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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옴빠 (표지 2종 중 랜덤) - 유리 올레샤 단편집

    • 유리 올레샤 저
    • 김성일 역
    • 미행
    • 2024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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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92004211
    쪽수284쪽
    크기기타 규격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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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이토록 낯선 소설의 경험 나라들이 사라졌고 아메리카가 사라졌다. 아름다워지거나 부자가 될 가능성이 사라졌고 가족이 사라졌다. ―「리옴빠」 당신의 홍채를 나에게 주고 내 사랑을 가져가요. ―「사랑」 상황은 이렇다. 대학생이 자전거를 갖고 있었는데 내가 그걸 망가뜨렸다. 이렇게 강화할 수도 있다. 대학생에게 아내가 있었는데 내가 그녀의 눈을 파냈다. ―「체인」 유리 올레샤(Юрий K. Олеша, 1899-1960)는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이다. 하지만 그는 바실리 칸딘스키, 안나 아흐마토바 등과 함께 오데사에서 활동했던 주요 예술가로 손꼽히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문학의 전설이다. 10대 때 오데사문학그룹 ‘녹색 등’에서 활동한 그는 풍자기사를 써서 인기를 끌 당시 첫 시집을 출간한 뒤로 극작, 번역, 영화 시나리오 등 다방면의 글쓰기를 보여주었고 주 무대는 소설이었다. 유리 올레샤의 대표작에는 「질투」와『세 뚱보』가 있다. 소설 「질투」는 끝없이 이어지는 장광설을 기반으로 새로운 질서 속에서 구세계 가치의 공존을 모색하는 대립과 비극을 그리고 있으며, 동화 『세 뚱보』는 악한 지배자 세 뚱보에 맞서는 모험담을 통해 자유, 사랑, 생명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세 뚱보』는 지금까지도 영화, 발레, 오페라, 만화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남아 있다. 원어 번역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유리 올레샤 단편집 『리옴빠』는 그의 모든 단편소설이 수록되었다. 첫 작품 「리옴빠」(1927)부터 마지막 작품 「친구들」(1949)에 이르기까지 20년이 넘는 시간에 걸친 단편 26편이 이제껏 보지 못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소설의 낯선 기운으로 독자를 맞는다. 특히 「질투」와 함께, 그에게 작가적 명성을 가져다준 「사랑」, 「버찌 씨」, 「알데바란」 등의 대표 작품들을 이 단편집을 통해 비로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미국, 일본 등 여러 다른 국가에서는 오래전에 소개되었지만 국내에는 소문으로만 알려졌던 작품들이다.
    목차
    리옴빠 Лиомпа 전설 Легенда 사랑 Любовь 체인 Цепь 서커스에서 В цирке 예언자 Пророк 버찌 씨 Вишневая косточка 나는 과거를 들여다본다 Я смотрю в прошлое 인간의 재료 Человеческий материал 나의 지인 Мой знакомый 세상 속에서 В мире 알데바란 Альдебаран 길동무 잔드의 비밀 기록에서 Кое-что из секретных записей попутчика Занда 공원에서의 대화 Разговор в парке 오데사의 경기장 Стадион в Одессе 5월 1일 Первое мая 나타샤 Наташа 콤소르그 Комсорг 세 이야기 Три рассказа 공연 Зрелища 우리는 도시 한복판에 있다 Мы в центре города 투르크메니아인 Туркмен 작은 거울 Зеркальце 회상 Воспоминание 꾀꼬리 Иволга 친구들 Друзья 작가 연보 옮긴이의 말 편집 후기
    저자 소개
    저자 : 유리 올레샤
      유리 올레샤
      엘리사베트그라드(우크라이나의 키로보그라드)의 몰락한 폴란드계 귀족 가정에서 태어났다. 오데사문학그룹 ‘녹색 등’에서 활동하며 많은 문인들과 교류했던 그는 1922년 모스크바로 이주한 뒤 철도노동자신문 『경적』에 ‘주빌로(조각칼)’라는 필명으로 풍자기사를 써 인기를 끌었다.
      1927년 소설 「질투」를 발표하며 소비에트를 대표하는 작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 작품은 새로운 소비에트 질서 속에서 구세계 가치의 공존을 모색하는 동시대 인텔리겐치아의 비극을 다양한 비유와 이미지로 묘사하고 있다. 그의 다른 대표작 『세 뚱보』(1928)는 지금까지도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는 러시아 아동문학의 고전이다.
      1920-1930년대 초에 씌어진 그의 단편들에서는 사물에 대한 예리하고 비범한 관찰과 직유와 은유의 눈부신 향연, 독창적인 상상력의 역동적 울림을 확인할 수 있다. 1930년대 이후 스탈린주의가 팽배해지며 그는 침묵을 강요당했고, ‘메타포의 왕’으로 이름을 떨치던 올레샤는 잡문에만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사후 출간된, 일기와 자전적 기록인 『매일 한 줄씩』은 올레샤 말년의 빛나는 문학적 상상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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