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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김지하다 - 타는 목마름으로 연 민주화와 흰 그늘의 길(나는 누구다)

    • 이경철 저
    • 일송북
    • 2024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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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88957323410
    쪽수224쪽
    크기기타 규격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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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진흙창 속에 핀 연꽃, 십자가가 되려 했다

     

    “나는 개벽을 향한, 부활을 향한 민중의 고통에 찬 전진 속에서, 내게 주어진 진흙창 삶 속에 피우는 연꽃이 되려 꿈꿨다.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민중과 함께 있기를 소망했다. 민중의 한 사람인 내가 꿈꾼 이런 소망이 어느 시대, 어느 세상에서든 좀 더 나은 세계로 건너가는 징검다리 돌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

    - 김지하가 독자에게 -

     

    <어렵게 얻은 원고에 대한 변>

     

     김지하 시인 평하기를 무척 어렵다고들 한다. 그래서 김지하 사후 대담집이나 추모 글들은 있어도 그의 삶과 시, 사상과 운동을 논하는 총체적인 평가 도서는 아직 출간된 적이 없다. 일송북 출판사는 『나는 김지하다』의 출간을 위하여 여러 작가와 접촉하여 원고 집필을 요청했으나 모두가 그를 평하기를 어려워했다. 지하의 삶과 시, 그리고 다방면으로 전개되는 사상과 운동을 글로 담아낸다는 것은, 그와 함께 생활하고 그의 시나 사상을 연구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엄두를 낼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딱 한 사람, 1980년대 말부터 그의 임종 전까지 동행하며 기자와 담론의 파트너로 때론 그룹 사상 연구자로서 활동했던 이경철 작가를 만날 수 있었고, 손사래 치는 그를 어렵게 설득한 끝에 이 원고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왜? 지금 김지하인가!>

     

      민주화운동의 영원한 상징이자 시인이며 사상가로서 우리 가슴속에 새겨진 김지하. 문학 담당 기자 출신인 이경철 문학평론가가 취재를 바탕으로 한 실감으로 최초로 김지하 생애와 시와 사상을 총체적으로 살피며 엮었다. 이경철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왜? 지금 김지하인가!’를 다룬다. 49재 추모 문화제를 지켜보면서 김지하는 누구이고 왜 우리 시대에 다시 살펴봐야 하는가를 설명하기 시작한다. 고문과 투옥 후유증으로 이명耳鳴과 면벽증面壁症에 시달리던 시인을 모시고 병원도 함께 갈 정도로 친근했던 이 작가, 동행에서 얻게 된 김지하의 사상과 생각들을 글로 쏟아내기 시작했다.

     

    <김지하의 생애와 시 그리고 사상과 운동>

     

      제1장에서는 김지하의 생애를 다룬다. ‘타는 목마름으로’란 민주화 투쟁의 상징, 거칠고 뜨거운 우투리 핏줄이 출생에서 감옥까지, 한 그늘의 길인 출옥에서 죽음까지를 다뤘다. 제2장에서는 김지하의 시 세계를 다룬 장으로 전라도 사투리와 비장한 서정, 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민족·민중 서정시, 판소리 등 전통문화를 신명 나게 살려낸 담시와 민족문화운동, 모든 걸 껴안는 둥그렇고 깊은 여성성으로서의 ‘애린’의 서정, 아리고 쓰린 삶에서 우러나오는 생명과 흰 그늘의 미학으로 분류해서 소개한다. 제3장은 김지하의 사상을 다루는 장으로 이경철 작가는 “21세기를 인간다운 세상으로 만들려 던진 화두”라고 표현했다.

    현실과 맞부닥치며 더 나은 세계를 향해 일군 사상, 죽임의 항쟁에서 온 생명 다 살리는 생명 사상과 운동으로, 민족 사상과 상고대에서 21세기를 이끌 새로운 비전 찾기, 빛과 그늘을 다 껴안고 신명으로 가는 ‘흰 그늘’의 미학으로 정리했다. 에필로그에는 ‘나, 지하가 말한다’란 주제로 김지하가 독자들에게 띄우는 편지글을 만들었다. 지하 인생의 중후반을 가까이 한 이경철 작가의 후기 또한 마음을 애잔하게 만든다.

    출판사 서평

    일송북은 ‘한국 인물 500’을 5백 권 예정으로 기획, 순차적으로 펴내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 1차로 치우천황, 백석, 사임당, 윤이상, 율곡, 퇴계 등 6권을 선보여 언론과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4월에 2차로 이회영, 홍범도, 김만덕, 단군왕검 등 4권을 펴냈습니다. 5월에는 3차로 소서노, 이사부를 6월에는 4차로 왕평, 이육사, 강감찬을 출간하고 8월에 5차분으로 해모수와 김지하를 선보이려고 합니다. 각 권은 2백 쪽 내외이고 값은 1만4천8백 원입니다.(총17권 발간)

    ‘한국 인물 500’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시대와 사회를 살아가는 삶을 들여다보고 반성하며 지금 우리 시대와 삶을 보다 낫게 이끌기 위해서 기획됐습니다. 아울러 한국인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를 폭넓고 심도 있게 탐구하는 출판사상 최고, 최대의 한국 인물 총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각 권 제목은 ‘나는 누구다’로 통일했습니다. ‘누구’에는 한 인물의 이름이 들어갑니다. 한 인물의 삶과 그 인물이 살았던 시대의 정수를 독자 여러분께 인상적, 효율적으로 전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왜 이 인물을 읽어야 하는가에 충분히 답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한국 인물 500’을 위해 일송북에서는 역사, 사회, 출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선정위원회에서는 단군 시대 너머 신화와 전설쯤으로 전해오는 아득한 상고대로부터 아직도 우리 기억에 생생한 20세기 최근세 인물들과 함께 그 인물과 시대에 정통한 필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최첨단 문명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혹은 직접 몸으로 세계를 떠도는 글로벌, 신유목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AI의 무서운 발전으로 인간의 정체성마저 흔들리고 있음을 절감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인간의, 한국인의 정체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 정체성은 개인과 나라의 편협한 개인주의나 국수주의는 물론 아닐 것입니다. 보수와 진보 성향을 아우르는 ‘한국 인물 500’ 총서는 해당 인물의 육성으로 인간 개인의 생생한 정체성은 물론 글로벌한 세계와 첨단 문명시대를 끈질기게 이끌어나갈 반만년 한국인의 정체성, 그 본질과 뚝심을 들려줄 것입니다.

    총서이면서도 각 권이 단행본으로 독립되어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한국 인물 500’ 5차분 2권 『나는 해모수다』, 『나는 김지하다』를 아래 보도자료와 함께 살펴보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진흙창 속에 핀 연꽃, 십자가가 되려 했다

     

    “나는 개벽을 향한, 부활을 향한 민중의 고통에 찬 전진 속에서, 내게 주어진 진흙창 삶 속에 피우는 연꽃이 되려 꿈꿨다.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민중과 함께 있기를 소망했다. 민중의 한 사람인 내가 꿈꾼 이런 소망이 어느 시대, 어느 세상에서든 좀 더 나은 세계로 건너가는 징검다리 돌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

    - 김지하가 독자에게 -

     

    <어렵게 얻은 원고에 대한 변>

     

     김지하 시인 평하기를 무척 어렵다고들 한다. 그래서 김지하 사후 대담집이나 추모 글들은 있어도 그의 삶과 시, 사상과 운동을 논하는 총체적인 평가 도서는 아직 출간된 적이 없다. 일송북 출판사는 『나는 김지하다』의 출간을 위하여 여러 작가와 접촉하여 원고 집필을 요청했으나 모두가 그를 평하기를 어려워했다. 지하의 삶과 시, 그리고 다방면으로 전개되는 사상과 운동을 글로 담아낸다는 것은, 그와 함께 생활하고 그의 시나 사상을 연구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엄두를 낼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딱 한 사람, 1980년대 말부터 그의 임종 전까지 동행하며 기자와 담론의 파트너로 때론 그룹 사상 연구자로서 활동했던 이경철 작가를 만날 수 있었고, 손사래 치는 그를 어렵게 설득한 끝에 이 원고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왜? 지금 김지하인가!>

     

      민주화운동의 영원한 상징이자 시인이며 사상가로서 우리 가슴속에 새겨진 김지하. 문학 담당 기자 출신인 이경철 문학평론가가 취재를 바탕으로 한 실감으로 최초로 김지하 생애와 시와 사상을 총체적으로 살피며 엮었다. 이경철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왜? 지금 김지하인가!’를 다룬다. 49재 추모 문화제를 지켜보면서 김지하는 누구이고 왜 우리 시대에 다시 살펴봐야 하는가를 설명하기 시작한다. 고문과 투옥 후유증으로 이명耳鳴과 면벽증面壁症에 시달리던 시인을 모시고 병원도 함께 갈 정도로 친근했던 이 작가, 동행에서 얻게 된 김지하의 사상과 생각들을 글로 쏟아내기 시작했다.

     

    <김지하의 생애와 시 그리고 사상과 운동>

     

      제1장에서는 김지하의 생애를 다룬다. ‘타는 목마름으로’란 민주화 투쟁의 상징, 거칠고 뜨거운 우투리 핏줄이 출생에서 감옥까지, 한 그늘의 길인 출옥에서 죽음까지를 다뤘다. 제2장에서는 김지하의 시 세계를 다룬 장으로 전라도 사투리와 비장한 서정, 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민족·민중 서정시, 판소리 등 전통문화를 신명 나게 살려낸 담시와 민족문화운동, 모든 걸 껴안는 둥그렇고 깊은 여성성으로서의 ‘애린’의 서정, 아리고 쓰린 삶에서 우러나오는 생명과 흰 그늘의 미학으로 분류해서 소개한다. 제3장은 김지하의 사상을 다루는 장으로 이경철 작가는 “21세기를 인간다운 세상으로 만들려 던진 화두”라고 표현했다.

    현실과 맞부닥치며 더 나은 세계를 향해 일군 사상, 죽임의 항쟁에서 온 생명 다 살리는 생명 사상과 운동으로, 민족 사상과 상고대에서 21세기를 이끌 새로운 비전 찾기, 빛과 그늘을 다 껴안고 신명으로 가는 ‘흰 그늘’의 미학으로 정리했다. 에필로그에는 ‘나, 지하가 말한다’란 주제로 김지하가 독자들에게 띄우는 편지글을 만들었다. 지하 인생의 중후반을 가까이 한 이경철 작가의 후기 또한 마음을 애잔하게 만든다.

    저자 소개
    저자 : 이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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