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으로 이동
    AD광고
    New미국 주식, 아파트, ETF까지!부자 되는 가장 빠른 길
    AD광고
    New107세 철학자의 특별한 인문학 여정AI시대에 인문학은 무엇인가
    • MD추천
    • 베스트
    • 소득공제

    로빈 니블렛의 신냉전 - 힘의 대이동 미국이 전부는 아니다

    • 로빈 니블렛 저
    • 조민호 역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08월 21일
    10%18,00020,000
    적립금
    1,000원 (5% 적립)
    추가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결제혜택
    무이자 할부
    결제사 혜택
    쿠폰
    회원 가입 즉시 지급되는 적립금 과 등급별 다양한 회원 혜택 보기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지금 택배 주문하면 7/27(월)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18,000

    [네이버페이]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64847044
    쪽수268쪽
    크기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정치/사회 > 정치학
    관련 이벤트
    • 사은품

    7월 특별선물 《카프 BLDC 휴대용 손선풍기》

    2026.07.16 ~ 2026.07.31

    • 사은품

    결제하면 바로 터지는! 썸머잭팟

    2026.07.01 ~ 2026.07.31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6,3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7월 특별선물 《카프 BLDC 휴대용 손선풍기》

    2026.07.16 ~ 2026.07.31

    • 사은품

    결제하면 바로 터지는! 썸머잭팟

    2026.07.01 ~ 2026.07.31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6,300원

    2025.12.31 ~ 2026.12.31

    책 소개

    ★ 힐러리 클린턴, 존 메이저, 케빈 러드 강력 추천!

    SERI CEO 비즈니스 북클럽 추천 도서

    ★ 혼돈의 국제정세를 쉽게 설명해주는 최신의 교과서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때마다 전 세계가 흔들린다

    전 세계 국가 리더들을 혼돈에 빠뜨린 신냉전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파국을 피하는 방법

     

    세계 최고의 국제정세 전문가 로빈 니블렛이 분석한신냉전의 상황과 세계 각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전략을 제시한 책 《로빈 니블렛의 신냉전(원제: The New Cold War)》이 출간됐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치열한 신냉전은 양국과 관계하는 모든 나라들을 항상 불안하게 만든다. 더구나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은 세계 정세를 더욱 극심한 혼돈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의 미국 동맹국들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과제는 한마디로국가 안보를 의지하고 있는 미국과 경제 성장을 의지하고 있는 중국 사이의 신냉전 국면에서 어떤 태도와 전략을 취해야 하는가?”일 것이다.

    이 책은 무역·금융·자원·기술 경쟁을 넘어 이데올로기와 군사적 대립까지 신냉전의 거의 모든 분야의 경쟁과 갈등을 분석하고 이 위기를 돌파할 방법을 모색한다. 특히, 저자는 중국의 팽창을 억지하기 위해서는 G7의 외연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국제적 위기 대처에 더 이상 G7으로는 부족하며 한국·호주를 포함한 G9이 실질적 대안이라고 강조한다.

     

    목차

    [목 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_ 끝나지 않은 욕망의 시대

     

    1장 중국은 소련이 아니다

    -소비에트 권력의 한계

    -초강대국이 되기 시작한 중국

    -자국의 안녕이 최우선인 중국

    -내부 통제는 생존을 위한 본능

     

    2장 패권을 위협하는 중국의 부상

    -현재까지는 글로벌 경제의 정점인 미국

    -중앙 무대로 움직이는 중국

    -우리의 오해와 미국의 걱정

    -지경학적 냉전 또는 화폐전쟁의 시작

     

    3장 미국이 전부는 아니다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은 이제 끝나는가?

    -미국은 이기고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의 유산

    -미국이 주춤한 사이 틈새로 뛰어든 중국

     

    4장 러시아의 새로운 야망

    -미래를 내다보는 러시아

    -스스로 두른 철의 장막 뒤에서

    -불길에 기름 붓는 푸틴의 정책

    -새롭게 축을 이룬 러시아와 중국

     

    5장 신냉전의 이데올로기

    -개인의 권리보다 국가의 권리가 우선이다

    -국내 불안을 외국을 이용해 해결하려 해

    -보편적 가치를 위한 싸움

     

    6장 재편되는 대서양 동맹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유럽

    -중국의 도전에 눈뜬 유럽

    -3의 기로에 선 유럽

     

    7장 집결하는 대서양-태평양 동맹국들

    -아시아 동맹국들의 우려

    -하나가 된 두 반구

    -대서양-태평양 동반자 관계의 구심점

     

    8장 목소리를 찾아가는 비동맹 세력

    -비동맹 세력의 진화

    -삼각 관계를 위한 새로운 기회

    -자신들만의 맞춤형 코스

     

    9장 더 어려워지는 기후 변화 대응

    -모든 것에 우선하는 지구적 진실

    -함께하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는 위기

    -뒷전으로 밀리는 기후 변화 대응

    -무엇이 올바른 우선순위인가?

     

    10장 다자주의의 종말

    -과거로부터 물려받은 국제 체계

    -침식: 국제 질서의 두 가지 변화

    -2의 해결책

     

    11장 신냉전 시대의 생존 규칙

    -규칙 1: 자기충족적 예언을 하지 말 것

    -규칙 2: 자유민주주의로 뭉칠 것

    -규칙 3: 평화로운 경제 경쟁 구조를 만들 것

    -규칙 4: 세계 각국의 군비 통제를 위해 노력할 것

    -규칙 5: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할 것

     

    나오며_ 시작은 언제나 끝을 향해 나아간다

     

    감사의 말

    찾아보기

     

    [본 문]

     

    지금 우리는 신냉전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는 초기 단계에 있다. 2022 2 24,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의 성급한 결정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고, 시진핑 주석이 침공 직전 맺은 양국 우호 관계에 제한이 없다는 협약을 충실히 따르자,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갈등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한몸이 됐다. 이를 계기로 미국과 유럽 및 태평양 동맹국들은 반대 세력으로 결속했다.

    _들어가며. ‘끝나지 않은 욕망의 시대중에서, p.19

     

    중국은 현재로서는 위안화가 대체 기축 통화로 달러와 경쟁하는 데 관심이 없어 보이지만, 물밑에서는 더 많은 국가가 자국과 무역할 때 위안화로 결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2023 3월 기준 위안화는 중국과의 대외 무역 통화로서 결제량이 처음으로 달러를 넘어섰다.

    _2. ‘패권을 위협하는 중국의 부상중에서, p.59

     

    임기 초반 트럼프는 회원국들은 반드시 서로를 지원해야 한다는 나토 헌장 제5조의 약속을 대놓고 무시했는데, 이는 유럽 동맹국들이 미국에 방위비를 더 많이 내고 미국산 천연가스도 더 많이 수입하라는 위협이었다. 그의 위협은 정책 변화를 유도하기보다 미국의 이탈에 대한 유럽의 두려움을 일깨웠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한국과 일본에도 미군 주둔비를 네 배로 올리라고 엄포를 놓았다. 마치 깡패들이보호세명목으로 돈을강탈하려는 것과 같았다. 이 역시 미군이 미국의 이익이 아닌 동맹국의 이익을 위해 용병으로 주둔하고 있다는 그의 평소 생각을 드러낸 것이었다.

    __3. ‘미국이 전부는 아니다중에서, p.74

     

    허위 정보 유포는 지난 냉전 시대 소련의 주특기였다. 오늘날 미국 내부의 정치적 갈등과 AI로 조작한 가짜 뉴스가 활개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러시아가 양당의 당쟁을 증폭해 공세를 펼칠 수 있는 동기와 장을 제공했다. 2014년 러시아 용병 기업바그너그룹(Wagner Group)’의 설립자이자 2023년 여름까지 푸틴의 충실한 측근이었다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이후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예브게니 프리고진(Yevgeny Prigozhin)이 심혈을 기울였던 것도 이 분야다.

    _4. ‘러시아의 새로운 야망중에서, p.87

     

     한국 기업들도 배터리 기술 분야를 포함한 주요 첨단 기술 수출과 관련해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부분적으로는 이미 사드 사태 때부터 향후 미중 관계 악화에 대비한 탄력적인 공급망 확보를 모색 중이었고, 한편으로는 대중국 투자 제한과 보조금 혜택을 연결한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유도책에 부응하려는 행동이었다.

    가장 극적인 진전은 2023 8월 미국 대통령 전용 별장 캠프 데이비드(Camp David)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석열 한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모인 정상회담에서 국 공조를 약속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_7. ‘집결하는 대서양-태평양 동맹국들중에서, p.138

     

    하루빨리 한국과 호주를 끌어안아 G7 G9으로 확대해야 미국과 동맹국이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동반자 관계로부터 위협을 받는 주요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에 기술력과 집단적 경제 안보를 조율하고 강화하겠다는 확실한 신호를 보낼 수 있다.

    한국과 호주의 참여로 G7 G9으로 확대되면 탄소 시대 말기 에너지 안보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녹색 시대 초기 재생 에너지 전환을 중국에 의존한 유럽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_11. ‘신냉전 시대의 생존 규칙중에서, pp.217~218

    추천사

    “국제 정세에 관심 있는 시민뿐 아니라 정책 입안자들에게도 큰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_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전 미국 국무부 장관

     

    “영국을 대표하는 전략 사상가의 현대 세계 지정학에 관한 중요하고도 명확한 설명. 반드시 읽어야 할 책.”

    _피터 프랭코판(Peter Frankopan)|《기후변화 세계사》 저자

     

    “우리 시대 가장 거대한 지정학적 도전인 중국과 자유민주주의 국가 사이의 갈등을 이해하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_로렌스 프리드먼 경(Sir Lawrence Freedman)|《전략의 역사》 저자

     

    “미국과 중국 사이 변화하는 힘의 균형이 국제 정세를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지금 우리 세계가 어떤 상황인지 알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_아란차 곤잘레스 라야(Arancha González Laya)| 파리 국제관계대학원 학장

     

    “급변하는 세계의 지정학적 지형을 통찰력 있고 냉철하게 분석한 책이다. 주요 당사국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는 물론 신냉전이 파국으로 치닫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 대안까지 제시한다.”

    _이저벨 힐턴(Isabel Hilton)|저널리스트, 차이나다이얼로그(China Dialogue) 설립자

     

    “오늘날 세계적 불안 요인을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민주주의 국가들이 공동의 목적의식으로 뭉칠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한다.”

    _존 메이저 경(Sir John Major)|전 영국 총리

     

    “빈틈없고 상세한 분석과 더불어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어떻게 다시 전면으로 나설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미래를 낙관적으로 그릴 수 있게 해준다. 세상의 이정표가 어디로 향하는지 궁금한 모든 사람에게 흥미진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_래너 미터(Rana Mitter)|《중일전쟁》 저자

     

    “미중 패권 경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리고 역사는 두 강대국의 관계를 관리하라는 교훈은 주지만, 그들의 운명을 규정하지는 않는다. 온전히 우리의 몫이다.”

    _케빈 러드(Kevin Rudd)|전 호주 총리, 《피할 수 있는 전쟁》 저자

    출판사 서평



    미국이 지은 집에서 중국이 지은 밥을 먹는 한국

    영국 최고의 외교안보 전문가가 제시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생존 전략

     

    ▶ 한국을 위한 맞춤형 자문

     

    로빈 니블렛은 유럽 각국이 중국 및 러시아 대상 외교전략을 구상할 때 최우선적으로 자문을 구하는 최고 권위자다. 이번 한국어판 출간에 맞춰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 놓인 특수한 상황을 십분 고려한 맞춤 전략을 조언하고 있다.

    “중국을 향한 미국의 통제와 억제에 어느 선까지 맞장구쳐줘야 하는가?”라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고민을 언급하면서, 미국과 안보 동맹을 강화하되 중국과 제한적이지만 건설적인 관계를 이어가라고 제안한다. 한국이 중국을 규제하는 G7과 동조해서 중국의 거센 반발을 받고 있지만, 같은 민주주의 진영의 한국으로서는다른 선택은 없다고 단정한다. 그렇지만한국 정부가 첨단 기술 분야를 제외하고 중국과 무역 및 투자를 유지해도 괜찮다고 말하면서 이것을미국이 막을 일도 없고 막을 수도 없다고 분석한다.

     

    ▶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한국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로빈 니블렛은 신냉전 상황에서 한국의 역할도 강조하는데, 호주와 함께 G7에 합류해서 G9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만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이 새롭게 축을 이루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에 대항할 힘이 생긴다고 말한다.

    이 책은 한국 정부나 정책입안자 또는 외교전략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궁금증에 대한 해답도 어느 정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은 한국을 또 얼마나 압박할 것인가?’, ‘EU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디까지 더 개입할 것인가?’, ‘중국은 과연 대만 침공의 명분을 찾을 것인가?’, ‘북한의 계속된 군사도발은 한국의 핵무장을 불러올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략을 멈출 수 없는 이유는?’, ‘글로벌 사우스는 벌써 중국의 편에 서 있는가?’, ‘이란은 어떻게 이스라엘의 폭력을 부추기는가?’

    이처럼 복잡한 신냉전의 세계 정세를 파악할 수 있는 이 책은 국가간 경쟁구도를 깔끔하게 정리한 교과서 같은 책이다.

     

    ▶ 초강대국이 되고 있는 중국

     

    중국 GDP는 덩샤오핑(鄧小平)이 정권을 잡은 1980년 이후부터 40년 동안 거의 꺾이지 않고 연달아 성장했다. 중국의 GDP는 총량만 놓고 보면 양적으로 미국을 추월하기 직전이며, 일부 질적인 영역에서도 미국과 유럽을 따라잡거나 이미 능가했다.

    2001년 중국의 GDP 1 2,000억 달러(미국은 10 2,500억 달러)였지만, 2022년에는 18조 달러(미국은 25 9,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구매력 평가(PPP)’ 지수, 즉 다른 국가 통화 대비 위안화의 구매력 수준만 놓고 본다면 중국의 실제 GDP는 전 세계의 16.6%를 차지해 미국의 15.8%보다도 높다. 중국은 2009년에 세계 최대 수출국으로 등극했으며, 현재는 미국과 독일보다도 한참 앞선 상황이다. 중국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이다.

     

    ▶ 신냉전을 피할 수 없는 이유

     

    미국과 지경학적인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유일한 국가가 된 중국은 이데올로기의 대립각도 날카롭게 세우고 있다. 중국의 공산당 독재 체제는 국가 권력을 향한 그 어떤 내부 도전도 허용치 않는 반면, 미국이 옹호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국가 권력의 견제와 균형을 중시하며 개인의 권리가 그 중심에 있다. 미국과 중국은 정반대의 통치 형태를 갖고 있는데, 두 나라 모두 자신들의 체제로 21세기를 지배하길 욕망한다. 양국이 현재 전 세계에 걸쳐 누구도 중재할 수 없는 경쟁을 벌이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것이 우리가 냉전의 골짜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다.

    미중 양국이 특히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라고 불리는 저위도 개발도상국들을 동맹과 우방으로 끌어들이고자 그토록 열심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외교, 기술, 군사력, 정보, 대외원조, 문화 그리고 결정적으로 무역과 투자 등 모든 분야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결국 양쪽 다 핵무장을 한 강대국들의 근본적인 경합에서는 경제 및 기술 패권을 쥐는 것이 관건이기에 양국 기업들은 좋든 싫든 최전선에 서게 될 것이다.

     

    ▶ 미국이 전부는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

     

    국가 간의 외교와 안보에서는영원한 적도 무조건적인 친구도 없다는 것이 철칙이다. 현대는 경제적인 실익을 따라 움직이는 나라가 더 많기 때문이다. 인도는 인구가 가장 많은 민주주의 국가이면서도 미국이나 유럽 동맹국들 편에서 한쪽만 동조하지 않는다. 민주주의 진영이 한마음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가할 때도, 동참하기는커녕 오히려 석유 수출길이 막힌 러시아에서 2022년 중반 이후부터 수입을 열 배나 늘렸다. 그리고 한술 더 떠 수입한 석유 일부를 정유해 러시아에서 직접 수입을 금지한 유럽 및 서구 국가에 되팔았다.

    중동에서 미국의 전통적 우방국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인도와 유사한 전술을 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와 오펙플러스를 구성해 석유 생산량을 조절하는가 하면 중국과의 관계도 심화시켰다. 또한 2023 3월 중국의 중재를 받아들여 국교를 단절한 지 7년 만에 이란과 외교 관계를 회복했다. 중국에도 대규모 석유 수출 판로가 트이자 무함마드 빈 살만은 미국이 기술 및 시장 접근을 차단한 많은 중국 기업과 제휴를 맺어 자신들의 대규모 국가전략사업비전 2030(Vision 2030)’ 계획에 대거 참여시켰으며, AI를 비롯해 첨단 기술 분야에서 한창 미국과 경쟁 중인 중국 기업들에 투자했다.

     

    ▶ 전 채텀하우스 소장이 지경학적으로 분석한 국제정세 긴급 보고서

     

    많은 국가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나라에 위해를 가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명백하다. 유럽의 식민지 쟁탈전이 그랬고 세계대전과 그 이후의 미소 냉전 시대도 다를 바 없었다. 따라서 항상 국제정세를 파악하고 정책과 전략을 준비하는 일은 필수다.

    저자는냉전과 신냉전의 주요 차이점을 이해하는 일은 우발적이든 의식적이든전 세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사태를 피하기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라고 진단하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중국은 소련과 무엇이 다른가?”, “21세기의 미국과 20세기 후반의 미국은 어떻게 다른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분열된 세계에서는 어떤 국제기구가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하는가?”,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은 가능한가?”

    이 책은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보면서 10개의 장에 걸쳐서 신냉전이 구냉전과 다른 차이점과 특징을 살펴본다. 또한 마지막 장에서는 신냉전이 비극적 종말의 결과로 향하지 않도록, ‘자기충족적 예언을 하지 말 것’, ‘자유민주주의로 뭉칠 것’, ‘평화로운 경제 경쟁 구조를 만들 것’, ‘세계 각국의 군비 통제를 위해 노력할 것’,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할 것이라는 5가지 규칙도 제시한다.

    저자 소개
    저자 : 로빈 니블렛
    도서리뷰 (1)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회원 총 평점
    5 / 5
    전체 리뷰수 1
    5점
    100%
    4점
    0%
    3점
    0%
    2점
    0%
    1점
    0%
    사용자 평점
    5
    • luke***
    • 2024.11.17
    구매

    요즘 이런 국제관계 책에 푹 빠져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된다 하루 만에 끝내는 챗GPT 활용법 - 전면 개정2판프롬프트 크리에이터 | 이지스퍼블리싱
      도널드 트럼프 : 다시 세계의 리더로도널드 트럼프 | 베가북스
      현명한 이타주의자 -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결국 앞서가는 사람들슈테판 클라인 | 페이지2
      이토록 위대한 장 (700만 부 기념 개정증보판) - 장에서 시작하는 건강 혁명줄리아 엔더스 | 북라이프
      영원한 천국정유정 | 은행나무출판사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 이 죽일 놈의 피로와 결별하는 법에이미 샤 | 북플레저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히가시노 게이고 | 북다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 지도를 펼치지 않고는 지금의 세상을 다가올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없다에밀리 오브리, 프랭크 테타르 | 사이
      된다 하루 만에 끝내는 챗GPT 활용법 - 전면 개정2판프롬프트 크리에이터 | 이지스퍼블리싱
      도널드 트럼프 : 다시 세계의 리더로도널드 트럼프 | 베가북스
      현명한 이타주의자 -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결국 앞서가는 사람들슈테판 클라인 | 페이지2
      이토록 위대한 장 (700만 부 기념 개정증보판) - 장에서 시작하는 건강 혁명줄리아 엔더스 | 북라이프
      영원한 천국정유정 | 은행나무출판사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 이 죽일 놈의 피로와 결별하는 법에이미 샤 | 북플레저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히가시노 게이고 | 북다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 지도를 펼치지 않고는 지금의 세상을 다가올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없다에밀리 오브리, 프랭크 테타르 | 사이
      이 분야에서 요즘 뜨는 책
      권력과 사상통제(인사이트 학술총서2)김동춘 | 역사공간
      미국의 핵전략 - 전략적 억제와 안정의 딜레마(KODEF 안보총서 122)이만석,함형필 | 플래닛미디어
      미국은 왜-역사 세계전략 동맹 트럼프까지 미국을 현실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18가지 질문이성대 | 부키
      사랑과 법 - 생존을 위한 두 가지 요건에 관한 이야기장혜영 | 궁리출판
      나쁜 권력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 탄핵의 정치학이철희 | 메디치미디어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유시민 | 생각의길
      워크는 좌파가 아니다 - 진지한 민주주의자를 위한 선언수전 니먼 | 생각의힘
      세 개의 전쟁 - 강대국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김정섭 | 프시케의숲
      권력과 사상통제(인사이트 학술총서2)김동춘 | 역사공간
      미국의 핵전략 - 전략적 억제와 안정의 딜레마(KODEF 안보총서 122)이만석,함형필 | 플래닛미디어
      미국은 왜-역사 세계전략 동맹 트럼프까지 미국을 현실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18가지 질문이성대 | 부키
      사랑과 법 - 생존을 위한 두 가지 요건에 관한 이야기장혜영 | 궁리출판
      나쁜 권력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 탄핵의 정치학이철희 | 메디치미디어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유시민 | 생각의길
      워크는 좌파가 아니다 - 진지한 민주주의자를 위한 선언수전 니먼 | 생각의힘
      세 개의 전쟁 - 강대국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김정섭 | 프시케의숲
      이 분야의 새로 나온 도서
      부동산 세제 개혁의 방향과 과제진희선,이동식,박훈,이중교,정지선,유철형,채상욱,박준,김경목,권석천,김재혁,유옥,재단법인 동천(엮음) | 경인문화사
      반역자 김구정안기 | 미래사
      이스라엘을 고발한다 - 팔레스타인 제노사이드에 대한 어느 유대인의 목소리야코프 랍킨 | 피비미디어
      나쁜 도시계획은 없다 -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 속 도시계획 이야기김상조 | 한울아카데미
      전쟁사:제5판 - 전쟁의 이론과 실제조영갑 | 북코리아
      동북아의 지정학적 위기와 한일 정치 안보 협력 - 한일 국교정상화 60년의 회고와 미래 전망우병원,황세희 | 오름
      공공데이터법박정인, 오성택 | 지식과감성
      전환기의 한미관계 - 적응과 대응의 뉴 파트너십김계동, 박원곤, 박태균, 이상현, 이효영, 전봉근, 정구연, 차두현, 함형필 | 명인문화사
      부동산 세제 개혁의 방향과 과제진희선,이동식,박훈,이중교,정지선,유철형,채상욱,박준,김경목,권석천,김재혁,유옥,재단법인 동천(엮음) | 경인문화사
      반역자 김구정안기 | 미래사
      이스라엘을 고발한다 - 팔레스타인 제노사이드에 대한 어느 유대인의 목소리야코프 랍킨 | 피비미디어
      나쁜 도시계획은 없다 -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 속 도시계획 이야기김상조 | 한울아카데미
      전쟁사:제5판 - 전쟁의 이론과 실제조영갑 | 북코리아
      동북아의 지정학적 위기와 한일 정치 안보 협력 - 한일 국교정상화 60년의 회고와 미래 전망우병원,황세희 | 오름
      공공데이터법박정인, 오성택 | 지식과감성
      전환기의 한미관계 - 적응과 대응의 뉴 파트너십김계동, 박원곤, 박태균, 이상현, 이효영, 전봉근, 정구연, 차두현, 함형필 | 명인문화사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공지사항
      • [이벤트 당첨자 발표] 6월 모두의 서가 이벤트 당첨자 판매금액 리워드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6월 영풍의발견> 댓글 이벤트 당첨자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26년 6월 <리뷰왕을 찾아라> 이벤트 당첨자 안내
      • [공지사항] [쇼핑몰] 📢 복지 포인트/바우처 결제 관련 안내 드립니다. (2026.07.06 업데이트)
      •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이벤트 당첨자 발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영욱 작가 북토크 당첨자 안내
      공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