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으로 이동
    AD광고
    New경이롭고 치열한 생존 이야기극한 진화의 세계
    AD광고
    New행복을 선택하는 삶의 태도불행에 몰두하지 않는다
    • 소득공제
    • 무료배송

    기억으로 가는 길

    • 파트릭 모디아노 저
    • 윤석헌 역
    • 레모
    • 2024년 10월 15일
    10%15,300원17,000
    적립금
    850원 (5% 적립)
    추가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결제혜택
    무이자 할부
    결제사 혜택
    쿠폰
    회원 가입 즉시 지급되는 적립금 과 등급별 다양한 회원 혜택 보기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지금 택배 주문하면 10/1(목)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15,300원

    [네이버페이]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91861389
    쪽수204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외국소설
    관련 이벤트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수족관』 단독 사은품 프로모션

    2026.09.17 ~ 2026.12.31

    • 사은품

    『디그 잇3』 출간기념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2026.09.14 ~ 2026.10.02

    • 사은품

    9월 특별선물 《영풍문고 리유저블백》

    2026.09.01 ~ 2026.09.30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수족관』 단독 사은품 프로모션

    2026.09.17 ~ 2026.12.31

    • 사은품

    『디그 잇3』 출간기념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2026.09.14 ~ 2026.10.02

    책 소개

    ‘우리 시대의 프루스트’ 파트릭 모디아노가 처음으로 들여다보는, 작가로서의 원체험과 기원(起源)을 온전히 담은 신작 장편소설. 1968년 첫 소설 『에투왈 광장』을 발표한 이후 모디아노는 2년에 한 권꼴로 소설을 발표했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로도 늘 꾸준했다. 작품 활동 내내 작가의 시선은 어렴풋한 과거를 향해 있었고, 그 시간 속에서 만난 유령 같은 존재들의 실체를 추적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리고 서른 번째 소설 『기억으로 가는 길』에 이르러 모디아노는 그 까닭을 처음으로, 직접적으로 밝힌다.

     

    『기억으로 가는 길』은 향수에 젖어 지난날을 돌아보는 풍경 같은 소설이 아니다. 오히려 몽유병자처럼 살아온 과거를 이해하겠다는 욕망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고통스러운 여정에 가깝다. 출간 직후 프랑스 언론은 모디아노가 글을 쓸 수밖에 없었던 동기를 이렇게까지 직접적으로 밝힌 작품은 없었다며, 작가로서 더 쓸 이야기가 남지 않았을지 모른다는 서평을 내기도 했다.

    목차

    [본 문]
      

    슈브뢰즈. 어쩌면 이 이름이 자석처럼 다른 이름들을 끌어당길 수도 있을 것이다. p.14

     

    유령들은 밝은 대낮에 다시 나타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누가 알겠는가? 그 후 몇 해 동안 유령들이 협박범처럼 자신의 존재를 알리러 다시 올 수 있으리라는 것을. 누구도 과거를 바로잡기 위해 다시 살 수 없기에, 유령들을 완전히 무해하게 만들고 그들과 거리를 유지하는 최선의 방책은 그들을 소설 속 인물로 만들어버리는 것일 터였다. p.37

     

    여러 해 동안 현실과 꿈 사이의 좁은 경계에서 살며, 현실과 꿈이 서로를 비추고 때로는 서로 뒤섞이게 두는 데 익숙했기에, 그는 한 치의 벗어남 없이 단호한 걸음으로 자신의 길을 따라갔다. 조금이라도 벗어났다가는 일시적으로 찾은 균형을 깨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p.55

     

    시간은 조금씩 그의 인생의 여러 시기를 지웠다. 어떤 시절도 다음에 이어지는 시절과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단절이나 눈사태 혹은 심지어 기억상실이 이어질 뿐인 삶이었다. p.60

     

    때로는 하나의 디테일이 다른 디테일들을 데리고 온다. 마치 해류가 부패한 물풀 더미를 데려오듯 첫 번째 디테일에 들러붙어서. 그러고 나면 지형이 더 멀리 있는 기억들을 깨운다. p.63

     

    모든 지표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지워졌다. 한참 시간이 흘러 떠오른 이 두 사건은 동시에 일어난 것 같았고, 흡사 두 장의 사진을 한꺼번에 인쇄하는 과정을 통해 섞어놓은 듯 서로 뒤섞여 있었다. p.85

     

    누가 이렇게 썼다. ‘우리는 어떤 나라에서 온 것처럼 어린 시절에서 왔어.’ 하지만 어떤 어린 시절인지, 어떤 나라인지를 한 번 더 정확하게 해두어야 했다. 그 점이 그에게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리고 그날 오후에 그는 그럴 용기도, 욕구도 없었다. p.102

     

    그는 그들의 삶과 심지어 그들의 이름까지 훔쳤고, 그들의 삶은 이제 책의 페이지 사이에서만 존재할 것이다. 현실 속에서, 파리의 거리에서 그들을 만날 기회는 없을 것이다. 그러고 나서 여름이 왔다. 그가 지금껏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여름, 어찌나 빛이 투명하고 강렬한 여름이었던지 그 유령들은 결국 사라져버렸다. p.175

     

    길을 따라 계속 나아갈수록, 그는 시간이 멈춘 것이 아니라 그저 어린 시절의 끝나지 않던 여름, 그 오후의 한복판으로 되돌아온 느낌이었다. 시간이 멈춘 것이 아니라 그저 정지된, 그러니까 우물의 가장자리를 불규칙하게 돌아다니는 개미를 바라보며 몇 시간을 보내던 어린 시절로. p.191

     

    그는 지붕 창문을 바라보았다. 포플러 나무 우듬지의 가지들이 부드럽게 살랑거렸다. 나무가 그에게 신호를 보냈다. 비행기 한 대가 꽁무니에 하얀 줄을 남기면서 파란 하늘에서 천천히 움직였다. 하지만 비행기가 길을 잃은 것인지, 과거에서 왔는지,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p.192

    출판사 서평



    과거에 일어난 어떤 사건을 이해하려고 기억을 헤집으며 추적하는 한 남자, 수수께끼 같은 여자들, 의심스러운 남자들…. 모디아노의 소설 속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과 서사이다. 거의 모든 소설에 자전적인 요소들을 변주하여 소설을 써온 모디아노이지만, 『기억으로 가는 길』만큼 직접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밝힌 적은 없었다.

     

    『기억으로 가는 길』의 주인공 장 보스망스가 그랬듯 파트릭 모디아노 역시 어린 시절 어머니 친구의 집에 몇 달 동안 맡겨졌다. 그곳에서 의심스러은 사람들이 오가는 것을 목격하지만, 아직 어린 그는 아무것도 묻지도, 알려 하지도 않았다. 그 집은 또한 열 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동생 루디와 함께 지낸 곳이다. 모디아노에게는 고독과 상실, 두려움으로 기억 속 깊은 곳에 은폐한 장소이다.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우연에 이끌린 것인지, 어떤 불순한 함정에 빠진 것인지 모르는 채 장 보스망스는 그곳으로 향한다.

     

    우연히 들었던 지명 ‘슈브뢰즈’. 연쇄적으로 노랫말과 시(詩), 함께 노래를 듣던 친구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그렇게 그는 갑작스럽게, 타의에 의해 어린 시절의 장소로 되돌아간다. 그리고 기억을 강요하는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모디아노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보스망스를 빠져나갈 길이라곤 없는 촘촘한 거미줄 위로 던져버린다. 출구는 단 하나, 자신의 실을 던져 붙잡고 나오는 것. 보스망스는 그들의 협박과 의도를 지우는 방법은 그들을 소설 속 인물로 만드는 것뿐임을 깨닫는다.

     

    ■ 언론 리뷰

    어린 시절의 레퀴엠 - 리르

    파트릭 모디아노가 서른 번째 소설에서야 밝히는 글쓰기의 원체험. 작가의 기원(기원) - 레젱록큅타블

    흘러간 삶, 기억과 망각. 차원을 넘나드는 매혹적인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간다. - 리베라시옹

    쉽게 설명하긴 어렵지만, 분명 이전의 작품들보다 더 모디아노적이다. - 르포앵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소설 속에서 창작 과장을 보여주다. - 르몽드

    시간과 기억의 수수께끼를 탐구한 강렬한 소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저자 소개
    저자 : 파트릭 모디아노
    도서리뷰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구매(배송/수령완료)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적립금 300원을 드려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공지사항
    • [이벤트 당첨자 발표] 10월 모두의 서가 이벤트 당첨자 안내
    • [공지사항] 추석 연휴 전국 지점 영업시간 안내
    • [공지사항] [세종이마트점] 2026 추석 연휴 영업시간 안내
    • [공지사항] [인터넷 영풍문고] 2026년 추석 연휴 배송 일정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하나은행 나라사랑카드 <전역 PACK 도서 리뷰 작성 이벤트> 당첨자 안내
    공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