻게하면 좋은 브랜드가 될까요?•35
3장.브랜드는 누구를 향해야 할까?•42
8.우리 타깃은 왜 항상 MZ 세대일까요•42
9.더 나은 브랜드보다 다른 브랜드가 선택받는다•48
4장.브랜드는 언제 바뀌어야 할까?• 53
10. 리뉴얼은 언제 해야 하나요?•53
11. 리뉴얼의 적정선이 있나요?•56
12. 그냥 브랜드를 확장하면 안 되나요?•60
5장.브랜드는 어떻게 운영될까?•67
13. 소비자 조사는 언제 도움이 되나요?• 67
14. 좋은 브랜드는 감성적이어야 하나요?•70
15. 브랜드는 결국 반복되는 것 아닌가요?•75
16. 각자도생이 맞을까요? 묶어주는 게 맞을까요?•79
17. 브랜드도 결국 마케팅의 일부 아닌가요?•85
18. 브랜드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기위한 약속이다•89
[잡:담 2]좋은 프로젝트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1장.프로젝트는 생각보다 복잡합니다•96
1.UI, UX, CX … 도대체 뭐가 다른 거예요?•96
2.웹사이트도 유행이 있나요?• 102
3.디자인 회사 견적은 왜 다른가요?•109
4.이미지랑 폰트가 왜 별도예요?•115
2장.아무것도 안하는데 운영비는 왜드나요?•121
5.만든다고 끝이 아닙니다.진짜로 중요한건 운영!•121
6.PM은 대체 무슨 일을 하나요?•124
7.사람이 왜 이렇게 많이 투입…되나요?•128
8.프로젝트는 어디서부터 시작될까요?•130
9.SOW와 PRD는 왜 필요할까요?•135
3장.사용자는 생각보다 복잡합니다•140
10.누가 사용자인가요?•140
11.픽셀만 옮기면 되는 거 아닌가요?•145
12.답 먼저 알려주시면 계약할게요~•148
13.전문가면 알아서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151
14. 요구사항은 항상 나중에 나오나요?•154
4장.프로젝트는 결국 사람 문제다•159
15. 왜 전문가 말을 안들으면서 전문가를 찾을까요•159
16. 지금 당장 해달라고요?•164
17. 지난 업체는 그냥 해줬는데요?•170
18. 이거 하자보수 아닐까요?•174
19. 진짜 전문가 맞나요?•179
[잡:담 3]좋은 의도인데 왜 결과는 늘 다를까?
1장.디자인은 왜 흔들링까?•188
1.좋은 디자인은 왜 설명이 필요할까요?•188
2.디자인은 왜 취향 싸움이 되고 마는 걸까요?•191
3.예쁜데요?는 좋은 평가 일까요?•195
4.디자인은 누가 결정해야 할까요?•199
2장.의사결정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205
5.좋은 결정이란 무엇일까요?•205
6.왜 회의할수록 방향이 달라질까요?•208
7.클라이언트는 왜 경쟁사를 따라가고 싶어 할까요?•212
8.디자인 결정은 왜 항상 어려울까요?•217
3장.디자인은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221
9.좋은 디자인은 측정할 수 있을까요?•221
10.선호도 조사는 왜 정답이 아닐까요?•225
11.데이터는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230
12.디자인은 정량화할 수 있을까요?•235
13.숫자와 느낌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240
4장.결국 브랜드와 경험은 무엇으로 남을까?•250
14. 고객은 왜 작은 경험을 기억할까요?•250
15. 브랜드는 왜 결국 사람 문제 일까요•252
16. 좋은 디자인은 무엇을 남길까요?•255
17. 브랜드는 결국 무엇을 남길까요?•260
이정아 대표와의 인연은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함께 일하던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떤 과제든 끝까지 파고드는 성실함과 복잡다단한 사안을 유쾌하면서도 명쾌하게 풀어냈는데 그 뛰어난 감각은 더 날카롭게 무르익은 듯하다. 30년 가까이 브랜드 현장을 지켜온 저자는 이 책에서 ‘브랜드와 브랜딩은 무엇이 다른가?’라는 기본적인 질문부터 네이밍과 상표등록 같은 실무의 결까지 특유의 담백하고 친절한 언어로 브랜딩 도슨트처럼 격조 높게 풀어낸다. 정답이 아니라 시행착오에서 얻은 깨달음을 나누는 책이어서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가의 편안한 이야기를 마주 앉아 듣는 듯하다. 도구와 기술이 아무리 바뀌어도 브랜드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저자의 믿음에 깊이 공감하며 브랜드가 궁금한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___ 이창현 언론학 박사,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 『국가 브랜드와 한류』, 『쉽게 브랜드 가치 30% 올리기』 저자
이 책은 디자인을 교육과 실무의 접점에서 냉철하면서도 따뜻하게 조명한 성찰의 기록이다. UX·제품디자인·브랜딩·AI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론과 사례를 균형 있게 제시하며 학생과 연구자, 실무자 모두에게 실질적 지침을 제공한다. 디자인을 통해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___ 조영식 이화여대 디자인학부 교수
브랜드는 더 이상 이름이나 디자인에 머물지 않습니다. 기업의 철학과 가치가 고객 경험 전반에 일관되게 구현될 때 비로소 브랜드는 자산이 되고 시간이 축적한 신뢰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오늘날 브랜드 전략은 기업의 방향성과 고객 경험을 연결하는 핵심 경영활동입니다. 이 책은 브랜드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를 실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설득력 있게 풀어냅니다. 특히 브랜드와 UI·UX를 하나의 고객 경험으로 연결해 풀어낸 시각은 브랜드를 바라보는 독자의 이해를 한층 확장시켜 줍니다.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되고 실무자에게는 브랜드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브랜드와 고객 경험의 연결을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__ 정유미 롯데지주 디자인실 브랜드전략팀 수석
브랜드, 디자인, 그리고 사용자 경험은 서로 다른 언어처럼 보이지만 결국 모두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같은 질문에서 출발한다. 『잡담』은 현장에서 축적된 질문과 사례를 통해 브랜드 방향이 어떻게 사람의 경험으로 이어지는지 담담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정답보다 질문을, 이론보다 사고 과정을 강조하는 이 책은 독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실무를 돌아보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이끈다. 그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브랜드와 디자인의 본질은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데 있음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된다. 기술은 급변하지만 사람을 이해하고 일관된 경험을 설계하려는 노력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이 책은 그 사실을 조용하지만 분명히 전한다. 브랜드와 UX를 연구하는 사람은 물론 사람 중심의 디자인과 서비스를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오랫동안 곁에 두고 펼쳐볼 만한 책이다.
___ 강다현 삼성전자 CDO 연구원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같은 문제를 풀어온 두 사람의 일 이야기 『잡담』┃
브랜드는 무엇을 남기고, UI는 무엇을 보여주며, UX와 CX는 사람들의 경험을 어떻게 바꾸는가.
『디자인 에세이 잡담』은 서로 다른 자리에서 오랫동안 디자인의 문제를 풀어온 두 사람, 브랜드 현장의 이정아 대표와 UX·서비스디자인 분야의 이정선 교수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풀어놓은 일에 관한 이야기 에세이다.
한 사람은 기업과 브랜드의 현장에서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선택되는지를 고민해왔고, 다른 한 사람은 디지털과 서비스의 현장에서 사용자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사용하며, 어떤 경험을 기억하는지를 탐구해왔다. 출발점도 역할도 달랐지만 두 사람이 마주한 질문은 결국 하나의 지점으로 향한다. “사람들은 왜 이것을 선택하고, 사용하고, 기억하는가?”
이 책은 BRAND, UI, UX, CX를 각각의 전문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이론서가 아니다. 프로젝트가 왜 자꾸 엇갈리는지, 좋은 디자인인데도 왜 선택받지 못하는지, 전문가의 의견과 조직의 판단은 왜 충돌하는지, 숫자로 측정하기 어려운 경험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등 실제 현장에서 수없이 마주했던 문제들을 두 사람의 경험과 언어로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책의 ‘잡담’은 가벼운 이야기를 뜻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쌓인 경험과 시행착오, 성공과 실패, 질문과 깨달음이 격식 없이 오가는 일에 관한 이야기, 곧 ‘Job談’ 에 가깝다.
브랜드에서 경험으로, 경험에서 사람으로 이어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BRAND, UI, UX, CX가 서로 떨어진 개념이 아니라 결국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 더 나은 경험을 만드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디자인 에세이 잡담』은 디자인의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같은 문제를 풀어온 두 사람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건네는 질문과 경험의 기록이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일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를, 브랜드와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에게는 디자인을 조금 다르게 이해하는 시선을 건넨다.
┃이 책은 누구에게 필요한가?┃
『디자인 에세이 잡담』은 디자이너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브랜드를 만들고 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을 선택하고 사람들의 경험을 고민하는 모든 실무자를 위한 책이다.
좋은 디자인을 만들었는데 왜 선택받지 못하는지 궁금했던 디자이너, 전문가에게 일을 맡기고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
야 할지 고민했던 기업의 의사결정자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를 고민하는 브랜드·마케팅 담당자 UI와 UX를 설계하면서 사용자의 경험과 비즈니스의 요구 사이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 기획자와 UX·CX 실무자에게 이 책은 익숙하지만 쉽게 답하기 어려웠던 질문들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특히 이제 막 디자인과 브랜드의 세계에 들어서는 학생과 예비 실무자에게는 교과서에서 만나기 어려운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프로젝트는 왜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지, 좋은 아이디어가 왜 회의에서 달라지는지, 전문가의 판단과 조직의 결정은 왜 충돌하는지, 데이터와 감각 사이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등 현장에서 부딪히며 알게 되는 문제들을 두 저자의 경험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오랫동안 실무를 경험한 사람에게도 이 책은 자신의 일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 BRAND, UI, UX, CX라는 이름은 서로 다르지만 결국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의 중심에는 ‘사람’ 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자인 에세이 잡담』은 디자인을 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매뉴얼이라기보다, 디자인과 브랜드를 둘러싸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생각과 언어를 이해하도록 돕는 책에 가깝다.
이런 독자에게 권한다
• 브랜드와 디자인의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기업 경영자와 의사결정자
• 브랜드의 차별화와 소비자의 선택을 고민하는 브랜드·마케팅 실무자
• UI·UX·CX와 서비스를 설계하는 디자이너와 기획자
• 디자인과 비즈니스 사이에서 프로젝트를 이끌어야 하는 PM·프로젝트 리더
• 클라이언트와 전문가 사이에서 더 좋은 의사결정 방법을 고민하는 실무자
• 현장의 디자인과 브랜드가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한 디자인 전공자와 학생
• 오랜 경험을 돌아보며 자신의 일과 판단 기준을 다시 생각해보고 싶은 경력 실무자
• 디자인을 하는 사람뿐 아니라 디자인을 선택하는 사람,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뿐 아니라 브랜드의 경험을 결정하는 사람.
• 『디자인 에세이 잡담』은 결국 ‘사람에게 선택되고 기억되는 것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이정아
브랜드랩커넥트 대표, 오세븐(주) 브랜드 마스터
(주)브랜드웍스,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인피니트그룹을 거쳐 약 30년 동안 브랜드 업계에서 활동하며 기업과 제품, 서비스, 공공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브랜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롯데, 포스코플로우,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타이어, 하이트진로, 아모레퍼시픽, 삼양바이오팜, 보바스병원, 하이원리조트, 셀트리온, 대우건설, 서울특별시 등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의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네이밍, 아이덴티티 디자인, 브랜드 경험 설계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개발 전 과정에 참여했다.
브랜드를 단순한 시각 디자인이나 마케팅의 결과물이 아니라 조직의 철학과 가치,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는 전략적 자산으로 바라보며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현장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이 들었던 질문은 '브랜드는 왜 필요한가요?', '좋은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와 같은 매우 현실적인 고민들이었다. 그 질문들은 화려한 이론보다 실제 경험에서 얻은 답을 요구했고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그런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전문가만 이해하는 어려운 용어보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 겪었던 사례와 경험을 통해 브랜드와 디자인의 본질, 그리고 프로젝트가 운영되는 방법을 무겁지 않게 이야기하고자 했다. 브랜드는 결국 사람들 마음 속에 오랫동안 남는 기억을 만드는 일이며 그 과정에서 디자인은 단순히 보기 좋은 결과물이 아니라 좋은 관계와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브랜드와 디자인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생각과 고민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이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작은 길잡이가 되고 브랜드를 의뢰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좋은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정선
화성의과학대학교 서비스디자인학과_교수
시스템적 사고Systemic Design를 바탕으로 서비스디자인과 서비스경험디자인을 융합하여 '디자인 주도 혁신'Design-Driven Innovation과 '전략 디자인'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핀란드Aalto University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MBA를 마치며 디자인과 비즈니스를 통합하는 통찰력을 길렀다. 현재 화성의과학대학교 조교수로 재직하며 하드웨어ᄋ소프트웨어ᄋ휴먼웨어를 아우르는 다차원적 프레임워크를 통해 사람과 기술 비즈니스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새로운 서비스 가치를 설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요 연구 및 실무 도메인은 의료ᄋ헬스케어 분야로, 의료 현장과 디지털 기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사용자 경험 평가와 서비스 혁신, 의료 시스템의 통합적 설계에 힘쓰고 있다. 그 밖에 리테일, 핀테크, 교육,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을 넘나들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디자인 씽킹과 이해관계자 협업Co-Design, 서비스 블루프린트Service Blueprint 등의 방법론으로 복잡한 문제를 풀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해 왔다. 특히 AI와 AX 전환 시대에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디자인 전략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대학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분석과 전략 디자인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사용자경험 중심 서비스디자인 공간경험전략 등을 강의하며 연구와 교육 산업 현장을 잇는 실천적 디자인 교육을 지향한다. 디자인은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드는 기술을 넘어 사람과 조직 사회를 연결하고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과정이라는 믿음으로 연구와 후학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책 『브랜드, UI, UX, CX 일 이야기: Job談』에서는 오랜 연구와 교육, 다양한 산업 프로젝트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둘러싼 오해와 본질적인 질문들을 독자의 눈높이에서 담담하게 풀어낸다. 어렵게 느껴지는 사용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 브랜드와 프로젝트의 본질을 친근한 이야기로 전하며 디자이너뿐 아니라 기획자와 경영자, 디자인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싶은 모든 이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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