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저자의 글_1퍼센트의 탁월함을 끌어내는 사고의 기술
제1장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하라_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혼란스러운 제국 속에서 내면의 고요를 보다
이성적 사유만이 올바른 리더십을 만든다
수용하거나, 변화하거나
마음을 내면의 요새로 재건하라
현실을 바꿀 수 없어도 태도는 바꿀 수 있다
모든 시련을 미덕의 시험대로 삼아라
진정한 승리는 스스로 정의하는 것
제2장 유레카 순간을 위해 세상으로 뛰어들어라_아르키메데스
진정한 천재는 이론이 아닌 현실을 바꾼다
끝없는 호기심과 집요함으로 밀어붙인 몰입의 힘
나만의 유레카 순간
사랑하는 일에 온전히 몰입하라
이론에 머물지 말고 실행하라
유레카 순간은 이미 당신의 곁에 있다
제3장 단 하나의 우선순위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라_미켈란젤로
탁월함을 완성하는 단 하나의 동력, 집념
강렬한 몰입 없이는 어떤 성취도 불가능하다
작업복을 입은 채 잠자리에 들어라
당신의 작업실을 성소처럼 수호하라
나만의 시신을 해부하라
인생의 우선순위를 찾아라
제4장 눈앞의 진실을 직시하라_히포크라테스
철저한 경험주의의 실천
의학을 신성한 소명으로 이끌다
경험적 진실을 실무의 근간으로 삼아라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하라
성공보다 먼저 윤리적 지침을 확립하라
진실을 직시하면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제5장 세상의 모든 것은 연결돼 있다_레오나르도 다빈치
‘보는 법’을 아는 자
오직 연결하라
호기심을 탐정의 수사로 전환하라
생각하기 전에 먼저 그려라
모든 것을 연결하면 해답이 보인다
철저한 조사와 연결로 진짜 통찰을 얻는 비결
제6장 탁월함의 덕을 습관처럼 갈고닦아라_아리스토텔레스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는 토대로서의 관찰
지적 탁월함과 도덕적 탁월함을 결합하다
철학자 탐정처럼 자신의 삶을 탐색하라
끊임없이 덕을 갈고닦아라
현실 세계에서 당신의 아이디어를 검증하라
진정한 성취는 언제나 한계 이상을 요구한다
제7장 혁신은 우리를 태양처럼 비춘다_마리 퀴리
진정한 혁신주의자의 삶
개인적인 시련을 인류의 혁신으로 승화시키다확실한 증거로 통념에 도전하라
자신의 가능성에 과감한 승부수를 던져라
완벽해지기 전에 아이디어를 공유하라
타인의 목소리를 외면할 때 벌어지는 일
제8장 관찰을 뛰어넘어 이야기와 철학을 담아라_헤로도토스
사실적 기록을 넘어 살아 있는 이야기가 흐르는 역사
거장 역사가처럼 모든 것을 기록하라
정보를 매혹적인 이야기로 전환하라
이해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현장으로 가라
데이터에 숨은 진실을 가려내다
성실한 기록으로 내 삶의 역사가가 돼라
제9장 새로운 언어로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라_윌리엄 셰익스피어
예술적 천재성과 대중적 호소력을 타고나다
인간의 복합성을 예술적 경지로 승화시키다
‘실질적인 난센스’의 기술을 터득하라
시간적 제약을 강력한 동력으로 전환하라
생생한 삶의 결이 살아 숨 쉬게 하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제10장 가장 창의적인 생각은 가장 즉흥적인 놀이에서 시작된다_모차르트
엄격한 규율을 창의성으로 승화시키다
예술 속에서 즐거움과 해학을 발견한 천재
창의성을 불러일으키는 일상을 설계하라
진지한 작업에 유희의 숨결을 불어넣어라
여백의 미학을 터득하라
한 줌의 즐거움이 가져온 놀라운 변화
[본 문]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성취에 대한 이해는 매우 제한적이다. 사람들은 완벽한 연주나 화려한 경기 결과, 수려한 연설 같은 눈에 보이는 결과에 열광하지만 그 결과를 이끈 정신적 동력은 쉽게 간과한다. 그래서 성공한 이들의 행동만 흉내 낼 뿐 그 행동의 깊은 원천은 들여다보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뿌리를 탐구한다. 다행히도 역사 속에는 각양각색의 뛰어난 성취자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이들은 시대와 배경은 물론 활동 분야와 영역도 다르지만 각자 고유하고 탁월한 삶의 궤적을 그려 왔다. 하지만 이들이 살아간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본질적인 사고방식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_ ‘저자의 글 1퍼센트의 탁월함을 끌어내는 사고의 기술’ 중에서
아우렐리우스는 재위 기간 내내 역병과 적의 침입, 측근의 배신과 가족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끊이지 않는 위기와 마주했다. 그러나 그는 스토아적 실천을 통해 자신의 통제권 안에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명확하게 가려내는 분별력을 잃지 않았다. 그는 오직 자신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영역, 즉 자신의 판단과 행동, 그에 따른 반응에만 전적으로 집중했다. 바꿀 수 없는 현실에 맞서 무의미하게 저항하며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은 것이다. 이렇게 비축된 에너지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영역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_ ‘제1장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하라_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중에서
그러나 아르키메데스는 찰나의 통찰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깨달음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즉각 실행에 옮겼고 의식적으로 사고를 확장했다. 며칠 동안 문제를 붙들고 늘어지며 찰나의 통찰을 위한 토대를 이미 완성했다. 때때로 통찰은 의외의 상황에서 우리를 찾아오기도 하지만 결국은 오래 고민하고 사유해 온 사람의 마음에 찾아온다.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으려면 두 가지 힘 사이에서 일어나는 핵심적인 상호 작용을 이해해야 한다. 바로 치열한 의식적 노력과 우리의 통제를 벗어난 무의식적 과정이다. 힘든 업무와 휴식, 집중과 개방적 사고, 몰입과 이완을 번갈아 오갈 때 우리는 바로 이 유레카 순간을 우연히 마주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_ ‘제2장 유레카 순간을 위해 세상으로 뛰어들어라_아르키메데스’ 중에서
많은 사람이 성공을 꿈꾸지만 정작 이를 위해 사소한 안락함조차 포기하지 못하며 성공에 이르는 길에 대해 지극히 비현실적인 환상을 품고 있다. 사람들은 수많은 우선순위를 내세우면서(‘우선순위’는 단어의 의미 그대로 단 하나여야 한다!) 재능만 있으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다른 일을 하고 남는 시간과 에너지로 한없이 거창한 계획을 실현하려 한다.
그래서 우리는 미켈란젤로 같은 예술가들을 ‘치열한 노력가’가 아니라 ‘천재’라고 부른다. 하지만 정작 그는 후자보다 전자에 훨씬 가까운 인물이었다.
_ ‘제3장 단 하나의 우선순위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라_미켈란젤로’ 중에서
히포크라테스는 비합리적인 맹신을 경계하고 이성적인 관찰을 통해 질병의 실질적인 원인을 탐구함으로써 의학의 지평을 넓혔다. 물론 선서의 서두에 신들의 이름을 빌려 올 만큼 종교적 유산이 짙게 배어 있었지만(히포크라테스 선서 역시 히기에이아Hygieia와 파나케이아Panacea 같은 의술의 신들에게 맹세한다) 그는 진리와 경험적 추론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의학의 길을 열었다.
현재 종사하는 분야나 숙달하고자 하는 기술 또는 추구하는 지식이 무엇이든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실무가 있을 것이다. 히포크라테스의 사고방식과 태도를 적용한다면 이 실무는 철저한 경험주의 원칙에 따라 운영돼야 한다.
_ ‘제4장 눈앞의 진실만을 직시하라_히포크라테스’ 중에서
그녀는 독창적인 사상가였으며 어떤 논란이나 비판에도 굴하지 않고 거침없이 자신의 이론을 세상에 당당히 드러냈다. 하지만 그녀의 연구 성과는 번번이 폄하되었다. 능력을 의심받았고 지성 또한 과소평가당했다. 당시 사람들은 연구 전반을 이끈 사람은 남편이었을 것이라고 단정 짓곤 했다.
그녀는 묵묵히, 그러나 단호하게 자신의 길을 걸었다. 아이디어를 아낌없이 나누고 연구에 관심을 보이는 이라면 누구와도 기꺼이 손을 잡았다. 또한 그녀는 더없이 근면하고 성실한 연구자였다. 자신과 자신의 연구를 굳게 믿었기에 미지의 영역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실체를 규명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겸손하고도 실천적이었던 퀴리에게 사회적 지위나 경쟁은 중요하지 않았다. 오로지 진리에 다가서고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순수한 과학적 열망이 그녀가 추구하는 삶의 목표였다.
_ ‘제7장 혁신은 우리를 태양처럼 비춘다_마리 퀴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