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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 우주 지구 생명의 기원에 관한 경이로운 이야기
- 귀도 토넬리 저
- 김정훈 역
- 쌤앤파커스
- 2024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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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65348885 |
|---|---|
| 쪽수 | 360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양장 |
- 자연/과학 >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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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2024.02.20
여기(지구)는 어디이고 나(생명체)는 누구일까? 지구인이라면 항상 가지는 의문이다. 평소에 우주의 기원에 관한 의문과 관심은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자료를 찾아보지는 않았다. 그저 단편적인 뉴스기사나 영상을 본 게 다이기 때문에 짧은 조각지식들밖에 없었다. 때마침 우주탄생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담은 책이 번역되어 나왔으니 반가운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프롤로그, 에필로그를 제외하면 총 10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세기(제네시스)에서와 같이 첫째날~일곱째날의 순서로 우주의 기원에서 생명체 탄생까지의 주요 사건들에 대한 내용들이 서술되어 있다. 1. 과학의 발달과 우리의 관점: 과거의 신화부터 지금의 과학이 발전하기까지의 스토리에 대한 역사와 과학적 방법(가설-실험-이론)에 대한 내용을 알려준다. 특히 우주의 탄생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한 두 가지 경로인 입자물리학과 초거대 만원경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또한 사람의 시력으로는 특정 거리와 크기의 범위에서만 물체를 볼 수 있다. 우리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은 겉으로는 질서정연해보여서 너무 당연하게 여기지만 이 책(우주탄생의 이야기)를 읽기 전에 특히 질서에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책의 표현을 빌려서 정리해보면 우리는 얇은 구형 껍질 속에서 극히 짧은 기간을 살아온 생명체이다. 내가 우주먼지 정도도 안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이 책에서 확실하게 한 번 더 강조해 주었다. 2. 진공과 팽창하는 우주: 2장에서는 우주탄생에 대한 여러 가설들이 등장한다. 영원불멸한 완벽한 우주를 주장했던 아인슈타인과는 달리 르메르트의 팽창하는 우주를 뒷받침하는 리비트의 연구(표준촉광: 거리와 밝기)와 허블의 관측(거리와 후퇴속도)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다. 여기에 아노 펜지어스와 로버트 윌슨의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CMB)의 발견으로 인해 빅뱅 이론의 증거가 확립되었다. 그러나 빅뱅의 시작점인 엄청난 온도와 밀도의 특이점이 팽창하여 우주가 생겨나고 다시 중력의 힘이 우세하면 특이점으로 돌아가고 다시 새로운 우주가 생겨난다고 생각했는데 전파천문학으로 인해 우주는 계속 팽창할 것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게 되었다. 결론은 지금까지의 모든 실험과 관측 결과를 볼 때 우주는 진공에서 비롯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진공 상태라는 것이다. 0상태가 진공상태인데 +-값이 여러개 있더라도 다 합해보니 0이니 형태만 다른 진공 상태라는 것이다. 3-9 (첫째날-일곱째날): 책의 핵심내용인 우주탄생부터 생명체탄생을 알려주는 첫째날~일곱째날에서는 각 챕터별로 중요한 사건들에 대한 과학적 근거, 즉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났음을 뒷받침하는 과학자들의 가설, 발견, 실험, 이론 등이 설명되어 있다. 일반인인 내가 책에서 언급되는 물리이론들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궁금한 용어나 이론들은 검색이나 사전을 이용해서 간략하게나마 공부하고 정리하면서 읽었다. 각각의 내용을 짧게 소개하자면 10. 인간의 특징과 발전: 마지막 장에서는 인류의 조상들에 대한 내용과 인간이 가지는 능력 및 특징들에 의해 오늘날 문화와 예술 등이 발전했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까지 읽고 내가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았다. : 별들의 폭발과 충돌에서 나온 다양한 원소들에 의해 만들어진 행성의 액체물에서 탄생한 최초 생명체 진화, 번식 다양한 종 호모에렉투스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네안데르탈인, 호모사피엔스 나 우주와 생명체의 기원을 전혀 알지 못해도 삶을 살아가는 데 큰 지장은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 삶을 바라보는 자세는 다소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내 눈에 보이고 경험한 것이 다가 아님을 알며 지금보다 좀 더 거시적으로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동시에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책이기도 하다. 옆에 계속 두고 다시 봐야 할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느낀 점을 적어 보았다. 지구인인 나 자신은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가! 그리고 운이 좋은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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