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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4374213 |
|---|---|
| 쪽수 | 292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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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d2***
- 2025.03.09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귀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투쟁한 노동자분들과 변호사, 노무사, 단체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법정 재판 내용이 메인이지만 작가님이 상세하고 친절히 풀어주셔서 여느 책보다도 술술 읽힙니다. 한국 사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한다면 그 과정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책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신 분들께 꼭 추천해 드립니다. 읽으면서 은유 작가님의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이 떠올랐는데 아니나 다를까 은유 작가님의 추천사도 수록되어 있더군요.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을 인상 깊게 읽으신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읽으면서 주위 아는 많은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던 그들의 노동에 관한 문제들도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법의 공백을,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판사나 검사, 국회의원들도 좀 읽었으면 좋겠군요.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법이 허술하고 가해자에게 유리할 수 있구나 싶어서, 너무 역겨워서 헛구역질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저희에게 남겨진 숙제이겠지요. 법에, 특히 노동법에 대한 문외한이었는데 책을 읽으며 많이 배웠습니다. 여러 법령과 판례, 법의 정의들에 대해 접할 수 있습니다. 잘 알아야 잘 싸우고 지킬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은유 작가님의 추천사처럼 이 책은 연대하는 책일 뿐만 아니라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노동자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노동자가 아니라면 제발 좀 읽고 정신 차렸으면 하는 책입니다. 노동자분들과 노무사, 변호사, 단체 분들이 몇 년에 걸쳐 투쟁하시고 쟁취해 내신 과정과 결과를 이토록 쉽고 편하게 읽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명쾌한 책입니다. 노동 문제에 관심이 있지만 잘 모른다 하시는 분들께도 추천해 드립니다. 입문작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입니다.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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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minuk0***
- 2025.03.12
* 출판사 클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 뭔가 대자보의 시작 문구같은 이 쾌활하고 코끝을 시큰하게 하는 인사말이 눈에 띄었다. 노동인권 변호사가 함께한 노동자들의 법정투쟁 이야기 뭔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제목이다. 그리고 윤지영 《지금 다시, 헌법》, 《모두를 위한 노동 교과서》, 《십대를 밑바닥 노동》 등의 공동저서를 본 순간 속으로 외쳤다. 이건 꼭 읽어야 해! 역시나 좋은 선택이었다. 11가지 노동자들의 법정 투쟁 사례를 제시하는 각 꼭지를 읽으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지만 관심은 미쳐 가지지 못했던 노동자들을 발견했다. 아파트 경비원, 핸드폰 판매 노동자, 비정규직 PD... 그들의 투쟁사를 다큐멘터리처럼 차근차근, 변호사다운 따뜻한 시선으로 살피는 이 책은 노동의 의미를 고민하고 불합리한 현상에 분노하고 금새 무력해졌다가 또 금새 용기가 생기게 했다. 특히, 핸드폰 판매 노동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같은 사회초년생으로서 답답함, 분노, 슬픔, 무력함, 간절함을 모두 느꼈다. 우리 주변, 아니 우리의 이야기 더이상 놓치고 싶지 않은 노동자의 이야기다. 교훈1: 계약서는 꼼꼼히 읽는다. 교훈2: 함부로 개인정보를 사용자에게 넘기지 않는다. 교훈3: 문제가 생기면 변호사를 고용한다. 머리에 쑤셔 넣기.(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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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구와구s
- 2025.06.30
노동절 연휴에 노동 문제를 다룬 책을 읽겠다는 단순함에서 읽었다. 그러나 읽는 내내 진심으로 서글펐다. 사건의 당사자만 달라지고 노동 탄압과 자본 착취 사례를 지속해서 읽는 현실이 참담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더 슬픈 것은 오늘도 노동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다행히 이 책은 분노와 좌절로 끝나지 않음을 보여준다. 비록 피해자만 다르고 악착 같은 자본의 착취와 노동탄압이 만연하지만, 그 속에서 법과 정의로 저항하고 이길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더불어 우리 사회의 시스템도 느리지만 조금씩은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 윤지영 변호사님의 문체가 희망과 긍정의 힘이 가득해 읽는 재미가 있다. 이 책은 읽는 재미를 넘어서 윤지영 변호사에 존경심과 경외감을 갖게 된다. 수 많은 투쟁의 현장에서 자본의 패권이 아닌 정의의 힘으로 약자들과 연대가 가능함을 실체로 보여준다. 읽는 내내 미처 밝힐 수 없는 고뇌와 어려움이 문맥 켜켜이 보여 마음이 아팠다. 그럼에도 묵묵히 연대의 힘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보여주는 윤지영 변호사님의 삶을 통해 많은 도전을 받는다. 모두가 더 나은 환경에서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권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길 바라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도 장기 고공 투쟁으로 고생하는 옵티칼 세종호텔 사업장 문제가 해소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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