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으로 이동
    AD광고
    New경이롭고 치열한 생존 이야기극한 진화의 세계
    AD광고
    New사랑과 우정으로 빛나는 모험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이 책의 태그
    • 소득공제

    방황 - 루쉰 단편선(문예세계문학선 101)

    • 루쉰 저
    • 정석원 역
    • 문예출판사
    • 2025년 12월 05일
    10%8,1009,000
    적립금
    450원 (5% 적립)
    추가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결제혜택
    무이자 할부
    결제사 혜택
    쿠폰
    회원 가입 즉시 지급되는 적립금 과 등급별 다양한 회원 혜택 보기
    배송비
    2,500원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지금 택배 주문하면 9/7(월)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8,100

    [네이버페이]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88931026214
    쪽수256쪽
    크기기타 규격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문고/전집
    관련 이벤트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유치원 Wars 17』 출간 기념 포토카드 증정!

    2026.09.01 ~ 2026.09.28

    • 사은품

    9월 특별선물 《영풍문고 리유저블백》

    2026.09.01 ~ 2026.09.30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유치원 Wars 17』 출간 기념 포토카드 증정!

    2026.09.01 ~ 2026.09.28

    • 사은품

    9월 특별선물 《영풍문고 리유저블백》

    2026.09.01 ~ 2026.09.30

    책 소개

    근대화 이후의 격변으로 혼란에 휩싸인 중국에서

    투철한 현실 인식과 민중에 대한 절실한 애정으로 쓴

    중국 신문학의 개척자, 루쉰 문학의 백미!

    오에 겐자부로는루쉰은 20세기 아시아에서 배출된 가장 위대한 작가다라고 말했다. 마오쩌둥 역시루쉰은 중국 문화혁명의 주장으로 위대한 문학가이자 사상가, 혁명가라고 말한 바 있다. 위대한 문학가였던 루쉰이 평생을 씨름한 것은 근대화와 조국의 운명이었다. 일본으로 유학 가 의학을 공부하던 중 조국이 마주한 엄혹한 현실을 마주하고, 질병을 치유하는 것보다 국민의 정신을 개혁하는 것이 더 급선무라 여겨 평생을 저술과 번역에 메달렸는 데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루쉰은 중국 현대문학의 창시자로 불린다. 그러나 사회 사상가로도 불린다. 그가 근대적 격변과 소용돌이에 휩싸인 중국 사회의 모습을 거리낌 없이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중국인의 정신세계를 가식이나 에누리 없어 투명하게 펼쳐 보인 후, 중국과 중국인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그는 작품을 통해 중국의 반봉건적인 사상을 타파하고 계몽하기 위한 중국 인민의 투쟁 과제가 무엇인지를 선구적이고 용감하게 제시했다. 그의 작품이 시대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청년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목차

    [목 차]
      

    축복

    술집에서

    행복한 가정

    비누

    장명등

    조리돌리기

    까오 선생

    고독한 사람

    죽음을 슬퍼함

    형제

    이혼

     

    작가와 작품 세계


    [본 문]
      

    ■음력 세밑이야말로 가장 세밑다운 기분이 난다. 시골이나 중소 규모의 도시는 말할 것도 없고, 하늘에도 곧 불어닥칠 새해의 기상이 나타난다. (〈축복〉, 7)

     

    ■다만 천지신명께서 인간이 바치는 제물과 향불을 기꺼이 흠향하시고 모두 거나하게 취한 나머지, 루전의 모든 사람에게 한없는 행복을 내려주시려고 비틀거리며 하늘을 걷고 있는 것만 같았다. (〈축복〉, 36)

     

    ■나는 내가 묵고 있는 여관을 향해 걸었다. 싸늘한 바람과 함께 내리치는 눈발이 얼굴을 때렸지만 왠지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하늘을 보니 이미 황혼이었다. 집이며 길거리는 온통 쏟아지는 눈의 새하얀 그물에 뒤덮이고 있었다. (〈술집에서〉, 57)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그는 갑자기 침대에서 펄떡 일어났다. 전부터 생각해온 것이 있었다. 반드시 몇 푼이라도 고료를 받아야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행복한 가정〉, 59)

     

    ■등불이 비추는 곳에서는 그녀의 우거지상이 보였다. 무슨 기쁨이나 분노의 기색도 드러나 있지 않은. 활기 없고 무표정한 얼굴에다 두 눈동자 또한 아무것도 응시하지 않고 있는 것 같았다. (〈비누〉, 91)

     

    ■금기 따위야 아랑곳하지 않고 찻집에 자리 잡고 앉은 몇몇 사람들이 있었다. 제 딴에는 한가락씩 한다고 자처하는 청년들이다. 그러나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그들이야말로 하나같이 집안을 망치는 놈들로 보였다. (〈장명등〉, 94)

     

    ■발걸음 소리만이 들려왔다. 인력거꾼이 묵묵히 앞만 보고 달린다. 마치 머리 위에 쏟아지는 뜨거운 태양에서 도망쳐 빠져나가리라도 하듯 말이다. (〈조리돌리기〉, 113)

     

    ■불현듯 까오 선생은 분위기가 매우 적막하다고 느꼈다. 야오푸 선생은 이미 사라지고 자신만이 교단 옆에 서 있었던 것이다. 하는 수 없이 그는 교단에 올라 학생들에게 인사를 하고 정신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태도에 위엄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떠올렸다. (〈까오 선생〉, 132)

     

    ■그것은 길게 울부짖는 소리 같기도 했고, 상처 입은 이리 한 마리가 깊은 밤 광야에서 울부짖는 소리 같기도 했다. 참담한 그 상처 속에는 분노와 슬픔이 뒤섞여 있었다.

    내 마음은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나는 담담한 심경으로 축축하게 젖은 자갈길을 걸었다. 달빛을 받으면서. (〈고독한 사람〉, 176)

     

    ■인간이란 참으로 우스운 동물이라서 아주 사소한 일에도 큰 영향을 받곤 한다. 처음에 우리는 그저 말없이 쳐다보았지만 차츰 이 일에 대해 상의하기 시작했다. (〈죽음을 슬퍼함〉, 190)

     

    ■꿈의 흔적들이 습격해오는 바람에 그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방 밖으로 나가고 싶었지만 도무지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는 또한 이 같은 꿈의 흔적들을 꽉 눌러서 깡그리 잊어버리고 싶었다. (〈형제〉, 225)

    출판사 서평



    근대화 이후의 격변으로 혼란에 휩싸인 중국에서

    투철한 현실 인식과 민중에 대한 절실한 애정으로 쓴

    중국 신문학의 개척자, 루쉰 문학의 백미!

     

     

    오에 겐자부로는루쉰은 20세기 아시아에서 배출된 가장 위대한 작가다라고 말했다. 마오쩌둥 역시루쉰은 중국 문화혁명의 주장으로 위대한 문학가이자 사상가, 혁명가라고 말한 바 있다. 위대한 문학가였던 루쉰이 평생을 씨름한 것은 근대화와 조국의 운명이었다. 일본으로 유학 가 의학을 공부하던 중 조국이 마주한 엄혹한 현실을 마주하고, 질병을 치유하는 것보다 국민의 정신을 개혁하는 것이 더 급선무라 여겨 평생을 저술과 번역에 메달렸는 데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루쉰은 중국 현대문학의 창시자로 불린다. 그러나 사회 사상가로도 불린다. 그가 근대적 격변과 소용돌이에 휩싸인 중국 사회의 모습을 거리낌 없이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중국인의 정신세계를 가식이나 에누리 없어 투명하게 펼쳐 보인 후, 중국과 중국인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그는 작품을 통해 중국의 반봉건적인 사상을 타파하고 계몽하기 위한 중국 인민의 투쟁 과제가 무엇인지를 선구적이고 용감하게 제시했다. 그의 작품이 시대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청년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썩은 정신을 도려내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휘두른 필설

     

    《방황》은 1926년에 출간된 루쉰의 두 번째 소설집으로 11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들 작품은 대체로 1924년부터 1925년 사이에 쓰였다. 이 시기는 중국의 반제국주의 운동인 54운동의 퇴조기였고, 중국 인민에게는 다음 이정표가 필요한 때였다.

     

    〈축복〉과 〈이혼〉은 당시 농촌 사회의 비참한 생활과 여성에 대한 봉건사상의 속박을 폭로한다. 사회가 강제한 책무에 압박받는 여성의 비참한 운명을 동정하며, 이를 통해 봉건 질서에 대한 회의를 이끌어내는 작품이다. 〈술집에서〉, 〈고독한 사람〉, 〈죽음을 슬퍼함〉은 한때는 높은 이상을 품었으나 사회에서 소외되어 몰락해가는 지식인의 모습을 그렸다. 이들 작품을 통해 격변기 중국에서 어떤 꿈이 끝끝내 피어오르지 못하고 좌절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행복한 가정〉, 〈비누〉, 〈까오 선생〉 등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고 결국 현실과 타협하는 속물 지식인을 풍자한다. 이는 좌절한 지식인의 단면을 다룬 루쉰의 작품과 대비를 이루어 격변기에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과 채무는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한다. 한편 구경거리를 좋아하는 민중의 근성을 그린 〈조리돌리기〉는 전통을 비판적으로 돌아보며 중국인에게 근대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각성을 강렬하게 촉구한다.

     

     

    사그라드는 중국을 회생시키기 위한 필사의 외침

    위대한 문학가이자 사상가 루쉰의 일갈

     

    루쉰은 모든 허위를 거부했다. 근대적 격동기가 초래한 몰락의 나락에서 허우적대던 조국을 면밀하고 치밀하게 관찰하여 병들어 있던 당시 사회를 거침없이 질타했다. 이것이 바로 환부를 도려내기 위한 메스 대신 자국민을 계몽하기 위해 펜을 든 루쉰의 높은 이상이 실현된 방식이다. 썩은 정신을 도려내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휘두른 필설은 사그라드는 중국을 회생시키기 위한 필사의 외침이었던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루쉰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공지사항
    • [이벤트 당첨자 발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김진명 작가 북토크 당첨자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9월 모두의 서가 이벤트 당첨자 안내
    • [공지사항] 스타필드마켓 월계 문구복합매장 그랜드 오픈 🎊 이벤트 안내!
    • [공지사항] 2026년 9월 1일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안내(3.개인정보 처리, 항목, 보유기간)
    • [이벤트 당첨자 발표] 26년 8월 <이달의 작가> 댓글 이벤트 당첨자 안내
    공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