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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날이 좋으니까 (꽃다발 에디션)-삶과 사랑의 조각들을 엮은 감성 그림 에세이

    • 규하나 저
    • 드림셀러
    • 2026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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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92788609
    쪽수236쪽
    크기기타 규격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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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책 한 권으로 꽃 한 다발처럼 생일, 기념일, 봄날의 안부, 혹은 아무 이유 없이 마음을 전하고 싶은 날에
    무언가를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이 책이 내 마음이야!”하고 조용히 내밀 수 있는 선물 같은 책

    연인에게, 친구에게, 가족에게 혹은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나 자신’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을 때
    꺼내 읽고 싶은 문장들이 한 다발!

    V 하루 한 장, 마음을 물들이는 그림과 문장
    V 감성적인 위로가 가득한 선물 같은 책
    V 사랑에 관한 섬세한 통찰과 따뜻한 유머

    햇살 가득한 날, 바람이 살랑이는 순간, 문득 누군가가 떠오를 때가 있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을 때, 잘 지내냐고 안부를 묻고 싶을 때, 미안했다고, 고마웠다고, 오래 그리웠다고 전하고 싶을 때. 그러나 정작 그런 말들은 쉽게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날이 좋으니까》는 바로 말하지 못한 진심을 대신 건네는 책이다.
    관계 속에서 마주하는 설렘과 오해, 공감에 대한 갈망, 꿈과 상실, 위로와 유머, 그리고 삶을 버티게 하는 작고 단단한 마음들이 규하나 작가 특유의 다정한 그림과 문장으로 엮여 있다. 때로는 연인에게 보내는 고백처럼, 때로는 친구에게 건네는 인사처럼, 때로는 지친 나 자신을 안아주는 말처럼 읽힌다. 그래서 이 책은 한 사람의 에세이를 넘어서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감정의 조각들을 담아낸 우리 모두의 마음 꽃다발에 가깝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건네고 싶은 날에 “이 책이 내 마음이야”하고 조용히 내밀 수 있는 선물 같은 책으로, 꽃은 시들지만, 문장은 오래 남는다. 그리고 마음은 그보다 더 오래 남으니까.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날이 좋으니까》는 사랑, 안부, 미안함, 고마움, 그리움처럼 삶의 가장 여린 감정들을 한 권에 담아낸 감성 그림 에세이다.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도 조금 더 다정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오래 곁에 두고 싶은 한 권이 되어줄 것이다.


    [작가의 말]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날이 좋으니까》는 누군가에게 뭔가 충고하려는 마음보다 저의 고백이라고 여겨주세요. 제 그림 이야기가 여러분과 나눌 만한 공통점 하나쯤은 있을 거라 믿습니다. 기쁨과 슬픔, 설렘과 걱정, 꿈과 실망에서 누가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제 그림 이야기가 “우리”의 독백이 되고, 서로의 가슴에 손을 대고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만들고 나니 사랑 말고도 제법 많은 이야기가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불쾌한 골짜기, 우리의 그림자, 까닭 모를 공포증, 휴가 끝의 출근, 페르소나, 내 안의 적, 중력의 법칙, 속도의 맹점 …… 그리고 피식 웃음이 나오는 유머 몇 개 등등. 사랑 말고도 다른 삶의 시선들이 있으니 함께 읽고 공감해주길 바랍니다.
    목차

    [본 문]

    꿈이 많은 건 좋은 일이야.

    근데 꿈보다 앞서 나가야 해.

    그래야 꿈이 저절로 따라오니까. (본문 9)

     

    마음을 전하는 것만이라도 쉽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도 사랑은 쉽지 않으니 말이지. (본문 17)

     

    꽃 피는 봄이 오고 따뜻한 바람이 불면

    당신의 절도 행각을 낱낱이 따질 테야.

    어떻게 내 마음을 몽땅 훔쳐 갔는지! (본문 20)

     

    헐벗은 산에 피땀 흘려 나무를 심었지.

    오래 걸렸지만 결국 울창한 숲이 되었어.

    옛날이 좋았다며 당신은 도끼로 나무를 베기 시작했지.

    하지만 그건 바보짓이야.

    나무 몇 그루를 벨 수는 있어도 숲을 벨 수는 없어.

    숲은 살아있고 점점 더 크게 자라고 있으니까. (본문 39)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건 아주 간단한 거야.

    따뜻한 포옹, 다정한 눈길,

    내 걱정을 열심히 들어주는 귀,

    진심을 담은 반응 뭐 그런 것들…….

    그냥 공감해달라는 거야.

    수없이 얘기했는데도 당신이 여전히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본문 40)

     

    잠시 뒤를 돌아보며 후회할 수는 있지만

    그러느라 앞을 제대로 살피지 않는다면

    다시 뒤를 돌아볼 일이 생길 거야.

    실수와 잘못은위험표지판이지

    ‘도로 없음이나멈춤이 아니야. (본문 103)

     

    드레스코드 따위는 필요없어.

    그저 앞을 봐!

    좋아하는 게 달라도 상관없어.

    어둠과 두려움을 이겨낸다면

    내일 우리는 더 많이 웃게 될 거야. (본문 110)

     

    달려!

    너의 결승점을 향해 아직 웃으며 달릴 수 있을 때 힘껏 달려.

    얼마나 멀리 뛸지는 각자의 몫이야.

    남의 결승점을 바라볼 필요는 없어.

    달리다 지쳐서 멈출 수는 있지만 포기하지는 마.

    때로는 결승점이 바뀔 수도 있어.

    그저 쉬운 걸 선택한 게 아닌 한 바뀌면 바뀐 대로 의미가 있어.

    너의 힘찬 달리기를 응원할게! (본문 122)

     

    어느 날 여우와 곰이 만났다.

    곰은 여우가 꾀가 많다는 걸 안다.

    여우는 곰이 힘이 세다는 걸 안다.

    여우는 곰에게 지지 않으려고 힘이 센 척했다.

    곰도 여우에게 지지 않으려고 꾀가 많은 척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여우는 곰에게 꾀가 없다는 걸 알아차렸다.

    곰도 여우가 힘이 세지 않다는 걸 금방 알아차렸다.

    둘은 껄껄 웃으며 악수했다.

    “서로 없는 걸 있는 척하기보다는 힘을 합치는 게 좋겠어!” (본문 127)

     

    느린 것은 빨라지기 어렵지만

    빠른 것은 멈추기 어려운 법이래. (본문 131)

     

    달에 가면 별을 쉽게 딸 수 있을 것 같지만

    거기서 보면 지구에서 별 따는 게 더 쉬워 보일걸. (본문 137)

     

    세상이여, 나를 기억해다오.

    모든 것을 걸었던 나의 춤을,

    매 순간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나를,

    그로부터 내 모든 몸짓이 나왔다는 걸.

    내가 걸었던 모든 발걸음,

    너무나 자주 길을 잃었던 그 발걸음이

    내가 사랑했던 나의 삶이었다는 걸. (본문 165)

     

    금방이라도 주저앉고 싶었는데

    갑자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솟아나왔어.

    싱크홀에서 찾은 꽃을 한 다발 들고서. (본문 194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저자 : 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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