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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초원의 꽃과 바람 2

    • 이휘 저
    • 청어
    • 2026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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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68554887
    쪽수344쪽
    크기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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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작가의 말

     

    투명한 거울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를 작업해 온 세월도 어느새 40여 년의 나날들이 흘러갔습니다.

    그래 ()’란 나와의 약속이었지만 어느새인가 한계에 봉착했고 나 스스로 반성을 해봅니다.

    첫 소설 『윤초원의 꽃과 바람』을 한 뼘 한 뼘 써 내려가며 몹시도 나를 질책하였는데 그래도 난 소설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심각한 작업임에도 그 위대한 문학의 소설에서 나를 다잡으며 모든 이에게 어려운 줄거리를 만들었습니다.

    50년대에서 60, 70, 80년대의 우리 사회는 군 통치자들의 무수한 억압들이 있었습니다. 군주들의 압제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공포였는지… 그들은 큰 사회혼란을 야기했으며 한순간도 평화롭게 살 수 없었던 그 현실 속에서도 주인공 초원평기의 투철한 순간순간의 설정에 나도 그런 삶의 주인공이 어느새 되어 보기도 해봤습니다.

    우린 어느덧 무수한 슬픔과 기쁨의 인생 갈림길을 지나왔습니다. 그래서 일면만 보고 그 누구를 힐난하거나 그 수많은 등장인물에 야박하게 비난하기엔 그들도, 우리도 너무 애처로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아아, 그들의 삶의 역사 속에서 비록 부족함이 있어도, 여리디여린 한 작가의 실험이기에, 그대들은 그를(시인·소설가의 삶을) 냉정하게 평가하셔도 됩니다.

    우리 지난 사회의 50년대에서 80년대까지, 그 주인공 윤초원과 둘째 아들 평기가 애처로운 삶을 살며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현실과 사회 속에서 끝까지 자신의 희생으로 세 자매(평설, 평전, 평화)의 보호자로서 눈물겨운 사랑의 금자탑을 만들어 갔기에 더욱 감사함이 있습니다. 아무리 문학적인 소설일지라도, 주인공(윤초원과 김평기)의 처절한 삶을 감히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었던 이야기입니다. 그런 현실과 이상의 소설일지라도 우리는 그대님들의 믿음을 결코 저버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오오─ 삶의 무게여.

    오오─ 사모하는 인생의 나락이여.

     

    우리는 너무 풍족한 세월에서의 삶도 현실 속에서는 가난한 삶이 이탈하거나 주인공 초원과 평기 역시 품절한 역경 속에서처럼 우리도, 나 자신도 작은 이해관계 때문에 갈등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저─ 꽃이여.

    사랑하는 그대들이여─

     

    주인공 윤초원의 험난한 가시밭길 삶

    그는 그런 취약한 환경 속에서도 꽃과 바람의 세속에

    절대 휘둘리지 않는 강직함이 이 소설 전반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님들의 혹독한 비평과 검증들일지라도

    작가인 나는 오로지 감사할 뿐입니다.

    첫 소설임에도 청어출판사 대표님이신 이영철 소설가님의 조언과 지도 편달 그리고 편집부장님이 애정으로 도와주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오─ 사랑은 놓아주는 것.

    오오─ 사랑은 황금별 채우는 그릇.

    오오─ 나는 다시 너를 만나면 사랑할 거야.

     

    ─시인·소설가 이휘 올림

    목차

    [목 차]

    추천사 4

     

    작가의 말 7

     

    1부 저 푸르른 하늘 아래

    평기의 가족 사랑 앞에 13

     

    2부 자책감으로부터의 자유

    더욱더 기도하고 노래를 부르라! 53

     

    3부 윤초원의 사랑과 평기의 삶

    시련과 성공의 갈림길에서 77

     

    4부 성공의 지름길, 그 후

    돈을 아껴 쓰라, 그리고 부지런하라 117

     

    5부 꿈과 현실 속에서

    현실을 직시하라 143

     

    6부 윤초원의 꽃과 바람

    가족 사랑을 실천한 여인 169

     

    7부 평기의 길

    눈물겨운 사랑의 씨앗 195

     

    8부 지나간 날을 위하여

    사랑, 사랑 그 누구의 노래인가! 243

     

    9부 초원과 평기와 가족들

    끝없는 사랑의 세레나데 283

     

    10부눈물겨운 성공의 길

    뒤안길에 서 있는 평기 311

     


    [본 문]

    가족은 끝내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사랑은 오래 견딘 사람들의 이름으로 남는다.

    고난의 시간을 건너온 윤초원과 평기,

    그들의 삶은 이제 눈물겨운 성공의 길 위에 선다.

     

     

    사실 현기배 사장은 이북 출신이었다. 혈혈단신으로 자신의 여섯 동생들 뒷바라지를 훌륭하게 키워낸 모범적인 가장이었다. 이름만 대면 알려진 모 방송국 PD였다. 드라마작가인 막냇동생은 유명한 드라마 작가였다고 하셨다. 다만 자신은 이런 집이라도 있기 때문에 그저 그런대로 살아간다고 하였다. 맞았다. 평기 회장은 H건설 회장까지 하신 분이라면 부정이라도 저질렀을 텐데 그런 요람(유혹)에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왔음을 평기는 직감하였다. 감사함이 곧 존경으로 느껴졌다.

    술상을 차려온 아내(정순임)는 소박하고 단정한 여성이었다. 단출한 술상에는 막걸리도 있었는데 현기배 사장의 배려였다. 평기는 평소에는 막걸리 1~2잔 정도밖에 마셨기에 그걸 평소에 알아둔 현기배 사장이 고마웠다.

    평기의 휴대폰이 사정없이 울렸다. 엄마(초원)였다.

    자네 지금 어디인가? 왜 이렇게 매일 밖으로만 다니는 거냐?”

    ! , 잠시 후에 들어갈 거예요. 너무 걱정 마세요.”

    알았네. 조심히 와….”

    평기는 술 한 잔을 마셨고 현기배 사장은 부인(정순임)에게 아까 평기가 준 명함 3통을 건네주며 자랑을 하였다. 아내(정순임)는 고맙다며

    평기 회장님 감사합니다. 며칠 전 5천만 원은 집을 옮기려고 잘 보관하고 있어요….”

    그건 그럴 수밖에 없는 그 집 사정이 아닌가. 하지만 평기는 순간적으로 말을 꺼냈다.

    ! 그러세요. 형님, 그거 집 문제는 걱정 마세요.”

    평기는 종암동 근처에 연립 하나 나왔기에 그걸 현기배에게 사주려 했다. 평기의 그 소리에 현기배와 정순임은 그저 고개를 여러 번 조아렸다. 그러했다. 평기는 자신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집 문제부터 해결해주는 철칙이 하나 있었다. 여러 번 고맙다고 말을 이어서 계속 현기배 사장은 평기 손을 마주 잡아주었다. 이제부터는 우리는 한 식구라며 평기는 걱정 말라는 얘기를 여러 번 하였다. 막걸리 몇 잔을 더 마신 평기는 자리를 일어났고 며칠 후면 이사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건네주었다. 사실 그즈음 시대에는 건설회장들은 부정부패가 만연하던 시절이었으나 현기배 사장은 그런 분이 아님을 평기는 더욱더 감사한 마음이었다.

    운전기사(이기만)는 몸이 많이 불편한 평기 회장님을 극진히 차에 모셨다. 집에 들어온 평기는 청기와의 엄마를 넌지시 보았는데 기분은 좋아 보였다. 인사를 한 평기를 엄마(초원)는 얼른 자리에 앉으라고 말하며 무슨 말을 꺼내려고 하셨다. 엄마를 빼닮은 평기의 옆모습은 꼭 자신과 더 닮은꼴을 초원은 다시 한번 내 새끼임을 느꼈다. 엄마의 말은 이러했다.

     

    저자 소개
    저자 : 이휘

    1961년 전북 부안 출생

    의복초, 하서중, 경일중,

    안양상고(상업과), 경일상고(경영정보과)

    한동대학교(신학과)

    10회 푸른문학신인상 수상(「삶의 의미」 외 4)

    한국문인협회 회원

    푸른문학 운영이사

    복선산업 대표(핸드백)

    현재 연극연출 공부 및 소설 집필 중

     

    시집

    『틀』

    『어떤 시』

    『그대 머물면』

    『오! 아가씨, 열차를 타요』

    『우리 진희』

    장편소설

    『윤초원의 꽃과 바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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