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으로 이동
    AD광고
    New행복을 선택하는 삶의 태도불행에 몰두하지 않는다
    AD광고
    Best Seller소년 김구의 가슴 뜨거운 역사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8
    이 책의 태그
    • 소득공제
    • 무료배송

    활빈 1 - 무륜당과 그림자 인간

    • 윤채근 저
    • 모시는사람들
    • 2025년 11월 20일
    10%13,50015,000
    적립금
    750원 (5% 적립)
    추가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결제혜택
    무이자 할부
    결제사 혜택
    쿠폰
    회원 가입 즉시 지급되는 적립금 과 등급별 다양한 회원 혜택 보기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지금 택배 주문하면 9/9(수)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13,500

    [네이버페이]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66292484
    쪽수264쪽
    크기기타 규격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국내소설
    관련 이벤트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유치원 Wars 17』 출간 기념 포토카드 증정!

    2026.09.01 ~ 2026.09.28

    • 사은품

    9월 특별선물 《영풍문고 리유저블백》

    2026.09.01 ~ 2026.09.30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유치원 Wars 17』 출간 기념 포토카드 증정!

    2026.09.01 ~ 2026.09.28

    • 사은품

    9월 특별선물 《영풍문고 리유저블백》

    2026.09.01 ~ 2026.09.30

    책 소개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신분과 질서의 틀을 거부한 청년들이 비밀 결사 무륜당을 조직해 스스로 정의를 실천하는 과정을 그린 혁명 서사 소설이다. 이 작품은 허균을 단순한 급진적 문장가나 『홍길동전』의 작가로 보지 않고, 직접 사람을 모으고 행동을 설계한 청년 혁명가로 재해석한다. 서얼·서자·장터 청년·난전 상인 등 사회 아래로 밀려난 이들이 서로의 상처를 끌어안고 하나의 결사체로 뭉쳐가는 모습은 정치 스릴러와 청춘 성장담의 긴장을 동시에 품는다. 무륜당은 단순한 의적 패거리가 아니라, “약자를 해치는 부와 권력을 끊겠다는 강령을 세운 청년 정치조직이다. 여기에 생명을 나누는 도술을 지닌 방랑 도사 남궁두, 장터를 지키는 패거리, ‘서자라는 낙인 속에서도 세계를 뒤집고 싶어 하는 외로운 청춘들이 합류하며, ‘기득권의 나라조선에 맞선 민중의 정의가 실체를 갖춰 간다. 『활빈 1』은 곤궁과 차별 속에서 길을 잃어가던 청년들이 서로를 동지로 발견하고, “글이 안 된다면 행동으로 바꾼다는 허균의 결단에 함께 뛰어드는 순간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작품이 던지는 질문은 단순하다. 세상은 누구의 것인가, 정의는 누구의 편인가, 그리고 그 앞에 먼저 설 사람은 누구인가.

    목차

    [목 차]
      

    서문

    기이한 만남

    무륜당

    그림자 인간

    배오개 점령

    독살범

    초희

    비밀장부

    형제애

    화마

    원로회

    충돌

    변체술사

    악의 소굴

    경복궁의 두 임금

    왕비

    백운대 혈전

    홍길동의 탄생


    [본 문]
      

    힘에 균형을 이뤄 지루한 공방을 이어가던 두 패거리의 싸움은 초립둥이 세 명이 더 출현하며 순식간에 끝나버렸다. 전통 무예인 수박 기술을 익힌 초립둥이들은 고양이가 쥐를 다루듯 흥인문 패거리들을 가지고 놀았다. 덩치 큰 왈짜들을 모조리 거꾸러뜨린 그들은 성곽 근처 객점에서 붓과 종이를 빌리더니무륜(無倫)’이란 두 글자를 적어 길가 나무에 걸었다. - 본문 21

     

    그럼! 친구지! 사람이 사귀는 데 그깟 나이 몇 살이 뭐가 문제람? 난 팔백 년 전의 당나라 시인 이태백과도 벗하는 몸이야. 남자와 여자의 구별도 의미 없다고 믿어. 그런데 서자? 웃기지 않니? 다 힘센 양반들이 벼슬 독점하려고 부린 장난에 불과해.”

    혁중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그동안 자신이 놓치고 살던 미지의 땅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동료 서자들과 무예를 익히고 미래를 꿈꾸며 막연히 설레고 두려워하던 지난날이 오로지 오늘밤의 만남을 위한 지루한 과정에 지나지 않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 본문 78

     

    혁중이 세차게 고개를 가로저으며 외쳤다.

    “온갖 뇌물이 형조와 호조를 장악한 서인들을 타고 대궐로 마구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라를 위한다고요? ! 그건 다 거짓말입니다!”

    “말 함부로 하지 말거라!”

    승중이 다시 칼을 들어 아우의 얼굴을 향했다. 그 칼을 뿌리치며 혁중이 말했다.

    “어찌 나라 걱정을 서인당만 하란 법이 있습니까? 동인당 사람들은 모두 역적이라도 된답니까? 서자에 동인과 서인의 구별이 없듯, 충신에게도 그따위 구별은 없습니다. 어찌 그리 순진하십니까? 어찌 그리 미련하십니까?”

    화가 난 승중이 칼을 휘둘러 혁중의 초립 끝부분을 벴다. 눈 하나 꿈쩍하지 않은 혁중이 오히려 승중의 가슴 안쪽으로 파고들며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바닥에 쓰러진 승중이 재빨리 칼을 들어 동생의 목에 대며 외쳤다.

    “너라고 더 이상 봐주지 않는다.” - 본문 111

     

    휘파람 소리가 들리자 그녀는 균이 달렸던 방향을 따라 내달리기 시작했다. 담장에 이르기 직전까지 만든 속도가 조금 부족했는지 검은 덩어리가 그녀를 거의 수직으로 튕겨 올리고 말았다. 떨어지는 초희의 몸이 담장 꼭대기와 충돌하려는 순간 검은 덩어리가 그녀 몸을 다시 튕겨 담장 안쪽으로 밀어냈다. 초희의 몸은 빙글빙글 돌며 대궐 바닥을 향해 추락했다. - 본문 206

     

    초립둥이들이홍길동을 연호하자 비로소 웃음기를 띤 균이 속삭였다.

    “난 우리 가운데 유일하게 과거에 응시할 수 있으니, 이젠 공부에 전념할 것이다. 가급적 높은 관직까지 올라 너희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

    그날따라 산채의 시간은 느리게 흘렀고, 밤늦도록 두런대는 얘기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렇게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다른 세계 하나가 열리는 것이다. - 본문 262

    출판사 서평

    허균이 다시 살아난다.

    홍길동의 작가가 아니라,

    혁명을 계획한 청년으로.

    역사·청년·판타지가 결합된 한국형 영웅 서사

    『활빈 1 – 무륜당의 탄생』 출간

     

    조선 후기, 신분과 불평등에 눌린 민중의 세계 한가운데에서, 이 작품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고 믿어온 허균을 완전히 새로 불러낸다. 『활빈 1』 속 허균은 책상 앞의 급진적 문장가를 넘어서, 서얼과 장터 청년, 난전 상인과 이름 없는 백성들을 모아 비밀 결사 무륜당을 세우는 청년 혁명가다. 무륜당은 서자와 서얼이 주축이 된 의적패이면서 동시에, 만민이 과거를 보고 신분과 성별, 당파를 넘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기획하는 청년 정치 집단이다.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의적 활극의 통쾌함과 정치 스릴러의 긴장, 청춘 성장담의 서늘한 감정을 한꺼번에 끌어안으면서도,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한 가지 질문을 밀고 나간다는 데 있다. “불평등한 세계를 어떻게 다시 만들 것인가.” 남의 수명을 나누어 주는 내단 도술을 익힌 방랑 도사 남궁두, 서얼이라는 낙인에 시달리면서도 조선이 자신을 담기엔 너무 좁다고 말하는 허균, 장터를 장악해 백성의 피땀을 짜내 온 도달구와 족제비, 그리고 그들을 뒤에서 쓰다 버리는 좌의정 강자량과 원로회 사림들까지. 이 인물들은 선악으로 단순 분리되지 않고, 두려움·열등감·욕망·책임 의식이 뒤섞인 입체적인 얼굴로 등장한다. 덕분에 독자는 누가 진짜 악인이고, 무엇이 진짜 정의인지 끊임없이 되묻게 된다.

    『활빈 1』은 분명 판타지의 옷을 입고 있다. 그림자 둔갑술, 수명을 늘려주는 비밀 내단, 화마와 변체술사 같은 초월적 존재들은 이 작품을 스펙터클한 모험담으로 이끌며, 장면마다 강한 시각적 이미지를 남긴다. 그러나 그 아래를 받치고 있는 것은 지극히 현실적인 정치의 논리다. 난전 장부와 뇌물 장부, 고변서와 증언 사슬, 형조·호조·의금부·원로회로 이어지는 권력의 회로가 눈앞에서 드러나며, “기록과 문서가 어떻게 권력의 무기가 되고, 동시에 그 권력을 무너뜨릴 증거가 되는가라는 문제의식이 끝까지 관통한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축은 경계 밖의 존재들이다. 서자 혁중(훗날 홍길동), 여성 주체 초희, 방랑 도사 남궁두는 모두 제도권에서 밀려난 인물들이다. 이들은 서자·여성·도인이라는 각자의 한계를 자각하면서도, 서로를 동지이자 벗으로 선택하며 새로운 연대를 만들어 낸다. 이들의 약조와 우정은 로맨스에 머물지 않고, “혈연과 가문이 아니라 공통의 꿈과 책임이 사람을 묶는다는 현대적 감각의 정치적 우정으로 그려진다. 이 지점에서 『활빈 1』은 단순한 옛날 의적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동시대적 서사가 된다.

    독서 경험 측면에서도 『활빈 1』은 역사 소설 애호가, 청년·청소년 독자, 장르 문학 독자를 모두 포섭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실제 역사 인물과 사건들을 바탕으로 삼되, 허구의 인물과 판타지 설정을 치밀하게 엮어, 역사적 사실을 몰라도 충분히 빠져들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동시에, 조선 후기 정치사와 사림 파벌, 서얼 차별 구조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곳곳에 배치된 인물 관계와 사건 배경에서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활빈 1』은 거대한 이야기의 서막이다. 이 권에서는 무륜당의 탄생, 허균과 남궁두의 재회, 서얼 혁중과 초희 같은 청년들이 서로를 알아보고 동지가 되는 과정, 그리고 조선 권력의 정점에 선 좌의정과의 첫 충돌까지가 그려진다. 아직 혁명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독자는 이미 느끼게 될 것이다. 장터의 청년들, 서얼과 여성, 이름 없는 백성들이 손을 맞잡는 이 순간이, 곧 조선이라는 세계가 뒤집히는 신호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활빈 1』을 덮는 순간, 우리는 자연스럽게 다음 책을 기다리게 된다. 진짜 혁명, 그리고 홍길동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쓰이는 역사, 그 다음 장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지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윤채근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공지사항
    • [이벤트 당첨자 발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김진명 작가 북토크 당첨자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9월 모두의 서가 이벤트 당첨자 안내
    • [공지사항] 스타필드마켓 월계 문구복합매장 그랜드 오픈 🎊 이벤트 안내!
    • [공지사항] 2026년 9월 1일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안내(3.개인정보 처리, 항목, 보유기간)
    • [이벤트 당첨자 발표] 26년 8월 <이달의 작가> 댓글 이벤트 당첨자 안내
    공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