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머리말
청띠제비나비와 코스모스, 호리꽃등에와 산국-김종선 • 03
호리꽃등에와 물매화-김청미 • 07
1. 나비야 약국 가자
001. 작은멋쟁이나비와 백일홍 -사랑의 의태(擬態), 미움은 힘이 세다 • 15
002. 큰멋쟁이나비와 엉겅퀴 -엉겅퀴의 거친 가지에서 도둑질-‘기도’ • 17
003. 암끝표범나비(수컷)와 배초향 -눈 너는 절망하지 말아라 • 20
004. 암끝표범나비(암컷)와 배초향 -비행을 멈추고 묶고 묶여 준다는 것 • 22
005. 암검은표범나비(암컷)와 꽃향유 -할머니가 지어준 따뜻한 무늬의 집 • 24
006. 흰줄표범나비와 쑥부쟁이 -나비는 쑥부쟁이 위에서 당당하다 • 26
007. 큰흰줄표범나비와 꽃향유 -꽃향유처럼 비상을 알리는 에너지, 짜장면 • 29
008. 청띠제비나비와 엉겅퀴 -찬란한 식욕이 세상 밖으로 • 30
009. 남방제비나비와 봉숭아 -상처가 있었기에 더욱 단단한 무늬 • 34
010. 네발나비와 박주가리 -세상을 향해 온몸을 던진 춤추는 나비 • 37
011. 네발나비와 아욱 -고치 속 애벌레가 되어 남자로 • 39
012. 작은멋쟁이나비와 배초향 -바람과의 밀당 • 42
013. 작은멋쟁이나비와 꽃향유 -삶의 평온은 결코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 44
014. 노랑나비와 벌개미취 -번데기의 허물을 벗고 화려한 날개를 얻어가는 • 47
015. 층꽃나무와 팔랑나비류 -가파른 언덕을 버틸 ‘공존의 근육’ • 49
016. 팔랑나비류와 무궁화 -찰나를 훔치는 고수 비결 • 51
017. 배추흰나비와 기린초 -다도해 푸른 물결 울돌목에서 충무공처럼 • 54
018. 대만흰나비와 등골나물 • 58
019, 줄점팔랑나비와 엉겅퀴 -돌멩이를 두 번 튕겨서 이룬 집 • 59
020. 먹부전나비와 도깨비바늘 • 61
021. 네발나비와 나래가막살이 -정지함으로 오히려 살아남는 • 62
022. 청띠제비나비와 코스모스 -용호상박 치열한 전투 속에서 • 64
023. 남방부전나비와 바위채송화 -땅에 닿지 않는 약속 • 67
024. 푸른부전나비와 박달목서 -인생이라는 거대한 게임의 통로를 건너가는 • 69
025. 먹부전나비와 무릇 -어긋나는 것들은 본래의 자리로 • 71
026. 부전나비와 돼지풀 -나비의 날갯짓이 바람을 만들 듯 • 74
027. 작은주홍부전나비와 박하 -수치(羞恥)에 대한 기록 • 77
028. 애물결나비와 산딸기-두 개의 공포-왕따는 사라져야 해 • 80
029. 호랑나비와 참나리 -생의 의지를 맺게 하는 ‘사회적 수분’ • 82
030. 깜둥이창나방과 백운산원추리 • 86
031. 노랑애기나방과 사상자 -온몸으로 증명한 달고나는 쓰다 • 87
2. 마음속 목마른 그림자처럼
032. 네점하루살이 -하루를 살더라도 이토록 투명하게 • 91
033. 동양하루살이 -‘그것으로 충분한’ 생의 찬가 • 93
034. 고추좀잠자리와 오이풀 -이것만 입으면 무조건 행복해 • 95
035. 큰밀잠자리와 연꽃 -날카로운 사랑 기술로 생존을 표현하는 • 97
036. 왕잠자리 -자신이 아닌 또 다른 자신을 안은 큰오빠라는 방패 • 100
037. 아시아실잠자리와 왕바랭이 -몸으로 그리는 하트와 격정의 연가(戀歌) • 102
038. 두점박이좀잠자리와 도라지 -차가운 고독을 녹여주는 따뜻한 처방전 -나이롱의 날 • 104
039. 등검은실잠자리와 소리쟁이 -보름날 밤 이웃을 위한 밥상들 • 107
040. 노란띠좀잠자리 -동지 팥죽, 내 맛의 기원 • 109
041. 무늬강도래와 지칭개 -쪼그라진 양철 두레박처럼 • 112
042. 팔공산밑들이메뚜기 -우데미샘의 풍경 • 114
043. 검은다리실베짱이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든든한 평행추 • 116
044. 검은다리실베짱이와 붉은서나물 -채워지지 않는 붉은 갈망 • 118
045. 검은다리실베짱이 애벌레와 백운산원추리 -단비 같은 칭찬은 여자를 인간으로 만들고 • 121
046. 실베짱이와 개망초 -넓고 깊었던 엄마의 품 • 123
047. 실베짱이 애벌레와 돌가시나무 -물의 장벽, 무력의 장벽 • 126
048. 갈색여치와 며느리밑씻개 • 128
3. 설렘이 건너오는 둘만의 풀밭
049. 칠성풀잠자리 -좌절 대신 유머를 선택한 역설적 믿음 • 129
050. 북쪽비단노린재와 갓 -나보다 뱀이 더 무서웠을 것이다 • 132
051. 알락수염노린재와 갓 -딸이어서 미덥지 않은 존재 • 135
052. 메추리노린재와 강아지풀 -기억의 발화점, 원초적 맛 • 138
053. 우리가시허리노린재와 개여뀌 -단 하나의 별빛극장 • 141
054. 우리가시허리노린재와 소리쟁이 -볏집 DMZ • 144
055. 풀색노린재와 엉겅퀴 -태권 동자 마루치 아라치의 ‘정의의 주먹’ • 147
056. 홍줄노린재와 사상자 -처마에 걸린 풍요의 의식 • 150
057. 홍줄노린재와 갯기름나물 • 153
058. 알락하늘소 -엄마의 딱지날개 • 154
059. 노랑띠하늘소와 쑥부쟁이 -미끈한 풍선의 비밀 • 156
060. 풀색꽃무지와 갈퀴나물 -덩굴손처럼 어디든 뻗어 나갈 수 있는 • 159
061. 풀색꽃무지와 개망초 -내 안에도 살고 있었네 • 162
062. 호랑꽃무지와 톱풀 -서툰 감정을 들키지 않으려는 수줍은 의태(擬態) • 164
063. 호랑꽃무지와 노루오줌류 • 168
064. 만주점박이꽃무지와 돈나무 -사랑을 하려거든 • 169
065. 홀쭉범하늘소와 갯기름나물 - 다름이라는 무늬를 인정하는 의태(擬態) • 172
066. 대마도줄풍뎅이와 갯기름나물 -그냥 그랬다 • 175
067. 긴알락꽃하늘소와 엉겅퀴 -수억 년 전 공룡을 타고 놀았다 • 178
068. 꽃하늘소와 어수리 -생을 지탱하는 에너지- 그 찰나의 스침, 그 순간 • 181
069. 밑검은하늘소붙이와 미나리아제비 -떨림은 설탕처럼 녹아들고 • 184
070. 노랑가슴알통다리하늘소붙이와 돌가시나무 -설렘이 건너오는 둘만의 풀밭 • 187
071. 남색초원하늘소와 엉겅퀴 -추억을 깨우는 아름다운 무늬 • 190
072. 불개미붙이와 어수리 -아름다움과 고통이 공존하는 낭만이라는 이름 • 193
073. 왕빗살방아벌레와 기린초 • 196
074. 칠성무당벌레와 지칭개 -‘연대(連帶)의 빛과 그늘진 침묵’ • 197
075. 검정긴꽃바구미와 구릿대 -시간을 건너온 치유의 밥상 • 200
076. 애알락수시렁이와 개망초 -순하고도 작아진 헌신이 모인 성소(聖所) • 203
077. 홍다리빗살방아벌레와 기린초 -씨 없는 백일홍을 생각하며 • 206
078. 무당벌레 애벌레, 곰개미. 지칭개수염진딧물과 지칭개 • 209
4. 작은 별의 날개짓이 새로운 생명을 꽃 피우듯
079. 금테줄배벌과 산국 -묘한 모순 • 211
080. 꼬마꽃벌류와 왕씀배 -미의식의 고향, 사계의 그 길을 통해 • 213
081. 줄꼬마꽃벌, 꼬마광채꽃벌과 해당화 -변치 않는 연대 ‘사람 친구’ • 218
082. 어리꿀벌과 사위질빵 -무욕(無慾) • 222
083. 어리호박벌과 물봉선 -우리는 이렇게 반성했다 • 225
084. 좀뒤영벌과 돈나무 -믿는 구석, 그 맹점(盲點)에 대해 • 228
085. 애배벌과 돈나무 -남겨진 철없는 자유 • 231
086. 호박벌과 무궁화 -짝다리 짚은 백일홍 • 234
087. 호박벌과 돌가시나무 -발가락 연애와 짝짝이 신발 • 237
088. 줄꼬마꽃벌과 까치수염 -창문 틈으로 본 세상 • 240
089. 어리흰줄애꽃벌과 갯까치수염 -40년 후 나는 그 말을 다시 들었다 • 245
090. 일본광채꽃벌과 찔레꽃 -작은 벌의 날갯짓이 새로운 생명을 꽃 피우듯 • 248
091. 어리흰줄애꽃벌과 돌가시나무 -나 다시 돌아가더라도 그 웃음으로 • 251
092. 등검정쌍살벌과 엉겅퀴 -시계가 멈춘 방, 터져 나온 울음 • 254
093. 등검은말벌 -해남 소녀, 새 신을 신고 • 257
094. 별감탕벌과 범꼬리 -명랑함이라는 비늘 방패 • 260
095. 흰입술무잎벌과 갯기름나물 -‘명랑함’은 강력한 보호색이며 도약대, 나비의 탯줄 • 263
096. 꼬마꽃벌류와 왕고들빼기 - 기억의 연금술 • 266
5. 바람 부는 때마다 넓어지는 민들레의 영토
097. 꼬마꽃등에와 괭이밥 -촌년, 소고기 수프 앞에 무릎 꿇다 • 269
098. 호리꽃등에와 아스틸베노루오줌류 -배고픔은 가장 단호한 스승 • 272
099. 호리꽃등에와 벌개미취 -선생님 제 걸음은 명랑한 게 아니어요 • 275
100. 검정볼기쉬파리와 벌개미취 -바람 부는 때마다 넓어지는 민들레의 영토 • 278
101. 검정넓적꽃등에와 갓 -밀려났지만, 얻은 갯벌 • 280
102. 검정넓적꽃등에와 마타리 -철없는 반항과 헛된 꿈 • 283
103. 물결넓적꽃등에와 산국 -빵과 검은 잠바, 스파크 • 286
104. 물결넓적꽃등에와 쑥부쟁이 -남자와 사고 칠 수 있는, 그 기회마저 • 290
105. 호리꽃등에와 고마리 -홀로 섬에서 버텨낸 벤젠고리의 축복 • 293
106. 호리꽃등에와 꽃향유 -무지개처럼, 닿을 수 없던 설렘 • 299
107. 꼬마꽃등에와 씀바귀 • 300
108. 별넓적꽃등에와 갯씀바귀 -청춘의 힘은 닿지 않고 날아 오른다 • 300
109. 배짧은꽃등에와 엉겅퀴 -스스로 빛나는 엉겅퀴의 영토 • 303
110. 덩굴꽃등에와 갯기름나물 -‘영혼의 두통’을 스스로 치유하는 처방 • 306
111. 왕꽃등에와 털머위 • 309
112. 등줄기생파리와 쑥부쟁이 -취하지 않는 갈망 • 310
113. 금파리와 쇠무릎 -페퍼민트의 말씀 • 313
114. 광대파리매 -청년이라는 첫 ‘단추’를 지나며 • 316
115. 깔다구류와 애기원추리 -모두의 승리가 되었다 • 319
116. 점박이꽃검정파리와 등골나물 • 322
117. -첫 장을 끝내며 • 323
6. 공진화 - 김 종 선
117. 줄점팔랑나비와 해국 • 325
118. 참취 • 326
119. 하늘나리 • 327
120. 호리꽃등에와 해국 • 328
121. 작은멋쟁이나비와 부추 • 329
122. 양봉벌꿀과 코스모스 • 330
123. 줄점팔랑나비와 엉겅퀴 • 331
124. 청띠제비나비와 엉겅퀴 • 332
125. 암부전나비와 개여뀌 • 333
● 표사(表辭)에 실은 글 / 김태현(평론가) • 334
● 표사(表辭)에 실은 글 / 이재무(시인) • 335
● 표사(表辭)에 실은 글 / 오철수(시인) •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