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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공문서 작성의 기술(AI 시대에 오히려 더 빛나는) - 단 한 장의 공문서로 조직의 신뢰를 구축하는 법

    • 김명희 저
    • 호밀밭
    • 2026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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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68262768
    쪽수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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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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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대학 행정 37년 현장 경험을 담은

    국내 최초 대학 특화 공문서 실무 가이드

    생성형 AI가 공문서 초안을 순식간에 뽑아내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현장의 실무자들은 오히려 더 불안해졌다. AI가 내놓은 초안이 우리 대학의 고유한 학칙과 복잡한 규정, 부서 간의 이해관계, 결재권자의 의중까지 온전히 담아낸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오히려 공문서의 기본 원칙을 더 잘 알아야 한다는 역설이 생긴다. “항목 기호는 1. → . → 1) 순서로, 날짜는 마침표 형식으로, 쌍점은 앞말에 붙여 써줘처럼 기준을 담은 프롬프트를 입력할 때 비로소 AI는 정확한 공문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기준을 아는 사람만이 AI가 준 답도 알아볼 수 있고, 기준을 모르는 사람은 AI의 오류마저 그대로 결재선에 올리게 된다. 이 책에 담긴 원칙과 키워드는 AI 프롬프트에 그대로 넣어 쓸 수 있는 실전 가이드이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기안문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조직의 신뢰를 완성하는 것은 시스템이 아니라 맥락을 읽어내는인간 행정가의 안목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대학에서 37년을 근무하며 도서관 사서로 27, 교무처 학사지원팀장과 부처장으로 10년을 보낸 저자 김명희가 수천 건의 공문서를 결재하고 분석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후배들을 위해 엮은 실무 레시피다. 국내에 대학 교직원과 사업단 인력을 특정 독자로 겨냥한 공문서 작성 가이드는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신임 직원부터 팀장급 중간 관리자, AI를 스마트하게 활용하고 싶은 실무자, 대학과 협력하는 외부 기관 담당자까지 대학 행정의 언어를 이해해야 하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책이 이제야 처음으로 출간됐다.

    목차

    [목 차]

    [들어가는 글] AI 시대에 오히려 더 빛나는 단 1%의 차이

    [일러두기] 이 책을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

     

    1. 공문서의 정의: 행정의 언어를 이해하다

    01 [개념] 대학의 모든 결정은 공문서로 기록된다: 정의와 효력

    02 [종류] 목적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문서들: 내부결재, 대내발송, 대외발송

    03 [구조] 기안문의 뼈대를 이루는 3단 구조: 두문, 본문, 결문

    04 [시스템] 전자결재의 흐름을 타라: 결재선과 위임전결의 이해

    05 [보안] 클릭 한 번에 새어나가는 정보: 개인정보 보안

     

    2. 기본 원칙만 지켜도 고수 소리를 듣는다

    01 [제목] 공문서의 출발점, 제목: 핵심 키워드가 포함되었는가?

    02 [항목] 항목 기호의 순서와 위치: 문서 체계를 잡는 첫 번째 원칙

    03 [근거] 행정의 뿌리: 관련 문서는 어떻게 명시할까?

    04 [날짜] 올바른 날짜 표기: 글자 대신 마침표 활용하기

    05 [시간] 24시각제 vs 오전·오후: 혼선 없는 시간 기록법

    06 [용어] 한 끗 차이가 만드는 명확함: 헷갈리기 쉬운 일자ㆍ기간ㆍ학년도

    07 [금액] 숫자와 한글의 조합: 단 한 자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법

    08 [] 표의 위치와 너비: 시각적 안정감을 만드는 배치 원칙

    09 [] 마무리가 깔끔해야 진짜 고수: ‘표시의 정확한 위치

    10 [붙임] 본문과 첨부 파일을 잇는 징검다리: ‘붙임제대로 쓰는 법

     

    3. 표현 하나가 공문서의 품격을 결정한다

    01 [단문] 길면 꼬이고 짧으면 선명하다: 단문 위주 작성과 핵심 전달법

    02 [번역투] 우리말의 결을 찾다: 번역투 정비와 조사의 미학

    03 [일관성] 신뢰를 좌우하는 디테일: 통일성은 살리고 반복은 피하라

    04 [단어] 단어 하나가 만든 1%의 차이: 행정 어휘의 정밀한 선택

    05 [맞춤법] 띄어쓰기와 문장부호가 신뢰를 만든다: 문서의 격을 높이는 올바른 활용법

     

    4. 결재권자의 안목: 공감을 얻는 공문서 설계 법칙

    01 [역발상] 본문보다붙임을 먼저 설계하라: 결과물을 그려야 시작이 보인다

    02 [구상] 키보드에 손을 올리기 전, 메모지와 펜을 들어라: 논리의 지도 그리기

    03 [준거] 규정 확인의 힘: 실수를 원천 차단하는 행정의 나침반

    04 [재구성] 반복되는 공문의 기분 좋은 변신: 변경 내용은 더 친절하게, 더 선명하게

    05 [도식] 백 마디 말보다 강한 한 장의 도식: 시각화와 도식화의 기술

     

    5. 실전! 대학 공문서 사례 및 표준 템플릿

    01 [첨삭] 뼈대부터 다시 세우는 기안문: 흔한 오류 사례의 Before & After

    02 [비교] 목적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공문들: 계획과 결과, 내부와 외부의 차이

    03 [정돈] 서술형을 개조식으로 바꾸는 기술: 3단계 변환 공식

    04 [워크숍] 실무 100% 도전: 사례 분석과 모범 답안 쓰기

    05 [상용구] 업무 효율을 높이는 상황별 문장 가이드: 기안문 문구 모음집

     

    파이널 미션: 당신의 실력을 보여주세요

    [부록] 마지막 1%의 디테일을 채우는 공문서 마스터키

    01 [점검] 결재 전 1! 공문서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20

    02 [사전] 헷갈리기 쉬운 띄어쓰기: 모니터 옆에 두고 바로 찾는 실무 가이드

    03 [] 기안의 속도를 2배 높이는 한글 단축키 20

    04 [해답] 파이널 미션: 모범 답안 및 빨간 펜 첨삭 해설

    05 [편람] 공문서 작성의 뿌리, 2025 행정업무운영편람》 핵심 요약

     

    [맺는 글] 37년의 내공을 담아, 후배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악수

    [참고문헌 및 추천도서]




    [본 문]

    p.42 “제목에서 이미 결재는 시작돼요.”

    결재 대기 문서를 마주할 때 유독 손이 먼저 가는 기안문이 있습니다. 제목만 봐도 내용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문서들이에요. 그런 문서는 클릭하는 순간 이미 마음속으로 결재를 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본문을 다 쓴 뒤에는 제목을 반드시 한 번 더 검토해 보세요. 많은 실무자가 기안문을 처음 열 때 입력한 제목을 그대로 둔 채 본문을 채워나갑니다. 전임자가 썼던 제목을 무심코 이어받기도 하죠. 그러다 보면 처음 구상했던 방향과 본문의 최종 결론이 미묘하게 달라질 때가 있습니다. 본문의 핵심 내용이 제목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살피는 습관이 문서의 완성도를 결정해요.

     

    p.91 “문장에도 수용 가능한 용량이 있어요

    뷔페에서 식판 하나에 스무 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담으면 맛이 섞이고 보기에도 좋지 않죠. 문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세히 설명해야 오해가 없을 거라는 욕심에 많은 내용을 한 문장에 꾹꾹 눌러 담습니다. 하지만 문장이 무거워질수록 정작 전달하려던 핵심은 그 무게에 짓눌려 보이지 않게 됩니다. 기안자는 결재권자와 수신자가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 크기로 정보를 잘게 쪼개어 건네야 해요. 도입부에는 행동을 요청하는 핵심만 담고, 상세한 설명은 항목이나 붙임에 맡기세요. 문장이 가벼워질수록 여러분의 의도는 더 빠르고 선명하게 결재권자와 수신자에게 닿을 거예요.

     

    p.159 “흔한 오류 사례의 Before & After”

    [해설] 기본: ,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날짜 표기. ‘07.06.’처럼 한 자리 날짜에 ‘0’을 붙이거나 ‘2026. 7. 13()’처럼 일자 뒤 마침표를 빠트리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0’은 생략하고 ‘2026. 7. 6.’, ‘2026. 7. 13.()’처럼 연··일 뒤에는 반드시 마침표를 찍어야 합니다. 또한 물결표(~) 앞뒤를 띄우면 문서가 헐거워 보이므로 ‘2026. 7. 13.()~7. 29.()’처럼 붙여 쓰는 것이 표준입니다.

     

    p.233 “맺는 글에서

    제 노하우가 절대적인 정답은 아닐지라도 후배들이 조금 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공문의 본질을 담아내기를 바랐습니다. 제가 먼저 익힌 지혜를 나누고, 그 공유가 후배의 성장이 되고 나아가 조직의 가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그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추천사

    권만우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시빅뉴스 대표, 전 경성대학교 학무부총장)

    무려 37년간 겪어온 대학 행정의 내공을 정리한 책이다. 새내기 대학 교직원은 물론 다른 분야의 실무 행정가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새로운 업무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모든 실무자가 이 행정레시피를 곁에 두고 확인하면 좋을 것이다. 아직도 과거 문서를복붙해서 고쳐 쓰거나 AI에 묻고 있다면 이 책이 보이지 않는 1%의 디테일을 더해주고 공문의 품격을 높여줄 것이다.

     

    박현정 (동명대학교 사무처장)

    대학 행정의 경쟁력은 기안문의 첫 줄에서 시작되고 결재권자의 마지막 마침표에서 완성됩니다. 이 책은 공문서 작성의 기술을 넘어 조직의 가치를 높이고 행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베테랑의 핵심 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처장단과 관리자에게는 부서의 행정력을 끌어올릴 최고의 지침서로, 신임 직원에게는 업무의 막막함을 해소해 줄 든든한 사수로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이지혜 (경성대학교 글로벌통합지원팀장)

    “부처장님이 알려주시던 노하우를 책으로 엮어보면 어떨까요?”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오신 경험과 지혜가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어 더없이 뜻깊습니다. 오늘도 문서 한 줄을 두고 고민하는 신임 직원과 후배들에게 이 책은 실무의 길을 밝혀주고 한 단계 성장으로 이끄는 소중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박지희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직원)

    공문서 작성은 기안자의 자세와 역량이 그대로 드러나는 중요한 업무입니다. 저는 직장 생활의 첫 상사로 이 책의 저자를 만나 문서 작성의 기준과 실무 역량을 차근차근 키울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기본적인 사항조차 상급자에게 묻기 망설여지는 순간이 적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그런 순간마다 혼자서도 기준을 점검하고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길잡이입니다.

    출판사 서평

    AI 시대에 오히려 더 빛나는, 베테랑만 아는 행정의 1%,

    현직 교직원이 건네는 공문서의 품격

     

    이 책은 단순한 맞춤법 교정이나 서식 안내를 다루지 않는다. 문서 한 장이 전자결재의 단계를 거쳐 최종 승인이라는 마침표를 찍기까지 결재권자의 시선에서 어떻게 검토되는지, 행정의 품격을 결정짓는보이지 않는 1%의 디테일이 무엇인지를 정면으로 다룬다. 본 도서의 출간을 앞두고 진행한 사내 공문서 교육에서 수강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공문서를 쓰다 보면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데 이를 바로잡고 갈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업단 직원, 계약직 선생님들, 공문서를 다루는 교수님들에게 특히 더 필요한 교육입니다.”

    “기준이 확실하게 정립되어야 올바른 공문서 작성이 가능하다는 말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AI로 많은 문서를 작성하고 있는데 조심해서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준을 아는 사람만이 AI가 준 답도 알아볼 수 있다는 말을 실감한 교육이었습니다.”

     

    이 책에는 그 기준이 담겨 있다. 전체 5장과 부록으로 구성된 이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공문서의 정의: 행정의 언어를 이해하다에서는 공문서의 법적 효력과 대학 행정의 이중 구조(공공성과 자율성의 공존)를 짚으며 기록이 곧 행정의 존재 증명임을 환기한다. 내부결재·대내발송·대외발송의 차이, 전자결재 흐름과 위임전결, 개인정보 보안까지 입문자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기초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2기본 원칙만 지켜도 고수 소리를 듣는다는 이 책의 핵심이랄 수 있다. 제목 작성법, 항목 기호의 순서와 위치, 근거 문서 명시법, 날짜·시간·금액 표기, 표의 배치, ‘표시, ‘붙임사용법까지 행정안전부의 〈2025 행정업무운영편람〉에 기반한 10가지 기본 원칙을 대학 현장의 맥락에 맞게 풀어낸다.

    3표현 하나가 공문서의 품격을 결정한다에서는 단문 위주 작성과 핵심 전달법, 번역투 표현 정비, 통일성과 반복의 균형, 행정 어휘의 정밀한 선택, 띄어쓰기와 문장부호 활용법을 다룬다. 좋은 예와 오류 사례를 나란히 제시해 눈으로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결재권자의 안목: 공감을 얻는 공문서 설계 법칙은 이 책이 여타 공문서 가이드와 가장 뚜렷이 구별되는 지점이다. 본문보다붙임을 먼저 설계하라는 역발상, 키보드에 손을 올리기 전 메모지로 논리의 지도를 그리는 법, 반복되는 공문의 변경 내용을 더 선명하게 재구성하는 기술, 시각화와 도식화의 원칙까지 결재권자의 시선에서 문서를 거꾸로 설계하는 법을 제시한다.

    5실전! 대학 공문서 사례 및 표준 템플릿에서는 실제 대학 현장에서 수집·재구성한 사례를 바탕으로 흔한 오류의 Before & After 첨삭, 계획과 결과·내부와 외부 공문 비교, 서술형을 개조식으로 바꾸는 3단계 변환 공식, 상황별 상용구 모음집을 수록했고 파이널 미션으로 마무리한다.

    부록에는 결재 전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20, 헷갈리기 쉬운 띄어쓰기 실무 가이드, 기안 속도를 높이는 한글 단축키 20, 2025 행정업무운영편람〉 핵심 요약과 빨간 펜 첨삭 해설까지 담았다. 책상 옆에 두고 언제든 꺼내 쓰는 마스터키다.

    저자 소개
    저자 : 김명희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언론홍보학을 공부했다. 모교 도서관의 사서로 시작해 학사지원팀장을 거쳐 현재 경성대학교 교무처 부처장으로 재직 중이다. 오랜 시간 대학 행정의 최전선에서 보고서와 기획서를 쓰고 다듬으며올바른 공문서 작성이 행정의 품격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 업무 표준화와 데이터 기반 행정에 깊은 관심을 두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연구자료 집필과 대학 내 다양한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며 행정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꾸준히 다져왔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우수상,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대학 행정의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는 공문서 작성 사내 강사로 서고 있다. 신임 직원들이 행정의 바른길을 찾을 수 있도록 그간의 노하우를 후배들과 나누는 일을 기쁨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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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nse***
    • 2026.09.13

    저는 저자와 같은 부서에서 8년간 함께 근무했습니다. 당시 저의 직장 상사이기도 했던 저자에게 대학 행정 전반은 물론, 특히 공문서 작성과 관련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공문의 제목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내용을 어떤 순서로 구성해야 하는지, 불필요한 표현은 어떻게 덜어내야 하는지, 결재자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문서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실무 현장에서 익힐 수 있었습니다. 함께 근무할 당시부터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가 개인의 경험으로만 남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언젠가 꼭 책으로 정리해 보시라고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실제로 『대학 공문서 작성의 기술』이 출간되고, 저 역시 이 책의 추천사를 쓰게 되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지금은 저 역시 대학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며 직원들이 작성한 공문을 검토하고 결재하고 있습니다. 그 입장이 되고 보니 예전에 배웠던 공문서 작성의 기본 원칙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실감하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문장을 잘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대학 행정의 흐름과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명확하고 효율적인 문서로 담아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무서입니다. 신규 직원에게는 처음부터 올바른 문서 작성의 기본기를 익히게 해 주고, 경력 직원에게는 익숙함 속에서 놓치고 있던 원칙을 다시 점검하게 하며, 팀장과 관리자에게는 직원들의 문서를 검토하고 지도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 줍니다. 한 번 읽고 책장에 꽂아 두는 책이라기보다, 공문을 작성하거나 검토할 때마다 수시로 꺼내 보는 실무 참고서로 활용하기 좋은 책입니다. 좋은 책이기에 더 많은 대학 행정 실무자들에게 널리 읽히고, 각 부서에서 공문서 작성과 검토의 기준을 세우는 데 오래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현직 대학 팀장으로서 대학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분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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