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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지 않은 무인기 - 그들은 전시계엄을 꿈꾸었다

    • 부승찬,이규정 저
    • 해요미디어
    • 2025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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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98544759
    쪽수256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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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 >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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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전쟁 유발 불사한 역대 최악 북풍의 실체!

    외환 작전에 동원된 군인들의 생생한 증언!

    무도하고 무모하기 짝이 없는 내란 못지않게 국민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 것이 외환(外患)이다. 내란세력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1년 전부터북풍을 기획했다. 윤석열과 김용현이 주도한평양 무인기 작전북한 오물풍선 원점타격이 그것이다. 북한 도발을 유도해 비상계엄 선포 요건으로 삼으려 한 것이다.

     

    만약 북한이 우리의 평양 무인기 작전에 대해 보복에 나섰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모른다. 우리 군이 북한의 오물풍선 원점을 타격했더라면 남북 간 교전이 벌어졌을 개연성이 크다. 그랬다면, 군은 비상계엄 국면에서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했을 테고, 국회의 계엄해제는 물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도 물 건너갔을 것이다.

     

    “내란은 외환과 함께 시작됐다는 저자들의 주장은 그래서 울림이 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부승찬 의원과 이규정 선임비서관이 12·3 내란 1주년을 맞아 펴낸 이 책은 외환의 전모를 거의 완벽하게 밝혀냈다. 부당한 명령에 고민하고 괴로워했던 군인들의 용기 있는 제보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작업이었다.

     

    이 책에는 최고 권력자의 말 한마디로 시작한 무인기 제작·도입 과정부터 작전 이후 증거인멸까지 편법과 불법으로 얼룩진 범죄 현장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드론작전사령부 부사관들이 야간에 백령도에서 평양으로 무인기를 침투시키고, 국군심리전단 병사들이 비밀리에 대북전단 풍선을 날리고, 국방부 장관이 합참의장을 제치고 직접 북한 오물풍선 원점타격을 지시하는 광경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싶다.

    목차

    [목 차]
      

    추천사 우원식, 추미애, 최욱

    들어가며 외환(外患), 12·3 내란의 전사(前史)

     

    1부 그들은 전시계엄을 꿈꾸었다

    1장 제보자들의 용기로 시작한 외환의 추적

    2장 전면전 각오한 오물풍선 원점타격

    3장 가장 과격한북풍’, 평양 무인기 작전

    4장 외환유치죄와 일반이적죄 사이에서

     

    2부 실전에 투입해서는 안 될 무인기

    1장 윤석열의 분노와 김용현의 아부

    2장 급조한 무인기와 드론사령부

    3장 평양으로 날아간 무인기의 스펙

     

    3부 게임체인저 아닌 계엄체인저?

    1 V가 창설한 부대, V 뜻만 따르는 부대

    2 V 지시에 무너지는 작전지휘체계

    3장 백령도의 야간 비밀작전

    4장 추락한 무인기와 가짜 비행이력카드

    5장 조작의 시간-표창, 증거인멸, 부실조사

     

    4부 평양 무인기 작전이 남긴 질문들

    1장 무인기 침투가 정상 작전이 아닌 이유

    2장 드론사령부라는 형태가 적합한가?

    3장 이런 명령도 따라야 하나?

    4장 바람직한 민군관계는 무엇인가?

     

    나가면서 평양 무인기 작전은 무엇이었나?

     

    〈후기〉윤석열의 난막전막후

    〈부록〉 무인기 제보 녹취록


    [본 문]
      

    2023 10월 중순 어느 날 저녁, 전방에 위치한 국군심리전단 지역중대 생활관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소대장이 소대원 20여 명에게내일 밤 전단 작전을 수행할 거니까 그렇게 알고 준비해라라고 말했다. 풍선에 바람 넣고, 전단 묶음을 달아보는 훈련만 했지, 실제로 풍선을

    북한에 날려본 대원은 없었다.

    소대장의 충격적인 지시에 잠시 정적이 흘렀다. 소대장이, 괜찮아.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된다며 분위기를 전환해 보려 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무거웠다. 구석에 앉아 있던 양

    태선 상병은 입이 쩍 벌어졌다. 양 상병은 평소 각종 기사나 사회과학책을 즐겨보는 병사였다. 거의 의견을 내지 않고 조용히 지내던 그가 손을 번쩍 들었다. 소대장과 병사들이 모두 양 상병을 쳐다봤다.

    “소대장님, 이거 우리가 먼저 북한을 도발하는 거 아니에요?”

    -29~30

     

    제보에 따르면, 2024 11 18일 새벽, 김용현은 합참 전투통제실에 내려가 지작사령관에게 오물풍선을 직접 격추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이 지시를 전달받은 합참 지상작전 담당 오수철 대위와 지작사 참모들은 경악했다. 이들은격추경고사격으로 바꾸기 위해 갖은 핑계를 댔다. 천신만고 끝에 오물풍선에 경고사격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이에 전방부대들은 방공무기인 천호와 비호를 고각(75)으로 세우고 대기했다. 다행히 이날 사정권에 들어오는 북한 오물풍선은 없었다.

    -53~54

     

    발사대는 엔진소리보다 더 큰 굉음을 내며 시속 50km 속도로 무인기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 기체는 곧 어둠에 파묻혔다. 오토바이를 연상시키는 엔진소리도 점점 줄어들더니 아예 들리지 않았다. 이들은 나머지 3개 기체도 순서대로 북쪽으로 보냈다. 이 기체들은 약 4시간 후 이곳에 다시 돌아오도록 설정돼 있었다.

    김 상사는 자신이 보낸 무인기가 평양에서 전단을 뿌렸다는 사실이 김정은에게 보고되는 장면을 상상했다. 보고자가남조선에서 보낸 것은 거의 확실한데 물증이 없다든가우리가 오물풍선 보냈다고 보복한 것 같습니다따위의 말을 하고 수령에게 한 소리 들을 것 같았다. 북한은 물증이 없으니 대처할 방안을 마련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다. 김 상사는 통쾌하기까지 했다.

    -142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저자 : 부승찬,이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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