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발간사
서문
| 2014 |
1 세월호 실종자 학부모 대책본부 대국민 호소문 발표(4.18)
2 청와대 항의방문 시도와 팽목항 임시 안치소 운영(4.20~23)
3 가족대책위원회 구성(4.19~5.13)
4 안산 정부합동분향소 설치(4.29)
5 KBS 항의농성과 청운동 밤샘농성(5.8)
6 진상규명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5.16)
7 국회 국정조사 촉구 58시간 농성(5.27~29)
8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국회 농성과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7.12~16)
9 교황과의 만남과 일베의 ‘폭식 투쟁’(8.16, 9.6)
10 대리기사 폭행 사건(9.17)
11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11.7)
12 실종자 수색 종료(11.11)
13 단원고 기억교실 존치 입장 재확인(12.17)
14 4.16합창단 창단(12.20)
| 2015 |
15 사단법인 창립총회, (사)4.16가족협의회 출범(1.25)
16 안산-팽목항 도보행진(1.26)
17 『금요일엔 돌아오렴』 북콘서트(1.29)
18 부풀린 보상금액과 경찰폭력 속 참사 1주기(4.1, 4.16)
19 416공방 개소(5월)
20 4.16TV〈대한민국에서 세월호 유가족으로 산다는 것 방영(5.5)
21 선체 인양과 동거차〉도 감시초소 설치(8.19)
22 국가배상청구소송 제기(9.23)
23 엄마랑 함께하장(10.31)
24 세월호 특조위, 박근혜 대통령 행적 조사 개시(11.23)
| 2016 |
25 단원고 생존학생 졸업식(1.12)
26 희생자 유류품 인도(1.21)
27 4.13 총선과 김관홍 잠수사 사망(4.13, 6.17)
28 단원고 희생학생 제적 처리 사태(5.9)
29 안산 세월호참사 추모사업협의회 구성(7.6)
30 세월호 특조위 강제 종료(9.3)
31 백남기 농민 사망과 박근혜 탄핵 1차 국민행동(9.25, 10.29)
32 4.16가족극단 노란리본 〈그와 그녀의 옷장〉 초연(10.22)
| 2017 |
33 세월호 선체 인양과 국민조사위원회 활동(1.17)
34 박근혜 파면과 소수의견(3.10)
35 선체조사위원회 활동과 미수습자 추모식(4.11, 11.18)
36 (가칭)4.16안전공원 건립 촉구 서명운동(4.16)
37 진상규명 방해공작 조사 촉구 기자회견(6.29)
38 고 박종필 감독 영결식(7.29)
39 문재인 대통령 초청 면담(8.16)
40 미수습자 유골 은폐와 사참위법 통과 국회 농성(11.23)
| 2018 |
41 단원고 희생교사 국립묘지 안장식(1.16)
42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4.16생명안전공원 조성 공식 발표(2.20)
43 마린 해양연구소 모형시험 참관(2.18~24, 6.22~30)
44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과 분향소 철거(4.16)
45 세월호 선체 직립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5.10)
46 4·16재단 설립(5.12)
47 6·13지방선거 혐오정치 대응 활동(6.2~11)
48 세월호참사 전면 재수사 및 특별수사단 설치 촉구 기자회견(8.28)
49 동거차도 감시 활동 종료(9.3)
50 사참위 직권 조사 개시 의결 및 조사 활동 개시(12.11)
| 2019 |
51 세월호 선내 펄 보존처리 작업(1.9)
52 단원고 희생학생 명예졸업식(2.12)
53 4.16생명안전공원 시민지침서 반별 워크숍(3~4월)
54 세월호 선체 및 유류품 관리 협의체 운영(4.3)
55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 ‘기억과 빛’ 개관(4.12)
56 사참위, 세월호 DVR 수거 관련 검찰 수사 요청(4.23)
57 세월호 특수단 설치 촉구 서명, 청와대 전달(5.24)
58 4.16희망목공협동조합 개소(5.25)
59 4.16가족나눔봉사단 창단(6.22)
60 세월호 추모공원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11.4)
61 세월호 제주기억관 개관식(11.6)
62 1차 국민고소·고발과 특별수사단 설치(11.6~7)
| 2020 |
63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 발족식 참여(5.27)
64 4.16생명안전문화제 ‘옐로스케치’(7.11)
65 4.16늘풂학교 개소(7.11)
66 4.16기억저장소 『그날을 말하다』 발간(9월)
67 1, 2차 4.16진실버스 운행(10~12월)
68 4.16생명안전공원 콘텐츠 자문단 구성(10.20)
69 사참위법 연장 국회 농성(12.3~9)
70 단원고 4.16기억교실 마지막 이전(12.14)
71 성역 없는 진상규명 촉구 청와대 노숙농성 돌입(12.24)
| 2021 |
72 검찰 특별수사단 수사결과 규탄 기자회견(1.22)
73 국정원 자료 협조 관련 간담회(1.25)
74 세월호 구조 방기 김석균 등 해경 지휘부 1심 무죄 선고(2.15)
75 4.16민주시민교육원 개원(4.12)
76 『4.16세월호참사 판결 및 특수단 1차 수사결과 비평』 발간 및 북콘서트(4.15)
77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4.16)
78 유류품 목록화 작업(5월)
79 세월호 특검 수사결과 발표(8.10)
80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 서울시의회로 임시 이전(11.19)
81 4.16세월호참사 기록물의 국가지정기록물 지정(12.27)
82 박근혜 특별사면 반대 기자회견(12.27)
| 2022 |
83 4.16 해외연대 간담회(4.21)
84 팽목항 지킴이 활동(5.9)
85 4.16활동가 전국 워크숍(7.16~17)
86 사참위 활동 의미와 한계 국회토론회(9.29)
| 2023 |
87 세월호참사에 대한 국가배상소송 승소 및 기무사령부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1.12)
88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4.16가족협의회 방문(1.28)
89 세월호참사 국가폭력 인정 및 사과, 윤석열 면담 촉구 기자회견(2.22)
90 일본 아카시시 유족 간담회(3.18)
91 기재부, KDI에 4.16생명안전공원 사업 비용 적정성 재검토 요청(5월)
92 4.16꿈숲학교 개관(5.4)
93 세월호참사 10주기 위원회 발족(5.24)
94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시민 동행’ 발족(5.31)
95 재난참사피해자연대 총회 및 발족(11.18)
| 2024 |
96 세월호참사 10주기 다큐 불방 및 방영 촉구 시민행동(2.21)
97 안녕하십니까? 전국시민행진(2.24~3.16)
98 『520번의 금요일』(4.16가족협의회 백서) 발간(3.11)
99 세월호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봄이 온다〉 제작(4월)
100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4.16)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현황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활동내역
[본 문]
3,600일이 넘는 거대한 시간을 100개의 장면으로 추려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장면’이라는 형식을 택한 것은, 역사를 단순히 나열하기보다 운동의 궤적을 바꾼 결정적 순간들을 역동적으로 복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흩어져 있던 기억의 파편을 하나의 장면으로 응축할 때, 우리는 비로소 그날의 긴박했던 상황과 가족들이 내린 선택의 무게를 온전히 마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 기록은 당시에는 미처 다 헤아리지 못했던 미완의 질문들과 행동들이 10년의 투쟁을 거치며 어떻게 우리 사회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단단한 답변으로 영글었는지를 비로소 발견하고 그 가치의 깊이를 대면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때는 알지 못했던 숱한 몸짓의 의미를 10년이라는 시간을 건너온 뒤에야 제대로 마주하게 된 셈입니다.
- 「서문」 중에서
우리 가족들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그 의미를 백서로 담고자 가족들과 시민들의 지난 10년의 활동과 여러 특별조사위원회의 공식 기록을 담은 백서 1 『520번의 금요일』, 그리고 참사 생존자와 형제자매 그리고 곁에서 연대한 시민들의 얘기를 담은 백서 2 『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를 발간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이어서 각 연도별 당시 이슈와 상황에 따른 우리 가족들의 활동 기록을 담은 백서 3 『세월호 10년』을 이번 12주기를 맞이하여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다 밝히지 못한 진실을 밝히고 묻지 못한 책임을 묻는, 안전사회로 가기 위한 또 다른 다짐이기도 한 우리 가족들의 백서를, 같은 마음과 염원으로 지난 12년을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서 응원과 애정 어린 마음으로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가족들은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완전히 밝히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걸어가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평화롭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커가는 아이들이 재능을 키우고 가진 꿈을 마음껏 펼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앞으로의 그 길에도 지금까지 그러하셨던 것처럼 저희 가족들과 함께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발간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