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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톨스토이 단편집 - 평생에 걸쳐 다듬어낸 21편의 작품들(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14)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서진(기획) 저
    • 스노우폭스북스
    • 2026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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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94966449
    쪽수3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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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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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천년의 지혜 시리즈 - 세기의 책들 20 NO.14 문학

    ** 톨스토이를 대표하는 단편집 21

    ** 작업자 해설이 풍부하게 담긴 엮음 선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단편선』은 톨스토이가 1872년부터 1903년까지 약 30년에 걸쳐 발표한 단편과 중편 21편을 한 권에 모은 결정판이다. 후기 걸작 중편에 이르기까지, 톨스토이 문학의 정신적 결정체만을 가려 묶었다. 지금껏 톨스토이 작품을 읽지 않은 독자라면 단편과 중편의 대표 작품으로 그 지적 호기심을 풀어줄 책이다.

     

    수록작 가운데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톨스토이 후기 문학의 정점으로 꼽히는 중편으로, 평범한 한 관리의 죽음을 통해 인간이 자신의 삶을 처음으로 정직하게 직시하는 마지막 순간을 그린다.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는 한국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톨스토이 민화의 대표작이다.

     

    이번 단편집에서는 원전의 호흡과 무게를 그대로 살리되, 현대 한국 독자가 한 호흡에 따라갈 수 있도록 문장을 다듬는 데 공을 들였다. 화폐 단위, 러시아의 관습어, 종교적 배경어에는 본문 흐름을 끊지 않는 선에서 간결한 주석을 더해 읽기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각 작품 앞장에는 발표 시기와 집필 배경, 이 한 편이 톨스토이 문학 안에서 어떤 좌표를 차지하는지 한 호흡에 가늠할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작품의 끝장에서는 천년의 지혜 시리즈의 편저, 기획자 해설을 두었다. 원전이 놓인 위치, 서사가 도달한 결, 한 세기 전 러시아 한가운데서 솟아난 이야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거울이 되는지를 함께 짚는다.

     

    작품들 속에서 등장하는 장면은 인간의 여러 단면을 극히 내밀한 부분까지 끌고 내려온다. 그중 특히 가짜어음 한 장의 위조된 종이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옮겨가며 여러 생을 차례로 무너뜨리다가 한 사람의 회개에서 비로소 그 흐름이 뒤집히는 장면은, 작은 결심 하나가 무엇까지 되돌릴 수 있는지를 묵직하게 되묻는다. 한 번의 실수가 한 가족 전체를 무너뜨리는 장면은 사회 구조 안에서 인간이 짊어지는 무게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나 자신에게로 이야기가 흘러 들어오도록 했다.

     

    이 책에 담긴 사랑은 늘 작은 곳에 깃들어 있다. 추위에 떠는 낯선 이에게 벗어주는 외투 한 자락, 적국의 포로가 된 남자에게 어린 소녀가 건네는 빵 한 조각, 밤새 병든 동료의 다리를 어깨에 받쳐주고도 피곤하지 않냐는 물음에 당연하다는 듯 웃어 보이는 표정, 가슴에 묻어둔 원망을 끝내 용서로 바꿔내는 한 사람의 결심까지, 톨스토이의 인물들이 그려 보이는 사랑은 거창한 말이 아니라 작은 동작 하나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들은 한 사람 곁에 머무르고 자기 몫의 일을 하고 무너진 곳에서 한 번 더 일어선다. 톨스토이는 그 동작 하나하나를 사랑이라고 불렀다. 어떤 이는 그것을 하느님이라 부르고 어떤 이는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 이름이 무엇으로 불리든 그 본질은 같다. 사람을 살게 하는 힘은 늘 그 작은 동작들 안에서 흘러나온다.

     

    은자, 물라, 키르기즈, 차르, 이엉처럼 한국 독자에게 거리감이 있을 만한 단어 옆에는 한 줄짜리 괄호 주석을 두어 본문의 한 호흡도 끊기지 않도록 했으며 책의 끝에 톨스토이 연표를 실어 이 책에 실린 스물한 편의 작품 하나하나가 그 일생의 어느 즈음에 쓰인 글인지, 그 배경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목차

    [목 차]

    편집자 서문 05

     

    1 - 폭풍의 한가운데

    인간의 가장 깊은 욕망과 폭력 앞에 서다

    1. 악마 (1889) - 13

    2. 하지 무라트 (1904) - 30

    3. 세바스토폴 이야기 (1855) - 43

    4.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1885) - 54

    5. 폴리쿠쉬카 (1863) - 78

     

    2 - 한 사람의 자기 응시

    도시와 사교계, 그리고 자기 자신을 들여다본 시간

    6. 루체른 (1857) - 97

    7. 유년 시절 (1852) - 111

    8. 가짜 어음 (1903) - 123

    9. 가족의 행복 (1859) - 134

    10. 두 경기병 (1856) - 146

    11. 눈보라 (1856) - 161

     

    3 - 죽음과 사랑

    한 사람이 마지막에 마주하는 가장 무거운 물음들

    12. 이반 일리치의 죽음 (1886) - 177

    13. 알베르트 (1858) - 206

    14. 크로이체르 소나타 (1889) - 220

    15. 신부 세르기우스 (1898) - 233

    16. 세 죽음 (1859) - 249

     

    4 - 마지막 빛

    한 작가가 평생 다다른 자리

    17. 캅카스의 포로 (1872) - 264

    18. 무도회가 끝난 뒤 (1903) - 280

    19. 알료샤 단지 (1905) - 292

    20. 두 형제와 황금 (1885) - 303

    21. 코사크 (1863) - 310

     

    부록 1. 톨스토이의 삶 - 323

    부록 2. 톨스토이 연보 - 332

    [본 문]

    이 작품은 1889년에 쓰였지만 톨스토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끝내 발표되지 않았다. 그는 이 원고를 자기 책상 서랍 안에 22년 동안 넣어두었다. 세상을 떠난 뒤에야 부인이 그것을 발견했고 1911년에 처음으로 출판되었다. 톨스토이가 청년 시절 자기 영지에서 한 농촌 여인과 관계를 맺은 적이 있었다. 그것은 그가 평생 부끄러움으로 안고 살아간 일이었다는 사실이 이 작품 안에 정직하게 녹아 있다.

    _ p.27 「「악마」 편집자 해설」 중에서

     

    더는 빠져나갈 길이 없었다. 하지 무라트가 부하들을 향해 짧게 말했다. “여기서 끝까지 싸운다.” 그는 말에서 내려 늪 가운데에 발을 디뎠고 부하들도 그의 곁에 섰다. 여섯 명과 수십 명의 마지막 싸움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_ p.37 「하지 무라트」 중에서

     

    거대한 사건도 결국 한 사람의 일상에서 시작되고 한 사람의 일상에서 끝난다는 것. 영웅이

    아니라 한 사람들이 한 시대의 진짜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이 작품을 톨스토이가 스물일곱 살에 썼다는 것이 흥미롭다. 그렇게 어린 나이에 이미 자기 자신의 작가로서의 길을 이렇게 분명히 알고 있었으니, 진실을 영웅으로 삼겠다는 결심을 그 무렵에 한 것이다. 그는 평생 그 결심을 지켰다.

    _ p.52 「「세바스토폴 이야기」편집자 해설」 중에서

     

    어젯밤 복음서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대목을 읽었어요. 그분이 어떻게 고통받으셨는지, 이 세상을 어떻게 다니셨는지. 문득그분이 나에게 오신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대접해야 할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생각을 하다가 잠깐 졸았는데, 갑자기 귓가에 이런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내일 길을 내다보아라, 내가 찾아가겠다하고 말입니다.

    _ p.63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중에서

     

    그 돈으로 마님은 영지의 살림을 꾸렸다. 일류시카를 다시 불러올 수는 없었고, 폴리쿠쉬카 역시 되살릴 수 없었다. 부를 수는 없었다. 돈은 돌아왔지만,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_ p.90 「폴리쿠쉬카」 중에서

     

    “제가 따질 위치에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노래가 아닙니다. 거래가 됩니다. 저는 노래하는 사람이지, 거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_ p.102 「루체른」 중에서

     

    이 작품은 톨스토이가 1903년 무렵 쓴 후기 걸작이다. 그가 일흔다섯 살 무렵이었고, 인생의 마지막 시기에 들어서면서 점점 더 사회 구조 자체에 대한 비판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던 시기였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발표하지 않았고 세상을 떠난 뒤에야 세상에 나왔다. 이 작품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구조다. 한 사건이 다른 사건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또 다른 사건으로 이어지는 연쇄 구조를 가지고 있다.

    _ p.131 「「가짜 어음」편집자 해설」 중에서

     

    이반 일리치는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 오히려 성실하고 유능했으며 사회가 요구하는 것들을 빠짐없이 갖추며 살았다. 그런데 죽음이 찾아오자 처음으로 자신에게 묻게 된다. ‘나는 제대로 살았는가.’ 그 물음 앞에서 그는 무너진다. 이 작품이 140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한 이유는 이반 일리치가 특별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평범하게 잘 살려고 했던 사

    람이고, 우리 대부분도 그렇게 살고 있다.

    _ p.204 「「이반 일리치의 죽음」편집자 해설」 중에서

     

    무도회에서 자기 딸과 함께 아름다운 춤을 추던 대령이 한 시간 뒤에 자기 부하를 잔혹하게 매질하라고 명령한다. 두 가지 사이에 아무런 갈등도 없다. 두 가지 모두 그에게는 자기 일일 뿐이다. 한 사람이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 묻지 않을 때 그가 어떤 일이든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_ p.290 「「무도회가 끝난 뒤」편집자 해설」 중에서

     

    알료샤가 그녀를 보고 짧게 미소 지었다. 그리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우스티니아, 와 줘서 고맙소. 내가 평생 좋은 사람을 한 번 만났던 것에 감사하오. 그것으로 충분하오.”

    _ p.299 「알료샤 단지」 중에서

     

    출판사 서평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여든 두 해 동안 이토록 파고든 한 마디.
    그 깊은 질문 앞에서 인류는 백 년 동안 멈춰 섰다.


    평생을 두고 같은 질문을 들고 다닌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 톨스토이는 스물네 살의 청년 시절부터 죽음을 앞둔 일흔일곱까지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같은 곳에 머무르지 않으면서도 같은 질문 앞에 다시 서기를 멈추지 않았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무엇 때문에 무너지고 무엇으로 다시 일어서는가. 그가 손에 잡은 펜의 무게는 늘 그 물음의 무게였다.

    이 책은 톨스토이가 1852년부터 1905년까지 써내려간 단편과 중편 가운데 청년 톨스토이가 자전적 회상으로 한 작가의 일생이 한 권 안에 흐른다. 1880년대에 톨스토이는 깊은 내면의 위기를 겪었다. 이미 세계가 그의 이름을 알았지만 어느 날 그는 자신에게 묻는다. ‘이 모든 것이 무슨 의미인가.’ 명성도 재산도 가족도 그 물음에 답해주지 못했다. 그때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이 농부들이었다.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는 그들이 묵묵히 살아가는 방식에서 톨스토이는 자기가 잃어버린 무언가를 본다. 그 이후로 그는 농부처럼 살기로 한다. 직접 밭을 갈고 구두를 짓고, 농부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온 이야기를 글로 옮겨낸다. 이 책에 실린 작품의 절반이 그렇게 태어났다.

    백여 년 전 러시아 한복판에서 솟아난 이야기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한국 독자에게 어떻게 가 닿을 수 있을까. 우리 일상은 톨스토이의 인물들과 다른 속도로 흘러간다. 일과 직책으로 가득 찬 하루가 우리를 정신없이 떠밀고, 한 사람의 죽음을 마주하기 전까지 우리는 자기 인생에 한 번도 정직하게 멈춰 서지 못한다. 그러나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서 한 관리가 마지막 사흘 동안 비로소 자기 삶을 들여다보게 되는 순간은 시대를 건너 그대로 우리에게 도착한다.

    「가짜 어음」에서 한 장의 위조된 종이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옮겨가며 여러 생을 차례로 무너뜨리다가 한 사람의 회개에서 흐름이 뒤집히는 장면은 우리 손에서 시작되는 작은 결심 하나가 어디까지 닿을 수 있는지를 묻는다. 한 세기를 사이에 두고도 같은 질문이 같은 무게로 우리 앞에 놓인다.

    이번 단편선의 작업 방향은 한 가지다. 원전의 호흡과 무게를 그대로 살리되 현대 한국 독자가 한 호흡에 따라갈 수 있도록 문장의 결을 다듬는 일에 공을 들였다. 톨스토이의 문장은 본래 농부의 입말처럼 단단하고 짧다. 그러나 한 세기 전 러시아 농촌의 풍습어, 화폐 단위, 종교적 배경어가 그대로 옮겨질 때 호흡이 한 번씩 끊긴다. 본 책에서는 흐름을 흩뜨리지 않는 선에서 한 줄짜리 괄호 주석을 두어 그 단어 옆에 작은 등을 켜두었고 은자, 물라, 키르기즈, 차르, 이엉 같은 단어들이 본문 위에서 한 호흡도 잃지 않고 그대로 흘러가도록 했다.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일생을 통째로 담아내기는 어렵다. 그러나 톨스토이의 단편 스물 한 편이 이렇게 한 권 안에 모일 때 우리는 한 작가가 평생을 두고 한 질문 앞으로 거듭 돌아온 그 발자국을 한 호흡에 따라가게 된다. 그 발자국 끝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의 질문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가 평생 손에서 놓지 않았던 이 물음 앞에 이번에는 우리가 한 번 멈춰 설 차례다.

    저자 소개
    저자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서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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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이
    •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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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톨스토이라는 작가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소설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 첫 소설로 읽기에 너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단편집이기에 마음 편하게 읽기 좋았고 읽다 보니 톨스토이의 유명작품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될 정도였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스노우 폭스북스의 서진 대표가 작성한 해설이 따로 적혀있어 해석하기에 나와는 다른 견해를, 아니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구나 싶어서 읽는데 더욱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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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이
    •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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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톨스토이라는 작가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소설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 첫 소설로 읽기에 너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단편집이기에 마음 편하게 읽기 좋았고 읽다 보니 톨스토이의 유명작품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될 정도였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스노우 폭스북스의 서진 대표가 작성한 해설이 따로 적혀있어 해석하기에 나와는 다른 견해를, 아니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구나 싶어서 읽는데 더욱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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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이
    •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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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톨스토이라는 작가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소설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 첫 소설로 읽기에 너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단편집이기에 마음 편하게 읽기 좋았고 읽다 보니 톨스토이의 유명작품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될 정도였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스노우 폭스북스의 서진 대표가 작성한 해설이 따로 적혀있어 해석하기에 나와는 다른 견해를, 아니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구나 싶어서 읽는데 더욱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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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이
    •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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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톨스토이라는 작가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소설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 첫 소설로 읽기에 너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단편집이기에 마음 편하게 읽기 좋았고 읽다 보니 톨스토이의 유명작품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될 정도였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스노우 폭스북스의 서진 대표가 작성한 해설이 따로 적혀있어 해석하기에 나와는 다른 견해를, 아니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구나 싶어서 읽는데 더욱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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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j19***
    •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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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톨스토이 단편집 들어가면서.. 읽기 편한 책...! 이 이번달에 나왔다. 저번달 책은.. 철학책이라.. 너무 읽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책은 술술 읽혔다. 어릴때부터 톨스토이 단편집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이번에 처음 읽게되서 두근두근했었다ㅎㅎ 여러 단편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단편집 제목은 루체른.. 이 작품은 톨스토이가 1857년 스위스 루체른을 여행하며 겪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이다. 내용이 짧고 주제가 명확해서 바로바로 이해가 되었다. 돈 많은 부자들과 기타치며 노래 부르는 가난한 거리의 악사를 지켜보는 화자(톨스토이)가 남긴 이야기이다. 알프스의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최고급 호텔앞에서 가난한 악사가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잘 불렀다고 한다. 톨스토이는 그 노래들이 너무 감명 깊었고.. 이 풍경을 완성할 정도의 노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악사가 1시간 동안 불렀는데.. 호텔에 투숙객들.. 영국인, 프랑스인, 미국인등.. 돈 많은 사람들이 동전 하나 주지 않았단 것이다! 톨스토이는 이에 대해 분개해 그 악사를 데리고 호텔 식당으로와서 식사를 대접했다고 한다. 근데 거기 식당안에서도 손님들뿐만 아니라 웨이터들도 이 가난한 행색의 악사를 불편해하고 수군거렸다고 한다.. 톨스토이는 너무 화가나서 분개했지만 오히려 그 악사는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유한 손님들이 동전을 주든 안 주든 자기 노래를 한다는 것, 그것이 노인이 사는 방식이다. 무엇을 받기 위해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하기 위해 노래하는 것이다." 내게는 이 악사의 생각이 예상치못한 반응이었다. 그렇다. 그는 사실 돈을 벌기 위해 노래하는것이 아니라 노래가 좋아서 노래를 부른것이지 거래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물론 편집자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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