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으로 이동
    AD광고
    New경이롭고 치열한 생존 이야기극한 진화의 세계
    AD광고
    New사랑과 우정으로 빛나는 모험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이 책의 태그
    • 베스트
    • 이벤트
    • 소득공제
    • 무료배송

    아우렐리우스와 여는 새벽 - 고요히 성찰하며 마음의 질서를 세우는 명상록(클래식 루틴 1)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
    • 김익성 역
    • 청아출판사
    • 2026년 06월 30일
    10%14,40016,000
    적립금
    800원 (5% 적립)
    추가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결제혜택
    무이자 할부
    결제사 혜택
    쿠폰
    회원 가입 즉시 지급되는 적립금 과 등급별 다양한 회원 혜택 보기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지금 택배 주문하면 9/7(월)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14,400

    [네이버페이]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88936812744
    쪽수208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양장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서양철학
    관련 이벤트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유치원 Wars 17』 출간 기념 포토카드 증정!

    2026.09.01 ~ 2026.09.28

    • 댓글

    9월 영풍의발견, 여러분의 연휴 필수템을 알려주세요!

    2026.09.01 ~ 2026.09.30

    • 사은품

    9월 특별선물 《영풍문고 리유저블백》

    2026.09.01 ~ 2026.09.30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유치원 Wars 17』 출간 기념 포토카드 증정!

    2026.09.01 ~ 2026.09.28

    • 댓글

    9월 영풍의발견, 여러분의 연휴 필수템을 알려주세요!

    2026.09.01 ~ 2026.09.30

    책 소개

    새벽, 아침, , 하루 네 번의 고전 읽기 습관으로 당신의 오늘을 완성할 클래식 루틴시리즈. 그 첫 번째, 새벽의 클래식은 고대 로마 황제이자 스토아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입니다.

    《명상록》은 아우렐리우스가 자신을 단련하기 위해 써 내려간 개인적 성찰의 기록입니다. 광대한 제국을 통치하며 잦은 전쟁과 전염병, 정치적 혼란을 겪어야 했던 그는 매일 자신에게 엄격하면서도 따뜻한 성찰의 말을 건네며 내면의 평정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그 기록은 2천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인간이 마주하는 불안과 고통, 갈등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히 우리 곁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며 아직 세상과 맞닿기 전, 오직 나 자신과 마주하는 가장 고요한 시간인 새벽. 《명상록》 속 문장들은 마음의 질서를 세우고 어떤 요인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지니고 세상으로 나가도록 도와줍니다.

     

     

    ■ 내면을 다스리고 이성을 따르는 삶

    아우렐리우스는 인간의 고통이 외부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우리가 처한 환경이 아니라,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판단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일어나는 일 자체는 선도 악도 아니며, 그것이 좋다거나 나쁘다고 판단하는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정신과 태도에 집중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성적 판단을 잃지 않고 내면의 평정을 지킬 것을 강조합니다. 아우렐리우스는 언제든 물러나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는 우리 내면의 피난처를 발견하도록 안내합니다.

     

    ■ 공동체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삶

    인간은 서로를 돕기 위해 존재하는 이성적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이성과 신성을 나누어 가진 존재들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비로소 인간다운 삶이 완성됩니다. 아우렐리우스는 타인의 결함과 잘못은 무지와 그릇된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분노하거나 등을 돌리지 말고, 이해와 바로잡음으로 포용하라고 조언합니다. 공동체의 유익을 위하는 행동은 곧 자신을 위한 행동이기도 하며, 선행은 보답을 기대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행해야 합니다. 그의 지혜는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본분을 다하며 전체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합니다.

     

    ■ 우주의 질서와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삶

    우주는 정교한 질서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하나의 유기체입니다. 아우렐리우스는 인간 역시 그 거대한 질서 안에 속한 일부이며,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주 전체의 안녕을 위해 각자에게 주어진 몫이므로 기꺼이 받아들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때로는 견디기 힘들게 느껴질지라도,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 성숙하고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그의 성찰은 자연의 섭리와 우주의 질서를 이해하고 따를 때 진정한 평온함에 이를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 생의 유한함을 기억하고 현재에 충실한 삶

    우리가 실제로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은 언제나 현재뿐입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련,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은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는 데 방해가 될 뿐입니다. 아우렐리우스는 탄생과 마찬가지로 죽음 또한 자연스러운 과정이기에 삶의 유한함을 두려워하기보다 그것을 기억하며 지금 이 순간을 더 의미 있게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의 생각은 사소하고 부질없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자신의 목적을 따라 덕을 실천하며 오늘을 살아가도록 이끌어 줍니다.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는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와 맞닿아 있습니다. 《명상록》에 담긴 철학과 지혜의 문장을 발췌하여 새롭게 엮은 《아우렐리우스와 여는 새벽》은 새로운 날이 밝은 고요한 새벽, 마음을 차분히 정돈하고 가장 품격 있는 모습으로 세상과 마주할 준비를 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목차

    [목 차]

    * 시리즈 및 작품 소개

     

    <내면을 다스리고 이성을 따르는 삶>

    1. 삶의 마지막 행위인 것처럼

    2. 목적을 세우고 내면을 살피라

    3. 자신의 영혼이 자신을 해칠 때

    4. 내면의 신성을 순수하게 지키는 삶

    5. 내 안의 고요한 피난처

    6. 판단하지 않는 초연함

    7. 곶처럼 굳건하게

    8. 우리가 태어난 이유

    9. 자기 행동 안에서 행복을 찾다

    10. 당장 발휘할 수 있는 자질과 미덕

    11. 더 큰 기쁨을 찾아서

    12. 떳떳한 양심으로 마지막을 맞이하도록

    13. 무엇으로도 침범할 수 없는 이성

    14. 본분을 다하기 위한 세 가지 원리

    15. 겪은 일을 삶의 재료로 활용하라

    16. 방해에 대처하는 현명한 선택

    17. 현재에만 집중하라

    18. 이성은 가장 견고한 요새

    19. 사실에 판단을 더하지 않는 지혜

    20. 영원히 맑게 솟아나는 샘

    21.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을 구하는 기도

    22. 스스로 밝게 빛나는 정신

    23. 이성적인 정신의 위대한 특성

    24. 지금 당장 가질 수 있는 평온

    25. 고귀한 명칭에 합당한 사람

     

    <공동체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삶>

    26. 서로에 대한 이해와 연대

    27. 부끄럼 없이 내보일 수 있는 생각

    28. 공동체 속에서 선한 자가 되는 일

    29. 모두의 이익을 위해서

    30. 의식하지 않는 선행

    31. 방해 요인을 전환하는 정신의 힘

    32. 타인의 잘못을 대하는 태도

    33. 올바른 성품과 사회적 선행

    34. 방해자보다는 협력자로 함께 일하라

    35. 각자의 자리에서 같은 목적을 향해

    36. 다른 이의 미덕을 바라보는 기쁨

    37. 좌절은 다른 덕을 드러낼 기회

    38. 혼자 할 수 없다면 도움을 받으라

    39. 부분이 아니라 지체

    40. 잘못한 사람도 사랑하는 것

    41. 이해에서 비롯되는 용서

    42.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는 특권

    43. 그 자체로 충분한 선행

    44. 연결될 수밖에 없는 존재

    45. 공동체를 기준으로

    46. 잘못을 상대하는 덕

    47. 공동선을 추구하는 삶

    48. 스스로 잘라 낸 단절의 흔적

    49. 말하지 않아도 드러나는 덕성

    50. 누군가가 나를 경멸하고 미워한다면

     

    <우주의 질서와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삶>

    51. 섭리에 자신을 맡기라

    52.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일

    53. 자연과 친숙한 사람만 볼 수 있는 아름다움

    54. 우주라는 국가의 시민

    55. 일어나야 마땅한 일

    56. 조바심을 내지 말고 단순하게 살라

    57. 우주적 질서로부터의 이탈

    58. 우주는 단일한 생명체

    59. 나와 전체를 위해 처방된 일

    60. 내 안의 탁월한 힘

    61. 공동체의 안녕을 도모하는 우주의 정신

    62. 결코 악을 행하지 않는 이성

    63. 내 안에 머무는 창조의 힘

    64. 질서와 섭리를 따르는 거대한 통일체

    65. 만물의 공통된 근원

    66. 설령 신들이 무관심하다 해도

    67. 신성한 유대

    68. 모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지는 몫

    69. 자연의 경이로운 순환

    70. 거대한 질서를 사색하다 보면

    71. 우주의 본성을 거스르는 불경한 행위

    72. 필연과 우연 앞에서의 초연함

    73. 자연이 요구하는 일을 하라

    74. 변화에 정통한 자가 얻는 자유

    75. 그 무엇도 앗아 갈 수 없는 것

     

    <생의 유한함을 기억하고 현재에 충실한 삶>

    76. 정신을 가린 안개를 걷어 낼 때

    77.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은 오직 현재뿐

    78. 죽음은 그저 자연의 기능

    79.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시간

    80. 우리를 이끌어 주는 철학

    81. 정신적 능력이 사라지기 전에

    82. 무의미한 명성을 좇느라 기회를 잃지 말라

    83. 가치의 경중을 따져서

    84. 진정으로 힘써야 할 것

    85. 영겁의 눈으로 본 찰나의 생애

    86. 상황이 어떠하든 주어진 일을 하는 것

    87. 자연을 따라 살다가 기쁘게 떠나는 삶

    88. 삶의 길이보다 깊이를 생각하라

    89. 상심할 필요가 없는 이유

    90. 담담하게 신을 섬기고 선을 행하는 것

    91. 생겨나는 순간 시작되는 소멸

    92. 나를 위한 선물 같은 시간

    93.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해체해 보면

    94. 죽음 또한 자연의 뜻

    95. 끝나고 멈추고 변화하더라도

    96. 여유로운 정신으로 관조하는 탄생과 소멸

    97. 필연적인 사멸은 자연의 본성

    98. 짧은 인생을 질서 있게 살아가는 것

    99. 때에 맞는 아름다운 끝마침

    100. 자연의 뜻에 따라 평온하게 떠나라

    [본 문]

    사람들은 시골이나 바닷가, 산속에서 자신만의 피난처를 찾으려 한다. 너 역시 그러한 은신처를 간절히 바라곤 한다. 그러나 이는 지극히 어리석은 것이다. 왜냐하면 네가 원할 때는 언제든지 너의 내면으로 물러나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자기 영혼보다 더 평화롭고 근심 없는 피난처는 그 어디에도 없다. 특히 자기 내면에, 바라보기만 해도 더할 나위 없이 마음이 고요해지는 삶의 원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여기서 고요하다는 말은 마음이 질서정연하게 정돈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언제든 내면의 피난처로 물러나 새로운 힘을 얻어라. 네가 붙들 삶의 원리는 간명하면서도 근본적이어서, 떠올리는 즉시 모든 고뇌를 씻어내 주고, 네가 마땅히 돌아가야 할 자리로 아무런 불만 없이 돌아가게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렇듯 네게는 물러나 쉴 수 있는 너 자신이라는 작은 영토가 있다. 무엇보다도 불안해하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너 자신의 주인이 되어라. 한 인간으로서, 한 시민으로서,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로서 삶을 바라보아라.

    네 마음에 새겨 두고서 늘 곱씹어야 할 원리 가운데 특히 이 두 가지를 기억하라. 첫째, 외부의 사물은 결코 영혼에 닿지 못한다. 그것들은 영혼의 바깥에 가만히 놓여 있을 뿐이며,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오직 내면의 판단에서 비롯된다. 둘째, 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순식간에 변하여 머지않아 사라진다. 네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변화를 목격해 왔는지 떠올려 보라.

    - <5. 내 안의 고요한 피난처>

     

    누군가의 뻔뻔스러움에 분노가 일어난다면, 곧바로 너 자신에게 물어보라. “이 세상에 뻔뻔한 사람이 존재하지 않을 수 있는가?” 그럴 수는 없다. 그렇다면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지 말라. 그 사람도 세상에 반드시 존재할 수밖에 없는 뻔뻔한 사람 중 하나일 뿐이다.

    사기꾼이나 배신자, 또 다른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도 똑같이 생각하라. 세상에 그런 부류의 사람이 존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떠올린다면, 그런 사람들을 더 너그럽게 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런 생각을 떠올려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연은 이러한 잘못을 상쇄하도록 인간에게 어떤 덕을 주었는가?” 자연은 무정한 사람을 상대하라고 다정함을 주었으며, 다른 잘못에 대해서는 또 그에 걸맞은 덕을 주었다.

    너는 언제든지 길을 잘못 들어 헤매는 사람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줄 수 있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자신이 목표로 삼은 표적에서 벗어나 헤매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체 그 사람으로 인해 네가 어떤 해를 입었단 말인가? 너를 화나게 만든 자들 가운데 그 누구도 너의 정신을 더럽히거나 나빠지게 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너도 알 것이다. 네게 해가 되는 것은 오직 네 마음속에서만 비롯될 뿐이다.

    무례한 자가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은 새삼스럽지 않은 일이다. 도리어 그런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리라고 예상하지 못한 너 자신을 탓해야 하지 않겠는가? 무례한 자가 그렇게 행동하리라는 것을 미리 알 수 있는 이성적 사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망각한 채 그들이 정말 그렇게 행동했다고 놀라고 있으니 말이다. 특히 신의를 저버렸다거나 은혜를 모른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싶어질 때는 먼저 너 자신을 돌아보라. 왜냐하면 그런 사람이 네게 신의를 지킬 것이라고 믿었든, 그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면서 어떤 보답을 바랐든, 분명 잘못은 너에게 있으니 말이다.

    네가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었다면, 왜 그 이상의 무언가를 원하는가? 네 본성에 부합하는 일을 한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어째서 보답까지 바라는가? 그것은 마치 눈이 보게 해 주니 그 보상을 원하고, 발이 걷게 해 주니 그 보상을 원하는 꼴이다. 눈과 발은 특정한 기능을 하라고 만들어진 까닭에, 그 본성에 따라 제 기능을 다하면 그것이 곧 보상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이 만들어진 목적은 다른 사람에게 유익함을 주는 데 있는 까닭에, 그 본성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선을 베풀거나 공동체에 유익함을 주었다면 그것이 곧 보상이다.

    - <46. 잘못을 상대하는 덕>

     

    만약 신들이 나와 나의 운명에 대해 깊이 숙고했다면, 틀림없이 올바른 결정을 내렸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신이 사려 깊지 않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들이 대체 무슨 이유로 내게 해를 입히려 하겠는가? 설령 내게 해를 입힌다 한들, 그것이 신들에게나 신들이 각별히 보살피는 우주에 무슨 이득이 되겠는가?

    설령 신들이 나에 대해서는 손수 숙고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틀림없이 우주의 이익에 대해서는 숙고했을 것이다. 내게 일어나는 일은 그런 숙고의 필연적 결과일 테니, 내게 닥쳐 오는 일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마땅하다.

    반대로 신들이 어떤 사람이나 어떤 일에 대해서도 숙고하지 않는다고 해 보자. 이런 가정 자체가 불경스러운 일이지만, 만약 그렇다면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고 기도를 드리며 맹세하는 일을 그만두어도 아무 상관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껏 신들이 우리 삶 속에 함께한다고 믿으며 해 왔던 모든 일을 그만두어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신들이 우리 자신이나 우리의 일에 아예 무관심하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나 자신에 대해 숙고하고 내게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다. 내게 주어진 것이나 나의 본성에 부합하는 것은 나 자신에게 이롭고 유익하다. 나의 본성은 이성적이고 공동체적이다. 내가 안토니누스로서 속한 도시이자 국가는 로마이고, 한 인간으로서 속한 곳은 우주이다. 그러므로 이 두 공동체, 즉 로마와 우주에 유익한 것만이 내게도 좋은 것이다.

    - <66. 설령 신들이 무관심하다 해도>

     

    인간의 삶은 찰나의 순간에 불과하고, 그 실체는 끊임없이 흘러가 버리며, 지각은 둔하고, 육신은 아무리 잘 짜여 있더라도 쉽게 부패한다. 영혼은 정처 없는 나그네이고, 운명은 예측할 수 없으며, 명성은 위태롭다. 요약하자면 이렇다. 육신에 속한 모든 것은 흘러가는 강물과 같고, 영혼에 속한 모든 것은 꿈이자 환영과 같다. 삶은 전쟁이자 나그네의 짧은 체류이며, 죽은 뒤의 명성이란 망각일 뿐이다.

    그렇다면 이 길 위에서 우리를 인도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단 하나가 있으니, 바로 철학이다. 철학은 우리 내면의 신성한 이성이 침해당하거나 위해를 입지 않도록 지켜 주고, 쾌락이나 고통에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또 아무런 목적 없이 행동하지 않게 하고, 거짓이나 위선에서 자유롭게 해 주며, 다른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 그에 종속되지 않도록 해 준다. 또한 자신에게 일어난 일과 주어진 몫이 자신과 같은 근원에서 온 것임을 알고 기꺼이 받아들이게 해 준다. 무엇보다도 죽음은 그저 살아 있는 모든 피조물을 이루는 원소들이 흩어지는 과정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고, 평온한 마음으로 죽음을 기다릴 수 있게 한다. 개개의 원소가 이것에서 저것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에 두려워할 것이 없다면, 만물의 변화와 해체를 두려워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그 일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일어나며, 자연의 섭리에 따라 일어나는 일 가운데 악한 것은 단 하나도 없다.

    - <80. 우리를 이끌어 주는 철학>

    출판사 서평



    클래식 루틴(Classic Routine)’ 시리즈

    하루 네 번, 당신의 오늘을 완성할 사유의 습관

     

    시대를 초월해 인간 존재와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고전. 그 안에 담긴 지혜를 음미하고 삶에 적용하는 과정은 우리 내면을 더욱 단단하게 만듭니다. ‘클래식 루틴시리즈는 하루의 리듬에 따라 고전을 읽는 습관을 제안합니다. 새벽에는 성찰을, 아침에는 각성을, 낮에는 관계와 소통을, 밤에는 자기 이해를 돕는 고전을 배치해 하루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삶을 가다듬도록 이끕니다.

    고요 속에서 존재의 근원과 마주하는 새벽, 의식을 깨우고 감각을 회복하는 아침, 일과 관계가 교차하는 낮, 하루를 정리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밤까지. 하루 네 번 각 시간대에 어울리는 고전 큐레이션이 당신의 오늘을 더 깊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시리즈 구성>

    (클래식 루틴 1) 아우렐리우스와 여는 새벽 _ 고요히 성찰하며 마음의 질서를 세우는 《명상록》

    (클래식 루틴 2) 소로와 걷는 아침 _ 의식을 깨우고 단순한 삶의 가치를 배우는 《월든》

    (클래식 루틴 3) 카네기와 대화하는 낮 _ 관계 속에서 조화와 균형을 배우는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클래식 루틴 4) 몽테뉴와 머무는 밤 _ 하루를 정리하며 온전한 나를 찾는 《수상록》

    저자 소개
    저자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이 분야에서 요즘 뜨는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광주5월 민주항쟁의 기록)(전면개정판)황석영,이재의,전용호 | 창비
    여자 주인공들 - 이것은 불멸의 이야기오자은 | 생각의힘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 나를 살리기도 망치기도 하는 머릿속 독재자데이비드 이글먼 | RHK
    한국인의 기원박정재 | 바다출판사
    중독은 뇌를 어떻게 바꾸는가 - 충동에 사로잡힌 이들을 위한 처방전저드슨 브루어 | 알에이치코리아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 우리의 문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바츨라프스밀 | 김영사
    팩트풀니스 - 50만 부 뉴에디션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 김영사
    여자에 관하여(수전 손택 더 텍스트)수전 손택 | 윌북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광주5월 민주항쟁의 기록)(전면개정판)황석영,이재의,전용호 | 창비
    여자 주인공들 - 이것은 불멸의 이야기오자은 | 생각의힘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 나를 살리기도 망치기도 하는 머릿속 독재자데이비드 이글먼 | RHK
    한국인의 기원박정재 | 바다출판사
    중독은 뇌를 어떻게 바꾸는가 - 충동에 사로잡힌 이들을 위한 처방전저드슨 브루어 | 알에이치코리아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 우리의 문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바츨라프스밀 | 김영사
    팩트풀니스 - 50만 부 뉴에디션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 김영사
    여자에 관하여(수전 손택 더 텍스트)수전 손택 | 윌북
    이 분야의 화제의 신간
    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개정판 - 한 장씩 읽고 그리는 서양 미술 히스토리이케가미 히데히로 | 탐나는책
    나민애와 다시 읽는 고전 - 오늘을 위한 오래된 이야기의 힘(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 3)나민애 | 알에이치코리아
    문명 덕후의 시간 탐험 - 감추어진 서양 문명 이야기안계환 | 미래문화사
    독서모임을 오래 한 사람에게 생기는 일 - 그저 모여 책을 읽었을 뿐인데 세상을 얻었다김이경 | 유유
    동사의 힘 - 단 한 줄을 쓰더라도 우아하게사라 카우프먼 | 서스테인
    고장 난 실행력 -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부터 계속 해내는 법까지신재현 | 유노북스
    당신과 내가 대화할 수 있을까 - 소통 불가능성의 인문학정희진 | 창비
    부처 인생수업 : 2500년 동안 내려온 삶의 지혜(인생수업 시리즈)부처, 김지민(엮음) | 하이스트
    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개정판 - 한 장씩 읽고 그리는 서양 미술 히스토리이케가미 히데히로 | 탐나는책
    나민애와 다시 읽는 고전 - 오늘을 위한 오래된 이야기의 힘(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 3)나민애 | 알에이치코리아
    문명 덕후의 시간 탐험 - 감추어진 서양 문명 이야기안계환 | 미래문화사
    독서모임을 오래 한 사람에게 생기는 일 - 그저 모여 책을 읽었을 뿐인데 세상을 얻었다김이경 | 유유
    동사의 힘 - 단 한 줄을 쓰더라도 우아하게사라 카우프먼 | 서스테인
    고장 난 실행력 -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부터 계속 해내는 법까지신재현 | 유노북스
    당신과 내가 대화할 수 있을까 - 소통 불가능성의 인문학정희진 | 창비
    부처 인생수업 : 2500년 동안 내려온 삶의 지혜(인생수업 시리즈)부처, 김지민(엮음) | 하이스트
    이 분야의 주간 베스트셀러
    쇼펜하우어 인생수업(30만 부 기념 개정증보판) - 한 번뿐인 삶 이렇게 살아라아르투어 쇼펜하우어 | 하이스트
    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프리드리히 니체 | RISE(떠오름)
    다크 심리학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 어센딩
    손자병법 - 이겨놓고 싸우는 인생의 지혜 (현대지성 클래식 69)손자 | 현대지성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세네카 | 논픽션
    니체의 초월자프리드리히 니체 | 히읏
    오디세이아(명화와 함께 읽는) - 국내 유일 명화 104점 수록 완역본(현대지성 클래식 65)호메로스 | 현대지성
    오뒷세이아 - 영원한 고전 철저한 고증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오디세이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호메로스 | 을유문화사
    쇼펜하우어 인생수업(30만 부 기념 개정증보판) - 한 번뿐인 삶 이렇게 살아라아르투어 쇼펜하우어 | 하이스트
    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프리드리히 니체 | RISE(떠오름)
    다크 심리학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 어센딩
    손자병법 - 이겨놓고 싸우는 인생의 지혜 (현대지성 클래식 69)손자 | 현대지성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세네카 | 논픽션
    니체의 초월자프리드리히 니체 | 히읏
    오디세이아(명화와 함께 읽는) - 국내 유일 명화 104점 수록 완역본(현대지성 클래식 65)호메로스 | 현대지성
    오뒷세이아 - 영원한 고전 철저한 고증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오디세이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호메로스 | 을유문화사
    이 분야의 새로 나온 도서
    옆반 쌤이 알려 주는 개념기반 탐구학습 - 처음 실천하는 교사들을 위한 안내서김민영 | 학지사
    심리치료와 마음의 변화 - 정서, 애착, 트라우마, 신경생물학으로 읽는Margaret Wilkinson | 학지사
    범죄와 심리학 - 법정에 선 심리전문가Jonathan Venn | 학지사
    종교학자의 서재 - 세상을 읽는 13가지 종교학적 시선최정화,장석만,이연승,최화선,안연희,임현수,이용범,한승훈,이민용,박규태,박상준,이진구,하정현 | 모시는사람들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 인공지능의 뒷것들에 관한 이야기김은성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역사시학 3(나남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478)A. N. 베셀롭스키 | 나남
    역사시학 2(나남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477)A. N. 베셀롭스키 | 나남
    역사시학 1(나남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476)A. N. 베셀롭스키 | 나남
    옆반 쌤이 알려 주는 개념기반 탐구학습 - 처음 실천하는 교사들을 위한 안내서김민영 | 학지사
    심리치료와 마음의 변화 - 정서, 애착, 트라우마, 신경생물학으로 읽는Margaret Wilkinson | 학지사
    범죄와 심리학 - 법정에 선 심리전문가Jonathan Venn | 학지사
    종교학자의 서재 - 세상을 읽는 13가지 종교학적 시선최정화,장석만,이연승,최화선,안연희,임현수,이용범,한승훈,이민용,박규태,박상준,이진구,하정현 | 모시는사람들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 인공지능의 뒷것들에 관한 이야기김은성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역사시학 3(나남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478)A. N. 베셀롭스키 | 나남
    역사시학 2(나남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477)A. N. 베셀롭스키 | 나남
    역사시학 1(나남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476)A. N. 베셀롭스키 | 나남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공지사항
    • [이벤트 당첨자 발표] 9월 모두의 서가 이벤트 당첨자 안내
    • [공지사항] 스타필드마켓 월계 문구복합매장 그랜드 오픈 🎊 이벤트 안내!
    • [공지사항] 2026년 9월 1일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안내(3.개인정보 처리, 항목, 보유기간)
    • [이벤트 당첨자 발표] 26년 8월 <이달의 작가> 댓글 이벤트 당첨자 안내
    • [공지사항] 폭우로 인한 거제·통영 지역 배송불가 안내 ('26년 8월 19일 09시 30분 기준)
    공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