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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61390170 |
|---|---|
| 쪽수 | 445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자연/과학 > 물리학

- guest
- 2009.01.05
급하게 책을 산 것이 잘못인 것 같다. 초끈이론에 대해 알고 싶어 샀는데 초끈이론 반대자의 글이라니...도대체 왜 제목을 "초끈이론의 진실"이라고 한 것일까? 이건 역시나 초끈이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역자의 음모로까지 느껴진다.일반 시민단체와 뉴라이트의 대립 분위기다.(이 책 저자가 뉴라이트ㅜㅜ). 이런 저런 이유들을 대고 있지만 결국 저자는 과거의 틀로 돌아가기를 매우 희망하는 사람으로 밖에는 안보인다. 기존 물리학의 방법론에 맞지 않는것을 주장하게 되기 까지는 분명 이유가 있다.

- guest
- 2009.01.09
처음 초끈이론에 대해 접한 것은 그린의 "엘러건트 유니버스" 를 통해서였다. 뭔가 어려운 내용이 잔뜩 나왔지만 물질을 구성하는 근원적 형태가 점입자가 아닌 1차원의 길이를 가진 끈이라는 생각 자체가 신선한 충격 그 자체였다. 하지만 이후로 나온 책들은 거의 초끈이론에 대해 긍정적이고 밝은면 위주로만 소개했다. 그것이 확증된 이론이 전혀 아니라는 사실은 나중에야 알게되었는데, 솔직히 나는 초끈이론이 이처럼 훌륭하고 아름다운 이론이라면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야? 뭐가 문제라서 인정을 못받는 거야? 하는 생각을 줄곧 했었다. 그래서 이 책이 내게 감명깊게 다가온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철저하게 초끈이론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조명한다. 물론 저자의 감정이 드러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책을 읽는동안 나를 더욱 불편하게 했던 것은 초끈이론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 그 자체였다(물론 이 책의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최근에는 초끈이론에 대한 신뢰가 종교적 색채를 띄는 풍조마저 일고 있다는 대목에서는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 그것은 과학이 스스로 과학이길 포기하는 것이다. 물론 초끈이론은 아직 결론지어진 이론이 아니다 (책의 저자는 이미 실패한 이론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하지만 초끈이론에 대해 누군가 알고자 한다면 반드시 짚어야 할 문제들이 이 책에 적혀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과학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름답기 때문에 오류와 모순이 용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역자의 말대로, 초끈이론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기 위해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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