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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은 혼자 다스리지 않았다-조선왕조실록에서 읽는 리더십과 조직 운영의 원리

    • 이성관 저
    • 바른북스
    • 2026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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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76213660
    쪽수320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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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왕을 읽는 줄 알았는데, 내 조직이 보인다.

    회의는 많은데 결정은 늦고, 보고는 올라오지만 위험은 숨겨진다.

    500년 전 조선왕조실록은 오늘의 조직이 반복하는 실패를 이미 기록하고 있었다.

     

    『왕은 혼자 다스리지 않았다』는 조선왕조실록을 왕의 업적이 아니라 기록·권한·사람·제도·책임으로 움직인 조직 운영의 역사로 다시 읽는 책이다.

    세종의 사초와 회의, 정조의 인재 육성, 연산군의 공포정치, 임진왜란의 위기 보고, 수원화성의 프로젝트 기록은 오늘의 기업·공공기관·학교·병원·스타트업이 마주한 문제와 놀라울 만큼 닮아 있다.

    이 책을 통해 왜 말이 위로 올라오지 않는지, 왜 좋은 제도가 조직을 얼어붙게 하는지, 왜 인재를 뽑고도 키우지 못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또한 기록, 권한, 회의, 보고, 채용, 평가, 보상, 감찰, 위기관리, 승계와 외부 협상까지 조직을 오래 버티게 하는 운영 원리를 역사 속 실제 장면으로 배운다.

    리더는 권한과 책임을 설계하는 법을, 실무자는 불편한 기록과 보고를 남기는 법을, 조직은 실패를 다음 성장의 기억으로 바꾸는 법을 얻는다.

    AI가 회의록을 쓰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대에도, 무엇을 기록하고 누가 결정하며 누가 책임질 것인가는 여전히 조직의 문제다.

    실록을 읽는 이유는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서가 아니다. 오늘의 조직을 더 정확히 보고, 더 오래 버티는 조직의 원리를 배우기 위해서다.

    목차

    [목 차]

    프롤로그 - 왕도 기록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1| 조직의 기본 운영체계

    1장 왕도 기록되는 조직 - 사관은 왜 권력자가 보지 못하는 기록을 남겼나

    2장 결정은 어디에서 내려지는가 - 의정부, 육조, 승정원으로 보는 권한 설계

    3장 회의가 많아도 결정이 늦어지는 이유 - 경연과 조정회의에서 배우는 회의의 효용과 한계

    4장 명령은 어떻게 현장까지 도착하는가 - 장계·봉수·파발로 보는 보고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5장 조직문화는 어떻게 몸에 배는가 - 오례·조회·의례로 보는 반복 행동의 힘

     

    2| 인재와 현장

    6장 좋은 인재는 시험으로 충분한가 - 과거제의 공정성과 직무 적합성의 문제

    7장 추천한 사람도 책임져야 하는가 - 천거와 보거로 보는 추천채용의 오래된 딜레마

    8장 조직은 누구를 보지 못하는가 - 서얼·중인·의녀와 배제된 인재의 조직 손실

    9장 뽑은 인재를 다시 길러라 - 정조의 초계문신과 리스킬링

    10장 본사의 전략은 현장에서 무너진다 - 수령칠사와 조선의 중간관리자

     

    3| 발언·통제·정치·위험

    11장 리더는 듣기 싫은 말을 견딜 수 있는가 - 언관과 심리적 안전

    12장 리더의 분노는 어떻게 제도가 되는가 - 연산군과 공포경영

    13장 감찰은 조직을 살리는가, 얼어붙게 하는가 - 사헌부, 사간원, 암행어사와 내부통제

    14장 파벌은 조직을 망치는가, 견제를 만드는가 - 붕당과 탕평의 조직정치

    15장 위기는 왜 예고되어도 무시되는가 - 황윤길·김성일의 엇갈린 보고와 조기경보

    16장 위기관리 조직은 언제 새 권력이 되는가 - 비변사의 형성과 상설화

     

    4| 자원·변화·공급망·위기

    17장 예산은 전략을 어떻게 제한하는가 - 호조·공법·균역법으로 보는 자원배분

    18장 옳은 개혁은 왜 실패하는가 - 대동법과 변화관리

    19장 물자와 공급망은 왜 현장을 지배하는가 - 조운·조창·환곡으로 보는 운영관리

    20장 실패를 기록하는 조직만이 복구된다 - 전쟁, 기근, 전염병과 조선의 위기관리

     

    5| 성과 이후의 제도화와 외부관계

    21장 공로는 어떻게 보상해야 조직을 해치지 않는가 - 공신과 논공행상으로 보는 인센티브 설계

    22장 성과는 어떻게 평가되어야 하는가 - 포폄과 전최로 보는 성과평가의 왜곡

    23장 친한 사람을 피해야 조직이 산다 - 상피제와 구임법으로 보는 이해상충 관리

    24장 사람이 떠난 뒤 조직은 무엇을 넘겨받는가 - 해유와 인수인계

    25장 전문가는 어떻게 조직 안에서 살아남는가 - 장영실·역관·의관과 전문직 관리

    26장 후계자는 언제부터 일해야 하는가 - 세자 교육과 대리청정으로 보는 승계관리

    27장 규정은 어떻게 조직의 기억이 되는가 - 경국대전과 대전통편으로 보는 SOP와 제도화

    28장 민원은 조직을 흔드는가, 살리는가 - 신문고·상언·격쟁과 고충처리

    29장 큰 프로젝트는 무엇으로 성공하는가 - 수원화성과 화성성역의궤로 보는 프로젝트 거버넌스

    30장 조직은 바깥과 어떻게 협상하는가 - 통신사·사역원·역관과 이해관계자 관리

     

    에필로그 - AI 시대에 다시 실록을 읽는 이유

    주요 자료

    미주


    [본 문]

    제대로 작동하는 조직은

    리더가 보고 싶은 기록만 남기지 않는다.

    리더가 불편해할 기록도 남긴다.

    ─ 본문 제1장 「왕도 기록되는 조직」 중에서

     

    조직은 최고경영진이 아니라

    중간관리자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고,

    현장을 움직이지 못하는 전략은

    문서에 남은 계획일 뿐이다.

    ─ 본문 제10장 「본사의 전략은 현장에서 무너진다」 중에서

     

    리더가 반대 의견을 벌하면

    조직은 조용해지지만,

    조용한 조직은 안전한 조직이 아니라

    문제가 보고되지 않는 조직일 수 있다.

    ─ 본문 제11장 「리더는 듣기 싫은 말을 견딜 수 있는가」 중에서

     

    예산이 없는 전략은

    현장에 떠넘긴 소망이고,

    자원배분이 없는 개혁은

    오래 버티지 못한다.

    ─ 본문 제17장 「예산은 전략을 어떻게 제한하는가」 중에서

     

    추천사

    조선왕조실록을 오늘의 조직과 리더십을 비추는 살아 있는 교재로 읽어낸 책이다. 역사와 경영, 통치와 조직 운영을 연결한 이 책은 한국형 리더십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김강 교수 | 강서대학교 총장

     

    조선왕조실록에 담긴 통치의 지혜를 현대 조직관리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책이다. 리더십과 조직운영의 본질을 고민하는 경영자와 공공기관 관리자, 그리고 모든 리더에게 일독을 권한다.

    구자억 교수 | 서경대학교 혁신부총장

     

    조선왕조실록 속 흥미로운 장면들을 현대 조직의 고민과 절묘하게 연결해낸, 한국형 조직관리의 탁월한 교과서.

    유연웅 | 제18대 북한연구소 이사장

     

    조직의 성패는 결국 현장에서 갈린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 속 사례를 통해 리더가 현장의 사람을 이해하고, 책임을 세우며, 조직을 실제로 움직이게 하는 법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윤철민 | 국군 예비역 원사

    출판사 서평

    왕은 혼자 다스리지 않았다

    조선왕조실록에서 읽는 리더십과 조직 운영의 원리

    회의는 많지만 결정은 늦다.

    보고서는 쌓이지만 위험은 늦게 드러난다.

    사람을 뽑지만 제대로 기르지 못하고, 권한을 위임한다고 말하지만 책임은 여전히 흐릿하다.

    위기가 지나간 뒤에도 조직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이 문제들은 오늘의 기업, 공공기관, 학교, 병원, 스타트업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수백 년 전 조선의 조정에서도 같은 질문이 반복되었다. 왕은 어떻게 보고를 받았는가. 신하는 어디까지 말할 수 있었는가. 기록은 권력을 견제했는가. 회의는 학습의 자리였는가, 책임을 흩뜨리는 의례였는가. 인재는 어떻게 뽑히고, 어떻게 배제되었으며, 어떻게 다시 길러졌는가. 위기 신호는 왜 예고되어도 무시되었고, 실패는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왕은 혼자 다스리지 않았다』는 조선왕조실록을 왕들의 일대기나 역사 교양의 소재로만 읽지 않는다. 이 책은 실록을 500년 조직 운영의 기록으로 읽는다. 조선의 왕은 최고 권력자였지만, 왕 혼자 국정을 움직인 것은 아니었다. 의정부와 육조는 권한을 나누었고, 승정원은 보고와 명령의 통로가 되었으며, 사헌부와 사간원은 권력을 불편하게 했다. 사관은 권력자의 말과 행동을 기록했고, 수령은 중앙의 뜻을 현장의 행정으로 바꾸었으며, 암행어사는 공식 보고가 놓친 현실을 확인했다.

    이 책의 질문은 단순하지 않다. “세종은 왜 훌륭한 왕이었는가에서 멈추지 않는다. “세종의 시대에도 왜 기록의 독립성이 필요했는가를 묻는다. “연산군은 왜 폭군이었는가에서 끝나지 않는다. “리더의 분노가 조직 전체의 침묵으로 굳어지는 과정은 무엇인가를 분석한다. “정조는 어떤 개혁 군주였는가만 말하지 않는다. “초계문신 제도는 뽑은 인재를 다시 기르는 조직의 리스킬링 장치로 어떻게 읽을 수 있는가를 살핀다.

    그래서 이 책은 왕의 미담을 모은 책이 아니다. 왕을 현대의 CEO로 단순 치환하는 책도 아니다. 조선이라는 조직이 어떻게 말하고, 기록하고, 결정하고, 사람을 쓰고, 자원을 배분하고, 위기를 견디고, 성과를 제도화했는지를 읽는 책이다. 실록 속 인물의 성공과 실패를 현대 조직의 언어로 옮길 때, 오래된 기록은 오늘의 회의실과 보고서, 인사평가와 프로젝트, 내부통제와 위기관리의 거울이 된다.

    1부는 조직의 기본 운영체계를 다룬다. 사관의 사초 논쟁은 기록의 독립성을 묻고, 의정부·육조·승정원은 권한 설계의 문제를 보여준다. 경연과 조정회의는 회의가 학습과 결정으로 이어지기 위한 조건을 드러내고, 장계·봉수·파발은 명령과 보고가 현장까지 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보여준다. 오례와 조회는 조직문화가 선언문이 아니라 반복 행동을 통해 몸에 배는 방식임을 말한다.

    2부는 인재와 현장을 본다. 과거제는 공정한 선발의 장점과 직무 적합성의 한계를 동시에 보여준다. 천거와 보거는 추천채용이 정보가 될 수도, 인맥이 될 수도 있음을 드러낸다. 서얼·중인·의녀의 사례는 조직이 보지 못한 인재가 얼마나 큰 손실이 되는지를 말한다. 정조의 초계문신은 뽑은 사람을 다시 길러야 한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수령칠사는 본사의 전략이 현장에서 어떻게 무너지거나 살아나는지를 보여준다.

    3부는 조직의 어두운 영역을 피하지 않는다. 언관은 리더가 듣기 싫은 말을 견딜 수 있는지를 묻고, 연산군의 공포정치는 리더의 감정이 어떻게 제도처럼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사헌부·사간원·암행어사는 내부통제가 조직을 살리는 장치가 될 수도, 사람을 얼어붙게 하는 칼날이 될 수도 있음을 말한다. 붕당과 탕평은 건강한 견제와 병든 파벌의 차이를 보여주고, 황윤길·김성일의 엇갈린 보고는 위기 신호가 왜 무시되는지를 묻는다. 비변사의 형성과 상설화는 위기관리 조직이 언제 새로운 권력이 되는지를 설명한다.

    4부는 전략이 현실의 제약을 통과하는 과정을 다룬다. 호조·공법·균역법은 예산과 부담 배분 없이는 어떤 전략도 실행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대동법은 옳은 개혁도 이해관계자, 전환 비용, 현장 실행 구조를 설계하지 못하면 실패한다는 사실을 말한다. 조운·조창·환곡은 물자와 공급망이 조직의 생존 구조임을 드러낸다. 전쟁, 기근, 전염병의 기록은 실패를 남기는 조직만이 다음 위기에서 조금 더 빨리 복구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5부는 성과 이후의 조직을 본다. 공신과 논공행상은 보상이 조직의 미래 행동 기준을 만든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포폄과 전최는 근거 없는 평가는 평가가 아니라 권력이 된다는 점을 말한다. 상피제와 구임법은 이해상충 관리와 전문성 축적의 균형을 묻는다. 해유는 사람이 떠난 뒤에도 조직의 기억이 남아야 한다는 인수인계의 원리를 보여준다. 장영실·역관·의관은 전문가가 조직 안에서 어떻게 발탁되고, 또 어떻게 주변화되는지를 말한다. 세자 교육과 대리청정은 승계가 이름표가 아니라 실제 책임의 훈련임을 보여준다. 경국대전과 대전통편은 규정이 조직의 기억이 되는 방식을, 신문고·상언·격쟁은 민원이 조직을 흔드는 소음이 아니라 가장 값싼 위험 신호일 수 있음을, 수원화성과 『화성성역의궤』는 대형 프로젝트가 기록과 거버넌스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통신사·사역원·역관은 조직이 바깥과 말이 통하지 않으면 내부 역량도 제힘을 내지 못한다는 점을 일깨운다.

    이 책의 강점은 조선을 이상화하지 않는 데 있다. 조선은 완벽한 조직이 아니었다. 신분제 사회였고, 여성과 다수의 백성은 권력의 중심에서 배제되었다. 좋은 제도도 자주 왜곡되었고, 감찰은 부패를 막으면서도 사람을 위축시켰으며, 붕당은 견제의 기능을 갖다가도 보복과 배제의 구조로 굳어졌다. 바로 그 모순 때문에 실록은 유용하다. 완벽한 모범 답안이 아니라 실패와 복구, 견제와 침묵, 기록과 망각이 함께 남아 있는 조직의 사례이기 때문이다.

    『왕은 혼자 다스리지 않았다』는 독자에게 역사 지식을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은 독자가 자기 조직을 다시 보게 만든다. 우리 조직의 회의록은 결론만 남기는가, 반대 의견과 보류 사유도 남기는가. 보고 체계는 위험을 빨리 드러내는가, 나쁜 소식을 부드러운 문장으로 바꾸는가. 채용은 평가하기 쉬운 능력만 보는가, 실제 직무에 필요한 능력을 보는가. 추천은 정보인가, 인맥인가. 감찰은 다시 실패하지 않는 법을 가르치는가, 걸리지 않는 법을 가르치는가. 위기 이후 조직은 무엇을 배웠는가. 사람이 떠난 뒤 그 사람의 파일만 남는가, 판단의 맥락도 남는가.

    AI 시대에도 이 질문은 사라지지 않는다. AI는 회의록을 만들고, 보고서를 요약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위험 신호를 찾아낼 수 있다. 그러나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 어떤 기록을 신뢰할 것인가, 누가 결정할 것인가, 누가 책임질 것인가, 사람이 말하지 못하는 문제를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는 여전히 조직의 문제다. 기술이 빨라질수록 기록과 권한, 발언과 책임의 구조는 더 중요해진다.

    이 책은 경영자와 리더에게는 조직을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로 보게 하는 시야를 제공한다. 팀장과 중간관리자에게는 회의, 보고, 권한, 현장 실행을 점검할 언어를 준다. HR·조직문화 담당자에게는 선발, 추천, 배제, 육성, 평가, 보상, 승계의 오래된 질문을 새롭게 보게 한다. 공공기관과 기업 교육 현장에서는 리더십 교육을 넘어 조직관리 교육의 토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역사 독자에게는 실록을 읽는 새로운 관점을, 실무 독자에게는 자기 조직을 진단하는 구체적 질문을 제공한다.

    조직은 좋은 사람만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좋은 사람도 나쁜 구조 안에서는 나쁜 선택을 반복할 수 있고, 반대로 구조가 좋으면 보통의 사람도 더 책임 있게 판단할 수 있다. 실록이 보여주는 것은 왕 한 사람의 위대함이나 어리석음만이 아니다. 왕의 말보다 오래 남은 것은 조직이 자신을 운영한 방식이었다.

    『왕은 혼자 다스리지 않았다』는 오래된 왕조의 기록에서 오늘의 조직을 읽는 책이다.

    회의가 많은데도 결정이 늦은 조직, 보고가 올라오지만 위험이 숨는 조직, 인재를 뽑지만 기르지 못하는 조직, 리더의 기분이 제도처럼 작동하는 조직, 위기가 끝나도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 조직이라면 이 책 안에서 자기 얼굴을 만나게 될 것이다.

    실록은 왕의 기록을 넘어 조직의 기억이다.

    그리고 조직은 자신이 남긴 기억의 수준만큼만 다음 위기를 더 잘 견딜 수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이성관

    정책·전략 연구자다.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사 학위를 받은 뒤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약 19년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 연구와 전략 수립, 조직 운영, 인사·갈등·변화관리 관련 연구·컨설팅 과제를 수행해 왔다.

     

    대형 컨설팅기업에서 다양한 조직의 의사결정, 제도 설계, 인재 운용, 변화관리 사례를 분석하며 한국 조직의 성공과 실패 구조에 주목했다. 대학에서는 산업정책과 재무학을 강의하며 정책, 산업, 재무, 조직을 연결해 설명해 왔다.

     

    최근 3년간은 기관 운영 정책과 운영체계 설계 프로젝트로 연구·컨설팅의 범위를 넓혀 왔다. 기관의 운영체계, 의사결정 구조, 책임 배분, 실행 전략이 실제 운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다루며 경험과 관점을 축적하고 있다.

     

    저자는 『조선왕조실록』을 500년에 걸쳐 축적된 한국형 조직 운영의 사례 기록으로 읽는다. 이 책은 실록에 담긴 리더십과 인재 운용, 권한과 책임의 명암을 오늘의 조직 언어로 다시 해석하고, 과거의 기록에서 오늘의 조직이 참고할 수 있는 통찰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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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가치평가를 위한 작은 책-최신 개정판애스워드 다모다란 | 부크온
    연금 투자 불패의 법칙 - 돈 걱정 없는 노후 50년을 만드는 연금 자동화 시스템영주 닐슨 | 다산북스
    러킹 - 버티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마이클 이스터 |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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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행성에서 살아남는 최소한의 경제학 - 일상을 움직이는 경제의 숨은 법칙들알렉스 마야시, 알렉스 골드마크 | 생각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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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동하는 미중 패권 전쟁과 대분열의 시대 - 누가 새로운 승자가 될 것인가닐 시어링 |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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