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광고
AD광고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 네이버페이 구매하기 | 찜하기 |
[네이버페이]
| ISBN | ISBN-13 : 9791198814654 |
|---|---|
| 쪽수 | 216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서양철학 > 서양철학일반/교양
지금껏 득도에 대하여 기술한 책은 많았지만
이보다 더 쉽고 빠른 득도법은 없었다
이제 당신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득도할 수 있다
외계의 오링 문명에서 전달된 한 미지의 문서를 도서출판 덕주에서 단독 입수했다. 오링 문명의 수수케이키 박사가 수학으로 작성한 문서를 지구의 수학박사이자 현재 신한투자증권 AI솔루션부장으로 재직 중인 노현빈 작가가 우리말로 번역해 《마지막 변수 - 수수케이키와 열반 3000》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7차원 우주에 존재하는 한 외계 문명이 모종의 이유로 미지의 문서를 지구에 전달하였다는 SF소설의 외피를 쓰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책은 소설이 아니라 ‘득도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파하는 인문 철학서다. 그러나 또 철학서만으로 분류하기에는 다소 재미있다. 그렇다. 《마지막 변수 - 수수케이키와 열반 3000》은 현실과 소설을 넘나들며, 추상적이고도 난해한 득도에 이르는 과정을 직관적이고 명쾌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서문이자 소설로 된 1부 ‘마지막 변수’를 마치면, 이 책의 본론인 2부 ‘열반 3000’이 시작된다. 총 3일 차로 구성된 ‘열반 3000’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일 차에서는 저자가 새로이 정의한 어휘들로 득도에 이르기 위한 재료들을 소개한다. 2일 차에서는 앞서 소개한 재료들을 요리하는 방법에 관해 알려준다. 3일 차에서는 이제 그 요리를 맛볼 차례다. 즉 득도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
저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철학 고전들을 인용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적인 문체와 재치 있는 해석을 덧붙인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고전 철학들이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쓰이니 쉽고 빠르게 읽게 된다. 반신반의하며 책을 펼친 독자는 어느덧 3일 차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득도한 상태에 이르러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득도는 위대한 성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세상 이치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그저 우리가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가면 좋은지에 대한 독창적인 자기 계발의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먼 7차원 우주의 오링 문명으로부터 전달되었을지 모를 수수케이키 박사의 새로운 득도법을 3일 간의 독서를 통해 체험해 보기 바란다.
[목 차]
1부 마지막 변수
1. 이성적인 오링 문명
2. 다시는 거스름돈을 무시하지 말라
3. 오링인들의 정보 발전에 관하여
4. 새로운 생각이 고갈된 오링 문명
5. 지구인들에 의해 살아난 오링 문명
6. 생각을 멈춘 7개의 지구
7. 자유 변수에 관하여
8. SNS가 발명되어 버린 E-3000
9. 《열반 3000》
- 《열반 3000》 프로젝트 제안서
- 《열반 3000》 프로젝트 승인서
2부 열반 3000
서문
1일 차
모델과 격
1. 모델
- 절대적 진리는 없다
- 더 많은 모델을 고려하자
- 모든 생각은 모델이다
2. 모델의 격
- 모델 선택은 취향의 문제가 아니다
- 복잡하거나 윤리적인 모델이라고 더 높은 것이 아니다
- 추상화된 분야일수록 모델들이 오래 살아남는다
- 서로 다른 분야에 있는 모델들의 격을 비교하는 방법
3. 이성
- 이성으로 독립하기
- 무거운 것을 들어야 힘이 세진다. 높은 모델을 들어야 이성이 세진다.
4. 안목과 교양
- 안목으로 독립하기
- 높은 모델이 아닌 적절한 모델로 성공하기
- 교양으로 독립하기
5. 공감과 사람의 격
- 공감의 높이도 정의할 수 있는가?
- 사람의 격은 이성과 공감의 격의 합이다
6. 창조와 예술
- 창조하는 순간이 가장 자기다운 순간
- 기존 맥락을 알아야만 창조도 가능하다
- 자신의 최대 능력을 개방한 상태인 무아로 들어가는 법
1일차 요약 / 정의된 용어
2일 차
득도의 에센스와 스타일
1. 에센스와 스타일
- 에센스는 기본기, 스타일은 기본기의 파괴
- 모델의 아름다움은 그 모델의 고유한 결점에서 온다
- 에센스와 스타일을 구분해야 분야를 섭렵한다
2. 득도의 에센스와 스타일
- 득도의 에센스는 열반이다
- 득도는 도착지점이 아니라 가고 있는 상태다
- 무위(無爲)
- 득도의 스타일은 모델의 채택이다
3. 실행 가능한 득도 모델
- 실현 한계만 상상하면 득도한다
- 일론 머스크가 화성에 가려는 이유
- 실현 한계에 대한 상상은 정교해지기만 한다
4. 김득도와 득도
- 김득도로 최대 득도 에센스에 도달하기
- 김득도로 가장 자유로운 스타일을 만든다
- 김득도를 위한 격의 훈련
- 인지하고 하는 모든 행동은 수련이 된다.
5. 실현 한계 상상하기(김득도 하기)
- 작은 세계에서 큰 세계로 김득도
- 큰 세계에서 작은 세계로 김득도
2일 차 요약 / 정의된 용어
3일 차
득도하고 도를 행하기
1. 거리낌 없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
2. 득도하기로 선택하는 순간 득도한다
3. 득도(得道)
4. 득도한 상태
- 득도인은 투명하다
- 배려란 상대의 모델 채택 행위를 건드리지 않는 것
- 예술가적 삶의 태도란
- 환경이 나를 지배한다
- 득도인은 시뮬레이션 게임의 주인공
- 모든 생각은 끝까지 모델이다
5. 죽지 않고 천하를 얻는다
- 득도로 생존 해결하기
- 무위의 영향권
- 득도의 공개와 유유상종
3일 차 요약 / 주요 용어
여담
1. 비득도 적발하기
- 이상주의자, 본질주의자
- 원칙주의자
-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다는 사람
- 짜증 내거나 화내는 사람
- 깊은 생각을 회피하는 사람
- 창조하지 않는 사람
2. 격의 훈련에서 문학 vs 철학. 그리고 삶
- 뜬금없이 그래프론에서의 DFS와 BFS 소개
- 문학작품으로의 격의 수련
- 철학 이론체계로의 격의 수련
- 삶으로의 격의 수련
3. 관계와 협업
- 안목의 작동을 숨겨야 하는 상황
- 말한다면 잘 들리게 말하기
- 누구에게 말해야 하는가?
- 팀 구성하기
- 천하를 운영하기
- 에필로그
용어사전
3부 에필로그
[본 문]
우리는 득도를 위한 3일간의 여정을 시작할 것입니다. 이 책은 은유 없이 득도에 이르는 실행 가능한 길을 직접 설명할 것인데 이 책을 끝까지 따라간 독자는 정말로 3일 만에 자신의 도를 찾을 것입니다.
흔히 득도라고 하면 조용한 산속에서 홀로 명상하는 장면을 떠올릴지 모릅니다. 또는 종교를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득도란 단순히 자신의 길을 걷는 일입니다. 우리는 몸과 마음, 그리고 세상에 대한 온전한 인지를 통해 자유롭고 창조적으로 사는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독자는 이를 통해 먹고사는 생존 그리고 모든 생각으로부터 독립하는 열반을 지나 자신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 걷는 득도에까지 이르게 될 것입니다.
- 32페이지
열반을 득도의 에센스로 채택하는 또 다른 이유는 득도가 자신의 길을 걸을 것인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의 생각에 종속되어 죽을 때까지 스스로(무료 또는 유료로) 다른 사람들의 길을 대신 걸어간다. 이들은 온전히 자기만의 말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하고 어디선가 들었던 다른 사람의 말을 대신 말한다. 이들은 죽을 때까지 단 한 번이라도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서 생각하거나, 자기가 진짜로 궁금한 것을 질문하거나, 자신이 받은 질문에 솔직하게 자기 자신으로서 대답해보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질문을 숙지해 두었다가 언젠가 또 다른 사람에게 질문하여 답을 얻어내고, 그렇게 얻어낸 답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가 죽는다. 종속되면 자신의 길은 없다.
반면 득도인은 한 걸음씩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내고 스스로 걷는다. 이 길은 온전한 자기 자신의 독립적인 길이다.
- 109페이지
그렇다면 득도인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 모두는 잠재적인 득도 에센스의 그릇이 다르다. 따라서 각자 도달할 수 있는 최대 득도 에센스의 도착 지점도 다를 것이다. 자신의 그릇에 따라 누군가는 97%까지 갈 수 있고 누군가는 30%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자신의 최대 그릇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따라 내가 도달할 수 있는 최대 에센스에 도달할 수도 있고 그러지 못할 수도 있다.
‘되고 싶은 나’를 내가 잠재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 득도 에센스라고 하자. 그렇다면 득도한 상태에서는 내가 잠재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 에센스를 향해 가고 있는 상태일 것이다. 내 삶의 선택들에 따라 만들어지는 수많은 평행우주가 있을 것이다. 득도하면 매 순간 그 모든 우주 중에서 내가 최대의 득도 에센스에 도달하게 되는 평행우주를 선택하며 살게 되는 것이다.
- 112페이지
득도인은 불안이 없고 자기 행동에 확신이 있다. 그 이유는 자신이 도를 행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도통(道通)이라 부른다. 물론 도통했다고 해서 득도인이 주식을 산다고 무조건 값이 오르고 복권을 사면 바로 당첨되며 여행을 가면 날씨가 좋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득도인이 결과적으로 일이 잘 풀릴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147페이지
득도인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그림을 누구보다 잘 그려낼 수 있다. 우선 자기 인생에 대한 그림이니 당연히 누구보다 많은 재료를 가지고 있다. 거울에 비친 복권 가게의 녹색 불빛을 봤다는 식의 나만 아는 이야기도 그림의 재료가 된다. 또한 득도인은 자신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인류 전체를 통틀어서도 높은 격을 가지고 있기가 쉽다. 재료도 많고 그것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도 높고 자기 인생의 그림을 그리는 일이니 가장 많은 시간을 쓸 의향도 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득도인은 자기 인생의 그림을 그 누구보다 아름답게 그리게 된다. 이 그림은 다른 사람들의 그림들보다 훨씬 아름다워서 모두들 채택할 수밖에 없을 정도다.
-150페이지
득도 여부는 누가 결정하는 것인가? 본인이 판단하는 것인가 타인이 판단하는 것인가? 여기까지 달려 온 우리의 대답은 당연하다. 본인과 타인이 판단한다는 두 측면이 모두 있지만 다른 측면도 있다.
이 세 번째 측면이 바로 득도의 여부를 내가 선택한다는 측면이다. 놀랍게도 ‘이제부터 내가 득도의 길을 걸을지 말지’가 아니라 ‘내가 이미 득도했는지 안 했는지’의 여부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제 득도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득도는 단순히 득도를 선택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문제로 바뀐다. “나는 득도했어!”라고 말하면 끝이다. 그리고 자신이 득도하기로 하면 빠르게 실제로 득도하게 된다.
-151페이지
마음이 바다처럼 넓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이 상황을 모델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완전한 이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역지사지를 극한까지 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타인의 시선에 종속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위와 같이 득도인을 상상하면 된다. 그리고 0.1초의 지체 없이 그의 행동을 따라 하면 된다. 이것이 실현 한계의 상상이 중요한 이유다. 상상의 득도인은 실현 한계 안에 들어있다.
-153페이지
머나먼 7차원 우주의 오링 문명에서
인류를 단 3일 만에 득도시키는 미지의 문서를 전달했다!
이 책의 1부 〈마지막 변수〉는 분명 소설로 시작한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영감을 받아 출발한, 블랙코미디가 남발하는 SF소설 정도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여하간 소설 파트의 줄거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여기 먼 7차원 우주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오링 문명이 있다. 모종의 이유로 자원이 고갈된 오링인들은 정보 에너지를 수확하기 위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뮬레이션 지구 E-3000을 만든다. 그러나 정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인간 변수들이 생각하는 것을 멈춰버리자 오링 문명은 물론 지구의 모든 인간 변수들까지 멸종할 위기에 처하는데…. 이에 오링인들은 지구의 인간 변수들과 오링 문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변수의 용량을 확장하는 마지막 변수 프로토콜을 발생시키고 지구 E-3000에는 단 3일 안에 득도할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열반 3000〉을 전달한다.
과연 이 미지의 문서는 우리를 득도시키고 마지막 변수를 구할 수 있을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알고 보니 시뮬레이션이라고? 이 지구를 만든 7차원의 우주 문명이 지구에 전달한 문서가 있다고? 흥미로운 떡밥들을 던져주며 시작되는 이 소설은 다음 이야기로의 진행을 궁금케 한다. 그 문서의 내용은 뭘까? 과연 그 문서를 전달받은 시뮬레이션 지구 E-3000의 인간 변수들은 마지막 변수를 찾아냈을까? 과연 지구와 오링 문명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존속? 혹은 멸망?
그러나 저자는 그 답을 직접 내놓지는 않는다. 그 대신 대뜸 〈열반 3000〉이라는 제목의, 책 속의 책을 독자 앞에 던져놓는다. 그렇다. 이 〈열반 3000〉은 앞서 소설 파트에서 소개된, 지구 E-3000의 인간 변수들에게 전달하고자 한 그 문서 자체다! 이 책을 읽는 우리는 더 이상 독자가 아니다. 소설 속에 투입되어 다음 장을 직접 써 내려가야 한다는 뜻이다.
저자는 어찌 보면 철학서이고 어찌 보면 자기 계발의 성격을 띠고 있는 ‘득도’, 즉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한 고리타분하고 난해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SF소설이라는 외피를 가져왔다. 흥미롭고 그럴듯하고 유머러스하기까지 한 이야기를. 결국 이 책의 구성 또한 블랙코미디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2부 <열반 3000>에서도 숨 쉬듯이 농담을 던진다. 농담인지 모르겠다고? 어디가 웃기는 거냐고? 독자 여러분이 눈치채지 못한 것까지 블랙코미디라고 치자.
SF소설인 줄 알고 시작했는데 갑자기 ‘모델’이니 ‘격’이니 하는 생뚱맞은 전개에 독자 여러분은 지레 겁먹거나 당황했을 수 있다. 그러나 왠지 속은 것 같은 기분에 당장 책을 덮어버리기엔 오기가 생긴다. 〈열반 3000〉의 서문에서 저자는 아주 자신 있게 말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전부 읽는다면 분명 득도할 수 있다고! ‘내가 득도를? 정말?’
이 장치가 끝까지 읽게 하기 위한 ‘페이크’인지, 아니면 ‘진실’인지는 마지막 페이지에 도달하기 전에는 확인할 수 없다. 사실 오링 문명이나 지구 E-3000의 존속이야 사실 알 바 아닐지 모른다. 다만 나의 득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독자 여러분은 끈기 있게 다음 장을 넘기고야 말 것이다. 책이 어딘가 외계어처럼 어렵다 느껴진다면, 그게 맞다. 이 문서는 애초에 외계인(오링 문명의 수수케이키 박사)에 의해 작성되었기 때문이다. 외려 외계어를 이렇게까지 잘 이해하며 읽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열반 3000〉은 3일만에 득도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만큼, 시간대별로 인간변수들이 이해하고 갖춰야 할 것들을 제시한다. 1일 차는 득도에 필요한 재료들을 정의한 파트인데, 모델과 격, 이성, 안목과 공감 등 다소 지루하고 까다로운 얘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의 탁월한 예시들을 따라가다 보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없다.
재료 습득이 얼추 끝나면 2일 차로 넘어오는데, 어느덧 이 외계 문서의 해독법에 적응이 된 것인지 더 쉽게 이해가 된다. 2일 차는 이 재료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관해 설명한 파트다. 에센스, 김득도, 스타일 그리고 실현 한계를 상상하는 법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2일 차를 지나면서는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이렇게 득도를 직구로 표현한 책은 처음이다’라고.
3일 차는 앞서 준비한 재료들로 요리한, 득도한 상태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파트에 대해서는 책의 문장을 빌려와 설명하기로 하자.
득도 여부는 누가 결정하는 것인가? 본인이 판단하는 것인가 타인이 판단하는 것인가? (중략) 놀랍게도 ‘이제부터 내가 득도의 길을 걸을지 말지’가 아니라 ‘내가 이미 득도했는지 안 했는지’의 여부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중략) “나는 득도했어!”라고 말하면 끝이다. 그리고 자신이 득도하기로 하면 빠르게 실제로 득도하게 된다.(본문 151 페이지)
많은 경전들에서도 이와 비슷한 맥락들을 많이 접했을 것이다. 어디서 많이 본 듯도 하고, 쉽고 빤한 얘기라고 여길 수도 있다. ‘말이면 뭘 못해?’ 라고.
이해한다. 그럼에도 이 책의 3일 간의 여정을 부디 함께해보시길 자신 있게 추천한다. 이보다 더 직관적이고 독창적으로 득도에 대해 묘사한 책을 본 적이 있는가?
득도한다는 것은 곧 우주를 내 중심으로 만들어 산다는 것이다. 나만의 소우주를 구축하여 내가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얘기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득도는 위대한 성인이 되거나 세상 이치의 깊은 깨달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모두 저마다 다르게 처한 상황과 한계 속에서, 내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것을 이 책에서는 ‘김득도’한 상태라고 표현한다. 김득도한 상태는 독자 여러분이 제 삶을 주체적으로 리드하도록 만들 것이고, 내면의 평안을 찾게 할 것이다. 부디 이 3일 간의 여정을 함께 마무리하여, ‘블랙 코미디’로 시작한 여정이 ‘이너피스’로 끝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부사항. 유의하시라. 독자 여러분이 오늘 스친 누군가는 사실 지구 E-3000을 감독하기 위해 방문한 오링 문명의 외계인일 수도 있으니.

구매(배송/수령완료)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적립금 300원을 드려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 [이벤트 당첨자 발표] 26년 9월 <리뷰왕을 찾아라> 이벤트 당첨자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무라카미 하루키 『가호』 기대평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이벤트 당첨자 발표] 재레드 다이아몬드 『리더는 언제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리뷰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이벤트 당첨자 발표] 10월 모두의 서가 이벤트 당첨자 안내
- [공지사항] 추석 연휴 전국 지점 영업시간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