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으로 이동
    AD광고
    New사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의 그림책눈알이 쏙쏙
    AD광고
    Best Seller별빛 가득 달콤한 시간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5
    • 소득공제
    • 무료배송

    알베르 카뮈 대표작 세트 (전4권)(문예세계문학선)

    • 알베르 카뮈 저
    • 이휘영, 이가림 역
    • 문예출판사
    • 2026년 02월 25일
    10%35,100원39,000
    적립금
    1,950원 (5% 적립)
    추가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 가입 즉시 지급되는 적립금 과 등급별 다양한 회원 혜택 보기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지금 택배 주문하면 10/12(월)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35,100원

    [네이버페이]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88931026771
    쪽수1088쪽
    크기기타 규격
    제품구성세트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문고/전집 > 외국문학전집
    관련 이벤트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10월 특별선물 《미도리 북 스탬프》

    2026.10.01 ~ 2026.10.31

    • 사은품

    도전! 리뷰왕

    2026.10.01 ~ 2026.10.31

    • 사은품

    『가호』 출간 기념 사은품 이벤트🎁

    2026.09.29 ~ 2026.10.31

    • 사은품

    영풍문고 단독 리커버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2026.09.28 ~ 2026.12.31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10월 특별선물 《미도리 북 스탬프》

    2026.10.01 ~ 2026.10.31

    • 사은품

    도전! 리뷰왕

    2026.10.01 ~ 2026.10.31

    • 사은품

    『가호』 출간 기념 사은품 이벤트🎁

    2026.09.29 ~ 2026.10.31

    책 소개

    20세기 최고의 실존주의 문학가 카뮈의

    부조리를 향한 반항 정신의 정수

     

    문예출판사는 1966년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국내 최초로 출간한 이후부터, 국가와 언어,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세계문학을 꾸준히 번역하고 출간해 국내에서 세계문학 주력 출판사로 활동해왔다. 기존 세계문학 도서를 보유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세계문학선 시리즈를 창립하고 동시대 독자의 감각에 맞게 지속적으로 리뉴얼하며 세계문학 출판사로서 현대 독자들에게 가닿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프랑스가 낳은 저항과 부조리의 실존주의 작가, 알베르 카뮈의 작품을 선별해 문장을 다듬은 작품을 세트로 모아 선보인다. ‘알베르 카뮈 대표작 4종 세트’는 카뮈의 사유와 문학 세계를 가장 밀도 높게 탐구할 수 있는 대표작 네 편을 묶었다. 카뮈의 ‘부조리 3부작’ 가운데 핵심을 이루는 《이방인》과 《시지프 신화》는, 세계의 부조리 앞에서 인간이 어떻게 반응하고 그에 저항할 수 있는지 소설과 철학 에세이라는 서로 다른 형식으로 제시하며 카뮈 사상의 출발점을 이룬다. 《이방인》은 무감각한 주인공 뫼르소를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정상성’과 도덕의 허위를 날카롭게 드러내고, 《시지프 신화》는 삶이 부조리하다는 사실을 인식한 히우 인간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집요하게 사유한다. 《페스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의 집단적 공포와 연대를 그린 작품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실존적 불안과 그를 극복하는 인간의 의지가 담겨 있다. 《전락》은 카뮈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성찰을 담아낸 작품으로, 고백 형식을 빌려 인간과 타락한 세상의 부조리를 고발한다.

     

    카뮈의 작품은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의 세계가 겪었던 도덕적 붕괴, 실존적 불안, 부조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신랄한 고발이 압축되어 있으며,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의 독자에게도 묵직한 철학적 질문을 건넨다. 이 세트는 카뮈의 묵직한 분위기를 고전 회화 표지를 통해 한눈에 파악하고, 카뮈가 평생 천착했던 부조리·윤리·연대라는 문제의식을 하나의 흐름으로 읽을 수 있게 구성되었다. 부조리와 불안을 넘어 실존의 답을 끊임없이 찾고자 했던 카뮈의 세계로 떠나보자.

    목차

    [목 차]

    《이방인》

    이방인

    배교자

     

    작품 해설

    알베르 카뮈 연보

     

    《페스트》

    1부

    2부

    3부

    4부

    5부

     

    작품 해설

    알베르 카뮈 연보

     

    《전락》

    전락

    작품 해설

    알베르 카뮈 연보

     

    《시지프 신화》

    부조리한 논증

    -부조리와 자살

    -부조리한 벽

    -철학적 자살

    -부조리한 자유

     

    부조리한 인간

    -돈 후안주의

    -연극

    -정복

     

    부조리한 창조

    -철학과 소설

    -키릴로프

    -내일 없는 창조

     

    시지프 신화

     

    부록 |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에서 희망과 부조리

    작품 해설

    알베르 카뮈 연보


    [본 문]

    ■오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어쩌면 어제였는지도 모른다. (《이방인》, 9쪽)

     

    ■그는 나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더 하고 싶어 했다. 그러더니 다짜고짜 어머니를 사랑했냐고 물었다.

    “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사랑했습니다” 하고 나는 대답했다. (《이방인》, 82쪽)

     

    ■어느 누구도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할 권리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나 또한 모든 것을 다시 살아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그 커다란 분노가 나의 괴로움을 씻어주고 희망을 안겨주기라도 한 듯 신호들과 별들이 가득 찬 밤하늘을 앞에 두고, 나는 처음으로 세계의 정다운 무관심에 마음을 열고 있었던 것이다. (《이방인》, 145쪽)

     

    ■ 페스트 환자가 된다는 것은 피곤한 일입니다. 그러나 페스트 환자가 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는 것은 더욱더 피곤한 일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피곤해하지요. 왜냐하면 오늘날에는 누구나가 다소는 페스트 환자니까요. (《페스트》, 276쪽)

     

    ■ 아! 인간은 인간 없이 지낼 수 없으며, 자기도 이제는 그들 불행한 사람들과 같이 속수무책의 신세이고, 그들 곁을 떠나고 나면 가슴속에 걷잡을 수 없이 자라나는 떨리는 동정심을 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이 정말 사실이었다. (《페스트》, 211쪽)

     

    ■ 그러나 혼자만 행복하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요. (《페스트》, 229쪽)

     

    ■ 나는 다만 이제 다시는 페스트에 전염되지 않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꼭 해나가며, 살아감으로써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 떳떳한 죽음을 바랄 수 있는 그런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인간을 편하게 만들어주며, 비록 인간을 구원해줄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 그들에게 되도록 해를 덜 끼치고 때로는 약간의 선을 행하도록 해줄 수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직접적이건 간접적이건, 좋은 이유에서건 나쁜 이유에서건 사람을 죽게 만들거나 또는 죽게 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모든 걸 거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페스트》, 275쪽)

     

    ■ 솔직하게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나는 언제나 허영심으로 가득 찼습니다. 나, 나, 나, 이 ‘나’라는 말은 내 알뜰한 인생의 후렴 같아서, 내가 하는 이야기에는 언제나 그 말이 들렸답니다. 나는 자랑을 하지 않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었고, 특히 나의 숨은 재주인 그 겸양스러운 듯한 태도를 보이며 말할 때는 더 그랬습니다. (《전락》, 51쪽)

     

    ■ 여태까지의 내 모든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나에게 무엇이 왔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자기혐오라고 생각하세요? 천만에, 내가 염증을 느끼게 된 건 특히 다른 사람들에 대해섭니다. (《전락》, 78~79쪽)

     

    ■ 진정한 이유는 그 자신이 완전히 결백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에게서 규탄받던 과오의 짐을 짊어지고 있진 않았지만, 뭔지 몰라도 그는 다른 과오를 범했던 것입니다. 사실은 그가 그걸 몰랐을 리가 있습니까? 결국 자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으니까 말입니다. 무고한 사람들의 학살 이야기를 틀림없이 듣고 있었을 겁니다. 그의 부모가 그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있을 때 학살당한 유대 나라의 어린이들이, 그의 탓이 아니라면 왜 죽었겠습니까? (《전락》, 114쪽)

     

    ■ 나는 여기서 실존적인 태도를 감히 철학적 자살이라 부르고자 한다. (《시지프 신화》, 63쪽)

     

    ■ 자기 삶과 반항 그리고 자유를 느낀다는 것, 그리하여 최대한으로 많이 느낀다는 것, 이것이 사는 것이며 또한 최대한으로 사는 것이다. (《시지프 신화》, 89쪽)

     

    ■ 이리하여 나는 부조리에서 나의 반항, 나의 자유, 나의 열정이라는 세 개의 결론을 이끌어낸다. 오로지 의식의 활동을 통해서 나는 죽음으로의 초대를 삶의 규칙으로 바꿔놓는다. (《시지프 신화》, 91쪽)

    추천사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에서

    우리 시대 인간 의식의 문제들을 탁월한 통찰력과 진지함으로 조명한 작가.

     

    《애틀랜틱》

    전후 파리 지식인 사회에 등장한 작가들 중 카뮈는 예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재능을 지닌 작가였다.

     

    _장 폴 사르트르

    《전락》은 카뮈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답고 가장 덜 이해된 작품이다.

    출판사 서평

    20세기 최고의 실존주의 문학가 카뮈의

    부조리를 향한 반항 정신의 정수

    문예출판사는 1966년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국내 최초로 출간한 이후부터, 국가와 언어,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세계문학을 꾸준히 번역하고 출간해 국내에서 세계문학 주력 출판사로 활동해왔다. 기존 세계문학 도서를 보유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세계문학선 시리즈를 창립하고 동시대 독자의 감각에 맞게 지속적으로 리뉴얼하며 세계문학 출판사로서 현대 독자들에게 가닿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프랑스가 낳은 저항과 부조리의 실존주의 작가, 알베르 카뮈의 작품을 선별해 문장을 다듬은 작품을 세트로 모아 선보인다. ‘알베르 카뮈 대표작 4종 세트’는 카뮈의 사유와 문학 세계를 가장 밀도 높게 탐구할 수 있는 대표작 네 편을 묶었다. 카뮈의 ‘부조리 3부작’ 가운데 핵심을 이루는 《이방인》과 《시지프 신화》는, 세계의 부조리 앞에서 인간이 어떻게 반응하고 그에 저항할 수 있는지 소설과 철학 에세이라는 서로 다른 형식으로 제시하며 카뮈 사상의 출발점을 이룬다. 《이방인》은 무감각한 주인공 뫼르소를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정상성’과 도덕의 허위를 날카롭게 드러내고, 《시지프 신화》는 삶이 부조리하다는 사실을 인식한 히우 인간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집요하게 사유한다. 《페스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의 집단적 공포와 연대를 그린 작품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실존적 불안과 그를 극복하는 인간의 의지가 담겨 있다. 《전락》은 카뮈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성찰을 담아낸 작품으로, 고백 형식을 빌려 인간과 타락한 세상의 부조리를 고발한다.

     

    카뮈의 작품은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의 세계가 겪었던 도덕적 붕괴, 실존적 불안, 부조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신랄한 고발이 압축되어 있으며,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의 독자에게도 묵직한 철학적 질문을 건넨다. 이 세트는 카뮈의 묵직한 분위기를 고전 회화 표지를 통해 한눈에 파악하고, 카뮈가 평생 천착했던 부조리·윤리·연대라는 문제의식을 하나의 흐름으로 읽을 수 있게 구성되었다. 부조리와 불안을 넘어 실존의 답을 끊임없이 찾고자 했던 카뮈의 세계로 떠나보자.

     

    ▶《이방인》

    20세기 프랑스 문학과 지성의 상징이자

    실존주의 문학의 기수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이제는 신화가 된, 부조리에 대한 불멸의 고발

    실존주의의 문학적 승리, 나아가 부조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신랄한 고발로 격찬받는 카뮈의 대표작이다. 카뮈가 노벨문학상을 받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작품이기도 하다. 카뮈에게 부조리는 이성을 가진 자가 마주할 수밖에 없는 비극적 운명에 관한 것이다. 이성을 가진 인간은 세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합리적 욕망을 품는다. 그런데 세계는 인간이 알아야 할 만한 별다른 뜻이 없다. 그러니까, 인간의 욕망은 합리적인데 세계는 불합리하다. 부조리는 바로 이러한 이율배반에서 생기는 모순을 가리키는 말이다. 인간이 피하지 못하는 숙명, 인간의 조건인 셈이다.

    《이방인》은 2차 세계대전으로 온 유럽이 사회적, 정신적으로 극심한 혼란기를 보내던 시기인 1942년에 출간되었다. 인간의 본질은 무엇이며 어떠한 토대 위에 서 있는지를 근본적으로 탐구한 카뮈의 문학 작업은 실존주의 사상과 합을 이루어 혼란에 빠진 사람들에게 새로운 인식의 틀을 제공했다. 카뮈가 1957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도 전후 황량한 폐허에서 인간 정신의 위기를 간파하고 부조리를 통해 그 극복을 모색했기 때문이었다. 《이방인》은 종종 《시지프 신화》와 함께 통속적 허무주의의 작품으로 읽히기도 하지만 이는 오해다. 카뮈는 오히려 인간의 너절한 현실을 누구보다 적확하게 간파하여 역설적으로 인간의 존엄을 모색한 작가였다. 이제는 신화가 된, 부조리에 대한 불멸의 고발인 《이방인》은 우리를 절망이 아닌 희망으로 이끈다.

     

    ▶《페스트》

    “혼자만 행복하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20세기 최고의 실존주의 작가 알베르 카뮈가 포착한

    전염병으로 폐쇄된 도시에서 피어오르는 뜨거운 인간애

    1947년 발표된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의 세계가 겪었던 도덕적 붕괴와 실존적 불안을 압축한 소설이다. 신문기자 랑베르는 알제리 오랑에 취재차 머물다가 페스트가 창궐해 도시에 갇힌다. 고통과 절망에 빠진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된 폐쇄된 도시에서는 극한 상황에 처한 갖가지 인간 군상의 적나라한 본성이 드러난다. 연인이 자신을 애타게 기다리는 파리로 탈출하고 싶어 하던 랑베르는, 오랑 시민의 고통을 목격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욕망과 다른 사람들의 불행에 무관심할 수 없는 윤리적 부조리 사이에서 번뇌한다.

    카뮈는 《페스트》에서 랑베르의 입을 빌려 “혼자만 행복하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인간에게는 경멸당할 것들보다도 찬양받을 것이 훨씬 더 많다”고 역설한다. 이러한 주제 의식에는 당대 철학·문학의 사조였던 실존주의가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카뮈는 ‘부조리의 윤리’를 통해 인간의 한계를 자각하면서도,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놓지 않는 ‘반항하는 인간’을 제시해 실존의 의미를 제기한다.

    오늘날 《페스트》는 단순한 전후 문학의 산물이 아니라, 팬데믹 이후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던진다. 바이러스와 정보의 과잉, 무관심과 혐오가 뒤섞인 현실 속에서, 카뮈의 말은 여전히 우리가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끊임없이 자신과 세계를 성찰하고 서로의 고통을 인식할 때, 비로소 우리는 재앙과도 같은 세계에 반항하며 품격 있는 인간으로서 실존할 수 있다. 《페스트》는 카뮈가 말한 절망의 한가운데서 피어나는 인간의 연대이며, 그가 문학으로 남긴 강렬한 윤리적 유산이다.

     

    ▶《전락》

    누가 잘못을 저지른 자를 심판할 수 있는가?

    심판과 참회의 아이러니를 극적인 방식으로 그려내며

    인간의 폭력과 모순을 생생히 투영한 에세이적 소설

    《전락》은 카뮈의 소설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는 평과 복잡하고 난해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을 동시에 받는다. 소설, 희곡, 철학적 에세이의 성격을 모두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카뮈의 만학과 사유를 뚜렷하게 보여주며,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카뮈의 가장 오랜 문학적 벗인 장 폴 사르트르는 《전락》을 두고 “카뮈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우며 가장 덜 알려진 작품”이라고 말하며, 실존주의자로서 삶와 인간성을 깊게 탐구한 이 소설을 극찬했다.

    《전락》은 카뮈의 사상적 전환을 보여주는 결정적 작품이다. 《이방인》이 “인간이란 어느 정도 잘못을 저지를 수밖에 없는 존재다”라고 이야기한다면, 《전락》에서는 잘못을 저지르고 난 뒤 인간의 반응과 태도를 보여준다. 클라망스는 세계의 부조리 앞에서 저항하기보다, 자신이 부조리의 중심임을 깨닫고 붕괴한다. 그는 “나는 재판관이자 죄인이다”라는 선언을 통해, 인간이 문명사회에서 살아가는 이상 피할 수 없는 죄의식을 드러내고 그렇게 인간을 비윤리적으로 몰아가고 만 세계를 비판한다.

     

    ▶《시지프 신화》

    20세기 프랑스문학의 신화, 부조리에 관한 시론(試論)!

    풍부한 상상력과 섬세한 감수성, 유리알처럼 투명한

    의식의 굴절에 따라 발전하는 ‘카뮈적 사고’의 출발점

    카뮈의 첫 번째 철학 에세이인 《시지프 신화》는 1942년 《이방인》이 출간된 지 5개월 만인 10월에 출간되었다. 《이방인》의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일종의 해설서로 여겨지며 부조리 사상 혹은 철학에 관한 카뮈의 독특한 문제의식, 논리 전개, 결론을 제시하는, ‘카뮈적 사고’의 출발점이라 평가받는다.

    풍부한 상상력과 섬세한 감수성, 유리알처럼 투명한 의식의 굴절에 따라 발전해가는 카뮈적 사고의 출발점이며 그의 사상이 가장 잘 발현된 작품이다. 현대 사상의 흐름에서 거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의 시점이 되는 부조리라는 주제를 하나의 필터로 삼아, 일상성 속에 마모되어가는 나날의 삶과 ‘나’의 밖에 놓여 있을 뿐인 세계의 낯섦을 카뮈는 매우 아름답고 열정적인 문체로 추적한다.

    “나의 삶, 나의 반항, 나의 자유를 최대한으로 느끼는 것, 이것이 최대한으로 사는 것이다”라고 카뮈는 부르짖는다. 기어이 다시 굴러떨어지고 마는 바위를 산꼭대기로 끊임없이 밀어 올려야 하는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 그의 모습은 허망하고 쓸데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자신이 배당받은 삶을 퍼 올리는 인간 운명의 상징이며, 늘 깨어 있는 의식 안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화상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1913년 11월 7일 알제리의 몽도비에서 태어났다. 포도 농장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전쟁에 징집되어 목숨을 잃은 뒤, 가정부로 일하는 어머니와 할머니 아래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각별한 총애를 받으며 재능을 키우다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대학교에 갈 기회를 얻는다. 알제 대학교 철학과 재학 시절, 생계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도 창작의 세계에 눈을 떠 가는데, 무엇보다 이 시기에 장 그르니에를 만나 그를 사상적 스승으로 여긴다. 1934년 장 그르니에의 권유로 공산당에도 가입하지만 내면적인 갈등을 겪다 탈퇴한다. 교수가 되려고 했으나 건강 문제로 교수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고, 진보 일간지에서 신문기자로 일한다. 1942년에 『이방인』을 발표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철학적 에세이 『시지프 신화』, 희곡 「칼리굴라」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한다. 1947년에는 칠 년여를 매달린 끝에 탈고한 『페스트』를 출간하는데, 이 작품은 즉각적인 선풍을 일으키고 카뮈는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마흔네 살의 젊은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지만, 그로부터 삼 년 후인 1960년 1월 4일 미셸 갈리마르와 함께 파리로 떠났다가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이방인 미니북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한글판 7)알베르 카뮈 | 더클래식
    초판본 이방인 미니북 - 194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미니북5)알베르 카뮈 | 더스토리
    계엄령 - 초판 완역본(세계교양전집 51)알베르 카뮈 | 올리버
    태양과 바다와 인간 - 알베르 카뮈 선집알베르 카뮈 | 한울
    이방인(머묾 세계문학 자아 3부작)알베르 카뮈 | 머묾
    행복한 죽음 -완역본(세계교양전집 55)알베르 카뮈 | 올리버
    이방인알베르 카뮈 | 리프레시
    이방인(실존과 경계 11)알베르 카뮈 | 니케북스
    이방인알베르 카뮈 | 소담출판사
    이방인(알베르 카뮈 전집 개정판 1)알베르 카뮈 | 책세상
    행복한 죽음(알베르 카뮈 전집 개정판 5)알베르 카뮈 | 책세상
    안과 겉 (알베르 카뮈 전집 개정판6)알베르 카뮈 | 책세상
    이방인 미니북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한글판 7)알베르 카뮈 | 더클래식
    초판본 이방인 미니북 - 194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미니북5)알베르 카뮈 | 더스토리
    계엄령 - 초판 완역본(세계교양전집 51)알베르 카뮈 | 올리버
    태양과 바다와 인간 - 알베르 카뮈 선집알베르 카뮈 | 한울
    이방인(머묾 세계문학 자아 3부작)알베르 카뮈 | 머묾
    행복한 죽음 -완역본(세계교양전집 55)알베르 카뮈 | 올리버
    이방인알베르 카뮈 | 리프레시
    이방인(실존과 경계 11)알베르 카뮈 | 니케북스
    도서리뷰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구매(배송/수령완료)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적립금 300원을 드려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이 분야의 화제의 신간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공지사항
    • [이벤트 당첨자 발표] 26년 9월 <리뷰왕을 찾아라> 이벤트 당첨자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무라카미 하루키 『가호』 기대평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이벤트 당첨자 발표] 재레드 다이아몬드 『리더는 언제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리뷰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이벤트 당첨자 발표] 10월 모두의 서가 이벤트 당첨자 안내
    • [공지사항] 추석 연휴 전국 지점 영업시간 안내
    공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