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으로 이동
    AD광고
    Best Seller별빛 가득 달콤한 시간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5
    AD광고
    New사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의 그림책눈알이 쏙쏙
    • 베스트
    • 소득공제
    • 무료배송

    와인이 별건가?

    • 오세호 저
    • 책담
    • 2023년 09월 27일
    10%16,200원18,000
    적립금
    900원 (5% 적립)
    추가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 가입 즉시 지급되는 적립금 과 등급별 다양한 회원 혜택 보기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지금 택배 주문하면 10/13(화)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16,200원

    [네이버페이]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91192686844
    쪽수211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수필 > 국내수필
    관련 이벤트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10월 특별선물 《미도리 북 스탬프》

    2026.10.01 ~ 2026.10.31

    • 사은품

    도전! 리뷰왕

    2026.10.01 ~ 2026.10.31

    • 사은품

    『가호』 출간 기념 사은품 이벤트🎁

    2026.09.29 ~ 2026.10.31

    • 사은품

    영풍문고 단독 리커버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2026.09.28 ~ 2026.12.31

    • 사은품

    이달의 리뷰왕

    2026.01.01 ~ 2026.12.31

    • 사은품

    신규가입시 최대 10,800원

    2025.12.31 ~ 2026.12.31

    • 사은품

    10월 특별선물 《미도리 북 스탬프》

    2026.10.01 ~ 2026.10.31

    • 사은품

    도전! 리뷰왕

    2026.10.01 ~ 2026.10.31

    • 사은품

    『가호』 출간 기념 사은품 이벤트🎁

    2026.09.29 ~ 2026.10.31

    책 소개

    와인, 더 이상 공부하지 말고 즐기자!
    와인이 유난히 편해지고 재밌어지는 에세이


    유독 와인에는 매너라는 이름의 지켜야 할 게 한도 끝도 없다. 와인글라스 잡는 법, 와인병 따는 법, 와인 따르는 법, 거기다 눈으로 투명도를 보고, 코로 깊은 향을 맡고, 입 안에서 맛을 체크하라는 필요 이상의 친절한 가이드까지…… 가끔은 다 관두고 소주 한 잔 마시는 것이 속 편하겠다는 생각도 든다.
    “나도 와인을 즐기고 싶어요. 하지만 와인 하나도 모르겠어요.” 하는 사람들의 답답한 심정을 너무나 잘 헤아리는, 우리나라 소믈리에 1세대이자 이탈리아를 입고 먹고 마시는 남자 오세호는 이렇게 말한다.
    “먼저 마트에서 할인하는 와인을 사서 마셔 보세요! 와인, 편하게 즐겁게 마시다 보면 알게 됩니다, 그 매력을!”
    저자의 위트 넘치는 통쾌한 설명과 친절한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와인이 마시고 싶어진다. 가수 양희은 역시 “와인을 얘기하려면 쑥스럽고 나의 무지함에 주눅 들곤 했는데, 편안하게 풀어낸 이 책을 읽은 후 기회 되는대로 맛보기로 했다.”라며 적극 추천했다.

    목차

    [목 차]

    Apertura 시작하며
    추천의 글

    PART 1 무작정, 이탈리아 : 나와 이탈리아 이야기
    엄마 옷 가게에서 ‘이탈리아 미식 여행’을 꿈꾸다
    입는 곳에서 먹고 마시는 곳으로
    나의 비밀 이탈리아 수업
    BuonaSera
    Paolo De Maria

    PART 2 무작정, 와인 : 와인, 하마터면 공부할 뻔했다
    와인을 글로 배운다?
    와인 공부하지 말고 마시자!
    와인이 뭐라고
    와인 테이스팅의 오해 1
    와인 테이스팅의 오해 2
    콜키지 프리
    개성 강한 내추럴 와인, MZ 세대와 닮았다
    좋은 와인, 그럼 나쁜 와인은?
    vin.ga
    위대한 탐험가들이 남긴 선물, 와인 안주
    이탈리아 사람도 와인을 모른다
    와인에 대한 우리의 환상
    와인 좋아해요, 하지만 하나도 몰라요!
    신의 물방울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와인, 람브루스코
    와인은 반드시 와인 잔에?
    와인 향은 얼마나 담아 드릴까요?
    전 국토가 포도밭인 나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클래식 와인의 자리
    이른 수확과 늦은 수확
    샴페인 말고 스푸만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와인, Barbaresco

    PART 3 먹고 사랑하고 노래하고 소화해라 : 와인과 이탈리아 음식 이야기
    미식을 위해 은퇴한 음악가, 로시니
    먹고 마시는 데 진심인 F&B 전문가, 다빈치
    포크 질 잘하는 이탈리아 사람들
    섞지 말고 매칭!
    파스타 하나면 충분해!
    Il Ristorante, Il Bistro, L’Osteria, La Trattoria, 그리고 La Pizzeria
    이탈리아 음식이 아닌 이탈리아 음식
    올리브오일과 와인
    이탈리아에만 없는 이탈리아 음식
    와인과 치즈
    와인 종류만큼이나 복잡한 이탈리아 커피 메뉴
    빠네 에 비노
    소울 푸드를 먹었다 생각되면 스까르뻬따
    포모도로
    Aperitivo & Bar

    Finitura 마치며

    [본 문]

    머리 아픈 와인 이름 외우기, 지역, 품종, 맛 표현…… 모두 생각하지 말고 일단 즐기기만 해 보자! 단지 실수하는 게 두려워 어설프게 글로 공부한 뒤 와인을 마시는 모습만큼 어색한 게 없다. “와인, 힘 빼고 툭” 이런 레슨은 제발 받지 말자. 와인은 준비 없이 필드로 나가서 즐기는 것이다!
    - 7쪽

    와인을 마셔 보지는 못했지만, 모임에서 와인을 모르면 안 될 거 같은 분위기를 한두 번 경험해 본 사람들의 하소연과 궁금증은 대략 다음과 같다.
    “그냥 마시는 거 말고, 와인 맛을 알고 마시고 싶어요!”
    “와인 마시는 사람들을 보면, 무슨 맛인지 정말 알고 마시는 건지 궁금해요.”
    “와인은 프랑스 와인이 제일 맛있는 건가요?”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 중 어떤 게 더 맛있는 건가요?”
    (중략)
    이러한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힘 빼고 툭’ 식으로 성의 없이 알려 주면, 결국 책으로 공부하기에 십상이다.
    하마터면 와인 공부할 뻔한 와인 입문자들에게 이런 질문들을 받을 때마다 내 대답은 하나다.
    “마트에서 할인하는 와인을 랜덤으로 구매해서 마셔 본 뒤 다시 질문해 주세요!”
    - 57~58쪽

    내추럴 와인과 컨벤셔널 와인 중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느냐 하는 질문은 내게 ‘엄마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처럼 들린다. 내추럴 와인을 만드는 와인 메이커들은 남의 눈치를 안 보고 기존의 틀을 벗어난 와인을 만들어 낸다. MZ 세대가 떠오른다. 남의 눈치를 안 보다 보면 그만큼 남들에게 인정도 늦게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힘든 과정을 이겨냈다는 점도 닮지 않았나 싶다.
    - 72~73쪽

    기억 속에 없는, 경험해 보지 못한 향과 맛으로 와인을 설명하는 걸 들으면 공감하기 어려운 건 당연하다. 누구나 경험하기 쉬운 향으로, 또는 함께하는 음식의 마리아주 경험으로 공감하기 시작하면서 여러 향과 맛을 기억으로 저장해 가는 과정을 즐기다 보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나도 모르게 와인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또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소믈리에에게 재미있는 와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와인을 마시다 보면 더 알고 싶어지는 와인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때 그 와인에 대해 인터넷을 뒤져가며 알아보면 자연스럽게 와인의 재미에 빠질 수 있다. 와인이 궁금해지는 순간 당신은 이미 와인을 하나도 모르지는 않은 것이다.
    - 100~101쪽

    와인은 와인글라스에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와인글라스는 수천 년의 와인 역사에 비해 고작 몇십 년밖에 안 된다. 물론 최초의 와인글라스는 유럽에서 약 600년 전 교회 미사에서 쓰기 위해 베네치아의 유리 장인에게 특별히 의뢰하여 만들었다. 지금의 와인글라스의 첫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후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비로소 테이블에 화려한 와인글라스가 올라가고 채워지기 시작한 것은 그 후로도 400년이나 지난 1800년대부터다. 다시 말해서 수천 년의 역사가 있는 와인은 오랫동안 주로 사기그릇(또는 주물 잔)에 담아 마셨고, 1800년 이후에도 와인글라스가 대중화되기
    전인 근대까지도 대중적으로는 오늘날의 와인글라스에 와인을 마시진 않았다는 얘기가 된다.
    빠질 수 있다.
    - 110쪽

    나는 모든 와인을 좋아한다. 하지만 아직 못 마셔 본 와인이 더 많고 이는 죽을 때까지도 마찬가지일 게 분명하다. 오늘 당신이 마신 와인이 최고였다면 당신에게는 바로 그 와인이 바르바레스코가 아니겠는가! 와인 공부할 시간에 (지금 읽고 있는 이 책도 덮어 버리고) 지금 당장 나가서 와인 하나라도 더 마셔 보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와인을 찾아보자. 평생토록!
    - 137쪽

    벽화를 의뢰한 밀라노 공작 루도비코 스포르차에게 벽화 작업 완성에 대한 조건으로 매일 와인을 제공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 와인의 품질이 좋아 일부러 ‘최후의 만찬’을 천천히 그렸다는 일화도 있다.
    완성된 벽화에 만족한 공작은 다빈치에게 (다빈치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와인임을 알고) 아름다운 포도원을 선물한다. 음식과 와인에 진심이었고 오래 즐기기 위해 그림을 일부러 오랫동안 그렸다는 일화는 따로 확대해서 복원한 그림들로 엿볼 수도 있다.
    - 144쪽
    와인 페어링은 ‘와인 마리아주’라고도 한다. 우리가 ‘음식 궁합’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와인 애호가나 전문가들은 오롯이 와인만 즐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이탈리아 와인은 ‘음식을 위한 와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가끔 이런 이탈리아 와인을 영화로 치자면 주연을 빛나게 해주는 조연이라고 표현한다. 세계 최고의 조연상은 이탈리아 와인이 죄다 휩쓸 거라고!
    수많은 종류의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 다양한 이탈리아의 와인들이 있다. 하지만 치킨과 소주의 궁합을 좋아하는 사람도 없지 않듯, 그저 오랜 세월 자연스레 와인과 음식 궁합의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들어 가는 점이 중요하다.
    - 157쪽

    추천사

    양희경 (배우)
    와인을 얘기하려면 쑥스럽고 나의 무지함에 주눅 들곤 했는데, 편안하게 풀어낸 이 책을 읽은 후 기회 되는대로 맛보기로 했다. 경험만 한 스승은 없음을 알려 준 책!
    먹고 마시는 데 무슨 이론이 필요할까? 편한 마음으로 즐기는 게 최고다! - 양희은 | 가수

    난 오세호가 배우가 될 줄 알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남달랐던 아이, 이탈리아에 패션을 공부하러 갔다가 소믈리에가 돼서 돌아온 사람! 30년 가깝게 한 나라, 이탈리아를 드나들며 그곳의 맛과 멋을 파고들어 오늘에 이르렀다.
    와인 1도 모르고 마시지도 않는 내가 단숨에 읽어 내려갔고, 읽는 내내 창의적 요리와 독창적 패션의 선두 주자였던 윤소정 언니를 보는 듯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정확한 유전자, 남매가 다 멋진 어른이 됐다!

    오지혜 (배우)
    동생은 어릴 때부터 요리와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부모님이 별식을 만들어 주시면 나는 맛있게 먹기만 했는데 동생은 요리 과정을 궁금해했다. 내가 대학생 때 데이트를 위해 꾸미고 있으면 고등학생인 동생은 마치 연예인 코디처럼 내 화장과 옷 스타일에 참견했다. 동생 말을 들으면 정말 한결 나아졌기에 나는 외출 전에 동생에게 ‘점검’받는 걸 즐겼더랬다.
    밀라노에서 패션 공부를 마치고 귀국했을 때 동생이 ‘패션은 기술이 아니라 철학’이라 했던 게 기억난다. 안 그래도 센스가 몸에 뱄던 동생은 그 철학을 가지고 정작 패션계가 아닌 외식업에 몸담았고 매뉴얼대로만 움직이는 서비스 혹은 손님을 대상화하는 일방적인 서비스가 아닌 ‘관계’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고민했다. 권위적이고 가식적인 걸 싫어하는 동생은 우리나라에서 와인이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체면의 와인이 아닌 관계의 와인을 주장했고 드디어 책으로 자신의 철학을 보여주게 됐다. 패션이 기술이 아닌 철학이듯이 와인도 허식을 벗어나 마음을 나누는 징검다리로 쓰이길 원하는 동생의 진심이 여러분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

    파올로 데 마리아 (이탈리안 셰프)
    한국에 처음 온 나에게 자코모(오세호)는 이탈리아어를 할 줄아는 유일한 사람이었고, 내가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으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었다. 내가 더 잘 아는 이탈리아 와인과 음식 이야기인데도 이 책을 손에 잡자마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다. 나보다 더 이탈리아 사람 같은 자코모의 책을 벗 삼아 여러분도 이탈리아 와인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기 바란다.

    이경훈 (소믈리에, Korea Sommelier of the Year 2021 Top 10)
    책을 펼치자 나의 첫 와인 경험이 떠올랐다. 마트에서 8천 원 주고 산 와인이었는데 그때만큼 와인을 맛있게 마셨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와인을 공부해 볼까?”라는 주변 지인들의 질문에, 나 역시 저자처럼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와인을 공부하면 오히려 와인에 대한 시각이 좁아지는 면이 있어서다. 공부를
    시작하던 시절의 편협해진 시각과 엄격한 자세를 회상하면 ‘왜 그때 와인을 더 즐기지 못했을까?’ 하고 후회하곤 한다. 저자 역시 오랜 와인 공부를 통해 낸 결론이 이런 맥락이지 않을까.
    이 책은 내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한번 와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부담을 덜고 와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 책방 책과얽힘 주인장)
    오세호 소믈리에를 처음 만난 곳은 보나세라였다. 와인에 대해 어설프게 알고 있던 나에게 웃으며 기본부터 가르쳐 주었고, 그런 그를 나는 ‘나의 와인 스승님’이라고 부른다. 그가 책을 냈다니 당연히 재미있고 와인에 대한 허영과 위선을 통쾌하게 깨 주겠지 싶었는데 기대가 적중했다. 여러분도 나처럼 이 책을 통해 와인에 가까워지려면 공부보다 더 자주 더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치고, 저자의 엉뚱하면서 지혜가 있는 유머로 행복하기를 바란다.
    편안한 밤 와인 한잔하면서 미소 지으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In Vino Veritas!

    권혁태 (신명마루 대표)
    나는 멋지고 진지한 남자 오세호를 만나 너무도 쉽게 도전적으로 와인에 접근할 수 있었다. 거의 20여 년 전 보나세라에서의 첫 만남, 뱅가에서 12명의 프랑스 성주와의 만남, 전직 대통령과의 조우 등 셀 수 없는 만남 속에서 저자는 늘 환하게 웃으며 촌철살인으로 문외한인 나를 와인에 빠지게 만들었다. 《와인이 별건가?》는 단순히 와인에 대한 책이라기보다 저자의 인생까지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출판사 서평

    유독 와인 앞에서만 작아지는 우리,
    와인은 왜 어려울까?
    “와인 좋아하시죠?”
    “아……, 네. 그런데 저 와인 하나도 몰라요.”
    왜 그럴까? 막걸리나 소주, 맥주, 기타 술들에 비해서 유독 와인만 모른다는 사람이 많다. 막걸리를 마시면서 “저 막걸리 잘 몰라요…….” 하는 소리는 들어 본 적이 없다.
    한마디로 우리는 유독 와인 앞에서만 작아진다.
    저자는 그 이유를 와인의 익숙하지 않은 표현들, 그리고 그런 표현들이 잔뜩 들어간 소믈리에의 친절한(아이러니하게도) 설명에서 찾는다. 와인을 즐기기 전에 책으로 공부부터 하려 드는 우리에게 저자는 제발 공부하지 말고 마시라고 당부한다.

    하마터면 공부할 뻔한 와인,
    주눅 들지 않고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이 책의 저자, 오세호의 특이한 이력부터 살펴보자. 10년간 밀라노에서 패션 디자인·마케팅을 전공하고 돌아와 패션 분야에서 일을 시작했다. 잦은 이탈리아 출장 때마다 유학 시절부터 키워온 식음 문화에 대한 꿈을 억누를 수 없어 다시 토리노에서 요리, 와인, 커피 등을 공부하기에 이른다. 우리나라 바리스타 1세대 · 소믈리에 1세대로서, 파인다이닝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세라’와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른 와인 바 ‘뱅가’를 오픈하고 운영했다.
    이탈리아를 진심으로 입고 먹고 마시는 저자는 자신이 이탈리아 거장들에게 사사한 와인을 즐기게 된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한다.
    “경험해 보지 못한 향과 맛으로 와인을 설명하는 걸 들으면 공감하기 어려운 건 당연합니다. 누구나 경험하기 쉬운 향으로, 또는 함께하는 음식의 마리아주 경험으로 공감하기 시작하면서 여러 향과 맛을 기억으로 저장해 가는 과정을 즐기다 보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나도 모르게 와인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와인이 궁금해지는 순간 당신은 이미 와인을 하나도 모르지 않습니다.”

    주연을 빛나게 하는 조연,
    이탈리아 와인의 무궁무진한 매력 파헤치기!
    이 책에는 보르도, 로마네콩티, 샴페인 등 이미 너무나 잘 알려진 프랑스 와인과 공격적인 마케팅과 물량 공세를 펼치는 신세계 와인에 비해 우리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그러나 와인의 역사와 맛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탈리아 와인의 매력이 가득하다.
    매일 아침 이슬을 확인해가며 같은 포도밭이라도 수확시기를 달리하는 와인 메이커들의 정성, 와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치즈와 올리브, 와인과 음식의 마리아주, MZ 세대를 닮아 개성 넘치는 내추럴 와인을 즐기는 법 등 뻔하지 않고 흔하지 않은 신박하고 쉽고 편안한 와인 이야기다.
    로시니가 미식을 위해 조기 은퇴한 사연, 와인을 좋아한 다빈치가 와인을 마시려고 그림을 천천히 그린 사연, 4갈래 포크와 파스타면, 냅킨 접는 법, 후추통을 발명한 다빈치, 이탈리아 사람들조차 잘 모르는 와인, 이탈리아에서는 절대 먹을 수 없는 이탈리아 음식, 이탈리아 음식이 아닌 이탈리아 음식 등 저자가 펼쳐내는 이탈리아와 와인을 매개로 한 맛있는 이야기는 이 책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오세호
      오세호
      차고 넘치는 이탈리안 식당들과 이탈리안 식품들을 보며 늘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탈리안 식음 문화에 한 걸음 더 들어간 생각과 한편으로는 아쉬운 편견들에 대해서. 오랫동안 경험하고 느껴온 맛과 멋을 공유하면서 이탈리아 식료품을 소개하기 위해 F&B Curator로 활동하며 '이딸리네아'라는 회사를 운영 중이다.
      10년간 밀라노에서 패션 디자인과 마케팅을 전공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패션 상품 기획을 하면서 다시 이탈리아로 출장을 가게 됐다. 잦은 출장 때마다 이탈리아 식음 문화에 대한 꿈을 억누를 수 없어 다시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요리, 와인, 커피 등을 공부했다.
      자연스럽게 바리스타 1세대, 소믈리에 1세대라는 타이틀이 생겼고,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른 와인 바 ‘뱅가’를 오픈하고 운영한 이력도 갖게 됐다.
      외식 사업을 하는 대기업에서 이탈리안 비스트로, 스테이크 하우스 등의 외식 브랜드 총괄을 역임했으며, 2015년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을 성공시킨 공로도 인정받았다.
      커피와 와인, 이탈리아 식문화를 주제로 강연하며, SNS에 글을 올리고 있다. 이탈리아 곳곳의 잘 알려지지 않은 와인과 음식 이야기 그리고 매우 이탈리아다움을 생생하게 전하는 ‘이탈리아 아트 투어’도 기획한다. 기획과 집필을 위해서 지금도 이탈리아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도서리뷰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구매(배송/수령완료)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적립금 300원을 드려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이 분야의 화제의 신간
      이 분야의 새로 나온 도서
      정치 문해력 - 투표하지 않는 것도 정치 참여일까(철수와영희 사회 문해력 시리즈 1)김명정 | 철수와영희
      붉어지는 얼굴(도마뱀 청소년 3)신현이 | 작은코도마뱀
      꽤 괜찮은 너머 (도마뱀 청소년 4)문이소,잠자,최상희,탁경은 | 작은코도마뱀
      아직도 번역합니다-고독해서 즐거운 번역가의 일이진 | 수오서재
      해설과 함께 읽는 치숙 낙동강 외(한국 대표 단편문학 선집 15)전영택,채만식,조명희, 윤진성, 류대곤(해설) | 서연비람
      해설과 함께 읽는 꿈틀거리는 산·옥상의 민들레꽃 외(한국 대표 단편문학 선집 11)박완서,김종성, 윤진성, 류대곤(해설) | 서연비람
      아들의 간으로 살아가는 엄마고일미 | 공감
      10대와 통하는 하루하루 자라나는 글쓰기 - 나에게 필요한 글쓰기 능력을 발견하는 길잡이(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47)김지호 | 철수와영희
      정치 문해력 - 투표하지 않는 것도 정치 참여일까(철수와영희 사회 문해력 시리즈 1)김명정 | 철수와영희
      붉어지는 얼굴(도마뱀 청소년 3)신현이 | 작은코도마뱀
      꽤 괜찮은 너머 (도마뱀 청소년 4)문이소,잠자,최상희,탁경은 | 작은코도마뱀
      아직도 번역합니다-고독해서 즐거운 번역가의 일이진 | 수오서재
      해설과 함께 읽는 치숙 낙동강 외(한국 대표 단편문학 선집 15)전영택,채만식,조명희, 윤진성, 류대곤(해설) | 서연비람
      해설과 함께 읽는 꿈틀거리는 산·옥상의 민들레꽃 외(한국 대표 단편문학 선집 11)박완서,김종성, 윤진성, 류대곤(해설) | 서연비람
      아들의 간으로 살아가는 엄마고일미 | 공감
      10대와 통하는 하루하루 자라나는 글쓰기 - 나에게 필요한 글쓰기 능력을 발견하는 길잡이(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47)김지호 | 철수와영희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공지사항
      • [이벤트 당첨자 발표] 26년 9월 <리뷰왕을 찾아라> 이벤트 당첨자 안내
      • [이벤트 당첨자 발표] 무라카미 하루키 『가호』 기대평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이벤트 당첨자 발표] 재레드 다이아몬드 『리더는 언제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리뷰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이벤트 당첨자 발표] 10월 모두의 서가 이벤트 당첨자 안내
      • [공지사항] 추석 연휴 전국 지점 영업시간 안내
      공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