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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위의 뇌 - 뇌를 치료하는 의사 러너가 20년 동안 달리면서 알게 된 것들

    • 정세희 저
    • 한스미디어
    • 2024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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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93712559
    쪽수348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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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뇌가 건강하려면 몸이 건강해야 하고

    몸이 건강하려면 운동 저축을 해야 합니다!

    20년 경력의 재활의학과 의사이자 브레인러너

    서울대 재활의학과 정세희 교수의 달리기와 뇌 이야기

     

    코로나 팬데믹을 전후로 몇 년 사이에 건강과 노화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이 급증했다. 건강한 음식을 먹고 술과 담배를 멀리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운동이다. 최근까지 MZ세대 사이에서도 유행한 골프와 같이 사교 활동을 목적으로 한 스포츠도 있지만, PT나 러닝, 수영처럼 순전히 체력과 근력을 단련하는 운동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 높다. 그중에서 달리기, 즉 러닝은 혼자서도 또는 여러 사람과 모여 크루를 형성해서 할 수도 있는 운동이라 특히 인기가 있다. 런데이 앱이니 러닝 크루니 이러한 것들은 전혀 없었던 20년 전부터 달리기를 해온 서울대 재활의학과 정세희 교수는 새내기 의사 시절부터 러너로도 경력을 쌓았다. 의사로서 보낸 시간과 러너로서 달린 시간이 거의 일치하는 셈이다. 달리기와 운동, 뇌 이야기를 전하는 저자의 블로그는 네이버 선정 이달의 블로그에도 뽑혔을 정도로 알찬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다. 바쁘기로 소문난 의사가 어떻게, 그리고 왜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던 걸까? 그리고 왜 자신을 찾아오는 환자들과 수천 명에 달하는 블로그 구독자들 또 이 책 『길 위의 뇌』를 집어들 독자들에게 달리기를 비롯한 운동을 절대 거르지 말고 꾸준히 쌓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걸까? 뇌를 보는 의사, ‘브레인러너정세희에게 운동은 단지 취미 활동이나 체력 단련을 넘어서는 것이기 때문이다.

    목차

    [목 차]
      

    들어가며

     

    1. 뇌를 보는 의사가 말하고 싶은 것들

    믿을 구석은 뇌가소성, 그러나 너만 믿기엔

    좋은 음식, 좋은 영양제, 좋은 베개를 찾는 당신에게

    검은 비닐봉지를 준비하라

    혼자 화장실만 가시면 좋겠어요

    운수 좋은 날

     

    2. 달리기의 맛

    나만 하긴 미안하여

    달리기의 사계

    모차르트와 달리기

    오른발 왼발

    나의 달리기 심장을 두고 온 곳

    지금껏 가장 행복했던 달리기

    달리다 스치는 이들에게

    나는 나의 묵묵한 달리기가 좋다

     

    3. , 그리고 가족의 뇌를 지키려면

    어른 환자, 아이 환자

    이분법을 버려야 하는 이유

    뇌는 살찌지 않는다

    만약 내게 치매 유전자가 있다면

    발달지연이 걱정인 부모 옆, 스마트폰 하는 아이

    아무 운동이나 하면 뇌에 좋을까

    주먹은 죄가 없다

    글러브와 헤드기어 그리고 꿀밤에 대한 데이터

     

    4. 달리기의 쓸모

    양 팔에 타투가 빼곡한 사람

    야외 달리기를 권함

    꼭 미드풋으로 뛰어야 하나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낡는 나의 몸 점검하기

    달릴수록 바뀌는 것들에 대해

    때론 부상도 좋은 재료가 된다

    운동은 정답이다, 그러나 운동엔 정답이 없다

    토끼를 이긴 거북이

     

    5. 운동 저축

    평소 습관이 회복을 가른다

    선생님, 전 매일 만 보씩 걸어요!

    중년이 되면 책임질 것은 얼굴만이 아니다

    더 이상 쓸 약이 없습니다

    가죽 포대를 메고 달린 사나이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나요, 공부해야지

    달릴 운명

    달릴 운명

    운동하지 않는 의사

    꽃길만 걸으세요

    과한 운동은 독일까

    정말 백세까지 살고 싶은가

     

    참고문헌


    [본 문]
      

    왜 뇌신경 분야 재활의학 전문의인 나는, 재활에 대한 내용보다 평소 운동하라는 글을 더 많이 썼을까? 그 이유는 뇌가 병들고 다친 후에 뇌를 원상으로 돌리는 것보다 쉬운 것이 문제가 생기기 전에 병을 막는 일이기 때문이다. 뇌가 병들거나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다. 뇌의 병을 어떻게 막느냐고? 뭐 대단한 것이 아니다. 내 몸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하다. 그래서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노력이면 된다. 그리고 이 노력은 몸과 뇌가 병들기 전, 노쇠해지기 전부터 일찌감치 시작해야 한다.

    20-21, 1. 뇌를 보는 의사가 말하고 싶은 것들」에서

     

    답은재미에 있다. 달리기에 재미를 느끼면, 그냥 그것으로 끝이다. 옆에서 뜯어 말려도 결국은 달리게 되어 있다. 시간이 없으면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달린다. 재밌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취미를 더 오래 유지하고 더 깊게 즐긴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로 입증된 사실이다.

    60, 2. 달리기의 맛」에서

     

    그러나 건강검진은 시험이 아니다. 오히려 평상시 내 모습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함이 아닌가. 바짝 준비하여 합격하고 기준치를 통과한들 본 모습이 아니니 별 소용없다. 마치 포토샵 보정으로 멋지게 수정된 사진 속 얼굴을 보고 이것이 진짜 나라며 흐뭇해 하는 것과 같다. 벼락치기 덕분에 이상 소견을 거를 수 있는 기회를 잃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126, 3. , 그리고 가족의 뇌를 지키려면」에서

     

    숲을 일구는 데 수십 년의 세월이 들지만 불에 타 없어지는 데는 몇 시간이면 충분하다. 뇌도 그렇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평생에 걸쳐 꾸준히 몸과 뇌를 함께 가꿔야 하지만, 사고나 병으로 뇌를 다치는 것은 한순간이다. 무너진 신뢰는 복구가 어렵고, 불에 탄 숲을 다시 예전으로 돌리려면 배의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의 뇌도 다치면 다시 원상태로 복구가 어렵다. 가벼운 뇌진탕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 심한 손상이나 반복된 손상은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다친 뇌를 돌이킬 수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나는 늘 환자들을 통해 본다.

    156-157, 3. , 그리고 가족의 뇌를 지키려면」에서

     

    각종 연구 결과나 실제 세계 유수의 마라톤/육상 경기 자료를 보면 착지법과 마라톤 기록 사이에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없다. 세계적인 마라톤/중장거리 육상 선수들이 가장 많이 구사하는 착지법이 리어풋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리어풋은 가장 보편적인 러닝 착지법이다. 그리고 리어풋 착지로 뛰어나게 잘 달리는 선수들도 무척 많다. 잘 달리기 위해서는 미드풋으로 달려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근거를 찾기 어렵다.

    193, 4. 달리기의 쓸모」에서

     

    이러한 자기 인식perceived-felt vulnerability은 비로소 건강을 관리하고 조치를 취할 계기가 된다. 자기 인식이 정확하지 않으면 건강 관리를 제때에 시작하지 못할 위험이 매우 높고, 신체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지거나 병을 진단받은 후에나 알게 된다. 더 큰 문제는 그 때쯤 되면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늦지 않게 자기 인식의 계기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이다. 내 몸의 성능과 한계를 테스트해 보는 기회를 가끔씩이라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205-206, 4. 달리기의 쓸모」에서

     

    가족도 알아보지 못하고 본인이 지금 병원에서 무얼 하고 있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그를, 3년 만에 걷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테니스공을 좇던 집중력, 공의 저항을 이겨 라켓을 휘두르던 근력, 경기에 임하던 마음가짐, 젊었을 적 갈고 닦았을 체력, 어려운 훈련을 참아낸 근성, 이기고자 했던 투지. 나에겐 그런 것들이 떠올랐다. 그것이 근성이나 의지든, 습관이든, 관성이든, 체력이든, 그 무엇이든 간에 일생에 걸친 습관은 몸이나 혼에 새겨져 위기 때 힘으로 발휘된다.

    244, 5. 운동 저축」에서

     

    치매, , 당뇨, 고혈압, 비만, 우울증과 같이 운동 기능과는 거리가 먼 질병조차 운동은 중요한 치료제다. 운동은 치매약이나 항암제, 수술 못지 않게 중요하고 효과적이다. 그런데 문제는 운동은 누가 대신할 수 없고 본인이 스스로 해야 한다는 데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치료제로 제대로 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환자 스스로가 운동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몸과 마음이 준비되어 있어야, 병에 걸렸을 때 비로소 운동을 약으로 쓸 수 있다. 그런데 이미 오랫동안 운동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면더 이상 쓸 약이 없는상태가 되고 마는 것이다.

    263-264, 5. 운동 저축」에서

     

    사람은 유산소성 대사를 활용해서 오래 달린 덕분에 척박한 지구 환경과 생존 경쟁 속에서 살아남았다. 최소 100만 년 이상을 달렸던 기억이 우리 유전자와 우리 몸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우리 몸은 그렇게 살도록 설계된 몸이다. 이 말은 곧 설계된 대로 살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는 말이기도 하다.

    295, 5. 운동 저축」에서

    추천사

    이영미 (『마녀체력』 『미리, 슬슬 노후대책』의 저자)
    수많은 뇌질환 환자를 치료해온 전문의의 단호한 조언에 정신이 번쩍 든다. “평소 운동할 수 있을 때 미리 해둬라.” “기도하지 말고 노력을 해야 한다.” 휴, 내가 생활체육인으로서 터득한 경험이 제대로 된 뇌 건강법이었구나. 몸을 움직여야 뇌가 좋아진다는 내 소신에도 불끈 자신감을 얹어주었다. 달리기는 취미 활동을 넘어서 뇌를 위해 마땅히 해야 하는 ‘양치질’이다. 우리처럼 머리를 쓰는 정신노동자일수록 더더욱 몸을 쓰는 것이 진리. 20년 넘게 달려온 여성 의사라니, 좋아라 헐떡이며 ‘달리기의 맛’을 나누고 싶다!

    출판사 서평



    현직 의사가 본 운동의 효과와 운동 부족의 무서움

    늙고 병들었을 때 우리를 구할 수 있는 건운동 잔액

    『길 위의 뇌』에서 저자는 자신이 의사로서 만난 수많은 환자들의 케이스와 학자로서 알게 된 여러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건강할 때 운동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얼마나 그리고 왜 중요한지 보여준다. 평소에 아무 증상이 없었던 것을 건강이라 믿고몸이 즐겁고 편한 대로살아온 사람들은 병을 얻었을 때 극복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힘이 현저히 떨어진다. 운동을 하며 몸이 겪게 되는 긍정적인 부하(負荷)를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치료와 재활을 금세 포기한다. 그러나 평소에 운동량을 성실하게 저축한 사람들은 보다 더 쉽게 회복한다. 자신의 몸에 남은 운동 잔액을 이용해서 힘든 회복과 재활 과정을 잘 견뎌낼 수 있는 것이다. 한 푼 두 푼 모을 땐 티도 안 나고역시 티끌은 모아봐야 티끌이라며 허무하게 느껴지지만 급한 사정이 생겼을 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비상금처럼 운동도 마찬가지라는 저자는 지금 몸의 편안함을 추구함에 따라 미래에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게 될 수 있는지 의료 전문가로서 독자들에게 냉정하게 충고하고 있다. 『길 위의 뇌』가 궁극적으로 전하려는 메시지는규칙적인 운동만이 건강을 지킬 수 있다이다. 병원 진료도, 처방약도, 영양제도 다 좋지만 우리의 건강을 가장 견고하게 지탱해 줄 단 하나의 기둥은 우리가 날마다 저축한운동뿐이란 것이다.

     

    『마녀체력』 이영미 작가 강력 추천!

    달리는 사람이나 아직 달리기 전인 사람이나

    누구든 당장 달리고 싶어질달리기의 맛

    『마녀체력』으로도 유명한 작가 이영미는 이 책을 강력 추천하면서 몸을 움직여야 뇌도 건강할 수 있다는 자신의 소신에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 책의 저자 정세희 교수 역시의사로서 달리기의 건강 이득을 강조하고 달리기를 비롯한 꾸준한 운동을 하지 않았을 때 어떤 노후를 맞이하게 될지 경고하고 있다면, ‘러너로서는 달리기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와 달리기에서 얻는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달리기를 언제 시작하면 좋은지, 주법(走法)은 어떻게 바라보고 선택해야 할지, 달리기 권태기는 어떻게 넘겨야 할지부터 달리면서 즐기는 사계절의 풍경과 달리면서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보스턴마라톤 참가기까지 달리는 사람들에겐 공감과 묘한 경쟁심을, 아직 달리기 전인 사람들에겐나도 러닝을 시작해 볼까?’하는 동기부여를 자극할 수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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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9217***
    •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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