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
이 책은 사실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사람보다 더 선한 지금 이곳의 한국인 젊은 목사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상상하기도 어려울 만큼 버거운 처지를 운명처럼 걸머지고 삽니다. 그런데도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장애인과 노숙인을 비롯해 혹독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닙니다. 그가 사는 모습을 보고 그의 이야기를 읽노라면, 감성이 꿈틀거리고 생각이 정화됩니다. 그러다가 행실과 처신이 나도 모르게 조금씩 선한 사람으로 변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를 부끄럽게도 하지만, 선한 용기를 주기도 합니다.
송태근 (삼일교회 담임 목사)
저자는 삶의 현장에서 낮은 자, 소외된 자들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품고 사역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저자의 글에는 이론이나 지식의 나열이 아닌,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깨달음과 눈물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 또한 예수님의 비유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리고 가슴을 치게 만드는 깊이로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아는 것’에 머물며 ‘행함’을 면제받고자 하는 우리에게, “이를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얼마나 무겁고 절실한 명령인지를 일깨워 줍니다. 지식은 넘쳐나지만 정작 삶의 변화는 더딘 신앙을 당연시하는 것에서 우리는 벗어나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잠자던 신앙 감각이 깨어나고 부르신 자리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는 역사가 있길 바라며 일독을 권합니다.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
저는 어떻게 해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잘 섬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가 기도하며 일합니다. 저는 믿습니다. 이웃 사랑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 기독교인에게 진노의 심판은 임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 앞에서 지나온 나의 삶에 대하여 심판을 받게 됩니다(롬 14:11-12). 때문에, 똑바로 살아야 합니다. 오래전부터 저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눅 10:37). 평생 제 마음을 울릴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위해 일독을 권합니다.
강신욱 (낮은울타리 대표)
서진교 목사님의 글은 잘 읽힙니다. 깊은 생각이나 많은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의 글은 낮은 곳을 향하기 때문입니다. 꼭 누가 대신 읽어 주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내 귀에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금방 가슴에 와닿습니다. 오래 성경을 묵상한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대로 살려고 부단히 몸부림치며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글을 읽으면 그대로 살고 싶어집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은 힘든데, 서 목사님의 글만큼은 살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내가 딴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권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도 그런 걸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이 책을 읽는다면 이 추천사를 100% 공감할 것입니다.
김영한 (품는교회 담임 목사)
저자는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는 ‘환대’를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강도 만난 자를 지나친 제사장과 레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주님의 마음은 여전히 낮은 곳에서 흐르고 있습니다. 물은 본래 낮은 곳으로 흘러가듯, 주님의 사랑을 아는 자는 반드시 낮은 자리로 향하게 됩니다. 이 책은 그 진리를 다시금 흔들어 일깨웁니다. 저자는 강단에서뿐 아니라, 삶으로 복음을 외치는 분입니다. 그의 글에는 삶이 담겨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 냉랭한 가슴을 안고 있다면, 어디로 갈지 몰라 헤매고 있다면, 이 책이 따뜻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조영민 (나눔교회 담임 목사)
본서는 단지 예수님의 비유를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비유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오늘의 삶 속으로 불러내고, 우리가 그 이야기를 ‘살도록’ 초대합니다. 마치 한 손에는 성경을, 다른 한 손에는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의 손을 꼭 잡고 살아가는 ‘선지자’의 심정으로 예수님의 비유를 전합니다. 당신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무렵, 내 인생의 방향을 돌아보라는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지금 내 곁에 연약한 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그리고 결국 우리가 어디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지를 이 책은 집요하게 묻기 때문입니다. 본서는 저자의 삶과 말이 하나가 되어 나오는 강력한 외침입니다. 성도가 마땅히 들어야 할 그 외침을 당신이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본서를 통해, 다시금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향하게 되길 바랍니다. 낮고 좁은 길, 그러나 생명의 길로 말입니다.
김민섭 (리빙처치 담임 목사)
저자는 어려서부터 감당할 수 없는 고난과 가난 속에서 자랐지만, 진정한 행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어느 날, 기댈 곳 하나 없이 망가진 채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와, 낮은 자들을 기쁨의 자리로 초대합니다. 이제 보니, 그는 진정 세상 속에서 예수님을 발견하는 달인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저자가 떠올랐습니다. 모든 이야기 속에 저자의 모습이 스며 있었습니다. 특유의 어눌한 미소와 결코 작지 않은 몸짓으로 예수를 보여 줍니다. 작고 연약한 자들을 만날 때마다, 속상하여 눈물이 날 때마다 이 이야기들을 되뇌었을 것입니다. 그러다 어느새 이야기들은 그의 삶이 되었겠지요. 그래서 이 책은 살아 내는 그의 걸음을 통해 더욱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거룩한 부담감이 밀려옵니다. 낮은 곳에 계신 예수께로 우리를 따뜻하고도 진지하게 이끌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