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으로 이동
    AD광고
    New사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의 그림책눈알이 쏙쏙
    AD광고
    Hot Issue운이 좋은 사람은 이렇게 합니다박성준 역술가의 대운 법칙
    이 책의 태그
    • 베스트
    • 소득공제
    • 무료배송

    센스의 철학 - 예술과 일상을 대하는 세련된 감각

    • 지바 마사야 저
    • 전경아 역
    • 베가북스
    • 2025년 03월 14일
    10%16,020원17,800
    적립금
    890원 (5% 적립)
    추가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결제혜택
    무이자 할부
    결제사 혜택
    쿠폰
    회원 가입 즉시 지급되는 적립금 과 등급별 다양한 회원 혜택 보기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지금 택배 주문하면 10/12(월)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16,020원

    [네이버페이]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92488585
    쪽수252쪽
    크기기타 규격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서양철학
    관련 이벤트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10월 특별선물 《미도리 북 스탬프》

    2026.10.01 ~ 2026.10.31

    • 사은품

    도전! 리뷰왕

    2026.10.01 ~ 2026.10.31

    • 사은품

    영풍문고 단독 리커버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2026.09.28 ~ 2026.12.31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10월 특별선물 《미도리 북 스탬프》

    2026.10.01 ~ 2026.10.31

    • 사은품

    도전! 리뷰왕

    2026.10.01 ~ 2026.10.31

    • 사은품

    영풍문고 단독 리커버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2026.09.28 ~ 2026.12.31

    책 소개

    “센스의 힘; 일상이 풍요로워지고 예술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센스가 좋아지는 책”.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그렇다. 센스가 좋다느니, 나쁘다느니 하는 말은 참 다양한 상황에서 쓰인다. 가령 옷을 입을 때나 밥을 먹으러 갈 때, 옷이나 식당을 고르는 일상생활의 ‘선별하는 센스’가 있다. 그림이나 음악을 아는 ‘예술적 센스’, 사람과 소통하는 ‘대화 센스’가 있는가 하면, 일을 잘하는 동료에게는 ‘일 센스가 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센스라는 말에는 예외 없이 사람의 마음을 슬그머니 뜨끔하게 하는 구석이 있다. 도저히 노력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가시 돋친 의미가 단어 안에 스며들어 있는 것이다. 왜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그 사람, 노력은 하는데 센스가 없어!” 이런 지적을 당한 사람들은 누구나 머릿속에 같은 질문을 떠올린다. “그래서 대체… 센스가 뭔데?” 그렇다. 문제는 이 모호한 단어에 있다. ‘센스란 이런 것이다!’라고 대놓고 정의하기는 참 어렵다. 오히려 ‘센스’라는 것을 말로 설명하려 하면 할수록 더욱 미궁으로 빠지고 마는 것이다.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인문 분야를 석권했을 뿐 아니라 도쿄대·교토대 학생들이 가장 애독하며 숱한 화제를 뿌렸던 이 책은 한마디로 ‘센스란 이런 것이다’라는 하나의 견해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독자들은 대중적 철학과 인문 기반의 이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에 열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일상과 예술을 대하는 센스를 ‘리듬’과 ‘흐름’ 그리고 ‘부재와 존재’라는 측면에서 풀어 설명하는 저자의 관점은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로부터 즉각적인 공감과 강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음악에서, 미술작품에서, 실내장식에서, 놀이에서, 심지어 우리가 늘 만나는 음식에서조차 ‘센스’의 의미와 탄생을 읽어내는 저자의 고감도 ‘센스’에 감탄했기 때문이다. ‘센스 있는’ 사람이 되는 것만으로 일상에서 포착할 수 있는 즐거움은 많다. 인생이 10배 더 즐거워지고 싶다면 철학자 지바 마사야가 전하는 지적 즐거움과 ‘센스 키우기’에 흠뻑 빠져보자. 흥미로운 내용과 함께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 ‘센스가 좋아지고 세련돼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목차

    [목 차]
      

    추천사

     

    들어가기 전에

    ‘센스’라는 말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센스와 문화자본

    인간은 ‘남아도는’ 동물이다

    센스의 좋고 나쁨에서 그 너머로

     

    제1장 센스란 무엇인가?

    감각과 사고

    ‘고르는 센스’에서 출발한다

    센스가 ‘무자각(無自覺)’인 상태

    ‘잘하느냐 못하느냐’에서 ‘헤타우마’로

    센스가 자각되지 않은 방

    센스는 헤타우마다

    기준점 자체를 바꾼다

    모델 재현을 그만두는 것, AI ‘학습’

     

    제2장 리듬으로 파악한다

    의미에서 강도로

    형태도 멋도 리듬이다 - 조명 스탠드와 만두

    여러 개의 흐름을 ‘다중 녹음’처럼 포착한다

    최소한의 센스 - 리듬의 재미를 깨닫는다

    쉽게 할 수 있는 모더니즘

    라우션버그와 만두

     

    제3장 까꿍의 원리

    리듬을 탄다는 것

    굴곡과 비트

    이야기와 ‘결핍’

    까꿍의 원리

    까꿍 놀이는 곧 서스펜스다

    일상의 서스펜스

     

    제4장 의미의 리듬

    큰 의미에서 작은 의미로

    인생의 다면성

    모더니즘, 포멀리즘

    감동을 반으로 줄이고 사소한 부분을 말로 표현한다

    의미란 무엇인가 - ‘가깝다’와 ‘멀다’

    AI와 인간 - ChatGPT로 생각한다

    대립 관계와 리듬

    의미의 리듬

    감동에는 두 가지가 있다 - 대략적인 감동과 구조적인 감동

    오락 소설과 순수문학

     

    전반부의 정리

     

    제5장 나열하는 것

    영화의 ‘샷’과 ‘몽타주’

    잘 알려지지 않은 몽타주의 재미

    예측오차의 최소화

    그래도 우리는 서스펜스를 찾는다 - 예측오차와 쾌락

    ‘무엇을 어떻게 나열해도 좋다’는 것

    연결되느냐 아니냐는 설정하기 나름

     

    제6장 센스와 우연성

    ‘모든 예술’을 생각하다

    아름다움과 숭고함 - 우연성과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만들려고 한다’에서 ‘결과적으로 할 수 있다’로

    미치지 못하는 어긋남과 지나친 어긋남

    자신에게만 존재하는 우연성

     

    제7장 시간과 인간

    예술이란 시간을 갖는 것

    베르그송의 시간론

    지나치게 많은 가능성을 제한하다

    인간의 다양성

    목적 지향과 예술적인 매달려있기

     

    제8장 반복과 안티센스

    예술의 의미

    예술과 ‘문제’

    작품이란 ‘문제’의 변형이다

    어쩔 수 없는 딜레마

    센스와 안티센스

    악마적인 반복

     

    부록

    예술과 생활을 연결하는 연습

    독서 가이드

     

    마지막으로



    [본 문]
      

    “센스가 좋다.” 이 말은 사람의 마음을 약간 뜨끔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는 것 같다. 무언가 자신의 체질에 관해서 뭐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 노력으로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 〈‘센스’라는 말〉 중

     

    이 책을 ‘센스가 좋아지는 책’이라고 했는데, 그 말대로 바로 종합적으로 센스를 넓혀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악, 패션, 실내장식, 미술, 문학 등에 걸쳐 ‘직관적으로 아는 것’을 넓히고 싶은 것이다. 이는 생활이나 일에까지 이어진다.

    -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중

     

    ‘그림을 그리는 센스’라고 하면 백지 위에 선을 그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센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드는 것은 미술도 음악도 아니다. 아는 작품이나 보고 들은 경험, 어떤 인상 등의 소재가 있고 그것을 기억해내서 선택하고 조합하고 변형하며, 거기서 훌쩍 날아올라(飛躍) 내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창조 행위의 밑바탕에는 ‘선택’이 있다.

    - 〈‘고르는 센스’에서 출발한다〉 중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사진처럼 그린 그림만 ‘잘 그린’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인기가 아주 많은 모네와 고흐의 그림은 풍경과 물건을 사실적으로 그리려 하지만, 사진 같지 않고 개성 넘치는 맛이 있다. 모네의 그림은 붓 터치가 거칠어 사물의 형태가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반 고흐가 그리는 형태에는 바로 반 고흐임을 알 수 있는 개성 만점의 왜곡이 있는데, 거기에는 에너지가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쨌거나 사진과 같은 정확성에서는 어긋나 있지만, 그 어긋남이 매력이며, 그 어긋남이 유머러스하다고 해서 이른바 ‘헤타우마’가 된다.

    - 〈‘잘하느냐 못하느냐’에서 ‘헤타우마’로〉 중

     

    크게 말하면 같은 자극이 반복되는 규칙성, 그리고 그것이 중단되거나 혹은 다른 유형의 자극이 들어오는 일탈. 이러한 ‘규칙과 일탈’의 조합으로 리듬이 만들어진다. 바꿔 말하면 ‘반복과 차이’가 리듬이다. 내가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철학자 들뢰즈에게는 《차이와 반복(Différence et répétition)》이라는 저작이 있는데, 이를 의식하고 앞으로는 주로 ‘반복과 차이’라는 표현을 쓰려고 한다.

    - 〈여러 개의 흐름을 ‘다중 녹음’처럼 포착한다〉 중

     

    의미에서 벗어난 리듬의 재미, 그 재미를 아는 것이 최소한의 좋은 센스라고 했다. 사실 그것은 20세기에 여러 장르의 예술이 지향했던 방향이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센스란 의미에 대한 집착이 강했던 시대를 벗어나 좀 더 자유롭게 소리와 형태를 구성하게 되는 근대화 혹은 현대화(이것을 ‘모더니즘’이라고 부르는데), 그 모더니즘을 좋게 보는 가치관을 가리키는 것이다.

    - 〈쉽게 할 수 있는 모더니즘〉 중

     

    무언가가 없는 혹은 숨겨진 상태에서 드러난 상태로의 전환, ‘없다’에서 ‘있다’로의 전환. 아이들이 이 놀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 놀이가 인간의 뿌리에 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까꿍’ 놀이는 근본적인 ‘불안과 안심’의 교차를 의미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것이 놀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불안과 안심을 직접 경험하는 게 아니라, 놀이라는 형태로 그것을 포장해 간접화하고 있다. 놀이를 통해 외로움을 견딜 수 있게 된다.

    - 〈까꿍의 원리〉 중

     

    지금까지 이 책에서는 예술작품, 혹은 생활의 한 부분을 예술적으로 즐기는 것에 관해 의미나 목적에서 일단 벗어나 사물을 그 자체로서, 즉 형태나 색, 울림, 맛 등의 리듬으로서 즐기는 것을 이야기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거지?” 혹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 같은 답을 추구하는 데서 벗어나 리듬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감각을 갖는 것이 센스의 첫걸음이다. 이것이 이 책의 입장이다.

    - 〈큰 의미에서 작은 의미로〉 중

     

    리듬은 반복에서 오는 어긋남, 즉 차이가 있기에 재미있는 것이다. 일단 그렇다고 해도 그것을 반복으로 인하여 예측오차가 생기는 것으로만 파악한다면 불쾌하고 불안할 수밖에 없다. 리듬이 재미있어진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 〈예측오차의 최소화〉 중

     

    회화든 음악이든 실내장식이든 패션이든, 요소를 나열하는 것은 곧 리듬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나열된 것(리듬)을 감상하거나 만든다는 것은 큰 관점에서 보면 ‘모든 예술에 대한 이론’이 된다. 미술이나 영화나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는 식으로 개별 장르의 ‘규범’에 따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 마니아는 그런 태도로 심술궂은 말을 하기 쉽지만 - 모든 예술이라는 넓은 관점에서 보라고 제안하고 싶다. 모든 예술은 연결되어 있으니까. 물론 일상의 식사라든가 실내장식까지 전부 포함해서 말이다.

    - 〈‘모든 예술’을 생각하다〉 중

     

    “결국, 이 작품은 무엇인가?” 여태 이 질문을 제쳐둔 이유는 뭘까. 의미를 알 수 있는지 없는지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한 집착이 추상적이거나 복잡한 작품에 대한 접근을 아예 차단하기 때문이다. 여러 작품을 동일 평면상에서 보기 위해서는 우선 의미를 향한 관심을 일단 내려놓는 것이 좋다. 그러면 단순히 사각형이나 선이나 페인트가 튄 자국만 있는 화면이든, 혹은 인간이나 풍경을 그려서 ‘의미를 알 수 있는’ 작품이든, 어쨌건 리듬의 재미라는 같은 관점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 〈예술의 의미〉 중

    추천사

    김정운 (문화심리학, 《창조적 시선》 저자)

    센스의 철학’이라고?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지?

     

    그러나 페이지를 넘겨가며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갔다. 예술과 철학, 그리고 일상의 리듬과 ‘센스’를 연결하는 저자의 탁월한 ‘편집력’ 때문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창조’ 이후의 주제로 ‘의사소통’을 손에 쥐고 고민하던 내가 ‘리듬’이라는 주제를 발견하고 관련 자료들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을 쓴 지바 마사야 또한 전혀 다른 영역에서 ‘리듬’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존재는 자기만의 리듬을 갖는다’는 내 생각과 ‘기분 좋은 파도에 몸을 맡기듯, 무규칙과 우연의 삶 속에서 리듬을 경험하는 것이 센스 있는 삶’이라는 저자의 주장은 아주 교묘하게 만나게 되는 지점이 있었다.

     

    책에서 던지는 ‘센스’에 관한 구체적 메시지도 흥미롭지만, 종횡무진하는 저자의 ‘의식의 흐름’을 정리하며 읽는 것도 큰 공부가 될 듯하다. ‘창조적 사고’가 어떻게 가능한가를 흥미롭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메타적 사고’를 하며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십여 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 저자의 책들을 감동하며 읽은 적이 많다. 가라타니 고진, 마츠오카 세이고 같은 학자들이다. 대학의 ‘학과’라는 벽에 갇혀서 도무지 영역을 건너뛰는 생각을 허락하지 않는 한국의 학문풍토에 절망하고 있을 때, 이종격투기 같은 그들의 책은 내게 별처럼 빛났다. 그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이 흥미로운 일본학자의 책 《센스의 철학》을 읽었다. 이 책을 다 읽자마자 저자의 다른 작품들을 바로 주문했다.

     

    나처럼 많은 독자들이 이 책과 함께 2025년을 아주 ‘센스’ 있게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출판사 서평



    ★★★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인문 분야 1위 ★★★

    ★★★ 2024년 도쿄대·교토대에서 가장 많이 읽힌 인문서 ★★★

    ★★★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강력 추천 ★★★

     

     

    “센스가 있다”는 말에 대한 가장 매력적이고 설득력 있는 해설

    일본 학계와 언론이 극찬한 화제의 인문학 수업

    밀리언셀러 지바 마사야의 철학 3부작 완결편

     

    어쩌다가 ‘센스’와 ‘철학’이라는 단어가 결합하게 되었을까. 센스는 철학보다는 ‘점심 메뉴’, ‘일머리’ 같은 단어와 더 친숙한 단어다. 학문적인 관점보다는 일상의 경험과 가까운 단어라는 말이다. 하지만 ‘센스’는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속 시원하게 설명할 길이 없는 단어다. 이미 《현대사상입문》, 《공부의 철학》 등으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친근한 지바 마사야는 이해하기 쉬운 철학적 분석법으로 이 ‘센스’라는 단어를 아주 차분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파헤친다.

     

    누구는 태어날 때부터 ‘센스 있는’ 사람인가?

     

    ‘센스’라는 말은 어딘가 배타적으로 들리는 구석이 있다. 노력으로는 극복 불가능한, 원래부터 바꿀 수 없는 것을 말하는 느낌을 주지 않는가. 우리가 원래 ‘센스 좋은’ 사람과 ‘센스 없는’ 사람으로 나눠 태어난 것처럼. 하지만 관점을 바꿔보자. 센스를 ‘좋고 나쁨’이 아니라 ‘자각과 무자각’으로 바라보면 새로운 시선이 트인다. 이런 자세만으로 ‘센스’는 극복할 수 있는 무언가가 된다. 이제 그 노력의 방향만 파악하면 ‘센스가 좋아지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요컨대 센스는 후천적인 ‘경험’의 총체라는 얘기다.

     

    센스가 좋다는 건 그냥 잘하는 것?

    아니, 못하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잘하는 것!

     

    우리는 잘한다는 의미를 ‘재현’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예컨대 그림의 경우, ‘잘 그렸는가, 못 그렸는가,’ 하는 판단의 기준은 ‘모델을 충실히 재현했는가’의 여부다. 하지만 모델을 충실히 재현하기만 하면 ‘잘 그린’ 그림인가? ‘센스 있는’ 그림인가? 센스 있는 그림은 모델의 재현보다 자신의 선 움직임을 우선시한다. 그림을 그린 사람이 모델을 재현하려 했지만 하지 못했다면 그건 못 그린 그림이다. 하지만 재현보다 앞서 자신만의 선 움직임을 입힌 거라면 이건 저자의 의도가 반영된 ‘센스 있는 그림’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센스란 재현에서 벗어나 마치 ‘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잘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센스란 의미에 담긴 게 아니다

    그 자체로서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느끼는 것이다

     

    어떤 그림이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지, 어떤 소설이 무슨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지, 하는 식으로 의미에 매몰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센스는 그림이나 소설이 펼쳐지고 있는 형태, 운동이 그 자체로서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느끼는 데서 시작한다. 의미에서 벗어나자. 즉물적으로 그것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이런 즉물적인 형태가 ‘리듬’이고, 이 리듬을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센스’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핵심이다.

     

    센스는 재미있는 ‘리듬의 배치’에서 나온다

     

    센스가 좋다는 건 나만의 개성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사물 그 자체의 리듬, 그 굴곡진 정도, 이런 배치가 재미있는 것이 좋은 센스다. 리듬의 부재와 존재의 명멸, 적절한 스펙트럼이 담긴 생성의 변화 과정, 반복과 차이, 규칙과 일탈, 균형 안에서 허락된 예측오차. 이런 리듬의 배치와 그걸 아는 것, 그리고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좋은 센스’다.

     

    일상의 즐거움과 좋은 센스

    인생이 10배 더 즐거워지는 책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센스’의 실체가 서서히 떠오른다. 그렇다고 단순히 감이 좋아진다거나, 예술적 안목이 높아진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일상에 담긴 무수한 리듬의 의미를 깨닫고, 평소 놓치고 있던 리듬의 요소를 즐기게 된다는 의미다. ‘센스’에 ‘철학’을 붙여 책 제목을 만든 맥락이 여기에 있다. 이 책에는 ‘센스’라는 단어 해석을 넘어 ‘센스’로 삶을 풀어내는 ‘철학적’ 시도가 담겨 있다. 저자가 추적하는 센스의 흐름을 타보자, 기분 좋은 파도에 몸을 맡기듯. 센스와 더불어 인생 전반의 철학적 통찰과 창조적 사고가 당신을 기다릴 테니.

    저자 소개
    저자 : 지바 마사야
    도서리뷰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구매(배송/수령완료)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적립금 300원을 드려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 - 사람의 마음을 100% 움직이는 공감의 브랜딩(무조건 팔리는 마케팅 기술 시리즈 2)가와카미 데쓰야 | 동양북스
    말하기 고수들만 아는 대화의 기술 - 막힐 때마다 바로 써먹는 말하기 비법기류 미노루 | 더페이지
    나를 되찾는 집중의 기술 - 도둑맞은 시간을 다스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샘 혼 | 갈매나무
    최고의 상술 - 맨주먹으로 5000억 브랜드를 일군 교촌치킨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진심 경영권원강 | 다산북스
    나를 지키며 사는 법김종원 | 그린하우스
    피로사회한병철 | 문학과지성사
    어떻게 회사는 강해지는가-위기에 강한 회사를 만드는 28가지 가치관 경영의 원칙이나모리 가즈오 | 다산북스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서덕준 | 위즈덤하우스
    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 - 사람의 마음을 100% 움직이는 공감의 브랜딩(무조건 팔리는 마케팅 기술 시리즈 2)가와카미 데쓰야 | 동양북스
    말하기 고수들만 아는 대화의 기술 - 막힐 때마다 바로 써먹는 말하기 비법기류 미노루 | 더페이지
    나를 되찾는 집중의 기술 - 도둑맞은 시간을 다스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샘 혼 | 갈매나무
    최고의 상술 - 맨주먹으로 5000억 브랜드를 일군 교촌치킨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진심 경영권원강 | 다산북스
    나를 지키며 사는 법김종원 | 그린하우스
    피로사회한병철 | 문학과지성사
    어떻게 회사는 강해지는가-위기에 강한 회사를 만드는 28가지 가치관 경영의 원칙이나모리 가즈오 | 다산북스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서덕준 | 위즈덤하우스
    이 분야에서 요즘 뜨는 책
    읽지 않는 사람들 - AI만 읽는 시대 퇴화하는 인간 지능에 관한 경고나오미 배런 | 웅진지식하우스
    중독은 뇌를 어떻게 바꾸는가 - 충동에 사로잡힌 이들을 위한 처방전저드슨 브루어 | 알에이치코리아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 우리의 문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바츨라프스밀 | 김영사
    팩트풀니스 - 50만 부 뉴에디션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 김영사
    AI가 나보다 일을 잘할 때 (교양 100그램 11)김대식,김혜연 | 창비
    지능 파산 - AI 시대 편리함에 갇혀 버린 사람들한소원 | 바다출판사
    진화의 가속도 - AI의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진화하는가레이 커즈와일 | 촐라체
    문해내공 - AI 시대 생존을 넘어 품격을 만드는 국어력의 힘신종호,김윤정 | 상상스퀘어
    읽지 않는 사람들 - AI만 읽는 시대 퇴화하는 인간 지능에 관한 경고나오미 배런 | 웅진지식하우스
    중독은 뇌를 어떻게 바꾸는가 - 충동에 사로잡힌 이들을 위한 처방전저드슨 브루어 | 알에이치코리아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 우리의 문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바츨라프스밀 | 김영사
    팩트풀니스 - 50만 부 뉴에디션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 김영사
    AI가 나보다 일을 잘할 때 (교양 100그램 11)김대식,김혜연 | 창비
    지능 파산 - AI 시대 편리함에 갇혀 버린 사람들한소원 | 바다출판사
    진화의 가속도 - AI의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진화하는가레이 커즈와일 | 촐라체
    문해내공 - AI 시대 생존을 넘어 품격을 만드는 국어력의 힘신종호,김윤정 | 상상스퀘어
    이 분야의 화제의 신간
    환상 공동체 - 케이팝 시스템이 만들어낸 진짜보다 순정한 가짜의 세계맹미선 | 돌고래
    인생의 해부학 - 완전한 질서 너머 삶의 의미를 찾아서가브리엘 웨스턴 | 더퀘스트
    늙음의 레슨 - 쓸데없는 짓을 하지 않는 어른이 되었습니다우치다 타츠루 | 유유
    뉴요커의 문장들 -서술의 시대 논리의 구조를 세우는 글쓰기강진규 | 파이퍼프레스
    관찰 연습 -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는 순간니콜라 노바 | 책사람집
    메모의 문화사 - 다빈치 노트에서 디지털 메모장까지 안심하고 잊기 위해 적은 사적 기록의 역사(Philos 시리즈 53)헥토어 하르쾨터 | 아르테
    리더는 언제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 기업가 예언자 감독 그리고 왕재레드 다이아몬드 | 김영사
    스포츠의 언어 - 럭키 루저부터 GOAT까지 그라운드에서 얻은 삶의 철학이경재 | 보더라인
    환상 공동체 - 케이팝 시스템이 만들어낸 진짜보다 순정한 가짜의 세계맹미선 | 돌고래
    인생의 해부학 - 완전한 질서 너머 삶의 의미를 찾아서가브리엘 웨스턴 | 더퀘스트
    늙음의 레슨 - 쓸데없는 짓을 하지 않는 어른이 되었습니다우치다 타츠루 | 유유
    뉴요커의 문장들 -서술의 시대 논리의 구조를 세우는 글쓰기강진규 | 파이퍼프레스
    관찰 연습 -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는 순간니콜라 노바 | 책사람집
    메모의 문화사 - 다빈치 노트에서 디지털 메모장까지 안심하고 잊기 위해 적은 사적 기록의 역사(Philos 시리즈 53)헥토어 하르쾨터 | 아르테
    리더는 언제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 기업가 예언자 감독 그리고 왕재레드 다이아몬드 | 김영사
    스포츠의 언어 - 럭키 루저부터 GOAT까지 그라운드에서 얻은 삶의 철학이경재 | 보더라인
    이 분야의 주간 베스트셀러
    리더는 언제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 기업가 예언자 감독 그리고 왕재레드 다이아몬드 | 김영사
    손자병법 - 이겨놓고 싸우는 인생의 지혜 (현대지성 클래식 69)손자 | 현대지성
    오디세이아(명화와 함께 읽는) - 국내 유일 명화 104점 수록 완역본(현대지성 클래식 65)호메로스 | 현대지성
    다크 심리학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 어센딩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세네카 | 논픽션
    쇼펜하우어 인생수업(30만 부 기념 개정증보판) - 한 번뿐인 삶 이렇게 살아라아르투어 쇼펜하우어 | 하이스트
    니체의 초월자프리드리히 니체 | 히읏
    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프리드리히 니체 | RISE(떠오름)
    리더는 언제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 기업가 예언자 감독 그리고 왕재레드 다이아몬드 | 김영사
    손자병법 - 이겨놓고 싸우는 인생의 지혜 (현대지성 클래식 69)손자 | 현대지성
    오디세이아(명화와 함께 읽는) - 국내 유일 명화 104점 수록 완역본(현대지성 클래식 65)호메로스 | 현대지성
    다크 심리학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 어센딩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세네카 | 논픽션
    쇼펜하우어 인생수업(30만 부 기념 개정증보판) - 한 번뿐인 삶 이렇게 살아라아르투어 쇼펜하우어 | 하이스트
    니체의 초월자프리드리히 니체 | 히읏
    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프리드리히 니체 | RISE(떠오름)
    이 분야의 새로 나온 도서
    5분 음악놀이수업 : 준비는 가볍게 수업은 즐겁게! - 놀이로 배우고 음악으로 성장하는 즐거운 교실!김항성, 김수형, 김예린, 서우연, 윤다린, 임상미, 조태희, 홍훈희 | 앤써북
    인간이 만든 기계에 비추어본 인간의 모습(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케테 마이어-드라베 | 박영사
    푸코 사상의 실천철학적 이해(사회와 철학 연구총서 8)한국사회정치철학회 | 씨아이알
    지치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법 - 애쓰지 않아도 괜찮은 마음을 위하여왕루이 | 이든서재
    바람이 불어올 때 우리는 숲이 되었다 - 함께 띄워 올린 부석의 기적부석고등학교 | 인물과사상사
    AI에게 생각을 맡기지 마라 - 질문하고 검증하고 책임지는 사고주권을 가르치는 교육유담,한문주 | 글누림출판사
    파도를 타는 사람 - 변화의 시대 나를 지키며 유연하게 나아가기 위한 동양철학김훈종 | 오리지널스
    두려움 없는 삶에 대하여(국내 최초 단권 완역본) - 에픽테토스 스토아 철학 전집(현대지성 클래식 80)에픽테토스 | 현대지성
    5분 음악놀이수업 : 준비는 가볍게 수업은 즐겁게! - 놀이로 배우고 음악으로 성장하는 즐거운 교실!김항성, 김수형, 김예린, 서우연, 윤다린, 임상미, 조태희, 홍훈희 | 앤써북
    인간이 만든 기계에 비추어본 인간의 모습(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케테 마이어-드라베 | 박영사
    푸코 사상의 실천철학적 이해(사회와 철학 연구총서 8)한국사회정치철학회 | 씨아이알
    지치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법 - 애쓰지 않아도 괜찮은 마음을 위하여왕루이 | 이든서재
    바람이 불어올 때 우리는 숲이 되었다 - 함께 띄워 올린 부석의 기적부석고등학교 | 인물과사상사
    AI에게 생각을 맡기지 마라 - 질문하고 검증하고 책임지는 사고주권을 가르치는 교육유담,한문주 | 글누림출판사
    파도를 타는 사람 - 변화의 시대 나를 지키며 유연하게 나아가기 위한 동양철학김훈종 | 오리지널스
    두려움 없는 삶에 대하여(국내 최초 단권 완역본) - 에픽테토스 스토아 철학 전집(현대지성 클래식 80)에픽테토스 | 현대지성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공지사항
    • [이벤트 당첨자 발표] 26년 9월 <리뷰왕을 찾아라> 이벤트 당첨자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무라카미 하루키 『가호』 기대평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이벤트 당첨자 발표] 재레드 다이아몬드 『리더는 언제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리뷰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이벤트 당첨자 발표] 10월 모두의 서가 이벤트 당첨자 안내
    • [공지사항] 추석 연휴 전국 지점 영업시간 안내
    공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