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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그나르 주식회사 - 김동식 AI 초단편선

    • 김동식 저
    • 요다
    • 2025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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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90749855
    쪽수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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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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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허를 찌르는 반전과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30만 독자를 사로잡은 『회색 인간』 김동식 작가의 AI를 주제로 한 초단편소설 모음집. 열여덟 편의 초단편소설에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대기업이 된 ‘보그나르 주식회사’의 AI 관련 제품과 기술을 사용하며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자기 전 AI 장치를 이용해 하루를 바라는 대로 다시 사는 사람들, AI 로봇 아내에게 전 재산을 상속한 대기업 회장, 예술가가 없어진 시대에 옛 예술을 노래하는 얼굴 없는 가수 등.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통찰력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통해 AI와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에서의 인간 역할을 탐구하고 인간이기에 가능한 희망을 전한다.

     

     

    『보그나르 주식회사』는 열여덟 편의 초단편소설을 엮은 책이다. 몇 편을 제외하고 연결되는 이야기는 아니니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으면 된다. 하지만 이왕이면 순서대로 읽으시라. (…) 작품의 문제의식은 개인과 도덕의 문제에만 천착하지 않는다. 점차 사회 구조의 문제를 향한다. (…) 작품들은 SF다. SF는 디스토피아에 대한 경계와 반성으로 시작하여 (SF 작가와 팬들이 싫어하는 표현이지만) ‘공상’을 펼치다가 결국에는 현실에 발을 디디는 문학이라고 (나는) 정의한다. 이 소설집을 순서대로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마지막 편 〈철통 보안 콘서트〉는 이렇게 마무리한다. “AI가 모든 예술을 대체한 시대이지만, 예술가를 대체한 건 아니었으니까. 그것은 고유하니까.”

    목차

    [목 차]
      

    프롤로그: AI의 세 단계

     

    1.

    라이프 리플레이

    나 키우기

    안구 임플란트 일화

    AI 상속법

    대답해줘, 로라

     

    2.

    올드 스타 킬러

    누가 진짜 AI인가

    드라마 성공 공식

    자동차 옵션 구독의 시대

    모솔 유튜버의 합방

    딥페이크 시대의 기본 소양

     

    3.

    인류보다 월등한

    가장 공평한 복지

    AI 노벨상

    프로그램의 습성

    그런가

    철통 보안 콘서트

     

    해제

    작가의 말



    [본 문]
      

    “사실 저는 AI가 인건비보다 더 비싸도 AI를 쓸 겁니다. 요즘 사람 쓰기가 얼마나 힘든 줄 아십니까? ‘워라밸’이니 뭐니 하면서 야근도 잘 안 하려 하고,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자기 일이 아니면 쏙 빠지고. 이게 뭡니까? 도대체가 회사를 생각하는 마음이 없지 않습니까? 오히려 AI가 애사심이 더 큽니다. 걔는 군말 없이 24시간 내내 쉬지 않고 일한다고요. 어떤 멍청이가 AI가 아닌 인간을 쓰겠습니까?” _ 프롤로그: AI의 세 단계

     

    영 이해할 수 없는 말은 아니었다. 사람이 죽은 뒤에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면, AI 로봇만 한 적임자가 없긴 했다. 그렇지만 과연 법적으로 가능할까? 그것은 김 회장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김 회장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그중에는 여론전도 있었는데, 의외로 그에게는 명분이 있었다. 사랑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사람에게는 늘 편이 많은 법이었다. _ AI 상속법

     

    ‘인간은 생각을 포기하면 무엇이 남는가?’ 나는 그것 하나로 연구를 계속했다. 노욕이라 욕을 먹고, 지원이 끊겨 힘들어도 계속했다.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사람이 된 듯했다. 아무리 연구해도 초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을 수가 없는데, 난 무엇을 하는 걸까? 몇 해에 한 번씩 모든 걸 놓고 싶은 위기가 찾아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해가며, 몇 남지 않은 동료들과 그것을 이어왔다. 그리하여 오늘을 맞이했다. _ 프로그램의 습성

     

    “예. 아 혹시, 어르신은 ‘AI 없이 한 달 살기’ 할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성공하면 100억을 받는다면요.” 어르신은 그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싶은 얼굴이었지만, 그래도 대답해주었다. “못 살지. 병원이 다 멈춘다는 말이잖아. 어디 아프면 어떡해? 난 AI 주치의가 없으면 일주일도 못 살 것 같아. 의료용 AI 드론이 매일 신선하게 가져다주는 맞춤형 세포도 없는 거잖아. 내 몸이 최상의 상태가 되려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절대 몰라.” 그렇게 말한 어르신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정정한 몸을 가볍게 움직이며 멀어졌다. _ 그런가

     

    드디어 이날, 사람들은 그녀의 얼굴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시대에는 쓸모가 없었던 한 예술가의 그림으로 말이다. “이렇게 생겼었어? 정말 아름다워. 그림이 아름다운 건가, 그녀가 아름다운 건가?” 다음 콘서트 때는 여러 노인이 짐을 한가득 들고 나타났다. 그녀는 한 명도 내치지 않았다. “그분들의 그림은 고유해요. 그게 가장 소중한 거죠.” 그녀의 말은 옳았다. AI가 모든 예술을 대체한 시대이지만, 예술가를 대체한 건 아니었으니까. 그것은 고유하니까. _ 철통 보안 콘서트

    추천사

    작가의 말

    이번 책에서도 저는 ‘AI’보다 ‘상상력’에 방점을 찍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AI 자체보다 AI로 인해 펼쳐질 현상을 상상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소설을 쓴다기보다 미래를 예상해보는 과정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두 가지 입장을 그려보았습니다. ‘AI는 인간을 위한 도구다’와 ‘AI는 인간을 위협할 무기다’. 우리 현실의 진짜 인류는 당연히 AI를 ‘도구’로 생각하고 개발하겠지만, 의도와 다르게 위협이 된다면 어째서일까요? 그 지점을 고민해보는 것만으로도 AI 개발에 참여하는 셈이 되지 않을까요? 문제점을 제시하는 역할로서 말입니다.

    출판사 서평



    “나는 여태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AI에 대한 정의를 본 적이 없다. 최고다.”

    - 이정모(생화학자ㆍ전 국립과천과학관장)

     

    AI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인류는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가?

    『회색 인간』 김동식이 특유의 상상력과 통찰력으로 빚어낸,

    미래로부터 온 희망의 메시지 열여덟 편

     

    ◇ “인간은 생각을 포기하면 무엇이 남는가?”

    - AI를 주제로 한 열여덟 편의 초단편소설 모음집

     

    챗GPT에게 ‘2024~2025년 AI 업계 주요 이슈 다섯 가지’를 물어보았다. 답변으로 ‘딥페이크’, ‘딥시크’, ‘AI 저작권 논란’, ‘소라 및 영상 생성 AI’, ‘AI 규제 및 윤리 문제’가 언급되었다. 챗GTP를 만든 샘 올트먼은 국내 한 행사장에서 “AI 성능이 100퍼센트에 도달하는 시점이 언제냐”는 어느 개발자의 질문에 “AI가 인간보다 더 나은 수준에 도달하는 시점이 머지 않았다”고 답했다. AI와 관련해 많은 기술과 여론이 생성되고 있지만, 앞으로 AI 기술이 얼마나 발전할지, AI와 인류가 어떤 모습으로 공존하게 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AI의 발전으로 편리함과 불안함을 동시에 안고 살아야 하는 우리에게 『보그나르 주식회사』는 반갑다. 허를 찌르는 반전과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30만 독자를 사로잡은 『회색 인간』의 김동식은 챗GPT의 등장으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SF에서만 봐오던 미래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것이다. 작가는 그때부터 AI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유의 상상력과 통찰력을 발휘해 AI로 인해 펼쳐질 세상을 소설로 쓰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바로 『보그나르 주식회사』다.

     

    ◇ “직원이 ‘0’명에 가까워질수록 회사의 경쟁력도 높아집니다.”

    - AI는 인간을 위한 도구인가, 인간을 위협할 무기인가

     

    『보그나르 주식회사』에 담긴 열여덟 편의 초단편소설에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대기업이 된 ‘보그나르 주식회사’의 AI 관련 제품과 기술을 사용하며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자기 전 AI 장치를 통해 하루를 원하는 대로 다시 살며 만족스러워하는 사람들(라이프 리플레이), AI로 만든 ‘나’를 열성으로 키우는 사람들(나 키우기), AI 로봇 배우자에게 전 재산을 상속한 대기업 회장(AI 상속법), 대대로 AI 친구를 곁에 둬야 하는 가족(대답해줘, 로라),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대화하는 AI(인류보다 월등한), AI 발전으로 넘쳐흐르는 복지가 가능한 시대의 가족(가장 공평한 복지), AI의 노벨상 수여를 둘러싸고 논쟁하는 인류(AI 노벨상), AI가 지배하는 사회에서의 인간 역할을 고민하는 석학(프로그램의 습성), AI 없이 한 달 살기에 도전하려는 남성(그런가), 예술가가 없어진 시대에 옛 예술을 노래하는 얼굴 없는 가수(철통 보안 콘서트) 등.

    작가가 ‘AI는 인간을 위한 도구다’와 ‘AI는 인간을 위협할 무기다’라는 두 가지 입장을 견지하며 쓴 소설들은 한 가지 질문을 던지며 독자에게 AI와 인류가 안정적으로 공존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현실의 인류는 당연히 AI를 ‘도구’로 생각하고 개발하겠지만, 의도와 다르게 위협이 된다면 어째서일까? 그 지점을 고민해보는 것만으로도 AI 개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셈이 되지 않을까?’

     

    ◇ “AI가 모든 예술을 대체한 시대이지만, 예술가를 대체한 건 아니었으니까.

    그것은 고유하니까.”

    - AI와 인류가 함께하는 세상에서 인간의 역할을 고민하고 희망을 그리다

     

    AI 기술이 얼마나 발전할지, AI와 인류가 어떤 모습으로 공존하게 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지만, 앞으로의 인류는 AI 없이 존재하기 힘들 것이다. 저작권 논란과 규제 및 윤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면 AI는 그 속도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발전할 것이다. 〈그런가〉에 나오는 대사, “AI를 안 쓴다는 말은 사회와의 모든 연결망을 끊겠다는 거야. 원시인처럼 직접 발로 돌아다니면서 소통할래?”가 상상에 그치는 것이 아닌 현실이 될 거라는 사실은 스마트폰을 써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짐작할 수 있다.

    작가는 『보그나르 주식회사』를 통해 AI로 인해 펼쳐질 세상을 상상하고 통찰했다. 자기 모습을 기계가 아닌 그림으로 전달한 얼굴 없는 가수(철통 보안 콘서트)를 통해 인간과 예술의 고유성을 이야기하고, 초인공지능이 알아서 꾸려가는 세상에서 인간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석학(프로그램의 습성)을 통해 인류는 생각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작품에서 펼친 상상과 통찰은 현실이 될 수도 있고 허구로 끝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보그나르 주식회사』가 가치 있는 이유는 전 작품에 걸쳐 AI가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인류에게는 고유성과 희망이 있으며, 우리가 살아갈 세상이 어둡지만은 않을 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저자 : 김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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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ro***
    • 2025.03.22

    작품 속 인물들은 AI의 발전이 가져오는 편리함과 동시에 불안함을 경험하며, 그 속에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특히, 「AI 상속법」과 「프로그램의 습성」과 같은 이야기는 AI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게 하며, 독자는 그 과정에서 인간이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김동식(저자) 『보그나르 주식회사(2025)』은 AI가 예술을 대체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인간의 고유한 감성과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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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ro***
      • 2025.03.22

      작품 속 인물들은 AI의 발전이 가져오는 편리함과 동시에 불안함을 경험하며, 그 속에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특히, 「AI 상속법」과 「프로그램의 습성」과 같은 이야기는 AI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게 하며, 독자는 그 과정에서 인간이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김동식(저자) 『보그나르 주식회사(2025)』은 AI가 예술을 대체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인간의 고유한 감성과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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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22

        작품 속 인물들은 AI의 발전이 가져오는 편리함과 동시에 불안함을 경험하며, 그 속에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특히, 「AI 상속법」과 「프로그램의 습성」과 같은 이야기는 AI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게 하며, 독자는 그 과정에서 인간이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김동식(저자) 『보그나르 주식회사(2025)』은 AI가 예술을 대체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인간의 고유한 감성과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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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ro***
          • 2025.03.22

          작품 속 인물들은 AI의 발전이 가져오는 편리함과 동시에 불안함을 경험하며, 그 속에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특히, 「AI 상속법」과 「프로그램의 습성」과 같은 이야기는 AI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게 하며, 독자는 그 과정에서 인간이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김동식(저자) 『보그나르 주식회사(2025)』은 AI가 예술을 대체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인간의 고유한 감성과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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