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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스의 상인(세계문학전집262)

    • 윌리엄셰익스피어 저
    • 최종철 역
    • 민음사
    • 2010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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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 ISBN-13 : 9788937462627
    쪽수151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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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인물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셰익스피어의 희비극!
    셰익스피어의 초기 걸작 『베니스의 상인』. 셰익스피어가 32세 무렵이던 1596~1597년에 쓴 작품으로, 1605년에 초연된 후 지금까지 수없이 공연되었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주인공 안토니오 외에도 유대인 샤일록, 지혜로운 여성 포셔 등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희비극이다. 목숨과 사랑이 걸려 있는 계약과 예상치 못한 해결 과정에서 셰익스피어 특유의 극적인 요소와 기지를 엿볼 수 있다. 이번 한국어판은 셰익스피어 원문에 가장 충실하다고 평가받는 영국 아든 판을 기본으로 하고, 리버사이드 판을 비교했다.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의미들을 각주에서 자세히 설명하며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번역자인 최종철 교수는 셰익스피어의 언어적 특징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시 형식의 대사를 우리말로 옮기면서 한 행을 16자 정도로 제한하고, 3ㆍ4조 또는 그것의 변형된 자수율을 지키는 운문 형식을 사용했다. 또한 셰익스피어 당시의 공연 관행을 최대한 반영하여 막과 장의 숫자만을 장면 시작 부분에 표기하고 각 장의 무대를 명기했다.
    목차

    [목 차]

    역자 서문

    등장 인물

     

    베니스의 상인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추천사

    샤일록의 대사는 셰익스피어 최고의 대사 중 하나이다. 강력하고 해롭고 부정적인 그의 말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 - 해럴드 블룸 (문학비평가, 예일대학교 석좌교수) 

    심장을 내줄 친구를 가졌는가 - 송정림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저자) 

    악덕한 고리대금업자, 샤일록 - 박병률 (『경향신문』 경제부장) 

    돈이 지배하는 세상 - 박홍순 (작가, <미술관 옆 인문학>,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등.) 

    출판사 서평
    사랑과 우정, 돈과 명예, 법률과 유대인 문제를 둘러싼 희비극
    사랑의 시험과 목숨을 건 모험, 그 속에 기막힌 반전이 숨어 있는 셰익스피어의 초기 걸작


    셰익스피어가 32세 무렵이던 1596~1597년에 쓴 비교적 초기 작품 『베니스의 상인』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2번으로 출간되었다. 주인공인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 외에도 유대인 샤일록과 지혜로운 여성 포셔까지 모든 인물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희비극이다. 1605년에 초연된 후 지금까지 수없이 공연되었으며, 각각의 인물의 시선으로 다양한 해석이 이루어졌다. 또한 1914년 무성영화로 처음 만들어진 이래로 2004년 알파치노와 제레미 아이언스 주연으로 영화화되기까지 수차례 스크린으로 옮겨졌다. 이번에 민음사에서 출간한 『베니스의 상인』은 기존에 번역된 ‘셰익스피어 4대 희극’과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과 마찬가지로 연세대 최종철 교수가 셰익스피어의 원문에 충실하게 운문으로 번역하여 그 의미가 한층 더 깊다고 할 수 있다.


    셰익스피어 전문가 최종철 교수가 원문을 그대로 살린 운문 번역
    3·4조 운율을 살린 리듬감 있는 대사

    이번에 출간된 『베니스의 상인』은 『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 왕』과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을 모두 번역한 바 있는 최종철 교수(연세대·영문학)의 운문 번역으로 선보인다. 최종철 교수는 여러 판본을 꼼꼼히 검토하여, 셰익스피어의 언어적 특징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원문을 최대한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표현하였다.
    셰익스피어의 대사는 운문과 산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부 희극적인 분위기나 신분이 낮은 인물들의 대사, 저급한 내용 또는 정신이상 상태를 나타낼 때 쓰이는 산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강 오보격 무운시(iambic pentameter blank verse)라는 운문 형식이다. 최종철 교수는 이런 시 형식의 대사를 우리말로 옮기면서, 한 행을 16자 정도로 제한하고, 3·4조 또는 그것의 변형된 자수율을 지키는 운문 형식을 사용했다. 이것이 “셰익스피어 극작품의 시적인 대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특성, 그 가운데서도 음악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 번역자의 소신이다. 이렇게 번역한 결과, 독자들도 대사를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운문의 운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책을 그대로 연극 대본으로 삼아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대사 간의 리듬이 살아 있다.

    (본문 119쪽 처음~120쪽 19행)

    로렌초 달빛이 참 밝네. 이 같은 밤이었지.
    달콤한 바람이 나무에게 부드럽게 입 맞추면
    나무는 소리 없이 서 있는 이런 밤에
    트로일로스는 트로이 성벽에 올라가
    크레시다 잠자는 그리스 편 천막을 향하여
    혼 빠진 듯 한숨을 쉬었겠지.
    제시카 이런 밤에
    디스비는 겁을 내며 이슬 밟고 걷다가
    사자의 그림자를 사자 앞서 보고는
    놀라서 도망을 쳤었지.
    로렌초 이런 밤에
    황량한 바닷가 제방에 디도는 홀로 서서
    버들가지 잡은 손을 애인에게 흔들었지,
    카르타고 다시 찾아오라고.
    제시카 이런 밤에
    메디아는 아이손 노인을 정말로 회춘시킨
    마법의 약초를 모았었지.
    로렌초 이런 밤에
    제시카는 부유한 유대인에게서 도망쳐
    반편이 애인과 더불어 베니스를 벗어나
    저 멀리 벨몬테로 달아났지.
    제시카 이런 밤에
    로렌초는 확실한 사랑을 맹세하며
    수많은 서약으로 그녀 혼을 훔쳤는데
    진실된 건 하나도 없었지.

    『베니스의 상인』의 번역은 셰익스피어 원문에 가장 충실하다고 평가받는 영국 아든 판(The Arden Shakespeare. 존 러셀 브라운(John Russell Brown) 편집)을 기본으로 하고, 리버사이드 판(The Riverside Shakespeare. 블레이크모어 에번스(G. Blakemore Evans) 편집)을 비교, 검토하여 완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의미들을 각주에서 자세히 설명하여, 셰익스피어에 대한 한층 더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또한 셰익스피어 당시의 공연 관행을 최대한 반영하여 막과 장의 숫자만을 장면 시작 부분에 표기하고, 각 장의 무대를 명기했다.


    세 가지 계약을 둘러싼 불꽃 튀는 간계와 지략, 그 속에서 빛나는 한 여인의 지혜와 혜안
    셰익스피어의 수많은 인물들 가운데 가장 악의적이지만 결코 쉽게 잊히지 않는 유대인 샤일록


    “빛난다고 다 금은 아니다,
    그런 말을 여러 번 들었겠지.
    나의 이 겉모습을 보려고
    많은 이가 목숨을 팔았다.
    금빛 묘엔 구더기만 들어 있어.
    담력만큼 지혜만 있었어도
    젊은 몸에 노인 판단 갖췄어도
    이 대답을 글로 받진 않았겠지.”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가 극작가로서 명망을 얻기 시작하던 32세 무렵에 쓴 작품이다. 그는 이 시기에 『로미오와 줄리엣』과 『한여름 밤의 꿈』, 『헨리 4세 1부』를 쓰기도 했다. 목숨과 사랑이 걸려 있는 기막힌 계약과 예상치 못하게 그것들이 해결되는 과정에서 셰익스피어 특유의 극적인 요소와 기지가 엿보이는 희비극이다.
    부유한 ‘베니스의 상인’인 안토니오에게 절친한 친구 바사니오가 보증을 부탁한다. 바사니오는 벨몬테의 부유한 상속녀 포셔를 사랑하게 되어 그녀에게 청혼을 하러 가려던 참이었던 것이다. 둘은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을 찾아가는데, 사실 안토니오는 그동안 샤일록을 대놓고 비난하면서 그에게 돈을 빌렸다가 궁지에 몰렸던 사람들을 구제해 준 바 있었다. 그런 안토니오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샤일록은 삼천 다카트를 빌려 주고 이자는 한 푼도 안 받는 대신, 정해 놓은 일시까지 그 돈을 갚지 못하면 안토니오의 “고운 살 정량 일 파운드를 당신 몸 어디든지 내가 좋은 곳에서 잘라 낸 뒤 가진다.”라고 조건을 단다. 곧 상선들이 돌아오면 돈을 갚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에 안토니오는 흔쾌히 응한다.

    한편, 포셔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정해 놓은 조건에 따라서 신랑감을 맞아야 하는 형편이다. 각각 금, 은, 동으로 만든 궤를 골라 그 안에 적힌 지시대로 결혼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그동안 모든 구혼자들이 금이나 은으로 만든 궤를 골랐다가 실패하고 돌아갔다. 바사니오는 “겉과 속은 전혀 다를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며 동으로 만든 궤를 골라 그녀와 결혼을 할 수 있게 되고 증표로 그녀의 반지를 받는다. 그러나 빚을 갚지 못한 안토니오가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의 상선들이 돌아오지 못했고, 샤일록은 계약 이행(살 1파운드)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사니오는 급히 베니스로 돌아온다. 그는 법정에서 포셔가 준비해 준 돈으로 빚을 갚겠다고 하지만 샤일록은 법대로, 즉 안토니오에게서 살을 도려내겠다고 우긴다. 그때 법학 박사로 변장한 포셔가 등장한다. 그녀는 계약대로 살을 도려내라고 판결한다. 그러나 “계약서는 당신에게 피 한 방울 주지 않소. 명시된 문구는 “살덩이 일 파운드”요. 그러니 계약대로 살덩이 일 파운드 가지시오. 하나 그걸 잘라 낼 때 기독교인 핏물을 한 방울만 흘려도 당신 땅과 재물은 베니스 국법에 의하여 베니스 정부로 몰수될 것이오. (중략) 피 흘리지 말 것이며, 정확히 일 파운드 이상도 이하도 자르지 마시오. (중략) 만약 저울이 머리카락 한 올의 예상치만큼만 기울어도 당신은 죽을 거고 재산은 다 몰수되오.”라고 덧붙임으로서 안토니오를 구해 낸다. 그러고는 친구를 살려 준 대가를 치르려는 바사니오에게 결혼반지를 요구한다. 포셔는 바사니오와 안토니오 일행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와 그들을 기다린다. 그리고 바사니오에게 결혼반지를 보여 달라고 해 그를 당황하게 한다. 마침내 그녀는 자신이 한 일을 밝히고 모두들 안도한다.

    포셔는 이 희극을 전체적으로 통제하면서 조정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그녀가 이런 위치에 설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이유는 그녀의 성품에 있고 구체적으로는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그녀의 혜안과, 그녀의 사랑이 보이는 절제와, 사물의 의미를 주어진 맥락 안에서 상대적으로 파악할 줄 아는 그녀의 조화 정신에 있다. 포셔가 사랑의 시험에서 그것을 위협하는 두 극단적인 감정을 물리치고 조화로운 부부 관계를 이루어 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그녀는 우선 베니스의 재판정에서 샤일록의 지나친 미움을 제압한다. 여기에서 포셔는 샤일록의 극단적인 계약 준수 고집을 또 하나의 극단적인 법 해석으로 해결한다. 샤일록이 안토니오의 살 한 파운드를 그렇게 갖고 싶다면 정확하게 살 한 파운드만 가지라는 것이다. 이 판결에서 중요한 것은 그것의 법리적인 논쟁이 아니라 샤일록의 극단적인 미움이 초래하는 경직성과 그로 인한 허점이며 그것을 간파할 수 있는 포셔의 혜안과, 사랑과 미움의 양극을 인정하면서 거기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그녀의 절제력이다. ―최종철|「작품 해설」에서
     
    저자 소개
    저자 : 윌리엄셰익스피어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영국 최고의 시인이자 극작가이다. 1564년 4월 23일 존(John) 셰익스피어와 메리 아든(Mary Arden) 사이에서 태어났다. 셰익스피어는 아름다운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인구 2,000명 정도의 작은 마을 영국 잉글랜드 워릭셔주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존 부부의 첫아들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고,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셰익스피어는 주로 성경과 고전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웠고, 라틴어 격언도 암송하곤 했다.

      셰익스피어는 11살에 입학한 문법학교에서 문법, 논리학, 수사학, 문학 등을 배웠는데, 특히 성경과 더불어 오비디우스의 『변신』은 셰익스피어에게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셰익스피어는 그리스어도 배웠지만 그리 신통하지는 않았다. 이 당시에 대학에서 교육받은 학식 있는 작가들을 ‘대학재사’라고 불렀는데, 셰익스피어는 이들과는 달리 대학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타고난 언어 구사 능력과 무대예술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다양한 경험, 인간에 대한 심오한 이해력은 그를 위대한 작가로 만드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그는 제대로 교육받지는 못했지만, 자연으로부터 모든 것을 배운 자연의 아들이자 천재였다.

      1582년 앤 해서웨이와 결혼하여 딸과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이후 런던으로 거주지를 옮겨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극작가로 성공했으며 희극 배우로도 활동했다. 후원자 사우샘프턴 백작의 도움으로 궁정에도 출입하며 엘리자베스 여왕과 제임스 1세에게 후대를 받아 1594년에는 궁내부장관 극단의 전속 극작가로 임명되었다. 그는 아버지에게 사업적 기질을 물려받았는지 재산 관리에도 능숙해 상당한 부동산을 구입하여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웠다.

      수많은 희곡 중 셰익스피어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무어인 장군 오셀로가 이아고의 간계에 빠져 사랑하는 아내를 질투하고 살해하는 비극을 다룬 『오셀로』, 자신에 대한 딸들의 충성을 시험하다 비극을 맞는 『리어왕』, 권력을 향한 욕망으로 비극을 초래하는 『맥베스』, 그리고 마지막이 이 4대 비극 중 가장 앞서 쓰였다는 『햄릿』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클로디어스에게 복수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비극을 그렸다. 인간을 들여다보는 깊이 있는 시선은 셰익스피어가 쓴 작품들에 길고긴 생명을 부여한다. 끊임없는 재해석이 그 방증이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셰익스피어가 그려낸 인물들을 파고들고 해석하는데, 문학에서 찾아낼 수 있는 모든 가치를 그의 작품에서 엿볼 수 있다.

      1590년 대 초반에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타이터스 안드로니커스』, 『헨리 6세』, 『리처드 3세』 등이 런던의 무대에서 상연되었다. 특히 『헨리 6세』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에 대한 악의에 찬 비난도 없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학 교육도 받지 못한 작가 셰익스피어 작품의 인기는 더해갔다. 1623년 벤 존슨은 그리스와 로마의 극작가와 견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셰익스피어뿐이라고 호평하며, 그는 “어느 한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1668년 존 드라이든(John Dryden)은 셰익스피어를 “가장 크고 포괄적인 영혼”이라고 극찬했다. 1610년경 은퇴하여 고향으로 돌아온 셰익스피어는 대저택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다, 1616년 4월 23일 52세의 나이로 서거하여 성트리니티 교회에 안장되었다.

      셰익스피어는 1590년에서 1613년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극작가로서, 대표 작품으로는 『공연한 소동』, 『12야(夜)』, 『자(尺)에는 자로』, 등의 희극과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맥베스』, 『오셀로』, 『리어 왕』, 『줄리어스 시저』,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등의 비극을 비롯해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 밤의 꿈』, 『헨리 4세』, 등 10편의 비극(로마극 포함), 17편의 희극, 10편의 역사극, 『비너스와 아도니스』, 등의 시집 및 『소네트집』도 남겼다. 대부분의 작품이 살아생전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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