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으로 이동
    AD광고
    Best Seller원조 판다 사장님의 네번째 이야기다판다 편의점 4
    AD광고
    New미국 주식, 아파트, ETF까지!부자 되는 가장 빠른 길
    • MD추천
    • 베스트
    • 소득공제

    의약품 살인사건 - 약이 독이 되는 위험한 화학의 역사

    • 백승만 저
    • 해나무
    • 2026년 05월 18일
    10%17,10019,000
    적립금
    950원 (5% 적립)
    추가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결제혜택
    무이자 할부
    결제사 혜택
    쿠폰
    회원 가입 즉시 지급되는 적립금 과 등급별 다양한 회원 혜택 보기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지금 택배 주문하면 오늘 수령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17,100

    [네이버페이]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64053605
    쪽수336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자연/과학 > 과학일반
    관련 이벤트
    • 사은품

    7월 특별선물 《카프 BLDC 휴대용 손선풍기》

    2026.07.16 ~ 2026.07.31

    • 사은품

    결제하면 바로 터지는! 썸머잭팟

    2026.07.01 ~ 2026.07.31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6,3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7월 특별선물 《카프 BLDC 휴대용 손선풍기》

    2026.07.16 ~ 2026.07.31

    • 사은품

    결제하면 바로 터지는! 썸머잭팟

    2026.07.01 ~ 2026.07.31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6,300원

    2025.12.31 ~ 2026.12.31

    책 소개

    일명 우유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 사건, 수면제를 이용한 살인사건, 감기약을 마약 대용품으로 악용하는 범법자 등 엄연히 승인받은 의약품이 언젠가부터 범죄 뉴스에 흔하게 오르내리고 있다. 화학자들이 독성을 잘 다뤄 우리 몸에 맞게 약으로 개발했으나, 오히려 약이 새로운 독이 되어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다. 치료를 위한 의약품은 어떻게 범죄에서 치명적인 독으로 돌변하는 걸까?

    『의약품 살인사건』은 의약품을 이용한 범죄 사건들을 파헤쳐 약과 독의 미묘한 경계를 들여다보는 책이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범죄는 충격적이지만, 그 사건을 강력한 위험 신호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이 책이 살인이라는 강력 사건에 주목하는 이유다. 스토리텔링에 탁월한 과학 작가 백승만 교수는 실제 사건을 중심으로 약의 양면성과 과학적 원리, 자본의 논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독자를 집중시킨다. 약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위험한 사건의 한가운데로 들어가 화학과 약학이 밝혀내는 진실을 만나보자.

    목차

    [목 차]

    여는 말

     

    1장 마취제 살인사건

    어설픈 살인자들 | ‘우유주사’, 세상을 바꾸다 | 허점은 가까이 있는 법이다 | 황제의 죽음 | 프로포폴의 진화 | 천사의 가루 | 케타민을 사랑한 사람들 | 우울증 치료제로의 변신 | 함께 있어서 더 무서운 마취제 | 근본을 향해서

    ‣ 화학자의 실험실: 작지만 큰 차이

     

    2장 의약품 살인마와 과학 수사

    잘못 찾은 약 | 삼가 당나귀의 명복을 빕니다 | 독극물마저 직접 확인하는 과학자들 |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 살해 도구를 몸속에 숨겨라 | 몸속에 숨긴 살해 도구를 찾아라 | 완전 범죄는 없다

    ‣ 화학자의 실험실: 분자를 조각해 인체를 조절하다

     

    3장 독살과 학살 사이

    햄릿 왕 암살 사건 | 무통분만, 수사에 동원되다 | 아트로핀의 두 얼굴 | 독극물 길들이기 | 화학무기를 금지하라 | 화학무기를 개발하라 | 히틀러의 선택 | 영국 시골 마을의 비극 | 치매 증상 개선제

    ‣ 화학자의 실험실: 진실은 승리한다

     

    4장 기만과 광기의 비타민

    당근의 치명적인 유혹 | 성장의 비결 | 황금쌀 | 비타민A, 정체를 드러내다 | 교도소 임상시험 | 모두가 외면하던 범죄 | 얻어걸린 약

    ‣ 화학자의 실험실: 비타민A와 항암제

     

    5장 이게 다 돈 때문이다

    부부 의사의 보톡스 도전기 | 닭 쫓던 개 법원 쳐다보기 | 의적은 없다 | 국민 밉상 | 시간이 약이다 | 소송왕이 돈 버는 법 | 복제약 천국 | 의적은 있다

    ‣ 화학자의 실험실: 어설프게 약 만든 회사

     

    6장 불법 제조약 살인사건

    새로운 스타 | 적발되지 않는 마약을 찾아서 | 한 어설픈 화학자가 남긴 유산 | 뜻밖에 도움 되는 신경독 | 스파이와 아무말 대잔치’ | 만천하에 엑스터시를 알려라 | 엑스터시를 막아라 | 순수의 대마왕

    ‣ 화학자의 실험실: 농약 살인사건


    나가는 말

     

    참고 문헌 | 그림 출처 | 찾아보기


    [본 문]

    안약 많이 쓰면 죽을까? 당시 살해 원인으로 지목한 안약은 비진(Visine)이란 약이다. 주성분은 테트라하이드로졸린(tetrahydrozoline)이라는 물질. 충혈된 눈을 맑게 한다. 눈 주변의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충혈기를 없애는 것이다. 혈관을 수축시키는 게 이럴 땐 좀 도움이 된다. 자율신경, 구체적으로는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서 이런 생리적 변화를 가져온다. 반전은 하나 더 있다. 비진은 일반약이다. , 미국에서는 누구나 약국에서 이 약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허점이다. 치명적이다. 4

     

    우리나라도 마약 중개인들이 굳이 프로포폴을 유통하지는 않는다. 프로포폴 외에도 거래하기 편한 마약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외국과 다르게 의료 접근성이 좋다. 그러다 보니 프로포폴과 관련한 문제들도 많이 생겼다. 대부분의 경우는 병원이 연루되어 있다.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가끔은 이처럼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26

     

    이 지시를 받은 간호사 라돈다 보트(RaDonda Vaught)는 당황했다. 그녀는 전산화된 약물 분배 캐비닛(automated dispensing cabinet)에서 베르세드를 검색했는데 제대로 약을 찾지 못했다. 검색어를 잘못 넣었으려니 생각한 보트는 지시받은 약 이름을 떠올리며 ‘Ve’를 입력했다. 그렇게 해서 찾은 약물 목록에서 눈에 띈 약은 베쿠로늄(Vecuronium)’. 처방과 맞지 않는 약을 꺼내면 시스템에서 경고 문구가 뜬다. 이 경고 문구를 무시하고 약을 꺼내기 위해서는 담당 의사의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24시간 돌아가는 현장에서 의사가 곧바로 확인할 수 없는 경우도 많은 만큼 이 원칙은 무시되기 일쑤였다. 보트도 경고 문구를 의례적으로 무시하고 잘못된 약 베쿠로늄을 꺼냈다. 그리고 환자에게 투여했다. 비극의 시작이다. 72~73

     

    극단적으로 많이 붙이면 죽을 수도 있겠지만, 내가 아는 한 키미테 여러 장 붙여서 죽은 사람은 없다. 그래도 위험성을 고려해서 스코폴라민 패치는 사용에 주의를 기하도록 한다. 7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사용을 금지하였고, 다 쓴 스코폴라민 패치는 접착면이 만나도록 반으로 접어서 버리도록 안내하고 있다. 어린이가 우연히 패치를 만져서 어지러워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때 수학여행 가는 학생들이 이걸 붙여 버스에서 잠만 자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추억이다. 요즘 어린이 멀미약은 주로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진정 효과가 뛰어나 비교적 안전하게 멀미를 막을 수 있다. 126

     

    배질 브라운(Basil Brown)이 죽었다. 1974216, 48세의 건강식품 애호가였던 브라운은 영국 런던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검시관이 밝힌 사망 원인이 특별하다. 당근 주스 중독. 브라운은 열흘 동안 날마다 당근 주스 약 4리터씩을 마셨다. 큰 생수병 두 개에 당근 주스만 가득 담아 매일 마셨다고 생각하면 된다. 좀 많아 보이긴 한다.

    당근 주스 외에 특별히 먹은 것이 하나 더 있다. 비타민A. 열흘 동안 7000만 단위(IU)를 먹었다. 현재 하버드대학교에서 제시한 19세 이상 남성의 비타민A 일일 영양권장량은 3000IU. 상한섭취량은 1IU. 비타민A 섭취 가이드라인은 나라마다 학회마다 다르고, 어떤 형태로 섭취했느냐에 따라 차이가 좀 난다. 그래도 어떤 수치든 간에 브라운이 하루에 먹은 비타민A 700IU는 까마득히 많은 양이다. 그리고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 주스까지. 177~178

     

    그런데 같은 시기 같은 이유로 정치권의 집중포화를 맨 앞에서 받았던 대상은 따로 있다. 더 심한 악당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급 의약품 가격을 10년간 여섯 배나 올린 회사보다 더 한 악당이 있다고? 있다. 대체불가 의약품 가격을 50배 넘게 올린 사람이 있다. 하룻밤 사이에. 236

     

    알렉산더 슐긴(Alexander Shulgin)이 처음부터 괴짜 과학자였던 것은 아니다. 미국 화학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1961, 그는 체내에서 분해되기 쉬운 살충제를 만들었다. 당시 사용하던 살충제는 유기체 안에서 분해되지 않아 먹이사슬을 따라 농축되던 물질이었다. 이로 인한 생태계 파괴를 조명해 세계적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 『침묵의 봄』이 출간된 시기가 바로 1962. 이러한 논란에서 시기적절하게 비켜난 슐긴의 살충제는 회사에 제대로 수익을 안겨준 효자 상품이었다. 이 공로로 슐긴은 발명에 대한 보상금과 함께 특별한 권리도 얻었다. 회사 경영진이나 동료들의 간섭을 받지 않고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권리다. 보고라인에서 제외된 연구원! 부럽기 짝이 없다. 놀아도 된다는 말 아닐까? 287~288

    추천사

    법의학자로서 나는 매일 죽음의 원인을 규명하는 일을 한다. 부검대 위에 놓인 시신이 전하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언어로 옮겨 부검감정서를 작성하여 법정에 제출한다. 그 언어가 때로는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때로는 교묘히 위장된 살인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내 오랜 동료를 만난 듯한 기시감을 느꼈다. 저자 백승만 교수가 천착하는 세계는 내가 부검실에서 날마다 마주하는 세계와 정확히 겹친다. 약은 생명을 살리는 도구지만, 동시에 죽음을 위장하는 가장 정교한 흉기도 될 수 있다. 안약 한 병이 심장을 멎게 하고, 마취제가 황제의 목숨을 앗아가고, 인슐린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법의학자의 눈으로 보면 이 책의 모든 사례는 어떻게 죽었는가를 묻는 부검의 질문과 다르지 않다.

    법의학이 죽음을 역추적하는 학문이라면, 이 책은 약학의 언어로 같은 길을 거슬러 올라 탐구하는 작업이다. 저자는 약물의 작용 기전을 풀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이 어떻게 살인의 도구가 되었는지, 나아가 어떻게 과학수사에 의해 발각되는지까지 촘촘하게 서술한다. 이것이 이 책이 단순한 과학교양서와 구별되는 지점이다.

    완전 범죄는 없다고 나는 늘 말해왔다. 시신은 침묵하지 않는다. 이 책 역시 같은 진실을 약학의 언어로 웅변한다. 약물을 알아야 독을 알고, 독을 알아야 살인을 밝힐 수 있다. 법의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생명과 죽음의 경계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 유성호(법의학자, 서울대학교 교수,『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저자)

    출판사 서평



    "아는 게 약이다.“

     

    약물 범죄가 일상을 위협하는 시대,

    나와 세상을 지키기 위한 과학 처방전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 강력 추천★★★

     

    일명 우유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 사건, 수면제를 이용한 살인사건, 감기약을 마약 대용품으로 악용하는 범법자 등 엄연히 승인받은 의약품이 언젠가부터 범죄 뉴스에 흔하게 오르내리고 있다. 화학자들이 독성을 잘 다뤄 우리 몸에 맞게 약으로 개발했으나, 오히려 약이 새로운 독이 되어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다. 치료를 위한 의약품은 어떻게 범죄에서 치명적인 독으로 돌변하는 걸까?

    『의약품 살인사건』은 의약품을 이용한 범죄 사건들을 파헤쳐 약과 독의 미묘한 경계를 들여다보는 책이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범죄는 충격적이지만, 그 사건을 강력한 위험 신호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이 책이 살인이라는 강력 사건에 주목하는 이유다. 스토리텔링에 탁월한 과학 작가 백승만 교수는 실제 사건을 중심으로 약의 양면성과 과학적 원리, 자본의 논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독자를 집중시킨다. 약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위험한 사건의 한가운데로 들어가 화학과 약학이 밝혀내는 진실을 만나보자.

     

     

    약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화학 교양서

    약과 독의 경계를 넘나드는 의약품의 세계

     

    코막힘 약도 잘못 쓰면 위험해질 수 있다. 실제로 폴란드에서는 사망한 여성의 몸에서 콧막힘 약 성분이 고농도로 검출된 사례가 있었다. 코막힘 완화 스프레이는 원래 코점막의 혈관에 작용하도록 만든 의약품이다. 이 사례는 약이 특정 부위에만 작용하도록 개발되더라도 악용되거나 잘못 사용할 경우 예상치 못한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체는 극도로 복잡한 시스템이며, 약은 그 시스템에 작용하는 물질이기에 언제나 예상하지 못한 효과와 위험 가능성을 함께 지닌다. 약화학자인 저자는 이러한 양면성이, 오랜 진화를 거쳐 형성된 인간의 몸을 고작 수백 년역사의 과학이 완벽하게 다스리기란 본질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라고 짚어낸다. 바로 그 한계 속에서 약은 사람을 치료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사용 방식과 조건에 따라 치명적인 독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다양한 사건과 사례를 통해 약의 화학적 성분이 우리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왜 같은 물질이 치료제가 되기도 하고 치명적인 독이 되기도 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약의 화학적 원리와 작용 기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 뒤에 얼마나 정교한 과학과 위험 관리가 숨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의약품을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인간의 몸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화학물질로 바라보게 되며, 약을 더욱 안전하고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한 과학적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약화학자가 파헤친, 치명적인 독의 과학

    의약품의 원칙을 일깨우는 충격적 실화들

     

    프로포폴이 대중에게 알려진 계기 중 하나는 바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사망 사건이다. 이즈음 우리나라에서도 유명인들의 프로포폴 투약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수면을 위해 사용했다는 프로포폴은 수면제가 아니라 마취유도제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기도 하다. 유명인의 프로포폴 사건은 장점이 많은 약물의 개발, 잘못된 사용 목적, 의료인의 안일함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

    이 책은 의약품 관련 범죄와 사고가 단순히 위험한 약물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다루는 사람들의 안일함과 오남용이 어떻게 비극으로 이어지는지를 다양한 실화로 추적한다. 추억의 멀미약 키미테의 주성분 스코폴라민이 살인사건의 살해 도구가 되기도 하고,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A을 과도하게 섭취해 간경화로 사망에 이른 사례도 존재한다. 연구라는 미명 아래 이루어진 화학무기 개발은 물론, 제약회사의 이익 싸움에 피해를 보는 환자들, 혼자 몰래 약을 만들다가 파킨슨병에 걸린 어이없는 젊은이까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들을 통해 의약품의 어두운 이면이 현실감 있게 펼쳐진다. 전문 지식을 가진 범죄자들, 신약 개발을 위한 노력, 자본의 논리와 사회적 책임 등 의약품의 세계를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약의 양면성과 인간의 욕망을 들여다볼 수 있다.

     

     

    악인의 손에 들어간 의약품은 얼마나 위험한가

    추리소설보다 강렬한 의약 활극

     

    약학자 백승만 교수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스토리텔링 과학 작가다. 『분자 조각가들』을 비롯한 전작들에서 저자는 화학과 의약의 세계를 인간의 치열함, 역사적 맥락 속에서 풀어내며 현실감 있는 이야기로 전달해왔다. 이번 신작 『의약품 살인사건』에서는 살인사건에 집중해 의약품으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을 추적한다. 의약학자의 시선으로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이야기는 추리소설만큼 독자를 몰입하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지식을 녹여낸다. 이 책은 약이 우리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쉽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는 물론, 의약품과 범죄 실화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도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백승만
    도서리뷰 (1)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회원 총 평점
    5 / 5
    전체 리뷰수 1
    5점
    100%
    4점
    0%
    3점
    0%
    2점
    0%
    1점
    0%
    포토 (1)
    사용자 평점
    5
    • shinb***
    • 2026.05.18

    프로포폴 관련해서 꾸준히 사망사건이 일어나고 있고 뉴스나 기사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보니 이 책을 읽어봐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이 책이 어떤 내용이 써져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책 속 내용을 잠깐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속칭 '우유주사' 라고 불리는 프로포폴은 잘 재우고 뒤끝 없기로 유명한 약이다. 그러나 그건 복용법에 맞춰서 사용했을때 해당하는 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에도 한 달에 1번 이상 프로포폴을 쓰지 않도록 권하고 있다. 많이 사용했을 경우 부작용이나 중독이 문제되기 때문이다. 하물며 누군가를 죽이는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위험한 약이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몰랐었는데 프로포폴이 우리나라가 전세계 최초로 프로포폴을 마약류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한다. 프로포폴을 마약류로 지정한지 10년 넘게 지난 지금도 문제들이 속출하는데, 지정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문제가 심각했을거라고 한다. 외국에서는 프로포폴 중독사례가 심각하지도 않고, 그 외에도 어차피 거래하기 편한 마약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외국과 다르게 의료접근성이 좋고, 그러다보니 프로포폴과 관련된 문제들도 많이 생겼다. 대부분의 경우는 병원이 연루되어 있다. 지금 프로포폴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3천만~5천만명의 환자들에게 사용할 정도로 인기있는 의약품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프로포폴은 일반인들에게 알려질 필요가 없는 약이다.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이 일반인에게 알려줘서 좋을 일이 없다고 한다. 프로포폴이 세상에 널리 알려진 계기는 의료계종사자 들이 중독되고 남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마이클 잭슨의 사망 원인이 바로 프로포폴이기 때문이다. 주치의에게 우유주사를 놓아달라고 했고, 그러다 곧 의식불명이 되고 사망했다고 한다. 이런데도 프로포폴을 맞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참 의아한 일이다. 주사 맞다가 그냥 죽을수도 있는데 어째서 ? ㅠㅠ *리앤프리서평단으로선정되어작성한리뷰입니다

      더보기
      이 분야에서 요즘 뜨는 책
      히스토리아 비테이 - 46억 년 전 지구 탄생부터 기후 변화와 AI까지 세계적 석학이 들려주는 생명의 빅히스토리최재천 | 지식서재
      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스즈키 도시타카 | 오팬하우스
      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우주플리즈 | 모티브
      화학자K의 추리 과학실 - 사건 파일 30개로 단숨에 필수 과학을 잡아라이광렬 | 블랙피쉬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변화의 시대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김상욱 | 동아시아
      화성에 도시를 세운다면 - 인류가 우주에 진출하려면 꼭 해결해야 하는 숨은 난제들잭 와이너스미스, 켈리 와이너스미스 | 알에이치코리아
      코스모스(100만 부 기념판)칼 세이건 | 사이언스북스
      춤추는 단백질 - 탄생 사랑 변신 그리고 죽음을 순환하는 생명의 과학샤히르 S. 리즈크, 매기 M. 핑크 | 흐름출판
      히스토리아 비테이 - 46억 년 전 지구 탄생부터 기후 변화와 AI까지 세계적 석학이 들려주는 생명의 빅히스토리최재천 | 지식서재
      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스즈키 도시타카 | 오팬하우스
      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우주플리즈 | 모티브
      화학자K의 추리 과학실 - 사건 파일 30개로 단숨에 필수 과학을 잡아라이광렬 | 블랙피쉬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변화의 시대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김상욱 | 동아시아
      화성에 도시를 세운다면 - 인류가 우주에 진출하려면 꼭 해결해야 하는 숨은 난제들잭 와이너스미스, 켈리 와이너스미스 | 알에이치코리아
      코스모스(100만 부 기념판)칼 세이건 | 사이언스북스
      춤추는 단백질 - 탄생 사랑 변신 그리고 죽음을 순환하는 생명의 과학샤히르 S. 리즈크, 매기 M. 핑크 | 흐름출판
      이 분야의 새로 나온 도서
      갑자기 수학이 잘되는 수학책 - 공식 없이 그림으로 쉽게 꿰뚫는 아이디어 수학송명진, 박종하 | 블랙피쉬
      주목받지 못한 곤충 (한국생물목록 40)백문기, 안능호, 심재일, 박동하, 김건혁, 김도윤, 장창문, 임은지, 김원근, 박지환, 안수정, 김슬기, 이흥식 | 자연과생태
      차가 들려준 이야기 세트 (전6권)시우 송강 | 도반
      차가 들려준 이야기 6 - 시우 송강 스님의 차 시음 후기시우 송강 | 도반
      초지능 시대 생존을 위한 AI 교양 수업바오쿤 | 지니의서재
      사고실험 - 인간의 질문과 판단을 단련하는 생각의 도구 (개정판)조엘 레비 | 이김
      홍화 재배 이론과 실제 - 홍화 재배부터 누구나 알기 쉽게 시작하는 홍화 완전 정복남혜인 | 세오와이재
      과학이란 무엇인가 - 힘을 추구하는 서양의 이성과 생명을 품는 동양의 인애우궈성 | 파라아카데미
      갑자기 수학이 잘되는 수학책 - 공식 없이 그림으로 쉽게 꿰뚫는 아이디어 수학송명진, 박종하 | 블랙피쉬
      주목받지 못한 곤충 (한국생물목록 40)백문기, 안능호, 심재일, 박동하, 김건혁, 김도윤, 장창문, 임은지, 김원근, 박지환, 안수정, 김슬기, 이흥식 | 자연과생태
      차가 들려준 이야기 세트 (전6권)시우 송강 | 도반
      차가 들려준 이야기 6 - 시우 송강 스님의 차 시음 후기시우 송강 | 도반
      초지능 시대 생존을 위한 AI 교양 수업바오쿤 | 지니의서재
      사고실험 - 인간의 질문과 판단을 단련하는 생각의 도구 (개정판)조엘 레비 | 이김
      홍화 재배 이론과 실제 - 홍화 재배부터 누구나 알기 쉽게 시작하는 홍화 완전 정복남혜인 | 세오와이재
      과학이란 무엇인가 - 힘을 추구하는 서양의 이성과 생명을 품는 동양의 인애우궈성 | 파라아카데미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공지사항
      • [이벤트 당첨자 발표] 6월 모두의 서가 이벤트 당첨자 판매금액 리워드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6월 영풍의발견> 댓글 이벤트 당첨자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26년 6월 <리뷰왕을 찾아라> 이벤트 당첨자 안내
      • [공지사항] [쇼핑몰] 📢 복지 포인트/바우처 결제 관련 안내 드립니다. (2026.07.06 업데이트)
      •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이벤트 당첨자 발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영욱 작가 북토크 당첨자 안내
      공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