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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천법 2 도구력 시대 - 지성인을 위한 정치경제학

    • 손영일 저
    • 지식공감
    • 2025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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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56229575
    쪽수626쪽
    크기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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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 >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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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원시시대에서 이어진 정치경제의 진화

    도구의 탄생이 현대의 자본사회를 만든 과정

    『정경천법』은 총 5권으로 구성될 전집으로서 「제2권 도구력 시대」는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원시인류가 경제 개념을 확립하고 문명을 만든 과정을 나열한다.

     

    「도구력 시대」에 접어들면서 원시인류는 기존보다 향상된 생산능력을 얻었으며, 이는 곧 경제 발달로 이어졌다. 노동력(인간), 노동대상(생산품), 노동수단(생산도구)은 노동 3요소로서 오늘날까지도 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자급자족 물물교환이 시장경제와 화폐를 탄생시킨 과정을 지나면서 인류는 원시사회를 벗어나게 되었다. 생산량 증가는 분배 문제를 일으켰고 이는 곧 계급을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일정한 법칙에 따라 변화해 온 인간사회는 경제문제에서 시작해 사회문제, 정치문제로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문화문제로 이어졌다. 도구 사용이라는 기술혁명은 경제혁명을 일으켰고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를 만들었다. 경제-사회-정치-문화 순으로 순환하며 변화해 온 인간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목차

    [목 차]
      

    1장 도구력 시대의 탄생

    01. 도구력 시대의 탄생

    02. 석기력 시대의 생산 주력

    03. 생산관계의 정립

     

    2장 도구력 시대의 경제변화

    01. 생산도구의 발달과 경제변화

    02. 생산도구의 발달과 생산력 향상

    03. 경제재의 종류

    04. 생존환경의 변화와 인간생활의 변화

    05. 생산력의 발전과 생활의 변화

    06. 자본사회

    07. 교환과 빈부의 발생

    08. 교환의 실체

    09. 인간과 생존

    10. 만인노동사회

    11. 경제결정론

    12. 형주질속론

     

    3장 도구력 시대의 사회변화

    01. 등가교환과 부등가교환

    02. 국민총생산

    03. 정치혁명과 사회혁명

     

    4장 도구력 시대의 정치변화

    01. 기변만변론(氣變萬變論)

    02. 소수지배론

    03. 정치와 수사학

    04. 자연법과 성문법

    05. 고대의 죄형전단주의와 죄형법정주의

    06. 부족국가의 탄생

    07. 정치의 유형

    08. 정치와 사회계약

    09. 봉건사회와 신분제도

    10. 납세제도

    11. 도구력 시대의 정치변화

     

    5장 도구력 시대의 문화변화

    01. 도구력 시대의 사고(思考) 변화

    02. 상징물의 정치적 이용

    03. 문화와 종교

    04. 환경과 문화

    05. 경제와 문화

    06. 도구력 시대의 문화변화

    07. 도구력 시대의 문화변화

     

    6장 결론


    [본 문]
      

    원시인들이 동물적 힘과 이성적 힘이라는 두 가지 힘을 가지게 되면서 인류의 생산은 다른 동물들과 확연히 구별되기 시작했다. 그 결정적 차이점은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창의적 생산이었다. 즉 생산에 있어서 인간의 이성적 창의가 개입되었느냐 되지 않았느냐 하는 것이 동물적 생산과의 확연한 차이점이었다. 동물적 생산은 이성의 힘이 거의 개입되지 않는 본능적 생산을 의미하지만 이성적 생산은 어떤 형태로든 인간의 이성적 창의적 힘이 개입된 인간적 생산을 의미한다.

    -19p

     

    도구의 발달로 생산력이 증가하면서 제일 먼저 변한 것은 당연히 경제생활이었다. 경제생활 중에서도 가장 먼저 변한 것은 역시 음식이었다. 음식은 먹거나 마실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동물이나 인간이 음식을 먹거나 마시는 목적은 영양소와 만족감을 얻는 것이다. 음식에는 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의 영양소와 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식물과 동물, 또는 버섯 같은 균류나 알코올 같은 발효물로 만들어진다.

    -56p

     

    생산이 인간생존의 출발점이긴 하지만 그 출발점인 생산은 항상 소비를 전제로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이 생산한 경제적 재화를 소비하지 않고는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간의 생존은생산과 소비의 반복을 통해서 가능해진다. 더욱이 그 생산과 소비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는 날까지 쉼 없이 반복되어야 한다. 이는 어떤 이론으로도 바꾸어 놓을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적어도 생존에 관한 한 인간의 양보할 수 없는 최소공배수는 자유도 평등도 아닌 생존 재화의 생산과 소비의 반복임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다.

    -114p

     

    사회구성원으로의 개인은 영원히 불평등하다. 인간사회가 존속되는 한 윗사람과 아랫사람, 시키는 사람과 시킴을 받는 사람, 정신노동자와 육체노동자라는 구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구분이 사라지지 않는 사회는 영원히 평등할 수 없는 사회이다. 하는 일이 다르므로 얻는 결과도 다를 것이며 따라서 삶의 구체적 모습도 다를 것임은 자명하다. 그러나 추상적 차원에서 보면 그들은 동일한 오장육부를 가진 동일한 인간이고 동일한 하늘 아래에서 동일한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동일한 인간이다. 그런 동일한 인간은 구체적 인간이 아닌 오직 추상세계 속에서만 존재하는 추상적 인간이다.

    -205p

    출판사 서평

    정치활동과 경제활동의 조화는

    우주 생성부터 이루어졌다

     

    인간의 삶이 육신과 정신의 상호작용에 의해 변해가듯 인간사회도 정치와 경제의 상호작용에 의해 변해간다. 이런 상호작용은 인간이 정한 인법(人法)이 아니라 하늘이 정한 천법(天法)이다. 하늘이 정한 이 천법(天法)을 『정경천법(政經天法)』이라고 한다.

     

    인간적 시각에서 볼 때 지구상에는 오직 인간과 자연물이라는 두 존재만 있을 뿐이다. 인간은 한편으로는 자연물과 부딪쳐 가는 대물활동(對物活動)을 통해 생존에 필요한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 아닌 타인과 부딪쳐 가는 대인활동(對人活動)을 통해 사회생활이라는 공동체 생활을 영위해 간다. 그러므로 대물활동이 없는 인간은 생존에 필요한 재화를 구하지 못해 살 수 없을 것이고, 대인활동이 없는 인간은 사회라는 집단생활을 영위하지 못해 살 수 없을 것이다. 하늘이 정해놓은 이 두 활동 중 대물활동은 경제활동이라 할 수 있고, 대인활동은 정치활동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이 두 활동의 천리적 상호작용을 『정경천법(政經天法)』이라고 한다.

     

    이 『정경천법(政經天法)』의 핵심 내용은 인간 세상을 미시적 시각으로 보면 수많은 분야가 있고 수많은 변화요인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거시적 시각으로 보면 인간사회에는 경제로 대표되는 대물(對物) 분야와 정치로 대표되는 대인(對人) 분야가 있을 뿐이며 이 두 분야의 상호작용, 즉 정경상호작용에 의해 인간사회가 변해간다. 이렇게 이 책은 인간사회가 탄생되기 이전부터 우주와 지구에 어떤 불변의 천법이 존재했고, 그것이 어떤 작용을 거쳐 인간사회를 탄생시켰는지, 또 앞으로 인간사회가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를 규명하고자 하는 책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손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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