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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좋은 시절

    • 메이비 저
    • 부크럼
    • 2026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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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62145722
    쪽수252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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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가수에서 작사가로,
    아내에서 엄마로
    메이비가 처음 들려주는 가족 이야기

    “있어야 할 사람이 다 있는 여기,
    우리 집이 천국이며 축복이다.
    그렇게 오늘도 사랑하며 하루를 살았고,
    그렇게 우린 천국 속에 있다.”

    가수이자 작사가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메이비가 5월의 햇살처럼 포근한 일상을 담아낸 에세이 『가장 좋은 시절』을 출간한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아이와 함께하는 단란한 일상은 독자들에게 문득 그리워지는 어린 날의 기억과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랑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다. 그렇게 차곡차곡 쌓인 에피소드들은 때로는 잔잔한 웃음을, 때로는 뭉클한 여운과 따뜻한 눈물을 전한다.

    너무 사랑해서, 너무 소중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조차 아득해지는 마음. 작가는 그러한 감정들을 담백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내며 남편을 향한 애틋함과 아이들을 바라보는 다정한 시선, 가족을 향한 애정을 노랫말처럼 섬세한 문장으로 그려 내며 깊은 공감과 위로를 안긴다.

    “사랑하며 산다는 건 거창하고 대단한 일이 아니라, 이렇게 자기 자리에서 자기 몫의 토마토를 먹고 있다거나 앞에 있다는 걸 느끼지 못할 만큼 익숙한 모습으로 함께 밥을 먹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시간 속에서도 저마다의 하루를 살아 내느라 분주하지만, 하루의 끝에서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지는 식탁과 잠든 아이의 고른 숨소리를 듣는 순간은 다시 내일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된다. 아이의 작은 말 한마디에 웃고, 함께 있는 시간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 가며, 부모가 된 뒤에야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감정들까지. 그렇게 우리는 가족이라는 이름 안에서 다시 삶을 배워 간다.

    『가장 좋은 시절』은 좋은 순간을 단 1초라도 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들이 얼마나 눈부신 순간인지 일깨운다. 아이를 키우는 사람뿐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지금이 참 좋은 시절임을 잊지 않기를 바라며.

    “지금이 가장 좋은 시절이다.
    서로가 서로를 가장 뜨겁게 사랑하는.”
    목차

    [목 차]

    01 별에서 온 아이

    가장 좋은 시절ㆍ012 | 별에서 온 아이ㆍ018 | 세 아이의 DNA021 | 핫핑크색 명품 립틴트ㆍ026 | 서글픈 인내ㆍ032 | 결국 엄마의 삶이란ㆍ034 | 영재는 아무나 하나ㆍ036 | 나를 닮아 다행이다ㆍ040 | 기저귀 졸업ㆍ045 | 믹스커피ㆍ048 | 이유 있는 아기 엄마 패션ㆍ050 | 못함 도장ㆍ055 |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의 인생ㆍ062 | 나겸이의 편지ㆍ065 | 엄마니까 사랑해ㆍ069

     

    02 사랑하며 산다는 것

    사랑하며 산다는 것ㆍ076 | 자장자장 너의 노래ㆍ079 | 단군 신화 같은 너의 정체성ㆍ081 | 바람 바람 바람 그리고 윤나온ㆍ087 | 둘째가 예쁜 이유ㆍ089 | 어버이날ㆍ092 | 희성이는 아빠를 닮았어ㆍ094 | 엄마표 미술 놀이ㆍ097 | 정리정돈의 방법ㆍ102 | 수면 교육이 뭔가요?107 | 봄이 왔어, 달래 다듬자ㆍ112 | 언니와 개구쟁이 남동생이 있는 저는 둘째입니다ㆍ115 | 누나가 둘인 저는 셋째입니다ㆍ118 | 잠의 요정과 삼남매ㆍ121 | 이 세상의 모든124 | 그림도둑 바람 이야기ㆍ128 | 거울 속 정수리ㆍ131 | 그냥 등산인 줄 알았지ㆍ135 | 밤이 없다ㆍ138 | 기본빵은 하는 행복ㆍ140

     

    03 배웅 그리고 마중

    배웅 그리고 마중ㆍ146 | 100번에 한 번ㆍ148 | 그 집의 식탁 예절ㆍ150 | 낮잠 시간의 계획ㆍ153 | 돌발성 난청ㆍ155 | 어떤 날ㆍ159 | 첫 건강 검진ㆍ161 | 먹는 것에 진심ㆍ165 | 함께하는 육아ㆍ168 | 빨래라는 다정한 일ㆍ170 | 동네 친구ㆍ172 | 계절이 몸으로 온다ㆍ174 | 위로의 밤ㆍ176 | 애 보느니 밭 간다?180

     

    04 너의 모든 것이 될 오늘

    창문 밖의 초록을 응원합니다ㆍ186 | 고등어ㆍ190 | 때에 관하여ㆍ192 | 너의 모든 것이 될 오늘ㆍ196 | 산후조리원ㆍ200 | 왜 나는 너를 낳았을까ㆍ204 | 내 아이를 가장 쉽게 웃게 하는 방법 ㆍ210 | 모유와 분유 사이ㆍ217 | 흰머리 안녕ㆍ222 | 사진 속 엄마가 없는 이유ㆍ225 | 울타리ㆍ228 | 내 엄마의 엄마, 그 엄마로부터ㆍ232 | 마리와 나ㆍ235 | 자연 속의 내 아이ㆍ239 | 다시 꾸는 꿈ㆍ246

    [본 문]

    행복한 시간을 충분히 행복이라 느끼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것은 오히려 불행이다. 그래서 나는 내 몸이 힘든 이 시간을 기꺼이 ‘가장 좋은 시절’이라 부르며 지금의 행복을 누리기로 했다. - 〈가장 좋은 시절〉 中

    아이들이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때가 오면, 나는 그저 아이들의 선택에 박수 쳐 주고 응원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틀리면 틀린 대로, 그것이 완전히 틀린 것이 아닌 깨우쳐 나가는 과정임을 응원하는 사람으로. -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의 인생〉 中

    방울토마토를 가운데 두고 남편 손, 내 손, 조그마한 고사리손이 싱싱한 토마토 위를 분주하게 움직인다. 다시 남편, 나, 조그마한 고사리손…. 나 왜 이러지? 너무 감동이다. 나와 남편 사이에서 자기 몫의 토마토를 먹고 있는 내 딸. 그리고 저녁 시간, 둥글게 둘러앉아 과일을 먹고 있는 우리 세 사람. - 〈사랑하며 산다는 것〉 中

    아이를 키우다 보면 세상에 그냥 지나치며 당연하게 여기던 모든 존재의 이유를 다시 생각하고 설명해야 한다. 오랜 시간 곰곰이 들여다봐야 하는 일들이 많아진다. 아이들이 작은 철학자라 불리는 이유도 알 것 같다. 다 안다고 믿었던 세상의 모든 이유들이, 사실은 내가 모르는 것투성이였다는 걸 아이의 질문을 통해 깨닫는다. - 〈이 세상의 모든 ‘왜’〉 中

    세상에서 가장 흔한 말이자, 자라면서 가장 많이 불러 본 단어 중 하나. 때론 구질구질하고, 때론 집 안 곳곳에 별 의미 없이 널브러진 글자 같은 “엄마”. 가끔은 훈장처럼 느껴지고, 가끔은 내던지고 싶어지지만 100번에 한 번, 하루에 한 번씩은 나를 불러 주는 아이들의 부름에 감동한다. 내가 이 아이들의 엄마임에 감사하게 된다. - 〈100번에 한 번〉 中

    이런저런 남편의 모습은 정말 나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든든한 위안이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 셋을 키우며 더 돈독해졌다. 서로 많이 지켜보고 다음 손이 되어 주었기 때문이다. - 〈함께하는 육아〉 中

    가끔은 내가 나를 소리 내어 달래 주기로 했다. 누군가의 위로가 마음에 닿지 않고 아무도 나를 위로해 주지 않는다면 그때는 내가 나에게 꼭 맞는 위로를 해 줄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아이를 안고 아이에게 말하듯 그렇게 나도 달래 보기로 했다. - 〈위로의 밤〉 中

    아이를 낳고 주저하는 엄마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육아를 해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믿고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마음과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이미 해내고 있는 사람, 바로 내 아이의 엄마니까 말이다. - 〈애 보느니 밭 간다?〉 中

    조금만 더 있으면 아이들은 걸어서 자기가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까지 걸어가 볼 것이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가 본 적 없는 곳까지 달려 볼 것이고, 내가 그랬듯 버스를 타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하차 벨을 눌러 볼 것이며, 비행기를 타고 책에서만 보던 나라를 혼자 혹은 누군가와 여행해 볼 것이다. - 〈울타리〉 中

    잠시 머뭇거리다 여러 생각 끝에, 안개 속에 묻어 두었던 내 꿈을 코앞까지 데려왔다. 잠든 아이를 쓰다듬으며 마음속으로 말했다. ‘엄마는 글을 쓸 거야. 그게 책이 되었든, 가사가 되었든, SNS에 올리는 넋두리가 되었든,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편안함을 주는 그런 글을 평생 쓰고 싶어.’ 그 질문이 나를 쓰게 만들었다. - 〈다시 꾸는 꿈〉 中

    출판사 서평



    가장 평범한 하루가

    가장 큰 행복이 되기까지,
    세 아이와 함께 자라 온
    ‘엄마’ 메이비의 첫 에세이

    “기본은 어려운 거다.
    어떤 일을 해도 기본을 해낸다는 게 가장 어렵다.
    그런데 다른 것도 아니고 행복이다.
    그 어려운 행복이 매일매일 기본은 한다.”

    가족은 늘 가장 가까이에 있기에 때로는 그 소중함을 잊은 채 살아가게 된다. 함께 밥을 먹고, 서로의 하루를 묻고, 거실에 나란히 앉아 있는 순간들. 너무 익숙해 특별할 것 없다고 여겨지지만,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것은 이토록 작고 다정한 순간들이다. 그렇게 가족은 익숙한 하루들 속에서 서로에게 가장 크고 소중한 사람이 되어 간다.

    『가장 좋은 시절』에서 가수이자 작사가인 메이비 작가는 사적이고도 따뜻한 마음들을 담담히 꺼내 놓는다. 부모로 살아가며 느끼는 책임과 기쁨, 설명할 수 없이 벅차오르는 순간들,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지친 마음들까지도 솔직하게 담아내며, 완벽해서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닌 서툴고 평범하기에 더 오래 마음에 남는 이야기들을 전한다.

    “내 어깨의 긴장을 풀어 주는 사람이 우리 집엔 넷이나 있다. 그래서 내가 집순이인가 보다. 느슨해지고 마음이 편해지는 우리 집과 내 가족, 나는 그 속에 있다.”

    언제든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가족은 세상에서 제일 든든한 존재가 되어 준다. 기쁜 순간에도, 힘들고 아픈 날에도 말없이 나를 받아 주는 사람들. 그런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하루는 어쩌면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행복인지도 모른다.

    결국 가장 좋은 시절은 멀리 있는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바로 오늘이 아닐까.

    저자 소개
    저자 : 메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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