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프롤로그
Chapter 1 설교
1) 설교의 정의
2) 설교의 종류
(1) 주제설교(Topical Sermon)
(2) 주해설교(Commentary Sermon)
(3) 본문설교(Textual Sermon)
(4) 강해설교(Expository Sermon)
Chapter 2 강해설교(Expository Sermon)
1) 베스트 설교
2) 강해설교가 아닌 것들
(1) 종교적 담화(Religious Discourse)
(2) 성경주해(Bible Exposition)
(3) 성경공부(Bible Study)
(4) 성경묵상(QT)
3) 강해설교의 정의
(1) 강해설교에 대한 오해
(2) 일반적 정의
(3) 수정된 정의
Chapter 3 이야기 설교와 내러티브 설교
1) 이야기 설교(Storytelling Seromon)
2) 내러티브 설교(Narrative Sermon)
Chapter 4 세 대지 설교와 원포인트 설교
1) 세 대지 설교(Three-Point Sermon)
(1) 세 대지 설교의 장점
(2) 세 대지 설교의 단점
2) 원포인트 설교(One-Point Sermon)
(1) 원포인트의 필요성
(2) 원포인트 설교의 정의
(3) 원포인트 설교의 난점
3) 세 대지 설교와의 차이
Chapter 5 원포인트의 드라미탁한 강해설교
1)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설교의 정의
2)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설교의 장점
3) 프레임의 필요성
Chapter 6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설교를 위한 준비 작업
1) 핵심 메시지(Big Message) 추출하기
(1) 하나님 중심적(Theocentric) 관점 + 인물 중심적(Anthropocentric) 관점
① 하나님 중심적 관점의 실례
② 인물 중심적 관점의 실례
③ 복합적 관점의 실례
④ 복합적 관점으로 설교의 틀 만들기 맛보기
(2) 통전적 해석(Holistic Translation)
(3) 직설법(Indicative)+명령법(Imperative)
2) 베스트의 프레임 활용
(1) 다양한 장르 활용
(2) 드라마틱한 방향(Dramatic Direction)
① 갈등(Conflict)
② 궁금증 유발(Arousing Curiosity)
③ 예상 뒤엎기(Overturning Expectations)
④ 반전(Reversal)
⑤ 유예(Suspending)
(3) 기존의 프레임
① 윌슨의 네 페이지 설교
② 오레오(OREO) 공식
③ 4A 기법
④ 5A 기법
⑤ AIDMA 법칙
⑥ 먼로의 5단계 구성법
⑦ 세스 고딘의 6단계 구성법
⑧ 신 교수의 6단계 구성법
⑨ 맥스 루케이도의 8단계 구성법
⑩ 신 교수의 수정 8단계 구성법
3) 귀납적 방향(Inductive Direction)
(1) 설교 제목
(2) 예증 및 예화
(3) 설교 서론
Chapter 7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설교의 실제
1) 7단계 석의 작성법
2) 7단계 석의 작성법 샘플
3) 베스트 석의 샘플
(1)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따르는 보상(출애굽기 2:1~10)
(2)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누가복음 10:25~37)
(3) The Cost of My Faith(다니엘 1:1~21)
(4) 성도의 안전한 구원과 순종의 사명(히브리서 6:4~12)
4)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설교 베스트 샘플
(1) 샘플1(누가복음 10:38~42))
(2) 샘플2(누가복음 19:1~10)
(3) 샘플3(요한복음 6:1~15)
에필로그
미주
참고문헌
[본 문]
『이솝 우화(Aesop’s Fables)』를 모르는 이가 있을까? 적어도 한두 개의 이야기는 다 기억하리라 본다. 「늑대와 양치기 소년」, 「토끼와 거북이」, 「양의 탈을 쓴 늑대」, 「황금알을 낳는 거위」 등 소개하자면 끝이 없다.
2,500년 전 이야기들이 수천 년의 긴긴 세월이 흘렀음에도 고전(Classic)으로 현대에까지 살아남은 이유가 무엇일까? 사람들은 누구나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무 이야기나 다 오래 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에게 유익한 교훈과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들만 오래오래 살아남기 마련이다.
칩 히스(Chip Heath)와 댄 히스(Dan Heath)는 자신들의 저서 『스틱(Made to Stick)』(웅진지식하우스, 2022)에서 이야기를 ‘스티커 메시지(Sticker Message)’라고 표현했다. 한 번 들은 이야기가 끈끈한 스티커처럼 우리 가슴과 머리에 착 달라붙고 떨어지지 않아 오래도록 기억하게 만드는 내용을 말한다. 그러고 보면 신데렐라 이야기나 콩쥐 팥쥐 이야기는 역사상 가장 끈끈한 ‘스티커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설교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오늘날의 청중도 이야기 문화 속에 살고 있고, 성경의 많은 부분이 내러티브 장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본문을 이야기할 때 ‘명제적으로 설명하는 설교’에서 ‘이미지로 보여주는 설교’로 바꾸는 것이 효과적이다
_74면, 「Chapter 3 이야기 설교와 내러티브 설교」 중에서
모든 성경은 저자가 의도하는 ‘하나의 중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중심사상(Central Theme)’, ‘중심 아이디어(Central Idea)’, ‘중심 명제 (Central Proposition)’, ‘핵심 주제(Main Theme)’ 등 다양한 단어로 표현되는 용어들을 ‘핵심 메시지(Main Point)’라는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성경이 저자의 핵심 메시지를 갖고 있다면 당연히 한 편의 설교에도 통일된 하나의 핵심 메시지를 주입시켜야 한다. 그래야 강해설교가 될 수 있다.
최고의 설교는 뚜렷하고 선명한 하나의 주제나 핵심 메시지를 시종일관 밀어붙여서 청중의 뇌리에 강하게 남기는 설교여야 한다. 설교를 듣고 나서도 남는 게 별로 없다거나, 무엇을 이야기했는지 감을 잡을 수 없다거나, 혹은 한마디로 말할 수 없을 때 그 설교는 실패작이 되고 만다. 이런 결과는 설교에 ‘하나의 분명한 핵심 주제나 메시지’가 없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우리가 대화할 때나 스피치를 진행할 때 핵심에서 벗어나 산만해지면 상대방이 화자의 의도를 알아차릴 수 없다. 설교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설교자는 본문에서 선명한 하나의 핵심 메시지를 추출한 뒤 그것을 설교의 명제로 삼아 설교원고를 작성해야 한다.
_96면, 「Chapter 4 세 대지 설교와 원포인트 설교」 중에서
필자가 독창적으로 개발 창안한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설교(One-Point Narrative Expository Sermon)’는 기존의 ‘원포인트 설교’와는 조금 다른 방식의 설교다. 한 가지 핵심 메시지를 가지고 설교를 진행한다는 점에서는 원포인트 설교와 차이점이 없으나, ‘드라 마틱한’이라는 용어가 더 첨가되었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드라마틱한’은 ‘내러티브’나 ‘귀납적’이란 말의 쉬운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원래 내러티브 구조에는 두드러진 특징이 있다. 서론-갈등-갈등 심화-전환점-절정-결론 등과 같은 ‘플롯 구조’ 말이다. 본문에서 추출한 하나의 핵심 메시지를 가지고 일관된 논리로 진행하되 계속적으로 더욱 깊이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말한다. 모든 원포인트 설교는 이와 같이 ‘연속성’과 ‘점진성’과 ‘역동성’을 지니고 ‘절정’을 향해 발전시켜 나가는 형식을 띤다. 하지만 필자가 개발한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설교’는 본문과 흡사한 현실의 예화를 둘로 나누어 설교의 서론과 결론 부분에서 소개하는 방식을 취한다는 점에서 구체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밝혀둔다. 지금까지 필자가 개발한 여러 가지 프레임 중 예화를 서론과 결론에 나누어 소개하는 방식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임팩트가 강한 구조는 없었다.
_118면, 「Chapter 5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설교」 중에서
성경의 3/4 이상이 이야기로 기술되었다. 다시 말해, 성경 전체 내용의 75%가 내러티브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우리의 설교에서 내러티브 설교를 회복해야 하는 이유 중 이보다 더 확실한 것은 없다.
성경이 기록되던 시절이 ‘문자 중심의 시대’였다면 지금 이 시대는 ‘구술 중심’의 시대다. 따라서 오늘의 설교자는 청각적 측면으로 청중이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설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물론 구술 중심의 시대뿐 아니라 영상 중심의 이미지 시대가 된 지 오래이기 때문에 귀로 듣게 함은 물론이요, 생생하게 눈으로 보고, 만지고, 느끼고, 냄새 맡게 해주어야 한다. 이것은 오직 내러티브의 드라마틱한 방식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 이런 때에 필자가 개발한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설교’를 습득해서 자기 설교의 변화를 시도한다면 강단에 얼마나 새롭고 놀라운 부흥과 성장의 역사가 경험될지 상상해보라.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실제로 필자가 사역하는 아신대의 ‘예배설교학’ 석박사 과정에서 공부하는 목회자들 가운데 여러 사람에게서 이 설교를 배우고 난 뒤 예상치 못한 놀라운 부흥의 기적을 경험했노라는 고백을 들어왔다. 그런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지 모른다.
_456~457면, 「에필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