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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71251607 |
|---|---|
| 쪽수 | 350쪽 |
| 크기 | A5(148mm X 210mm, 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정치/사회 >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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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2002.01.03
나를 비롯한 전세계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난해 911테러를 생생히 기억할 것이다. 난 피해국인 미국사람도 아니고 가해국민도 아닌데 그 사건을 마치 우리나라에서 일어난양 기억을 하는 것은 그만큼 엄청난 사건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사건 당시 난 세계 3차대전 조짐의 기운이 일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해보았을 정도였다. 그 전 1,2차 대전도 어찌보면 사소한?사건이 도화선이되어 일어났듯이 말이다. 이건 그에 비해 견줄 수 없을 만큼 horrible한 사건이었다. 전세계에 있어 미국의 위상을 고려해 볼 때 말이다. 난 그러한 미국의 위상은 차치하고서라도 그들(이슬람세력)의 극악무도한 만행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되어서는 안되며 그들도 같은 형량의 댓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이책을 읽고난 지금도 그들의 만행을 당연스레 받아들여 전적으로 그들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혼자 관찰하고 생각하고 판단해왔던 부분에 많은 수정을 가할 수 있게 해준데 대해, 이 책에 많은 고마움을 표한다. 솔직히 내가 이슬람세력을 위시한 중동지역에 대해 문외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제반지식 없이, 그 사건 하나로 그들을 모두 싸잡아 몰지각한 인간이하의 취급을 할 뻔 했던 것은 엄청나게 위험한 발상임을 깨달았다. 지금까지 미국에 대해 별로 좋은 감정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테러사건으로 동정심이 일긴했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은 세계의 제왕?으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한 전략전술로 똘똘 뭉쳐 있음을 알게되고 새삼스런 실망을 하게 되었다. 어찌하였든 이책을 통해, '어떤 일이든 간에 나 나름의 판단을 하려면, 그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어야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신중히 판단하여야한다!!!'고하는 너무나 당연한 진리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guest
- 2001.12.31
미국의 대 이슬람 세력에 대한 외교정책에서 몇 몇 경우를 제외하고 미국의 외교정책 엘리트들은 이슬람이 서구에 대한 위협을 대표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것과는 상반되게, 미국의 언론이나 아니면 다른 매체를 통해서 이슬람의 과격하고 위협적인 부분만을 미국민들에게 부각시킴으로써 이슬람에 대한 좋지 않은 시각이 만연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미국과 같이 서구의 선진 국가들이 이슬람 국가에 대한 그들의 문화나 가치, 사상, 행동양식, 종교적특성등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파악하고 인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제적인 이해관계에서 그들의 이익과 민족우월주의등을 앞세워서, 혹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가치체계의 잣대로 이슬람 국가들을 평가하고 적대시하는 그러한 외교정책에는 상당한 문제점과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 guest
- 2001.12.21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에서 비춰지는 세계각국의 뉴스를 통해 우리와 동떨어진 혹은 별로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았던 나라들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보아왔을 것이다. 흔히 세계뉴스를 접하다보면 총기로 무장하고 테러를 일으키며 사람을 짓밟고 있는 아랍계인듯 보이는 사람들이 화면에 곧잘 비춰지고는 하였다. 사람들의 무의식속에, 물론 나 또한 그러한 장면들을 몇번 접하다 보면 무지로 기인하는 편견이 생기게 되는 것 같다. 그러한 편견들은 이슬람계 국가들 그 자체를 보는 하나의 편견으로 확산되기 쉬운데, 이는 특정 왜곡된 부분이 힘있는 자의 손에서는 하나의 진실로 널리 유포될 수도 있는 큰 위험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바로 이슬람이 `소중한 인간의 생명을 단지 그들의 신념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무차별하게 밟으려하는 존재'로 비추어짐이 미국의 계산빠른 조작이었던 것이라는 점이다. 즉 이슬람이 대미국 테러를 일으켜 각국의 나쁜 여론과 이슬람의 이미지를 훼손당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너무도 관대한듯 보이는데, 진실을 알고보면 미국이야말로 진정한 테러를 이슬람을 상대로 조용히 자행하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그렇다고 미국을 나쁜 시선으로 보게 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접적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수많은 각국의 이해관계와 갈등들은 하나의 강자의 조작과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이는 모두 국익과 연결되어 진다는 점에서 볼 때, 왜 이슬람이 그런 표적이 되어야 했고 또한 미국인들 혹은 많은 국가들이 왜 이슬람이라는 단어를 던지면 `테러' 인질'`전쟁' 등의 단어를 떠올리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나아가, 이 책을 읽다보면 이슬람과 미국의 관계뿐만 아니라 왜 강대국은 더욱 부해지고 약소국은 더욱 작아지는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며 또한 무엇이 진실인가에 대해서 어떤 정보에 맹신하기보다는 자기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매우 절실한 때임을 일깨워준다. 끝으로 이 책은 이번 미테러 사건 이전에 출간되었더라면 테러 이후 더욱 붉어진 반이슬람의 목소리가 이리 크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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