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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70965848 |
|---|---|
| 쪽수 | 456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소설/에세이/시 > 외국소설

- miss***
- 2026.06.2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은 심리스릴러이자 반전소설이라 어느 정도 추리를 잘 한다는 사람들도 뒤통수 맞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작부터 판을 깔아놓는다. 딸을 납치한 납치범의 전화로 이야기가 시작되어 처음부터 모든 사람들을 의심하게 만든다. 주인공은 이혼한 마흔살 싱글맘 메건. 중환자실 간호사로 20년 가까이 일해왔다. 초반의 주 이야기는 육교에서 철로로 뛰어내려 자살의심을 받는 혼수상태 환자 케이틀린에 대한 이야기다. 중환자실의 깨어나지 못하는 예쁘장한 삼십대 환자와 이상하게 그녀에게 마음이 쓰이는 주인공. 간호사는 선을 지켜야 하지만 주인공의 가족사에도 공감할 일이 있어서인지 더욱이 남의 일처럼 여겨지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나타난 케이틀린의 부모. 열심히 돌보는 것 같지만 뭔가 찝찝하다. 그러다 환자실에 나타난 느낌이 이상한 남자. 육교에 두 명이 있었다는 목격자가 나오면서 더욱 의심이 가는데...타살일까 자살일까? 범인은 누구일까? 게다가 최근 동네에서 혼자 사는 여자들만 노리는 폭행범은 잡히지 않고 피해자는 늘어간다. 딸과 단 둘이 사는데 집에 들어가는 길도 위험하기에 걱정이 된다. 그리고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무슨 일인지 이마에 멍이 들어있다. 왠지 맞고 사는 것 같다. 전에 맞고 사는 환자를 돕지 못했다는 죄책감 같은 게 있어선지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다. 배경은 시카고. 계절은 추운 겨울. 주변이 죄다 의문스럽고, 한참 사춘기딸은 말을 안듣고, 전남편에겐 여자친구가 생겼다. 같은 동료 간호사가 소개를 시켜줬었지만 딱히 만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협박 편지를 받았다. 의지할 곳 없는 주인공에게 벌어지는 이야기. 그녀는 누군가를 구할 수 있을까? 딸을 지킬 수 있을까? 반전소설이라지만 뒤통수를 몇번을 맞는건지 아주 어질어질했다. 읽다가 다시 돌아가서 읽게 만드는 플롯! 빠르게 읽히는 가독성과 스피드, 지루할 틈이 없고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술술 읽히며 여운이 남는다.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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